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싼 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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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 저자 :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1713-1784)
18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계몽주의 철학자, 소설가, 극작가, 예술평론가. 랑그르의 유복한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1728년부터 파리에서 수학하며 자유로운 방랑생활을 한다. 생계 유지를 위해 가정교사, 서기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면서도, 그는 지식에 대한 욕망을 키워가며 학문 탐구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1747년부터 책임을 맡은《백과사전》은 그의 지식욕을 반영한 거대한 기획이다. 생애의 대부분을 “정신을 각성”(괴테)시키는 일에 바쳤던 그의 방대한 작품들은 이 철학자의 사상의 형성과 진화를 증거한다.《미덕과 장점에 대한 소고》(1745)와《철학적 사색》(1746)에서 이신론의 그늘에 있었던 디드로는《회의주의자의 산책》(1747)에서 유물론의 도정에 오르며,《맹인에 관한 서한》(1749)에서 무신론적 유물론을 선언한다. 물질의 자연을 설명하기 위해 경험을 통한 인간이성의 끝닿는 곳을 향해 나아가는《자연 해석에 대한 사색》(1754)은《달랑베르의 꿈》에서 그 열매와 꽃을 보게 될 것이다.《사생아》(1757),《가장》(1758),《그는 선인인가? 악인인가?》(1781)는 “진지극 또는 부르주아 드라마”에 대한 그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1759년부터 1781년까지 그의 예술평론이 담긴《살롱》은《미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철학적 연구》(1752),《회화론》(1766),《회화에 관한 단상》(1781)과 함께 디드로를 프랑스의 으뜸가는 미학이론가의 반열에 올려놓는다.《입 싼 보석들》(1748),《수녀》(1760),《라모의 조카》(1761-1782),《운명론자 자크》(1765-1773),《부갱빌 여행기 보유》(1773) 등 그의 소설작품과 콩트작품들은 디드로의 이러한 철학적· 미학적 사상이 개화되고 응집된 장이다.
- 역자 : 정상현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아미앵의 피카르디 대학교에서〈디드로에서의 모랄의 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드로에 관한 여러편의 논문이 있으며, 《부갱빌 여행기 보유》를 번역하였다. 현재는 퀘벡 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그 역사와 미학을 연구 중이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아미앵의 피카르디 대학교에서 <디드로의 윤리관: 절충주의와 대화주의를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디드로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이 있으며, ≪입싼 보석들(Les Bijoux indiscrets)≫(2007)과 ≪부갱빌 여행기 보유(Le Supplément au voyage de Bougainville)≫(2003)를 번역했다. 퀘벡 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그 역사와 미학을 연구 중이며, 그 결과물로 ≪퀘벡 소설의 이해≫(2007)를 출판했고, 퀘벡의 국민 작가인 안 에베르(Anne Hébert)와 ‘조용한 혁명기’ 작가인 제라르 베세트(Gérard Bessette)와 레장 뒤샤름(Réjean Ducharme) 등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준비 중이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다.
목차
- 제1권
제1장망고귈의 탄생
제2장망고귈의 교육
제3장이 이야기의 제1장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
제4장정령을 불러냄
제5장망고귈의 위험한 욕망
제6장첫 번째 반지 실험―알신
제7장두 번째 반지 실험―제단
제8장세 번째 반지 실험―간단한 저녁식사
제9장반자 과학 아카데미 상황
제10장앞 장章보다 덜 학문적이고 덜 지루한 장―이어지는 아카데미 회의
제11장네 번째 반지 실험―메아리
제12장다섯 번째 반지 실험―도박
제13장여섯 번째 반지 실험―반자의 오페라 극장에서
제14장오르코톰의 실험
제15장바라문 승려들
제16장부리망
제17장두 독신녀篤信女
제18장돌아온 보석상
제19장일곱 번째 반지 실험―숨 막힌 반지
제20장여덟 번째 반지 실험―우울증
제21장아홉 번째 반지 실험―잃은 것과 되찾은 것
제22장망고귈 윤리의 일면
제23장열 번째 반지 실험―그르댕
제24장열한 번째 반지 실험―연금
제25장열두 번째 반지 실험―법의 문제
제26장미르조자의 형이상학―영혼
제27장이전 대화의 계속
제28장열세 번째 반지 실험―사랑스러운 암말
제29장가장 재미날 수 있지만, 가장 적게 읽힌 이야기
―망고귈의 꿈, 혹은 가설의 나라로의 여행
제30장열네 번째 반지 실험―벙어리 보석
제2권
제1장망고귈은 옳은가?
