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와 자본론
작가정보

저자 황태연 교수는 1955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정읍에서 자랐다.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1984년「헤겔의 전쟁 개념」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199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괴테대학교에서 맑스를 재해석한 『지배와 노동(Herrschaft und Arbeit)』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듬해 이 논문에서 발췌하여 전문지에 발표한 몇 테제는 한때 독일학계의 뜨거운 화두가 되기도 했다. 1989년부터 한동안「한겨레신문」프랑크푸르트 통신원으로 활동했고, 1994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되어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동서고금을 뛰어넘는 정치철학 전반에 대한 연구에 헌신해 왔다. 동양학 분야에서는『사상체질과 리더십』(2003),『공자의 주역관』(2005) 등을 발표했고, 최근에는『실증주역』(2008)을 출간하여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양 및 한국정치 분야에서는『Herrschaft und Arbeit im Technischen Wandel』(1992),『Verschollene Eigntumsfage』(1992), “Habermas and another Marx』(1998),『Knowledge socitey and ecolgical reason』(2007) 등 독, 영문 저술 외에도『환경정치학』(1992),『지배와 이성』(1994),『지역패권의 나라』(1997),『계몽의 기획』(2004) 등 수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민주화운동과 현실정치에도 깊이 관여하여 그람씨와 미테랑의 지역테제를 한국에 적용한 ‘지역연합론’으로 ‘DJP연합’의 물꼬를 터 1997년 정권교체에 기여했고,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1998∼2003), 새천년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장(2003∼2004), 재단법인 민주당연구소장(2007∼2008)을 역임했다. 최근 수년간은 동서철학을 하나로 꿸 수 있는 독보적 위치에서 패치워크문명론을 세우고 다듬어 공자철학의 재해석, 공자와 서구 계몽주의의 관계, 서양철학 전반의 공자주의적 해부에 적용하여 동아시아 시대에 적합한 공자주의를 재창조하는 데 매진해 왔다. 이『공자와 세계』시리즈 전5권은 그 연구의 결과물이다.
목차
- 서 문 ㆍ 15
『자본론』의 부제 “정치경제(학) 비판”의 의미 ㆍ 19
제1판 서 문 ㆍ 23
생산양식, 생산관계, 교류관계의 개념/25 자본주의 단계의 철칙성과 비자본주의적 발전의 가능/29 사회적 관계와 개인들/32 “자연사적”이라는 말의 비유성/35 “경제적 사회구성체”의 의미/36 사회의 맑스주의적 정의에 관하여/51
1873년 제2판 후기 ㆍ 57
과학성, 이데올로기, 과학적 당파성/59 자본론의 방법 : 연구방법과 서술방법/74 지대 서술의 예/79 맑스의 헤겔 변증법 비판/83
제1편 상품과 화폐 ㆍ 95
제1장 상 품 ㆍ 99
상품의 두 요소 : 사용가치와 가치(가치실체, 가치의 크기)/99 상품 속에서 표현되는 노동의 이중성/103 가치형식 또는 교환가치/105 화폐의 본질/111 상품의 물신성과 그 비밀/113 원시적 공유의 제형태에 관하여/119
제2장 교환과정 ㆍ 131
교환과정 안에서의 폭력과 폭력의 소멸 : 국가도출론의 오류/131 화폐와 자본의 구별과 쁘띠 부르주아적 혼동/133
제3장 화폐 또는 상품유통 ㆍ 136
상품생산 위에서의 ‘노동화폐’의 불가능성/136 배급제의 반(反)맑스주의적 성격/139 화폐의 기능들 : ① 가치척도/142 화폐의 기능들 : ② 유통수단/142 부르주아 경제주의의 개념과 비판/145 인신과 노동력의 다양한 소유형태들/150 반봉건제와 근대적 임대차 관계의 차이/154 화폐의 기능 : ③ 화폐로서의 기능(화폐축장, 지불수단, 세계화폐)/158
제2편 화폐의 자본으로의 전화 ㆍ 173
제4장 화폐의 자본으로의 전화 ㆍ 175
이윤의 원천/175 노동력의 상품화.?.세계사적 사건/182 상품노동력의 사적 유물론적 설명/191
제3편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ㆍ 199
제5장 노동과정과 가치증식과정 ㆍ 201
노동의 개념/201 노동의 극복가능성/209 노동수단의 구성체적 의미와 20세기 기술비판론 비판/212 가치증식과정과 자본의 세부적 형태변화/217 단순노동과 복잡노동의 관계/219
