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우리 집이 좋아!

이학곤 저자(글) · 남인희 그림/만화 · 윤건탁 감수

지성사 · 2022년 03월 07일

책 소개

기후 변화 시대의 해양 환경을 생각하는
초등학생 필수 읽기 책, 글쓰기 책!

기후 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 바다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읽기 책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는 해양 환경을 비롯해 지구 환경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 주제에 맞게 그림을 곁들인 동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 말미에는 책에서 다루는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실어 우리 어린이들이 여러 해양 환경을 이해할 수 있게 꾸몄습니다.
이번에 펴낸 「갯벌 우리 집이 좋아」는 초등학교 중·고학년 학생 수준에 적합한 읽기 책으로, 갯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펄 갯벌에 사는 주인공 농게는 답답하고 쾨쾨한 집이 좀 불만입니다. 바닷가 주변의 갯벌 마을은 어떤지 궁금해진 농게는 여러 갯벌을 두루 여행합니다. 갯벌에 사는 생명체 모두 나름대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학곤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에게 갯벌을 가르칠 자료나 학생 교재가 부족한 점을 느껴 대학원을 다니고 우리나라 여러 곳의 갯벌을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갯벌 환경과 생물』(문화관광부 우수도서 선정), 『갯벌 환경교육의 실제』, 『갯벌 끈끈한 내 친구야』 등이 있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해양수산부에서 펴낸 『놀며 배우 는 바다의 세계』, 『바닷가에 가 보아요』, 국토해양부에서 펴낸 『갯벌의 이해와 교육』, 시화호 생명지킴이에서 펴낸 『연우와 함께하는 습지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남인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하고, 명지대 특수치료대학원에서 표현예술심리치료를 수료했습니다. 현재 미술 심리 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예술 치료 워크숍 기획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한 2020 ‘예술로 힐링’ 예술가를 위한 예술치료 워크숍을 비롯해 여러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2022 ‘연을 잇다’ 개인전과 ‘At the threshold’, ‘생활 일지’, 금강 자연 미술 비엔날레 참여를 비롯해 여러 그룹전에 참여했습니다.

감수 윤건탁

해양생태학박사(저서생물연구센터)

목차

• 작가의 말
  
  농게, 집을 고치다
  염습지 마을을 생각하다
  물살에 휩쓸려 닿은 모래 마을
  농게가 집을 짓는 까닭
  펄과 모래가 섞인 마을
  바위 해안 마을을 찾아서
  모래언덕 마을에 가다
  
  소중한 자연 유산, 갯벌을 지켜요

출판사 서평

소중하면서도 독특한 우리 갯벌의 생태 환경을
쉽고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읽기 책!

네덜란드·독일·덴마크(북해), 캐나다(동부 해안), 미국(동부 해안), 브라질(아마존 하구) 갯벌과 함께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서울 면적의 4배가량 차지하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드넓게 펼쳐진 우리나라 갯벌!
2021년 7월 충남 서천 갯벌, 전북 고창 갯벌, 전남 신안 갯벌, 전남 보성·순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자연)에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의 갯벌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물새 22종과 해양 무척추동물 5종이 서식하며, 범게를 포함해 고유종 47종이 있습니다.
이처럼 갯벌은 뭇 생명을 품는 보금자리이자 다양한 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터전이기도 합니다. 그뿐일까요? 생물의 보물 창고인 갯벌에는 조개, 게, 바닷말류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 우리에게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고,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자연환경을 공부하는 생태 체험 학습의 장, 휴식이나 관광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바다로 흘러드는 육지의 온갖 오염 물질을 걸러 내어 물을 깨끗하게 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잦은 홍수나 태풍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줄여 줍니다.
갯벌을 가리켜 모든 생물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지구의 허파라고 합니다. 물론 빽빽한 나무들이 자라는 숲도 큰 역할을 하지만 바다보다는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식물 플랑크톤이 광합성으로 산소를 만드는데, 특히 갯벌 흙에는 1그램당 수억 마리의 식물 플랑크톤이 있어 같은 면적의 숲보다 더 많이 산소를 뿜어냅니다.
전 세계가 기후 변화의 큰 요인인 탄소 발생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하는 지금, 자연은 스스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UN과 세계자연보전연맹에 따르면, 갯벌과 해초류(염습지 포함), 맹그로브(열대지방의 해안 습지에 사는 나무) 등을 포함한 해양의 탄소 흡수 능력이 육상 생태계보다 약 50배 이상 뛰어납니다. 이 점이 바로 우리가 갯벌을 탐구하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저자 이학곤 선생은 갯벌을 가르칠 자료나 학생 교재가 부족함을 느껴 대학원을 다니고, 학생들에게 갯벌을 가르치기 위해 우리나라 여러 곳의 갯벌을 찾아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갯벌에 관한 여러 책을 지었으며, 우리 어린이들이 갯벌을 중심으로 바닷가 주변 환경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펄 갯벌에 사는 농게를 주인공으로 하여 갯벌 생태 환경을 탐색하는 해양 환경 동화 『갯벌 우리 집이 좋아』를 펴냈습니다.
펄 갯벌에 사는 농게가 펼치는 갯벌 마을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로, 초등학교 중·고학년 학생에게 적합한 읽기 책입니다. 미술치료사이자 그림작가 남인희 선생의 그림을 곁들인 이 책은 우리의 갯벌 생태 환경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함께 갯벌이 왜 소중한지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의 내용