제2장열다섯 번째 반지 실험―알판
제3장열여섯 번째 반지 실험―댄디들
제4장열일곱 번째 반지 실험―희극
제5장문학에 관한 대담
제6장열여덟 번째와 열아홉 번째 반지 실험
―편평한 회전타원체와 난해한 지르지로
제7장미르조자의 꿈
제8장스물한 번째와 스물두 번째 반지 실험―프리카몬과 칼리피가
제9장꿈
제10장스물세 번째 반지 실험―파니
제11장셀림의 여행담
제12장스물네 번째와 스물다섯 번째 반지 실험―가면무도회와 그 다음에 일어난 일
제13장반자에서의 셀림
제14장스물여섯 번째 반지 실험―여행하는 보석
제15장시달리즈
제16장스물일곱 번째 반지 실험―필비아
제17장망고귈의 조부인 카노글루 통치 시의 경이적인 사건들
제18장스물여덟 번째 반지 실험―올랭피아
제19장스물아홉 번째 반지 실험―쥘레이만과 자이드
제20장플라토닉 러브
제21장서른 번째이자 마지막 반지 실험―미르조자
부록
망고귈의 꿈
탐험가들
섬사람들의 생김새와 섬 여자들의 몸치장에 대해서
드니 디드로 연보
작품 해설
책 속으로
정령 퀴퀴파는 늙은 우울증 환자인데, [...] 술탄이 종소리에 맞춰, 바라문 승려들의 야간 기도문의 첫 소절을 낭송하면서 이 정령을 불러낸다. 그러자 그가 두건을 걷어 올리고, 두 눈을 비비고, 샌들을 신고 출발한다. 두 마리의 큰 부엉이의 다리를 잡고 하늘을 날아오는 늙은 카말돌리회 수도사를 상상해 보시라. 바로 이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퀴퀴파가 술탄 앞에 나타난 것이다. 땅에 안착하며 그는 이렇게 말했다. “브라흐마 신의 축복이 이곳에 있기를!”
“아멘.” 군주가 화답했다.
“이보게, 뭘 원하시는가?”
“아주 간단한 거요―망고귈이 말했다―내 궁정의 여인네들을 제물로 하여 내게 즐거움을 좀 주시오.”
“이것 보시게,―퀴퀴파가 말을 받았다―바라문 수도원을 통틀어도 자네 하나의 욕구를 채우지 못할 거야. 이 미친 여인들 무리하고 뭘 하시려고?”
“이 여인네들이 벌이고 있고 벌였던 연애질을 알고 싶어서 그럽니다. 그리고 그게 다요.”
“그런데 그건 불가능해―정령이 말했다―여인네들에게서 그네들 연애질 고백을 원하다니! 있어 본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을 거야.”
“하지만 그렇게 돼야만 하는데.” 술탄이 부언했다.
이 말을 듣고 나자, 정령은 귀를 긁적이고 손가락으로 긴 턱수염을 재미삼아 쓸어내리더니, 생각에 잠기기 시작했다. 명상은 짧았다. 그가 망고귈에게 말했다.
“이보시게, 난 자네를 사랑하고 있어. 자네는 만족할 걸세.”
이윽고 그는 옷의 왼쪽 겨드랑이 아래 나 있는 주머니에 오른손을 쑥 찔러 넣더니, 성화聖畵, 축성된 묵주, 납으로 된 작은 신상神像, 곰팡이가 슨 사탕 몇 개와 함께 망고귈이 첫눈에 성 위베르의 반지로 생각한 은반지 하나를 꺼냈다.
“이 반지를 잘 보시게나―그가 술탄에게 말했다―이보시게, 이걸 자네 손가락에 끼게. 자네가 반지에 얹힌 보석을 뒤집어 여인네 쪽으로 향하면, 그 여인네들은 모두 크고, 낭랑하고, 알아듣기 쉬운 목소리로 밀애담을 이야기할 걸세. 그러나 적어도 그녀들의 말이 입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행여 생각해서는 안 되네.”
“그럼 도대체 어디를 통해서, 제기랄!―망고귈이 소리쳤다―그 여자들이 털어놓을 거요?”
“여자들 몸에서 가장 솔직하고 자네가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신체 부위,―퀴퀴파가 말했다―그녀들의 보석을 통해서 털어놓을 거야.”
“그 여자들의 보석을 통해서요,―웃음을 터뜨리면서 술탄이 말을 이었다―그야말로 정말 입이 하나 더 있는 셈이군요. 말하는 보석들이라! 그것 참 듣도 보도 못한 기상천외한 것이로군요.”
“여보게,―정령이 말했다―나는 자네 할아버지를 위해서도 정말 그 밖의 다른 경이로운 일들을 했다네. 그러니 내 말을 믿게. 자, 그럼 이만. 브라흐마 신께서 자네에게 축복을 내리시기를. 자네의 비법을 잘 사용하시게, 터무니없는 호기심들이 있다는 것도 유념하시고.”
이렇게 말하고 나서, 이 고자질쟁이는 머리를 흔들어, 두건을 요상하게 걸치더니, 부엉이 두 마리의 다리를 다시 잡고서는 하늘로 사라졌다.(본문 25-29쪽)
기본정보
ISBN | 9788976416100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6월 15일 |
쪽수 | 404쪽 |
크기 |
152 * 223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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