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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

양장본 Hardcover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4
두리아이 · 2012년 11월 15일
10.0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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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호기심의 천국이자 상상력의 창고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명화를 통해 읽다!
세계적 신화 전문가 20명이 꼼꼼하게 정리한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제4권 『헤라클레스』. 이 시리즈는 인류의 문명과 인간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낯설고 신비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위대한 거장들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명화와 함께 배워나가도록 구성한 신개념 비주얼 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문명과 문화 속에 나타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제우스가 영웅 페르세우스의의 손녀 알크메네와 바람을 펴서 태어난 아들로서 헤라로 인해 모든 축복을 빼앗기고 평생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살아야 한 '헤라클레스'를 만나게 된다. 끊임없이 서로를 질투하고 사랑하며 다투는 등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다르지 않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의 인간적 모습을 그려낸,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유적지에서 찾아낸 명화를 통해서다. 헤라클레스에 대해 알아나가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인류 역사의 한 부분으로 이해하도록 이끌고 있다.
명화와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나가면서 세계와 인간, 우주와 자연을 이해하고 상상하여 호기심과 창의력, 그리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나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아울러 그리스 로마 신화의 숨결을 느끼며 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 성취감은 물론,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도록 이끈다. 디지털 영상 시대에 걸맞은 감성에다가, 미적 감각도 키울 수 있다. 나아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인류의 보편적 욕망과 꿈을 이해함으로써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힘을 기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총서 (6)

작가정보

저자(글) 그레그 베일리

저자 그레그 베일리는 라 트로브 대학교 산스크리트어 강사.

저자(글) 마이클 가든

저자 마이클 가든은 퀸즐랜드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저자(글) 필립 클라크

저자 필립 클라크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 인류학 부장.

저자(글) 엘리자베스 디목

저자 엘리자베스 디목은 라 트로브 대학교 아프리카 조사 연구소 연구원.

저자(글) 크리스틴 엘 마디

저자 크리스틴 엘 마디는 영국 이집트 연구 센터 이집트학 교수.

저자(글) 데니즈 임월드

저자(글) 휴고 매캔

저자(글) 앨리스 밀스 외

번역 원재훈

역자 원재훈은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와 소설 등을 쓰고 있습니다. 시집『낙타의 사랑』과 산문집『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소설『만남, 은어와 함께 보낸 하루』등을 썼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열려라, 하늘 땅』,『 세 개의 위대한 별』,『 불경 이야기』,『 아기 매머드 디마의 모험』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첫째, 왜 명화는 어둡고 칙칙하고 흐릿한가요?
아주 드문 경우, 특별히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밝고 화사한 명화도 있지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명화들은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을 중심으로 하여 2000년을 넘은 벽화부터 대개는 400~500년 이상 된 그림이며 가장 최근의 것이 150년 정도 된 그림입니다. 이처럼 이 책의 명화들은 오랜 세월을 거쳐 살아남은 것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햇빛에 바라고 먼지가 쌓여 색이 퇴색하거나 꺼먹꺼먹해진 그림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명화는 예쁜 그림이 아닙니다. 명화의 아름다움은 예쁨을 거부하거나 그것을 넘어서지요. 왜냐고요? 아름다움은 예쁜 것 이상의 삶의 진실과 미학적 깊이를 드러내기 때문이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색의 충격과 조형적 파괴를 통한 삶과 사물의 재발견입니다. 사실 익숙한 것이 편안하고 예쁘지요. 장식적인 그림들의 특징은 바로 이 익숙함과 편안함과 예쁨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예술의 값싼 하위 장르를 형성하지요. 어쨌거나 명화는 숱한 논쟁과 세월의 부침 속에서 명화로 살아남은 것입니다. 명화의 어두움은 바로 그 살아남은 흔적의 위엄이지요. 철학자 사트르르는‘대지 위에 흔적을 남긴다’라는 말로 문화의 가치를 표현했습니다. 또 불세출의 역사학자인 아날학파의 조르주 뒤비는‘모든 역사는 땅에 흔적으로 기록된다’라고 했어요. 명화의 어두움은 어느 한 두 사람의 호오나 기호를 넘어서 인류의 문화가 시간 속에서 허락한 흔적의 아름다움입니다.