드넓은 갯벌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까요?
농게와 함께 갯벌 마을 여행을 떠나요!

갯벌 하면 어떤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요? 너무 질퍽거려 발을 내딛기만 해도 쑥쑥 빠지는 펄 갯벌이 떠오를 거예요. 질척질척한 데다 왠지 쾨쾨한 냄새까지 날 것 같은 펄 갯벌에는 한쪽 집게다리가 크고 멋진 농게가 살고 있어요. 농게는 어머니에게 굴속에 집을 지으면서 투정을 부립니다.
“아휴! 어머니 집이 왜 이렇게 어둡고 쾨쾨하고 답답해요?”
그러다가 문득 다른 곳의 집들은 어떨까 궁금해졌지요. 아랫마을 칠게와 함께 윗마을 염습지 마을을 구경을 시작으로 모래 마을, 모래와 펄이 섞인 마을, 바위 해안 마을, 모래언덕 마을을 두루두루 여행합니다. 바닷가 주변에 환경이 다른 여러 갯벌 마을이 있고, 그곳에 미처 상상하지 못한 많은 생물이 살아가고 있더라고요. 소금기가 가득한 곳이나 모래 알갱이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래언덕이나 파도가 휘몰아치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서 살아가는 여러 친구들을 만난 농게는 비록 굴속 같은 집이지만 자기 집이 가장 좋대요!

기본정보

ISBN	9788978894906
발행(출시)일자	2022년 03월 07일
쪽수	104쪽
크기	173 * 217 * 11 mm / 28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초등학생을 위한 해양 환경 이야기

Klover 리뷰 (6)

[jh*****]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la********]

아이가 커갈수록 생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네요.


얼마전 안면도와 대부도를 다녀온 이후로는 갯벌 속 생물에 대해 부쩍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갯벌 생물 관찰에 관한 교재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대부분 교재들은 바닷속 생물이나 생물 전체에 대한 소개자료가 대부분이고,


갯벌 속 생물에 대한 내용을 거의 들어있지 않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찾아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만난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책은


그야말로 갯벌속 생물만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매우 유익했어요.


갯벌 속에 살고있는 농게, 칠게, 방게 뿐만 아니라


염습지에 살고있는 갈대, 나문재 등 식물까지..


아이가 알고 싶어하던 쏙붙이 등등 생소한 생물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펄과 모래속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


바닷가 주변에는 비슷한 생물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지역마다 다양한 환경이 존재하고,


민물인지 썰물인지, 바닥이 부드러운지 딱딱한지,


기온이 높은지 낮은지, 바닷물이 짠지 싱거운지에 따라


살아가는 생물이 다르다고 하네요.


이제 갯벌에 가면 단순히 무슨 생물이 사는지를 탐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도 살펴보면서 민물인지, 물이 짠지 여부 등도 함께 자세히 살펴볼 거 같아요.





