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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태경이는 새 학년에 오를 때마다 골치가 아픕니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일도 없고 하물며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새 학년이 될 때마다 장래 희망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발표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 태경이가 꿈을 찾아 준다는 이상한 선생님을 만납니다. 선생님은 미래의 자기 모습이 찍히는 마법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의 총서 (3)
작가정보

저자 이서윤은 꿈을 찾아 주는 꿈 선생님입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글쓰기를 좋아해서 여러 권의 책을 냈습니다. 자녀 교육서인 《엄마들은 모르지만 선생님만 아는 초등생활 처방전》과 《내 아이의
속도》(공저)가 있습니다. 매일 꿈을 믿고 생생히 상상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자기 꿈을 찾고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림/만화 이경석
그린이 이경석은 그림 그리는 게 즐거운 화가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대학원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동안 마법에 빠진 것처럼 신 나고 즐거웠습니다. 어린이 친구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신 나고 즐거운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놀이는 참 대단해》,《까치 설날은 보물 찾는 날》, 《할머니의 힘》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여는 글 ‘꿈’이 뭘까? …04
첫 번째 넌 꿈이 뭐니?
태경이의 고민 …10
마법의 카메라와 꿈 사탕 …16
‘꿈의 공장 공책’아, 반갑다! …22
[꿈 수업 1] 꿈의 공장 공책 고르기 …30
왜 꿈을 가져야 할까? …31
[꿈 수업 2] 꿈을 찾아 이룬 사람들 찾기 …36
4학년이 되어 처음 맞은 주말 …38
[꿈 수업 3] 내가 좋아하는 일 찾기 …45
두 번째 꿈이 뭘까?
월요일, 은서가 좋아지다 …48
꿈이란 무엇일까? …52
버킷 리스트가 뭘까? …59
버킷 리스트 나눔 …66
[꿈 수업 4] 나만의 버킷 리스트 만들기 …76
[꿈 수업 5] 내가 알고 있는 직업 적어 보기 …77
세 번째 내 꿈은 OOO입니다
장래 희망 찾기 프로젝트 1 …80
장래 희망 찾기 프로젝트 2 …88
[꿈 수업 6] 장소별 직업 찾기 …96
재민이, 동규와 삼총사 해체 …98
꿈 명함 만들어야 할까? …104
야구 캐스터가 된 이태경 …109
[꿈 수업 7] 나의 꿈 명함 만들기 …114
네 번째 꿈을 이뤄주는 주문
꿈 보드 만들기 …118
[꿈 수업 8] 나의 꿈 보드 만들기 …124
미래 일기 쓰기 …126
[꿈 수업 9] 미래 일기 쓰기 …132
꿈의 공장 공책 분실 사건 …133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 …140
꿈 사탕의 맛이 진해지다 …147
다섯 번째 꿈 파티에 초대합니다
은서와의 약속 …156
5반의 꿈 파티에 초대합니다 …161
[꿈 수업 10] 꿈 파티 초대장 만들기 …166
마법의 카메라에 다시 찍히다 …167
오늘부터 한 발씩, 꿈의 공장에 내 모습을 채워 나가다 …175
[꿈 수업 11]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리기 …180
닫는 글 여러분의 꿈을 찾았습니까? …182
출판사 서평
꿈이 뭘까?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꿈 선생님과 함께 꿈과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 탐색 동화!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
‘어른들은 왜 자꾸 꿈이 무엇인지, 장래 희망이 무엇인지 묻는 걸까?