둘째, 왜 신화 속 인물들은 그렇게 벌거벗고 나오나요?
서양의 정신은 그리스 로마의 헬레니즘 문명과 유대 기독교의 헤브라이즘 신앙이 함께 형성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신화 속 인물들이 벌거벗고 나오는 이유의 배경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가 인정하는 명화를 색과 조형으로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은 중세부터 입니다. 중세의 그림은 기독교 신앙을 회화의 형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수태고지」나「피에타」등에서 보듯 금욕적이고 정신적입니다. 당연히 섹시하지 않지요. 바로 이런 중세의 금욕적, 정신적 신앙의 표현에 반(反)하여 인간의 세속적 욕망을 긍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그림이 그리스 신화를 매개로 한 르네상스의 그림입니다. 신들은 여자나 남자나 근육질의 멋진 몸매를 한껏 과시하고 있지요. 이때 육체는 모든 세속적 욕망의 커다란 긍정입니다. 예를 들어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받고 있던 많은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그림은 돈과 권력으로 상징되는 힘과 육체의 아름다움으로 과시되는 욕망을 찬미하고 있는 것이지요. 세속적 욕망은 잘 먹고, 잘 놀고, 많은 것을 소유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고, 숱한 일들을 벌이며 그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림의 요소들이 잡다한 것이지요. 이 잡다한 것들의 중심에 신들의 벌거벗은 아름다운 육체가 놓여 있는 것입니다. 신들은 물론 인간과 자연의 거대한 절대화지요. 신들을 나타내는 표현의 형식은 예술가들이 관찰하고 체험한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통해서 입니다. 노자는‘천지불인(天地불仁)’이라 하여 인(仁), 즉 도덕을 넘어선 자연과 인간을 생각했습니다. 신화 그림 또한 도덕을 넘어 인간의 정념과 색채의 힘과 조형의 에너지를 담았습니다. 당연히 벌거벗고 나와야지요. 신화 속에서 가끔 옷을 입고 나오는 사람들은 신이 아닌 인간일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고요? 신과 자연은 위대하지만, 인간은 작고 평범하고, 도덕에 갇혀 사니까요.

출판사 서평

명화를 신화로, 신화를 명화로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ㆍ엄마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읽고 보는 국내 최초의 본격 명화집
ㆍ세계적인 신화 전문가 20명이 공동 집필한 권위 있는 명화신화
ㆍ인문적 상상력과 미학적 감각을 키워 주는 필독 교양서
ㆍ스스로 탐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역사 여행서
ㆍ신화와 문명을 이어 주는 새로운 도판과 지도 수록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 유적지에서 찾아낸 최고의 명화로온 가족이 함께 읽는 본격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출현!
신화는 단순히 지어 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화 속에는 인류의 문명과 사람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이 낯설고도 신비한 신들의 이야기를 명화와 함께한다면 더 생생하고 재미있어집니다. 명화신화는 세계와 인간, 우주와 자연을 이해하고 상상하고, 거기에 대하여 새로운 호기심과 더 깊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힘을 키워 줍니다. 자, 이제 엄마 아빠와 함께 인간과 세계를 읽고 보는 눈을 한 단계 높여 보세요.

1. 왜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
첫째, 신화는 자연과 인간에 대해 인류가 이해한 것들과 상상한 것들 모두이기 때문에
둘째, 신화는 인간의 욕망과 운명에 대한 인간의 성찰과 사유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셋째, 신화는 인류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진실이기 때문에
넷째, 신화는 무엇보다 재미와 흥미를 갖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섯째, 신화는 모든 문학과 예술의 원천이기 때문에
여섯째, 신화는 오늘날 인류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인문학의 근거이기 때문에
일곱째, 신화는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텍스트이기 때문에

2. 왜 명화신화인가요
첫째, 신화는 서양 예술사의 가장 부피 큰 부분이기 때문에
둘째, 신화는 르네상스 이후 펼쳐진 미학적 상상력의 핵심이기 때문에
셋째, 신화는 인문적 교양을 회화로 표현한 대표적인 항목이기 때문에
넷째, 신화는 숨어있는 인간의 욕망을 그림과 조각으로 드러내는 데 꼭 필요한 매개항이기 때문에
다섯째, 특히 세계사의 변방에 있었던 우리로서는, 인류 문화의 중심이며 핵심인 신화를 그림으로 보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고 직접적인 문화 체험이 되기 때문에
여섯째, 주요 박물관에 신화를 알고 가면 그림을 더 잘 볼 수 있고 역사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일곱째, 디자인과 영상의 시대에 그 밑바탕이 되는 감각과 표현의 인문적 감수성을 키워 주기 때문에