해양생물에 대한 지식을 확장해주는 이 책


호기심 어린 초등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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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갯벌 우리 집이 좋아!












 
갯벌을 제대로 가 본 적이 딱 한번 있나봐요.
그런데 그 갯벌에서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인가..뭔가 생물을 별로 못 봤거든요.
그래서 올 여름 조금 따땃해지면 갯벌을 구경가보려던 차에
너무 재미난 책이 있어서 ^^
 
갯벌 우리집이 좋아! 라는 책입니다.
갯벌에 대해 어떻게 알려주지? 하고 책장을 넘기는데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더라고요.













자연 관찰책처럼 설명해주는 책이 아니었어요.
자연스럽게 갯벌의 생태를 이야기로 들려주고있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이렇게 갯벌에 있는 동식물의 그림도 볼 수 있었죠.
오.. 요거 잘 보고 갯벌가면 이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 할것 같더라고요.













 
 
농게 길게 큰구슬어렁이 등등..뭔가~
모르는 이름이 한가득~
 
그런데 읽어가면서 하나씩 차이를 찾아낼 수 있겠더라고요.














파도가 심한 모양이구나 안전하게 더 깊게 파고 오렴
파도가 세면은 집이 뒤집히기도 한단다.
 
 
이렇게 펄과 모래가 섞여 있는 마을이구나.
자칫하면 모래에 내 살갗이 찢기기도 해.
등등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갯벌의 생태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겠더라고요.
 
올 여름
갯벌가기전에
초등아이들과 갯벌이야기를 쭉~~ 읽고 가면 너무 좋겠더라고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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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환경문제로 인해서 지구가 많이 아파하는걸 학교에서 배워오고 난 뒤에


환경에 대해 무척이나 관심을 갖더라고요.


초등학생들이 읽기 괜찮은 해양환경책으로 선택한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어릴때 갯벌에 간 적이 한 번 있었지만, 갯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해양생물들이 사는지에


관해서는 알지 못했어요. 대표적으로 흔히들 알고 있는 게와 (맛)조개 뿐이였지요.





지성사에서 나온 갯벌 우리집이 좋아! 책에서는


농게가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는데,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표현한 갯벌을 통해서


여러가지 생물들을 알게 되고, 그 생물들이 살아나가는


과정에 대해서 풀어놓은 책이여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꽤 흥미진진하게 풀어 놓은책이였습니다.

 




게도 종류가 많다는 사실! ㅎㅎㅎ


칠게, 농게, 방게도 배우면서


습지에 관한 사전적인 의미까지 습득을 했답니다 ^^ (염습지도 ㅋㅋ)


갯벌에 가면 붉은색으로 된 식물들이 있는데,


햇빛 때문에 탄건가? 라고 생각한적이 있었거든요.


하하.. 저도 책을 읽고 나니 식물들이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식물들이 있기에 바다속에 생물들이 식물과 함께 공생한다는 사실까지 배웠습니다.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만큼


해양환경 오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육지에 사는 동물들과 바다속에 사는 생물들까지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환경 생태계에 관해 알려주기 어렵지 않은 책이였어요.





갯벌도 모래만 있는 갯벌,


펄과 모래가 섞인 갯벌,


펄만 있는 갯벌이 무엇인지 배웠고,


갯벌이라도 다 똑같은 생물들이 사는게 아니고


환경에 맞게 사는 생물들까지 체크할 수 있었네요.

 




 


글밥이 상당한 책인데도 불구하고


꽤 집중하면서 읽더라고요.


초등학교 2학년이 읽기에도


눈높이에 맞춰서 내용들이 알차게 잘 나온 해양환경책인거 같아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책을 읽고 난뒤 느낌과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독후활동을 했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농게와 함께 친구 칠게를 표현을 했네요 ^^


파도가 농게와 칠게를 덮치는 장면을 그려냈다고 해요.