난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초등학생 태경이는 새 학년에 오를 때마다 골치가 아픕니다. 특별히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일도 없고, 하물며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새 학년이 될 때마다 장래 희망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발표를 해야 하니까요. 그런 태경이가 꿈을 찾아 준다는 이상한 선생님을 만납니다! 선생님은 미래의 자기 모습이 찍히는 마법 카메라와 꿈의 맛을 느끼게 해 주는 꿈 사탕을 가지고 있답니다. 태경이와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을 믿지 않지요. 하지만 매주 금요일마다 선생님과 함께 꿈 수업을 하면서 마법처럼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실제로 꿈을 이루어 내는 믿어지지 않는 신 나는 경험을 말입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실제로 아이들과 꿈과 직업을 탐색한 경험과 노하우가
동화 형식의 진로 탐색 워크북으로 탄생했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교육서 작가인 이서윤 선생님이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꿈과 직업을 탐색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동화 형식의 진로 탐색 워크북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게 동화를 읽으면서 자기 꿈과 직업을 찾아보는 워크북 활동을 할 수 있지요.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일을 적어 보는 버킷 리스트 쓰기,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쓰는 미래 일기 쓰기, 꿈 명함과 꿈 보드 만들기 등 실제로 꿈과 직업 탐색 교육에 쓰이는 활동이 꿈 수업 꿈 공책 구성으로 전해집니다. 꿈 공책을 한 장 한 장 채워갈수록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어떤 직업이 있는지를 알게 되지요. 어릴 때부터 자기 꿈을 정해 놓고 믿으면 진짜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성적이 어떻든,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자기 꿈을 찾고 이루는 마법의 주문을 선물합니다.
[행복한 어린이 학교]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꿈과 직업!
“꿈꾸는 어린이가 행복한 어린이입니다.
행복한 어린이가 행복한 어른이 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는 풀빛의 [행복한 어린이 학교]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행복한 어린이 학교]는 세상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는 어린이에게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구하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는 자기 계발 동화책입니다. 꿈과 직업, 행복해지는 법, 재능 탐색 등 아이들의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했고, 아이가 스스로 답을 생각해 보고 써 보는 단계별 활동을 함께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단계별 활동을 직접 해 보며 자기 삶을 가꾸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자기 삶을 가꿀 줄 아는 어린이가 많을수록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행복한 어린이 학교]가 행복한 어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4742515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9월 15일 | ||
쪽수 | 184쪽 | ||
크기 |
183 * 235
* 27
mm
/ 46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행복한 어린이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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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중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다. 딱히 하고 싶어하는 일도 없고,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 장래희망으로 공무원을 꼽는 아이들을 보며 씁쓸해지기도 한다. 아마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서겠지? 초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장래희망을 종이에 쓰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판검사나 미스코리아를 적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선생님을, 남자아이들은 과학자를 주로 썼다. 요즘은 연예인을 장래희망으로 꼽는 아이가 많다고 한다.
꿈을 찾아주는 마법 카메라는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이야기이다. 4학년 5반 아이들은 이서윤 선생님을 만나면서 ‘꿈의 수업’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점점 알아가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게 된다. 부모님, 선생님의 꿈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태경이네 반 친구들이 어떻게 꿈을 찾아가는지 주인공 태경이의 시선을 통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미있거나 사랑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어느 반이나 그렇듯 4학년 5반에도 은서나 민규처럼 선생님의 수업에 잘 동참하는 아이도 있고, 재민이나 동규처럼 담임선생님의 마법 카메라와 꿈사탕 이야기를 믿지 않아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불신하는 아이도 있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라 공감이 많이 간다. 처음엔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하지 못했다가 꿈의 수업을 통해 야구캐스터를 꿈꾸게 된 태경이 같은 아이도 있을 것이고, 우연히 버려진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다주면서 수의사의 꿈을 가지게 된 은서, 처음엔 불신했다가 나중에는 영화배우가 꿈이 된 재민이같은 아이도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같은 상황에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꿈을 찾아가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 이 책에는 꿈 수업 관련 학습지가 11개나 있어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오늘부터 꿈의 공장 공책을 만들어보아야겠다.
‘마법의 카메라야, 내 꿈도 찾아줄래?’
태경이는 고민이 있답니다. 이제 4학년이 되었는데, 작년에 그랬던 것처럼 선생님이 꿈에 대해 묻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태경이는 아직 꿈이 없습니다. 그래서 없다고 했더니, 지난 일 년 동안 마치 문제아처럼 대접받았답니다.
그런데, 4학년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꿈이 뭐냐고 묻지 않으시네요. 오히려 이상한 카메라를 가져와서 이 카메라로 찍으면 그 사람의 미래 직업이 찍힌다는 둥, 그리고 사탕을 내밀며 이건 꿈 사탕인데 이걸 먹으면 꿈이 더 확실히 이루어진다는 둥, 알 수 없는 말씀만 하시네요. 그 뿐 아니라, 매주 금요일마다 꿈의 수업을 한다는 겁니다.
