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규 시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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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1939년 경기도 안성 출생. 안성농업고등학교 졸업 후(1958) 고려대학교 문리과 대학 국문학과 입학 졸업(1964) ·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시 「나팔 抒情」)1963년부터 현재까지 『현대시(現代詩)』 동인으로 활동. 1988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시전문 월간지 『현대시학(現代詩學)』 주간.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한국시인협회상, 현대시학작품상, 월탄문학상, 공초문학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 불교문학상, 이상시문학상, 만해대상, 김삿갓문학상, 혜산 박두진 문학상 등 수상.
목차
- 自序
1 마른 수수깡의 평화 (1966. 9.1 母音社 발행)
2 有限의 빗장 (1971. 3. 1 藝術界社 발행)
3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 (1977. 8. 25 敎學社 발행)
4 매달려 있음의 세상 (1979. 5. 1 文學藝術社 발행)
5 비어 있음의 충만을 위하여 (1983. 6. 20 民族文化社 발행)
6 연필로 쓰기 (1984. 9. 25 永言文化社 발행)
7 뼈에 대하여 (1986. 3. 29 정음사 발행)
8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1990. 6. 4 文學世界社 발행)
9 몸詩 (1994. 1. 15 세계사 발행)
10 알詩 (1997. 8. 5 세계사 발행)
11 도둑이 다녀가셨다 (2000. 8. 8 세계사 발행)
12 本色 (2004. 6. 15 천년의시작 발행)
연보
기본정보
ISBN | 9788979442571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2월 01일 |
쪽수 | 519쪽 |
크기 |
153 * 224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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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시인의 「바다가 보이는 교실」은 2009학년도에 개편된 교육과정에서
<지학사 (이용남 외)> 국어 2학기 교과서에 실린 시입니다.
이 글은 정진규 시인의 시집인『정진규 시선집』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시인의 작품인「별」에 대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별
정진규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대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에게만
별들이 보인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만
별들을 낳을 수 있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어둡다
* 목연 생각 : 원로시인 정진규 님의 작품입니다.
마치 선지자의 예언을 듣는 듯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별들의 영롱한 아름다움과
견우와 직녀의 애타는 전설이나
북두칠성의 신비 등도 어둠의 바탕이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님과의 애끓는 이별도
그 앞에 사랑이 있었기에
존재의 의미가 알려졌을 것이고요.
김대중 대통령의 인동초도
박정희 씨의 유신과 전두환 씨의 내란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요.
그렇다면 법치와 민주화의 상징인 노무현 대통령도
명박산성의 살벌한 어둠이 있었음으로 인해
그 가치가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정진규(1939~) : 시인.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남.
고려대 국문학과 졸업. 196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함.
시집 <마른 수수깡의 평화>,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 <몹시>, <본색>,
<비어 있음의 충만을 위하여>,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등이 있음.
* 자료 출처 : 2010학년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지학사>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으며, 감상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