밑에는 모래이고요 ㅋㅋ


(농게와 칠게가 윗마을에 있다가 파도에 휩쓸려서 아랫마을로 떠내려가는


내용도 있었는데, 오!! 책 내용 잘 이해했어요. 그 파도로 인해서 다양한


갯벌을 알고 생물들도 아는 과정이였거든요. 스포는 여기까지 ㅋㅋ)





해양환경도서로 무엇을 읽히면 좋을까 고민이신다면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책이라면 아이들도 부담없이


스스로 읽을 수 있고 여러가지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네요.

 

[cs******]

안녕하세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서평후기입니다.



(본 포스팅은 지성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지은이를 소개합니다. 이학곤 선생님은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학생들에게



갯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책으로는 [ 갯벌 환경과 생물] ,[ 갯벌 환경교욱의 실제],



[갯벌 끈끈한 내 친구야]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충남 서천 갯벌, 전북 고창 갯벌, 전남 신안 갯벌, 전남 보성, 순천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갯벌은 환경에 따라 펄 갯벌, 모래 것벌, 펄과 모래가 섞여 있는 갯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펄 갯벌과 육지의 중간 지역에는 염습지, 모래 갯벌과 육지의 중간 지역에는 모래언덕이 있습니다.



또한 갯벌과 육지 사이에 바위해안이 있습니다.



























농게가 집은 짓는 이야기로 이 동화는 시작됩니다.



"낑낑, 얼른 무너진 집을 튼튼하게 고쳐야지."



농게는 굴속 깊은 곳까지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깊은 구멍을 파고 들어갔습니다.



펄 마을에 사는 농게의 집은 길게네 집과는 달랐습니다.



농게 엄마는 윗마을은 위험하다고 농게가 그 마을에 놀러 가는 것만 허용합니다.



그 마을에는 흰이빨참겟지렁이, 가리맛, 꼬막 등 친구들이 있습니다.























농게는 칠게와 윗마을(염습지 마을)에서 놀다가 물결에 휩쓸려 아랫마을로 떠내려갔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집 근처에는 질게가 살고 있습니다. 순천만 습지에서 자주 보던 게들이라



읽기가 편하고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 지역에서 자주 목격하게 되는 광경이라



이해가 잘 되어 좋았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칠게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칠게는 이 지역 어민들의 수입원이랍니다.























순천만 와온 해변 근처에서 자주보던 식물들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넓게 펼쳐진 칠면초, 갯바위위, 해홍나물, 비쑥, 갈대 등은



이 지역의 자랑입니다. 늘 보던 바닷가 풍경을 책으로 만나니



느낌이 남다릅니다. 염습지식물들은 색이 조금 빨간게 많아요.























다리 하나가 약간 크고 빨간게 농게입니다.



양 다리가 약간 주홍빛을 뛴 게는 방게이고



진흙색을 뛴 게는 칠게입니다.



와온해변에서 칠게를 잡는 광경을 여러번 보아 온 터라



칠게는 금방 알아 볼 수 있네요.























게 종류가 상당히 많아요. 흰발농게, 세스랑게, 가지게, 길게



말뚝망둑어도 있어요. 망둥어와 짱뚱어는 어떻게 다른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짱뚱어는 등에 지느러미가 있고 망둥어는



등에 지느러미가 없네요. 갯벌에서 뛰는 것은 짱뚱어고 망둥어는 낚시로 잡는답니다.























쏙붙이, 댕가리, 큰구슬우렁이, 자주새우, 엽낭게, 달랑게, 길게



등의 모습입니다. 갯가재는 어려서 개울물에서 자주 본 것 같아요.



큰구슬우렁이는 생소하네요.



쑥은 여수 해안가 근처에서 본 것도 같아요.



















왕좁쌀무의고둥, 밤게, 엽낭게,흰이빨참갯지렁이, 동죽, 따개비도 보입니다.



따개비는 바닷가 근처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이걸 캐 본 적도 있어요. 따개비는 화산 용암 형상이네요.



이와 비슷한 거북손은 머리 부분이 거북의 다리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밤게, 넓적왼손집게, 딱총새우, 바지락, 가무락, 떡조개, 갈색새알조개, 민챙이,



개맛, 털보집갯지렁이, 풀망둑도 있어요.



바지락은 이 지역에서 많이 잡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조개 종류도 다양하네요.



