태경이는 그런 선생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으면서도, 관심이 갑니다. 그런데, 2학년 때부터 삼총사로 불렸던 재민이와 동규가 4학년이 되자 같은 반이 되었는데, 재민이와 동규는 선생님의 꿈의 수업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네요. 전혀 믿지 않으며, 오히려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답니다. 더 나아가 꿈의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는 태경이를 삼총사에서 제외시키려고 하네요.
과연, 태경이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유지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이 책, 『꿈을 찾아 주는 마법 카메라』는 아이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동화 속에서 선생님이 진행하는 꿈의 수업을 우리 역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답니다. 책이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 하다보면, 정말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게 될 겁니다. 정말 마법 카메라와 같은 책이죠?
우리 아이들이 모두 꿈을 찾고, 갖게 되길 원합니다. 왜냐하면, 정확한 삶의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것과 목표 없이 노력하는 것은 성과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이 운전을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릅니다. 그저 운전하다보면 알게 될 것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하루 종일 열심히 운전을 해도 목적지를 알지 못하는 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이 그저 운전만 힘들게 할 뿐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출발 전에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분은 그 목적지를 향해 운전해 나가면 금세 도착하게 되는 겁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같은 노력을 해도 얻을 수 있는 결과는 극과 극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꿈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랍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될 때, 우리의 노력은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될 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아름다운 꿈을 찾고, 갖게 되며, 이루게 되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심 나의 어릴적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우리 어릴적에도 이렇게 선생님께서 꿈을 찾아주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부러운 마음도 들게 되는것 같다.
꿈을 찾아주는 카메라는 선생님과 4학년 아이들 태경이와 재민 민규 은서
를 포함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꿈 장래희망을 찾고
그 꿈을 이뤄나가기 위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시간으로 함께 하고 있다.
우리 아이도 벌써 6학년이 되었는데 꿈이 뭐냐고 하면 순간순간 바뀌는데
어떨땐 분장사가 되고 싶다 미용사가 되고 싶다, 여러가지 말을 하지만
어떻게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잘 모를뿐더러 꿈에 대한 구체적인 것도
잘 모르는것 같다.
엄마인 내가 이 책을 보면서 이 아이들과 같이 우리 아이에게도 꿈을 찾는
카메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하고 싶었다.
꿈은 하고 싶은것 잘하는것 갖고 싶은것 이루고 싶은것등 그 꿈이 꼭 이뤄질
것 같지 않아도 이룰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거기에 대해 공부하고 노력하고
또한 그 꿈으로 인해 나와 주위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 꿈이 작든 크든 미래를 향해 한발한발 내딛으며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이 처음엔 선생님의 꿈을 찾아주는 마법 카메라에 대한 프로젝트에 대해
의심쩍고 정말 이뤄질수 있을까 했지만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는 모두가 자신만의
꿈을 찾고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다는 것이 좋아보였다.
또 미래일기 쓰기를 보면서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5년후 10년후에 나의 미래에 대한 모습을 일기로 쓴다는 것이 참 재미있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글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버킷리스트를 쓰게 하면서 정말 꼭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을 쓰게 하면서 아이가 정말 잘할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 하지 못했는데 태경 민규 재민 은서등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을 마음을 보면서 작은 마음들을 이해하고 읽어주는 것에
좀더 소홀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좀더 관심을 갖고 사춘기를 잘 이겨나가고
장래에 대해 꿈을 갖고 말하고 노력할수 있도록 잘 이끌어 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꿈을 찾아주는 마법 카메라