3. 왜‘두리아이’판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를 읽고 보면 좋은가요
첫째, 2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명화가 제대로 들어 있는 최초의 그리스 로마 신화이기 때문에
이 책은 20명의 신화 전문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 쓴 그리스 로마 신화에 위대한 거장들의 명화를 더한 어린이 명화신화입니다. 20명의 전문가가 정리한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의 유물들과 명화가 어우러져 신화를 옛날 옛적 허구의 이야기가 아닌, 인류 역사의 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이 책에 수록된 도판들은 이전에 볼수 없었던 희귀 자료와 개인 소장품 등이 총망라되어 있어 그 이해를 훨씬 더 수월하게 해줍니다.
둘째, 신화와 문명의 숨결을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끊임없이 질투하고, 사랑하며, 다툼을 벌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별반다르지 않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신들은 지극히 인간적입니다. 인간적인 신들의 모습을 통해 신화는 인류의 보편적인 욕망과 꿈을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 더 깊게 헤아릴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셋째,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재미 속에 미적 감각이 저절로 크는 비주얼 북이기 때문에
21세기는 영상의 시대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글자가 빽빽한 책보다는 만화나 그림책, 애니메이션을 더 재미있어 합니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감성과 미적 감각을 길러주는 교육이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감성이 풍부하고 미적 감각이 뛰어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이 책이 그 길을 새롭게 제시해 줍니다. 호기심 천국, 상상력의 창고인 신화라는 이야기에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명화들을 더한 이 책은 어린이들의 감성 교육과 미술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화 속의 다양한 상징들을 위대한 화가들이 그려낸 명화로 보고 익힌다면 신화를 이해하는 폭도 더욱 넓어집니다. 특히 이 책은‘엄마 아빠와 함께’하면서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 읽기에 그치지 않고 본문과 명화 속에서 더 깊이 있고 자세한 앎의 세계로 나아가게 해 줍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7152854
발행(출시)일자 2012년 11월 15일
쪽수 66쪽
크기
239 * 31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원서(번역서)명/저자명 Mythology : myths, legends, & fantasies/Bailey, Greg

Klover 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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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그리스 로마 명화 신화
헤라클라스

 
 



 





책벌레였던 전 명절을 유독 기다렸습니다. 풍성한 음식과 왁자지껄 잔치 분위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연휴야말로 몇권으로 묶인 시리즈 고전물들을 섭렵할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명절 연휴마다 제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그리스 로마 신화,' 2013 7월 COEX 국제도서전의 한 부스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고풍스런 명화 표지의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전권 시리즈를 보고, 전율을 느끼듯 멈춰섰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만으로도 흥미로운데, 인류가 남긴 걸작 명화로 신화적 상상력을 더 키울 수 있다니 꼬마들에게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으려고요.
 
 












두리출판사의 '그리스로마명화시리즈'는 총 7권 구성입니다. '아프로디테,' '제우스,' 오이디푸스와 이아손,' '헤라클라스,' '오디세우스,' '에로스와 오르페우스,' '아폴론과 디오니소스'를 명화와 함께 소개해줍니다. 310*240(mm)의 빅사이즈 양장본에 100페이지에 이르는 두께가 고전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해줍니다.
 
   
 
   
 

   

 


이 시리즈에는 그레그 베일리 외 인류학자 종교학자, 이집트학 학자, 신화 전문가 등 신화와 문명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했습니다. 공동저자의 그 쟁쟁한 이름만으로도 신뢰가 가네요.
 


7권의 시리즈 중에서 <헤라클레스>를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울퉁불퉁 힘이 넘치는 근육이 양장본 표지 밖으로 튀어나오기라도 할 듯 실재감 있게 느껴지는 그림이 압권입니다. 이 벌거벗은 신들의 육체는 '모든 세속적 욕망의 커다란 긍정(본문 중에서)'라네요.
 

 
본문 안에는 작은통통 천사들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아테네 신의 지혜를 뜻하는 아기 수호천사와 에로스랍니다. 수호천사의 지혜와 에로스의 사랑을 모두 합쳐 엄마 아빠의 마음이 듬뿍 담긴 내용을 전한다는 의미래요.