펄 마을에서는 이런 따개비와 거북손을 볼 수 있네요.



이 친구들은 몸속에 갈퀴 모양의 기관으로 바닷물 속에 있는 플랑크톤을 먹고 삽니다. 바위



틈에 붙어 모여 사는 거북손 친구들도 그래요.



밀물때는 먹이를 먹고 썰물때는 배고픔을 참고 견디며 살아 간다고 합니다.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군부, 삿갓조개, 갈고둥, 보말고둥, 맵사리, 풀게, 무늬발게, 사각게



이 친구들은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네요.



풀게, 무늬발게, 사각게 들은 바위틈이나 바위 밑에서 산답니다.



















별불가사리, 총알고둥, 담황줄말미잘, 청각, 파래, 풀망둑, 해변말미잘 등도 있어요.



물웅덩이에 사는 친구들은 바닷물의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간답니다.



썰물 때에 여름철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서 더워지고, 반대로 겨울철은 바닷물 온도가 낮아져서



차가워 집니다.



















물과 모래언덕 마을에는 이런 식물들이 살아요.



해당호,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갯방풍, 손비기나무, 갯쇠보리,갯씀바귀,



모래지치 등이 있네요.



해당화는 자주 보아 눈에 익네요, 줄기에 가시가 많고 꽃은 분홍색의 꽃을 피웁니다.



















겟메꽃은 해변에서 본 적이 있고 갯그렁은 처음 들어 봅니다.



순비기나무는 보라색 꽃이 피네요.



















소중한 자연 유산인 갯벌은 우리가 숨쉬는 폐의 역할을 많이 합니다.



그 곳에서 자라는 많은 생물들을 관찰하고 자세히 기록으로 남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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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그림책
어린이문학
과학환경
어린이도서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이학곤 글 / 남인희 그림
지성사



안녕하세요 .
저희 아이들은
해양생물을 워낙에 좋아라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꽃게를 좋아라하다보니
갯벌에 살고있는 게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그러면서 갯벌과 해양환경에
대해서도 소중이 생각하게 하는
저만의 큰 그림이었는데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도서를 통해서 아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해서 
커나아가면서도 생각했으면 좋겠어서
도서를 선택해봤어요.









아이들에게 막연히
바다와 같은 해양환경을
깨끗하게 지켜야한다고 막연히
얘기하다보니
아이들이 와닿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흥미있어하는
갯벌에 사는 농게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었는데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도서에서는
펄 갯벌에 사는 농게가
주인공인데요.
엄마농게와 아기농게가
답답하고 쾨쾨한 집을 떠나
여러가지의 갯벌을
아기농게가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내용인데요.
저도 아이들에게
처음에는 읽어주려고 책을 펼쳤지만
갯벌 환경에 따라서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있는지 다시한번 
익히게 되었는데요.









펄과 모래에 섞여있는 마을에
살고 있는 친구들인
밤게, 딱총새우, 바지락 등을
비롯하여 모래마을에는
달랑게, 갯가제 , 자주새우 등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더라구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도서에서는
농게가 다른 환경의 갯벌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거기에 살고 있는 
생물들과 이야기를 나눠가는
형식이다보니 지루하지 않고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같이 보더라구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도서중간에
갯강구라는 해양생물도
나오는데요.









일전에 가족들이 강원도로
여행을 갔을 때
갯강구를 엄청많이 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들도 새록새록 다시
나더라구요.
여행을 하면서도
갯강구가 나타나면 너무나
무서워서 피하기일수였는데
알고보니 마을 이것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죽은 생물을
먹어치우는 일명 청소동물이다보니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해양생물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더라구요.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도서에서
마지막에 농게의 긴 여정끝에
엄마농게와 아기농게의 
대화부분에서
마을환경에 따라서 사는 친구들이나 
사는 집, 먹이, 생활등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얘기하면서 노을을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나 멋지더라구요.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갯벌을 잘 보존해 나아가면서
아이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도서인 것 같아서
자주 읽어줘야겠더라구요.









해양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갯벌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어린이환경도서로
갯벌 우리 집이 좋아! 지성사 
도서 추천해드립니다~~~~









*본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