초등생 자기계발서다. 꿈은 자기계발서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다. 그만큼 식상할 수도 있지만, 중요하기에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과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크다. 과녘을 향해 화살을 쏜다고 반드시 10점 만점을 적중하는 건 아니지만 과녘을 보고 쏜다면 1점짜리라도 과녘을 맞출 가능성은 아주 높다. 최악의 경우 실수를 해서 과녘을 아예 맞히지 못하더라도 방향자체는 과녘을 향할 것이다. 반면 과녘을 보지도 않고 무작정 쏜다면 과녘을 맞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눈을 감고도 맞출 수 있더라도 그건 눈을 가리기 전에 과녘이 있던 위치를 확인한 후일 때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꿈은 살아가면서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다.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자기만의 과녘을 설정하고 바라보느냐, 아니냐의 차이만큼 크다. 꿈 꾼다고 반드시 꿈이 이뤄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꿈을 꾸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고 중요한지 알고, 자기만의 꿈을 생각하고 점차 구체화 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럴 때 꿈을 이룰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그런 의미에서 <꿈을 찾아주는 마법 카메라>는 좋은 책이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꿈수업을 통해 꿈을 구체화 하는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안내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꿈을 꾸면 무조건 이뤄진다. 꿈을 의심하지 말라,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꿈은 이뤄진다, 성공한 사람은 모두 꿈을 꾸고 성취한 사람이다 이런 식의 일방통해식 ‘묻지마 꿈강조’는 좋은 접근이 아니다. 꿈에 대해 빨리 달아올랐다가 빨리 식어 꿈 꾸는 것에 대해 어려서부터 시큰둥해질 우려가 있다. 그러다보면 아예 꿈을 말하는 걸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왜 꿈을 꿔야 하고, 꿈을 꾸면 목표를 향해 더 잘 달릴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현실적 기반위에서 아이들 눈높이로 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버킷 리스트와 꿈을 구분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책에서는 그 둘을 뭉뚱그려 함께 꿈이라고 말하지만, 그 둘은 구분될 필요가 있다. 미국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100 평 집에 사는 건 꿈이 아니라 버킷리스트라 할 수 있다. 야구선수, 방송국 PD, 작가 등은 꿈이 될 수 있다. 꿈수업4 에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부분이 있지만, 53쪽에서는 미국에 가 보고 싶다는 세환과 강아지를 키울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다는 은서의 이야기도 꿈으로 정리한다. 선생님은 장래희망도 꿈이 맞지만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모습, 갖고 싶은 것도 꿈이라고 설명한다. 장래희망만 꿈이라 말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책에서 선생님은 꿈과 버킷리스트에 대한 개념을 함께 사용해 혼란스럽게 한다. 꿈이 의사인 아이가, 나중에 의사가 된 후 아프리카에서 1년 정도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 그것도 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 가고 싶다거나,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싶은 건 꿈보다는 버킷리스트로 정리하는 게 맞다. 과녘이 여러 개면 가장 중요한 과녘을 맞추기커녕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월트 디즈니, 손정의 등 성공자의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릴 적부터 꿈을 꾸었고, 결국 꿈을 이룬 이야기를 한다. 그들이 꿈을 꾸었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들의 성공에서 꿈이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겠지만, 그것을 꿈으로만 설명할 순 없고 일반적인 사례도 아니다. 스필버그처럼 영화감독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중에는 꿈을 이루지 못한 숫자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꿈을 꾸면 무조건 이뤄진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 골프 대회 우승자에게 꿈을 물으면 대부분 훌륭한 골프 선수가 되어 큰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라 말할 것이다. 하지만 같은 골프 대회에 참여한 다른 선수, 혹은 그 대회 참가자격조차 얻지 못한 많은 선수들도 같은 꿈을 꾸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승자는 1명이다. 어릴 적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같은 대회에 참여했지만, 컷오프 된 선수에게 물어도 1등과 비슷한 대답이 나올 것이다. 꿈을 꾸는 게 의미가 있는 건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고, 꿈을 이룰 가능성을 좀더 높여주는 것이지, 꿈을 꾸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건 현실과 많이 다르다.
