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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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0년 선정
작가정보
1937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이듬해에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일직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교회 문간방에서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를 썼다. 조탑동 빌뱅이 언덕 아래 조그만 흙집을 짓고 2007년까지 살다가 타계했다.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밭 달님》《바닷가 아이들》《점득이네》《하느님의 눈물》《밥데기 죽데기》, 《초가집이 있던 마을》들처럼 많은 어린이 책과, 소설《한티재 하늘》, 시집《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산문집 《우리들의 하느님》 등을 냈다. 그림책으로 《강아지똥》, 《눈이 내리는 여름》, 《새해 아기》 들이 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누리집(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목차
- 여는 글 - 모두 같이 기쁘고 즐겁다면
하느님의 눈물
아기 소나무
고추짱아
두꺼비
소낙비
굴뚝새
다람쥐 동산
출판사 서평
● 어린이들에 대한 믿음이 동화의 힘입니다
“이 세상은 기쁜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슬프고 괴로운 일들이 더 많은 것이 이 세상일지도 모릅니다. 나 혼자 기쁘다고 생각했을 때, 문득 내 친구들, 내 이웃들은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 혼자 기뻤던 것이 오히려 미안할 때가 있답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남기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선생님이 동화를 쓰신 뜻을 헤아려 봅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몹시 바쁘게 살아갑니다. 학교 공부가 끝나면 곧장 학원으로 달려가야 하고, 그 밖에도 음악이며 미술이며 갈고 닦아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이 그야말로 완벽한 인간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자신들이 바라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쉴 새 없이 재촉하고 다그칩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도 마땅히 누려야 할 삶의 시간이 있고, 맑은 눈으로 보아야 할 세상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뛰놀며, 가슴을 열고 친구들과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서만 저만치 앞서 달리는 게 아니라, 도란도란 정겨운 얘기를 나누며 손잡고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극심한 가난과 병 속에서도 선생님은 많은 동화를 남기셨습니다. 아득한 절망 속에서 선생님을 일으켜 세워 희망으로 나아가게 한 힘은 바로 어린이들에 대한 이런 믿음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시리즈의 특징
선생님의 동화들은 소박하고 정갈합니다. 그러나 작고 여린 씨앗 하나가 싹을 틔워 푸른 세상을 만들듯, 선생님의 동화에는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다루는 소재와 주제는 다양합니다.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고운 마음, 외롭고 쓸쓸해도 꿋꿋하고 씩씩하게 견디는 용기, 서로서로 나누고 아끼면서 만들어 가는 삶의 가치, 남을 시샘하거나 억누르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이런 주제들을 부드럽고 잔잔하게, 때로는 경쾌하고 익살스럽게 풀어가는 목소리에서 새삼 어린이문학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게 됩니다. 모두 열일곱 편의 단편 동화들을 네 권의 책에 나눠 담았습니다. 사실상 선생님의 작품들을 짜임새 있는 시리즈로 묶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이런 뜻에 함께하는 우리 시대의 화가 네 분도 한껏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아기 소나무》
이 세상에 있는 것은 모두 소중합니다. 이름 모를 풀꽃도, 길섶에서 뒹구는 돌멩이도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 아껴 주고 힘을 주는 동무들입니다. <하느님의 눈물> <아기 소나무> <고추짱아> <두꺼비> <소낙비> <굴뚝새> <다람쥐 동산>. 짧고 간결하지만, 하나같이 따뜻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작품들입니다. 배가 고파 풀무꽃풀을 먹고 싶지만 마음이 아픈 돌이 토끼, 철없는 아이의 무심한 장난 때문에 죽어 가는 고추짱아, 희고 둥근 달님에게 손이 닿도록 쑥쑥 자라고 싶은 아기 소나무……. 이렇게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김세현 선생의 정감 있는 그림과 함께 전해집니다.
《학교놀이》
작은 시냇물들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로 흘러갑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아픔을 겪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는 것도 비슷합니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겪으며 의젓하게 세상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니까요. 언니를 장가보내고 혼자 남지만 용감하게 견뎌 내는 가재도 그렇고, 바람결에 떨어져 시냇물을 타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찔레꽃잎도 그렇습니다. 엄마 잃은 아기 병아리들이 학교 놀이를 하며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도 콧등을 시큰하게 합니다. 여리고 시린 마음들을 어루만져 주는 윤정주 선생의 그림도 따스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기 늑대 세 남매》
깊은 산골에서는 누구나 친구입니다. 상수리나무 가지 위의 부엉이도, 밤하늘에 떠 있는 별님도, 산비탈을 일구어 농사를 짓는 종구네 식구도 함께 어울려 살아가지요. 그러던 어느 날, 종구네가 먼 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종구네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지……. 이런 걱정을 해 주는 부엉이의 마음이 애틋합니다. 사람으로 모습을 바꾸고 마을의 여름 성경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기 늑대 세 남매 이야기는 참 즐겁습니다. 예배당의 꽃병에 갇혀 있는 꽃들이 가여워 남몰래 냇가의 모래밭으로 옮겨다가 심어 주는 동수의 마음이 곱습니다. 이런 마음들을 부드럽고 아기자기하게 담아 낸 권문희 선생의 그림도 가슴속에 살며시 스며듭니다.
《아름다운 까마귀 나라》
우리 모두는 지구라는 초록별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입니다. 작은 차이를 가지고 서로서로 편을 가르거나 무시하지 않고, 진정으로 아끼며 사랑한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참 아름답겠지요. 누구나 자기만의 빛깔과 고운 성품을 가지고 있는 법입니다. 이런 사실을 깨달아 가는 아기 까마귀 깽깽이의 마음씨가 대견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상자 안에 갇혀 사는 아주머니 토끼를 보고 울상 짓는 아기 산토끼나, 자신의 힘만 믿고 백성들을 괴롭히는 왕에게 바른말을 하다가 숨을 거두는 개구리 이야기에서는 가슴이 저려 옵니다.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김용철 선생이 개성 있는 빛깔에 담았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6503558 ( 8976503554 )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3월 10일 | ||
쪽수 | 78쪽 | ||
크기 |
188 * 235
* 15
mm
/ 27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산하작은아이들
|
||
이 책의 개정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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