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은 안나를 좋아한다

페터 헤르틀링 저자(글) · 채명신 번역

중원문화 · 2011년 01월 20일

책 소개

『벤은 안나를 좋아한다』는 초등학교 4학년, 이제 막 10살이 된 소년 벤과 벤의 학교에 전학 온 안나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도 모르게 안나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하게 된 벤의 일상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작가정보

저자(글) 페터 헤르틀링

1933년 독일 켐니츠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헤센 주의 발도르프에서 살고 있다. 1953년부터 어린이 책과 시, 소설, 수필 들을 발표했고, 1976년에는 이 책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다. 그의 어린이 책들은 2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번역 채명신

목차

• 제1장 벤, 질문을 하다 ㆍ 9
  제2장 안나는 전학생 ㆍ 19
  제3장 베른하르트, 엉덩이가 운다 ㆍ 31
  제4장 호르거, 고자질을 하다 ㆍ 45
  제5장 안나가 살고 있는 곳 ㆍ 53
  제6장 벤, 안나에게 편지를 쓰다 ㆍ 65
  제7장 안나 대신에 베른하르트를 ㆍ 71
  제8장 안나, 답장을 쓰다 ㆍ 85
  제9장 벤, 멋을 부리다 ㆍ 97
  제10장 안나의 비밀의 집 ㆍ 105
  제11장 안나, 벤의 집에 오다 ㆍ 115
  제12장 안나와 벤, 물놀이를 하다 ㆍ 131
  제13장 벤은 안나를 좋아해 ㆍ 145
  제14장 안나, 이사를 가다 ㆍ 153
  
  ●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청소년, 또는 그 이하의 어린이들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아니다. 오히려 어른들을 위한 소설이라고 보아야 한다. 아마 지은이가 벤야민 케르벨(벤)과 안나 미첵(안나)의 이야기를 쓰면서 머릿속에 그린 독자도 그런 쪽이 아니었나 싶다. 그럴 정도로 이 소설은 우리가 잊기 쉬운 귀중한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를 준다. 그것을 딱히 ‘사랑’이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다. 그 말은 이미 어른들의 세계에서 얼마나 때가 묻고 닳은 것인가? 그것은 차라리 아직 때묻지 않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도 정직한 감정의 세계, 바로 그 맑고 깨끗함으로 다시 한 번 닦여져야 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9788977284258
발행(출시)일자	2011년 01월 20일
쪽수	170쪽
크기	152 * 223 mm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