컷오프된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골프에 매진한다고 해도 평생 우승하는 꿈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선수가 특별히 열심히 연습을 안해서가 아니라, 사람마다 선천적인 재능, 주변 환경, 조건, 운 등이 다르다. 스필버그, 손정의 등은 그런 여러 조건이 맞아 떨어져서 우승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 유익하지만, 너무 달콤하게만 포장하는 건 별로다. 성공을 모두 꿈으로 설명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그건 마치 일확천금을 얻고 싶으면 복권을 사세요. 그리고 당첨될 때까지 계속 사세요. 그러면 결국 당첨될 거예요. 라고 말하는 것처럼 무책임하게 들려온다. 당첨자는 당연히 복권을 산 사람이다. 하지만 그 사람 뒤에는 수많은 당첨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들도 복권을 구입했다. 꿈을 이야기할 때 극히 희박한 확률로 당첨된 당첨자의 사례만 들며 달콤한 미래를 말하는 건 과해 보인다. 궁극적으로 밝은 미래를 꿈꿔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 인식과 한계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꿈꾸는 것은 복권구입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의미가 있는 일이다. 극단적인 비유를 든 건, 반대로 꿈을 말하는 책에서 극단적으로 달콤하게만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꿈꾸는 것에 대해 와닿지 않는 울림으로 여겨, 오히려 꿈을 평가절하 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좋은 자기계발서가 있음에도 자기계발서 장르 전체가 외면받는 이유다. 어릴 적부터 꿈을 갖는 건 중요하다. 꿈으로 인해 삶의 태도가 달라져, 억지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꿈을 위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이건 아주 긍정적인 모습이다. 그런 의미에서 <꿈을 찾아주는 마법 카메라> 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다. 하지만 책 전체를 아우르는 글쓴이의 꿈에 대한 시선은 동의하기 어렵다. 초등생이 책을 통해 자기 꿈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시간이 좀 지나 책속 재민과 동규처럼 꿈에 대해 시큰둥하고 의심을 가질 수도 있다. 책에서는 재민과 동규는 꿈꾸는 것에 대해 시큰둥하다가 나중에는 꿈수업에 참여한다. 하지만 현실은 반대가 될 수 있다. 꿈을 말하다가 어느 순간 꿈을 꾸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듣기 좋은 소리라고 여겨 꿈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현실속 아이들 이야기 속에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줄 알았다. 하지만 판타지가 아니라 선생님의 선의의 거짓말이다. 그냥 막연히 꿈을 꾸라고 하면 아이들이 호응하기 어렵다. 그래서 아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마법 카메라와 꿈사탕은 그런 장치라 할 만하다. 구체적인 어떤 기기, 매개체가 있다면 아이들이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야기 주인공인 태경은 장래희망을 묻는 선생님의 질문이 싫다. 딱히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3학년 때는 그와관련해서 안 좋은 기억도 있다. 4학년이 된 태경에게 새 선생님도 장래희망 이야기를 꺼낸다. 태경은 순간 긴장했지만, 장래희망을 바로 묻진 않는다. 오히려 장래희망을 말하기 어려운 태경의 마음을 헤아리며 요상한 카메라를 보여준다. 이른바 미래 직업을 알려주는 마법 카메라다. 카메라로 찍으면 미래가 보인다는 것이다. 먹으면 점차 꿈이 선명해진다는 꿈사탕도 보여준다. 그렇게 선생님의 꿈수업이 시작된다. 태경의 4학년 담임은 글쓴이로 설정했다. 글쓴이도 현직 초등학교 교사다. 책을 쓸 때, 책속 선생님 모습을 담을 때 현실속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쓰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글쓴이가 책속 태경의 선생님으로 등장해서 꿈에 관해 말하고 싶은 내용을 꿈수업을 통해 들려준다. 태경은 장래희망이 없었지만 일주일에 한번 있는 꿈수업을 통해 점차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간다.
태경과 삼총사인 재민과 동규는 꿈수업을 선생님의 속임수라고 여기며 참가하지 않는다. 삼총사 중에 태경만 꿈수업을 참여하다보니 삼총사에서 제외되는 시련도 겪는다. 또래 집단들 사이에서 있을 만한 상황이다. 꿈의 공책을 고르는 것부터 꿈을 이룬 사람 찾기, 내가 좋아하는 일 찾기, 나만의 버킷리스트 만들기, 내가 알고 있는 직업 적어보기, 장소별 직업 찾기, 꿈 명함 만들기, 꿈 보드 만들기, 꿈 파티 초대장 만들기, 미래의 나의 모습 그리기 순으로 꿈수업은 진행된다. 긴가민가했던 태경도 점차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꿈이 선명해짐을 느낀다. 그렇게 해서 찾은 태경의 꿈은 무엇일까, 재민과 동규는 왜 마음을 바꿔 꿈수업에 참여하게 된 걸까, 마법의 카메라는 어떻게 작동한다는 걸까, 정말 아이들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걸까. <꿈을 찾아주는 마법 카메라> 는 마법을 부리진 않지만 어찌됐든 아이들의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 책을 읽는 아이들도 책을 통해 꿈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태경이가 자신의 꿈을 찾았듯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