제6장 불변자본과 가변자본 ㆍ 227
제7장 잉여가치율 ㆍ 228
제8장 노동일 ㆍ 229
자본과 노동의 자본주의적 이율배반성/230 ‘무노동 무임금’ 구호의 반자본주의적 반인간성/231 표준노동일을 둘러싼 투쟁의 두 단계/233 쁘띠 부르주아적 생산과 자본주의적 생산을 가르는 계선(界線)의 문제와 양질전화의 변증법/237 중소자본가 기능의 이중성/243 중소자본과 대자본을 가르는 계선/246 독점재벌의 기생성/248 반독점 민중민주주의와 우리나라/250 중소자본의 내적 차별성 : 민족 ? 민주자본과 악덕 ? 관료 ? 룸펜자본/254 법적 정부독점자본 : 관료적 국가자본주의/258 우리나라에서 관료적 국가자본주의와 국가독점자본주의의 이론적 혼동/261
제4편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ㆍ 265
제10장 상대적 잉여가치의 개념 ㆍ 267
상대적 잉여가치 생산의 개념/267 특별잉여가치와 독점적 초과이윤/270 경제적인 절대적 궁핍화의 불가능성/273 군수산업의 국가독점자본주의적 불가피성과 경제적 공황의 인류적 위기로의 형태전환/275
제11장 협 업 ㆍ 279
단순협업의 두 형태/280 ‘가장 복잡한 단순협업’과 분업의 개념적 혼동의 비판 : 맑스의 분업극복의 테제의 과학성/281 단순협업의 경제적 이점과 협업의 인간발생적 생산력 : 유적(類的) 생산력/283 자본가의 생산적 기능과 적대적 기능의 이중성/287 권력과 권위의 개념/289 기업의 구성체적 생산관계와 조직적 관계/293 자본주의적 기업 전제체제와 관리자들의 기능적 이중성/295
제12장 분업과 매뉴팩처 ㆍ 298
분업의 경제적 이점/299 자본주의적 분업의 기능적 이중성 : 네오맑스주의적 극좌이론의 비판/300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분리와 지식 프롤레타리아트의 좌우편향적 이론에 대한 비판/302 유기적 생산과정과 이종적 생산과정의 개념/306 노동귀족층의 개념/307 매뉴팩처 노동자의 노동자립성과 저항력/311
제13장 기계와 대공업 ㆍ 313
기계의 역사적 개념/315 자연과학적 유물론 비판/316 유기적 생산과정에서 기계의 혁명적 역할/319 이종적 생산과정에서 기계의 단순한 보족적 역할/320 기계의 경제적 이용의 자본주의적 필연성/322 기계사용을 규제하는 경제법칙/324 생산관계로서의 공장/328 공장 내 분업/332 비생산적 노동으로서의 기계점검 및 수선노동/336 ‘기술적 분업?’/332 공장권력체제와 병영적 통제형태/336 공장의 사회화의 필연적 귀결로서 공장조직의 민주화문제/339 기업의 관료체제화/356 관료체제의 개념/348 기업의 상업 업무분야의 관료체제화/356 생산과정의 관료체제화.?.테일러리즘/360 테일러리즘의 원리/365 분업극복의 문제/372 지식 프롤레타리아트와 전위당 정책의 세련화의 필요성/375 지식 프롤레타리아트 개념의 고전적, 이론적 기초/277 가족관계의 자본주의적 형태 전환/381 생산력, 생산관계, 소유관계, 여성해방론의 문제/383 ‘주부화’ 경향/385 쁘띠 부르주아적 여성이론 비판/386 생산력의 새로운 성격, 사회주의, 여성/391 환경문제와 공해문제/392
제5편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ㆍ 397
제14장 절대적 및 상대적 잉여가치 ㆍ 399
자본주의적 생산적 노동의 개념/399 지식 프롤레타리아트의 생산적 분파/404 자본주의적인 비생산적 노동의 두 분파/409 J. 쿠친스키의 단순사무직 노동자관에 대한 비판/412 형식적 포섭과 실질적 포섭의 개념/413 노동귀족층과 매수된 계층의 개념적 혼동에 대한 비판/420노동귀족층과 매수된 노동자층의 구분/423 현대독점대기업의 계급구조/426 잉여노동의 가능성, 필연성, 현실성/428 [보충 1] 폭력사관 비판/432 [보충 2] 경제적 강제와 경제외적 강제/437 [보충 3] 소재와 형식/440
제15장 노동력의 가격과 잉여가치의 크기 변화 ㆍ 442
사회주의에서의 필요노동의 개념과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비경제성/442 자본주의에서 지배계급의 한가와 노동계급의 노동시간의 대립 : 일반적 노동의무의 현실화 문제/446
제6편 임 금 ㆍ 449
임금의 혹세무민적 허상(제17장)/451 국제시장에서 가치법칙의 양상변화와 민족 간 불평등 교환(제18장~제20장)/454
제7편 자본의 축적과정 ㆍ 459
제21장 단순재생산 ㆍ 461
부르주아 소유권의 반(反)천부인권성/461
제22장 잉여가치의 자본으로의 전화 ㆍ 471
각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과 전체의 변증법/471 중소자본에 있어서 향락욕과 축적욕의 파우스트적 갈등/475 봉록관의 개념 : 봉록적 공유제/480 인도의 봉건제 문제/483
제23장 자본주의적 축적의 일반법칙 ㆍ 487
