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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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중앙일보 > 2016년 5월 1주 선정
이 책의 총서 (37)
작가정보
목차
- 시인의 말
1부 물떼새 발목 적시러
잔물결
달라이 라마처럼,
명자꽃
소풍
분꽃 핀 옛집 흘러가고
공
카톡
들길 따라서
어리석은 봄
이제 와서
잠깐
가늘고 긴 기울기
잔잔한 눈길
우리 사이
탱화
두 번째 슬픔
애기메꽃
마적
2부 엇갈린 한순간이라도
바람 불어 그리운 날
철길에서
가을날
와다
고슴도치
나만
봄 하루
날씨
그 새
아디오스
편지
무지개
상처
낙뢰
추신
여우비
3부 따라나서던 강아지처럼
쌍계사 가는 길
물감
소림명월도
춤
쉬고 싶은 가을볕
꽃다지
산책
숨결
저녁에
국도 17번
섬
한살이
가랑잎 안부
불꽃놀이
옷
소식
이 선물
4부 물 위에 수련이 떠올라
개나리
어리연꽃
포살 식당
병 속에
아버지
어머니의 중두리
봄비
인드라망
해우소
단시조의 미학
추천사
-
일찍이 우리의 황진이가 역순종횡(逆順縱橫)에도 자재한 삶을 무념무작(無念無作), 시조로 보여주었다면 홍성란은 황진이의 시심(詩心)을 전수받은 검인상주(劍刃上走), 칼날 위를 달리는 시인이요 그의 시조는 일조백련(一條白練), 한 자락의 흰 비단이다.
-
홍성란의 시조는 어디 하나 허술한 데를 모르고 살뜰하다. 그래서 시에 힘이 박혀 있다. 벼락 하나 떨어지는 것(「낙뢰」)을 소재로 삼은 것 자체가 시조를 긴장의 예술로 끌어올렸다. 그런 긴장이지만 여기에는 새로운 세상의 사랑을 염원하는 섬뜩한 절정이 있다. “이 절정”이다.
-
시조의 전통적 서정 위에 홍성란은 새로운 독창적 성취를 쌓아 올렸다. 구태여 황진이를 끌어올 것 없이 그는 시조문학사의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책 속으로
여기서 저만치가 인생이다 저만치,
비탈 아래 가는 버스
멀리 환한
복사꽃
꽃 두고
아무렇지 않게 곁에 자는 봉분 하나
-「소풍」 전문
출판사 서평
시조를 차원 높은 현대 서정시로 승화시킨 우리 시대의 절창,
홍성란 대표 단시조 60선, 『소풍』
제1회 조운문학상(2016) 수상자, 홍성란 시인의 주옥같은 단시조 60편을 엮어낸 단시조선집 『소풍』이 책만드는집 ‘한국의 단시조’ 시리즈로 출간됐다. 『황진이 별곡』(삶과꿈, 1998) 『따뜻한 슬픔』(책만드는집, 2003) 『바람 불어 그리운 날』(태학사, 2005) 『춤』(문학수첩, 2013) 『바람의 머리카락』(고요아침, 2016), 이상 5권의 시조집에서 홍 시인이 직접 자신의 대표 단시조들을 엄선해 엮었다. 단아한 시풍과 견고하면서도 간절한 시심, 사람을 향한 따스한 마음으로 시조를 써나가는 홍 시인의 지난 27년 시력의 길에서 태어난 단시조 미학의 정수가 바로 이 시선집이다.
이번 시선집은 항상 군더더기 없이 매력적인 시조를 쓰는 홍 시인의 시조 내공의 압축판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많은 평론가들이 홍성란 시학의 절도와 미학을 잘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손꼽는 작품 「애기메꽃」, 봄날에 핀 복사꽃과 그 옆의 봉분 하나를 그리며 인생에 대해 노래한 표제시 「소풍」, 바람 부는 날의 일렁이는 그리움을 표현한 「바람 불어 그리운 날」 등 모든 게 과잉인 이 복잡하고 넘치는 시대에 읽으면 좋을 만한 명쾌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단시조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조가 온 국민이 쓸 줄 알고 향유하는 장르가 됐으면 좋겠다는 홍 시인의 바람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에 와 닿을 만한 단시조집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9445633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3월 07일 | ||
쪽수 | 104쪽 | ||
크기 |
120 * 186
* 20
mm
/ 233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국의 단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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