헤라클레스의 일대기를 따라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가운데, 관련 명화들이 소개됩니다. 어린헤라클레스가 요람에서 누워 있다가 독사 두 마리를 목 졸라 죽인 일화 유명하지요? 이네프 프립의 그림과 서기 2세기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화가가 대리석상에 그린 그림의 2가지 버전을 책은 실고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아가에서 늠름한 청년이 되어 케이론에게 활쏘기를 배우는 헤라클레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도덕'의 님프를 따랐던 헤라클레스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힘과 정의감을 지닌 청년으로 거듭났답니다.
 
헤라 여신의 저주로 자신의 아내와 아이들을 죽인 헤라클레스는 델포이 신전에서 12가지 과업을 완수하라는 명을 받습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영웅은 신탁의 계시를 받아들여 그 과업을 모두 실천하기로 결심하지요. 결국 갖은 시련 끝에 불가능해 보이던 12 과업을 모두 완수하였지만, 스스로의 다혈질을 이기지 못한 헤라클레스는 자꾸 뜻밖의 사고를 칩니다. 완벽한 영웅이 가진 옥의 티라고 할까요? 그래도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영웅다운 대범함을 보이네요.
 



 

책 한권에 담긴 명화의 만찬, 가히 신개념 비주얼 명화집입니다. 꼬마 독자들부터 성인들까지 모두의 감성과 미적 감각 그리고 신화적 상상력을 충족시켜 줄.
 

 
 



 

서문에서 당부하듯, 이 책은 부모님이 먼저 공부하듯 읽고 이해해야 아이들에게 더 깊은 독해의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다행히 엄마아빠는, "여기서 잠깐! 척척박사 엄마와 함께"라는 책 속 작은 정보란에서 신화독해의 차원을 넓혀주는 이야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빈번히 등장하는 황금 사과의 상징성, 당대 사사람들에게 황금의 가치를 생각해 볼 이야기를 실어줍니다. 아이의 질문세례, 아이의 궁금은 여기서 증폭됩니다. 아이 스스로가 질문에 살을 붙여가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접근할 수 있겠어요.
 


 


<그리스로마 명화 신화>는 신화와 문화에 눈을 뜨게하는 입문서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단순히 신화의 등장인물인 신을 나열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인공들이 문화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어떤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해주지요. 현대에도 헤라클레스는 강한 남성성을 상징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주 등장하지 않나요? 아무튼 이 시리즈는 엄마아빠도 필히 함께 읽으며 견문을 넓혀 나갈 필독 도서로 권장하고 싶습니다.
 
 
 

8세 아이에게 질문을 던졌어요. 책에 소개된 많은 그림 중 가장 헤라클레스의 힘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 무어나고요.  아이는 대뜸 하나를 골라  옮겨 그려보이네요. 구리빛 근육질의 헤라클라스라 하기엔 두부살 느낌의 귀여운 영웅이지만, 아이는 스스로 흡족해하네요.
 

10점 중 10점
  그리스 로마신화는 전 세계인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정말 유명한 신화이자, 서양문물의 모든 것이 담겨진 신화입니다. 그러하기에 서양문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그들의 양식을 이해하려면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필수적인 학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기나긴 이름이 머리속에서 멤돌다 모든 이야기가 섞여 책 읽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기본 생활 양식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마만큼 어려운 것일 겁니다.  하지만, '명화를 신화로, 신화를 명화로! 그리스 로마 명화신화 시리즈'가 있다면 명화를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쉽게 익힐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을 접하기전 궁금했던 사항이 하나 있었습니다. 왜 신들은 항상 벌거벗은 모습일까. 그 시대에는 아담과 이브가 그러하였듯이 옷이 없었던 것일까? 그리고 신들의 모습이 이토록 인간의 모습과 똑같았을까? 그리고 그들의 이미지는 누가 처음 그리기 시작하였을까? 각기 다른 화가들이 그린 신들을 후대 사람들은 어떤 신을 그린것인지 어떻게 찾아 낼 수 있는것일까? 등등.. 무지에서 오는 질문들까지 정말 궁금한 것이 많았었다. 그런데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많은 답들을 찾을 수 있었다.  아무리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다 하더라도, 명화를 만나는 순간 전혀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 듯이 명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어려운 점을 이용해 신화를 감성적, 문학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냥 그려 놓은것 같은 주변의 모습이며 작은 도구들까지도 어떠한 의미를 품고 있는 것인지, 어떠한 눈으로 명화를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연스럽고 쉽게 알려주기에 신화는 물론 명화에 대한 이해도 까지도 높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정말 쉽고, 빠르게 '헤라클레스'라는 신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고, 현재의 삶 속에서 어떻게 그의 존재가 표현 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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