맬더스 인구론의 반인간성과 맑스의 비판/487 노동자 생활의 경제적 향상의 가능성과 ‘황금사슬’/488 자본의 집중과정/490 신용 : ‘완전히 새로운 권력’/491 독점자본의 필연성/494 국가독점자본주의의 필연성/496 산업예비군의 누진적 생산과 그 상이한 존재양태들/498 도시빈민층/503 룸펜/504 노동계급의 사회적인 절대적 궁핍화/506 프롤레타리아트의 주택사정의 절대적 악화와 철거문제/515 노동귀족층에 대한 공황의 영향/519
제24장 이른바 시원적 축적 ㆍ 521
우리나라의 시원적 축적 문제/526 소위 국내시장 문제와 한국 나로드니키들/529 자본가의 역사적 생성과정/532 자본주의적 차지농, 자본주의적 부농, 중농, 소농의 개념적 구별과 우리나라 농업관계의 성격문문제/537 산업자본가의 생성과정/540 우리나라 자본주의의 맹아/542 자본주의적 축적의 역사적 경향/550 자본주의적 소유의 역사적 변증법/558 사회주의적 개인소유/562
제25장 근대식민지이론 ㆍ 565
자본의 개념과 구식민지에서 노예제의 필연성/565
■ 후 기 ㆍ 571
▣ 인명 색인 ㆍ 600
출판사 서평
최근 프랑스의 젊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그의 저서『21세기 자본론』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경제성장속도보다 빠르다. 자본주의아래에서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익숙한 경구이다. 지금으로부터 120여 년 전 칼 맑스가 전세계의 민중들에게 던진 말이다.
피케트와 맑스는 다른다. 피케티는 자본주의 사회의 불평등인 최고소득자와 최저소득자 간의 격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부자증세를 통하여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것이라면, 맑스는 자본주의의 모순인 상품과 화폐, 화폐와 자본, 노동과 소외 등의 관계는 사회 변혁을 통해서만 해소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맑스는 자본주의가 불평등 때문에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풍요의 불합리한, 반(反)인간적 관리로 말미암아 무너진다고 보았다.
오늘날 자본가들은 ‘무노동 무임금’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노동자는 당연히 상품교환의 원칙에 따른 임금지불을 요구한다. 이 싸움은 자본의 학대에 대한 노동력이라는 상품 소유자의 정당방위이다. 노동력을 부리지 못하는 것은 자본가의 무능이고 이 무능을 노동력 판매자에게 전가하려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투쟁기간의 임금을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 것은 자본주의적 근본논리, 즉 노동력을 상품화하는 자본관계에 대한 부정으로서 자본주의의 원리에도 반하는 것이다. 동시에 ‘무노동 무임금’ 논리는 부르주아 인도주의에도 반하는 반인간적 논리이다.
21세기에도 맑스의 이론은 유효하다. 경제학자라면 누구나 맑스의 이론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 토마 피케티 또한 예외일 수 없다. 그만큼 부의 축적은 자본주의가 강화 ? 확립되면서 오늘날까지도 노동자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이 책은 맑스, 엥겔스 등의 저작을 통하여 한국의 시점에서 내적인 연관을 살피고 있으며 아울러 맑스의『자본론』에 기술되고 있는 상품과 화폐, 화폐와 자본, 화페의 자본으로의 진화,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임금, 자본의 축적과정 등을 주제로, 다른 모습으로 발전된 자본주의의 현단계와 사회주의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21세기의 자본론’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7282414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9월 30일 |
쪽수 | 610쪽 |
크기 |
152 * 223
* 15
mm
/ 11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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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피케티 파리 경제대 교수는 `21세기 자본`(글항아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익숙한 경구다. 지금으로부터 120여 년 전 카를 마르크스가 전 세계 민중에게 던진 말이다. 이 젊은 경제학자는 자기 이론을 책으로 묶으면서 제목도 대담하게 마르크스 저서에 `21세기`란 수식어를 덧붙여 내놓았다.
`21세기 자본` 한국어판 출간을 앞두고 한국 출판계에서도 마르크스 `자본론`이 부활하고 있다. 새로운 `자본론` 읽기를 표방한 책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는 것이다. 마르크스 전문가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 읽기`, 경제학자 신승철의 `욕망 자본론`, 황태연 교수의 `21세기와 자본론`이 최근 한 달 새 나왔다.
새로운 `자본론`으로 가장 먼저 각광 받은 책은 6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가 된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더숲)이다. 일본 가쓰야마라는 시골마을 빵집주인 와타나베 이타루가 쓴 책이다. `이윤 남기지 않기`를 모토로 내걸고 일주일에 사흘은 가게를 닫는, 천연효모만으로 빵을 굽는 빵집 `다루마리`는 일본 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책에서 저자는 마르크스 `자본론`과 천연균-발효를 접목시킨다. 균형은 순환 속에서 유지되는 것이며 균에 의해 발효와 부패가 일어나야 하는데, 현실은 자연의 섭리를 일탈한 부패하지 않은 음식, 즉 부패와 순환하지 않는 돈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낳았다고 주장한다.
`자본론 공부`(돌베게)는 한국의 마르크스 경제학자를 대표하는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 특강이다. 김수행 교수 대중강연을 토대로 구성된 이 책은 방대한 분량인 `자본론`을 책 한 권으로 정리했다. 한국 사회의 문제와 세계 문제를 `자본론` 이론에 대입해본다. `욕망 자본론`(알렙)은 `욕망의 자본화와 자본의 욕망화`를 주제로 마르크스 `자본론`의 공백지대인 욕망가치를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해석한다.
`21세기 자본` 출간 이후에는 피케티 이론에 동조하거나 반박하는 책들이 활발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21세기와 자본론`(중원문화)도 한국 사회를 중심으로 자본주의 이면을 들여다본 책이다. 황태연 교수는 "21세기에도 마르크스 이론은 유효하다. 경제학자라면 누구나 그의 이론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피케티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책들도 출간을 서두르고 있어 당분간 `자본`을 다룬 책은 계속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
한 출판사 대표는 "한동안 불평등과 관련된 경제서들이 `피케티 효과`를 등에 업고 꾸준히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의 조건과 한계에 관한 연구는 거시경제학자들의 주된 관심사였고, 그동안 축적된 책들도 많다"고 말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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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매경의 기사입니다.
저는 피케티의 자본 보다는 황태연 교수의 "21세기에도 마르크스 이론은 유효하다. 경제학자라면 누구나 그의 이론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에 더욱 공감이 갑니다..
황태연 교수의 '21세기와자본론' 추천합니다..
피케티 덕분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황태연 교수도 피케티에 전혀 뒤지지 않는 석학이다.
지난 6월 출간과 더불어 베스트셀러가 된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더숲)에 이어 8월 경제학자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자본론 공부>(돌베개)가 출간되더니, 얼마 전 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21세기와 자본론>(중원문화)이 나왔다. 지난 주말엔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한국어판(글항아리)도 서점에 깔렸다.
여기서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 공부>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도 읽어본 바 없지만 맑스의 자본론을 상업적으로 제목을 붙혔다는건 학자의 자세가 아니다.
자본주의 옹호론자일뿐이다.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은 피케티의 증세론으로는 빈부격차가 해소될 수 없다는 거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피케티 열풍이 부는 것은 그만큼 서민경제가 어렵고, 노동자들의 삶이 팍팍해졌다는 거다.
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의 근본모순을 알지못하면 개선될 수 없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자본주의에 대한 명쾌한 해설은 맑스의 자본론말고는 없다!
피케티의 개량보다는 맑스의 혁명이 빈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여타의 자본론 해석서보다도 우리 한국 실정에 맞게 해설한 이 책이야말로 우리 학자나 경제학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저서이다.
맑스의 혁명이냐?/피케티는 맑스의 자본론을 읽지 않았다!
《21세기와 자본론》황태연 교수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