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들의 비밀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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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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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다큐동화의 주인공들은 나이와 성별, 활동하는 분야는 저마다 다르지만, 각자 자신이 활약하는 분야에서 최고라는 말을 듣고 있는 인물들이다. 뿐만 아니라 주어진 환경이 열악하고, 아무리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그 모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은
〈베스트베이비〉 기자, 〈베이비〉 편집장으로 활동한 육아 전문가입니다. 「우리 아이 꼭」시리즈와 「우리 아이 버릇들이기」라는 책을 썼고요, 「육아백과」,「요리 백과」,「쑥쑥 크는 이유식」등 다양한 육아 관련 책을 진행하고 집필했어요. 다년간 육아와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신동들의 노력과 도전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멋진 꿈을 이뤄 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답니다.
저자(글) 이나영
잡지기자 및 프리랜서 경력 9년의 자유기고가입니다. 〈베스트베이비〉, 〈여성조선〉, 〈우먼센스〉, 〈여성동아〉 등 여성지에서 인터뷰 기사와 교육 관련 기사를 많이 썼어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책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기획하고 있어요. 신동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의 놀라운 능력과 끼는 결코 타고난 것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과 도전을 통해 이뤄 낸 것이라는 걸 느꼈답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용기를 내어 더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 책에 담았어요.
목차
- 피겨신동 김연아
종달새처럼 날아올라 세계 정상에서다
국악신동 유태평양
아프리카에 굿거리장단을 울리다
연기신동 박은빈
스타가 아닌 배우를 꿈꾸다
마술신동 정동길
한국의 해리포터에 도전하다
요리신동 김물결
세계가 감동하는 퓨전 요리를 품다
축구신동 유태풍
그라운드에 강력한 태풍을 일으키다
발레신동 이동훈
화려한 백조의 날개를 달다
수영신동 박태환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르다
책 속으로
연아는 장갑을 끼고 털조끼를 입은 채 연습을 했습니다. 입에서 김이 하얗게 뿜어져 나왔지만 손을 호호 불면서 연습에 몰두했어요.
그런데 발에 맞지 않는 스케이트가 계속 말썽이었습니다. 그래도 연아는 고통을 참으며 연습을 계속했어요. 엉덩방아를 찧으며 바닥에 넘어지기를 수십 번. 마침내 연아는 두 다리를 뻗고 주저앉아 버렸답니다.
연아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다시 일어서서 이를 악물고 뛰어 보지만 생각처럼 되지를 않았습니다. 링크 밖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엄마가 말했어요.
“연아야, 오늘은 그만 하자.”
하지만 연아는 못 들은 척 눈물을 삼키며 계속 트리플 점프에 도전했어요. 연아는 연습 시간 두 시간을 다 채우고 나서야 연습장을 나섰어요.
“연아야, 차라리 러시아로 좀 더 일찍 떠나자.”
“그래. 여기는 연습장도 없고, 또 너무 추워서 안 되겠어.”
엄마와 코치 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연아는 예정보다 일찍 출국을 하기로 했어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 대회에는 물리치료사도 함께 갔습니다.
-‘피겨 신동 김연아, 종달새처럼 날라 올라 세계 정상에 서다’ 중에서-
은빈이는 간밤에 잠을 설쳤습니다. ‘태왕사신기’의 주인공 아역을 맡은 데다, 우리나라 대표 감독인 김종학 감독님과 함께 일을 하게 되어 몹시 흥분되고 부담도 컸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첫 촬영인데, 아직 작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은빈이의 첫 촬영 장면은 ‘약초밭 장면’이에요. 아버지의 병 때문에 약초를 구하러 온 태자 담덕이, 역시 약초를 뜯으러 온 신당 사제 중 한 명인 기하에게 몰래 도움을 청하지요.
“여긴 신당 약초밭인데, 신당 사람이 아니면 오면 안 되는데…….”
“찻잎이 속병에 좋다고 해서 왔어. 약초에 대해서 좀 알아?”
“수습 사제는 바깥 사람이랑 말을 하면 안 되는데…….”
“컷! 오케이.”
연기를 못하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불벼락이 떨어지는 호랑이 감독님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지면서 첫 촬영이 무사히 끝났어요. 하지만 은빈이는 다리가 천근만근이라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고 말았지요. 무거운 궁중 의상을 입고 몇 시간씩 서 있을 때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말이에요.
-‘연기 신동 박은빈, 스타가 아닌 배우를 꿈꾸다’ 중에서-
태환이는 허무하게 실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토록 꿈꿔 왔던 올림픽인데 팔 한 번 휘저어 보지 못하고 실격을 당하다니! 이 대회에 오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훈련을 했던가. 태환이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치욕적인 일이었어요.
태환이는 그런 실수를 저지른 자신이 무척 원망스러웠습니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세계의 별들과 한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러웠는데……. 태환이는 그만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어요.
‘수영은 해서 뭐해? 학교 공부도 못하고 집에는 부담만 주는데……. 차라리 잘됐어. 이참에 수영을 그만두자.’
수영을 시작한 지 십 년 만에 처음으로 태환이는 방황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멍하니 집에만 있다가 이따금 저녁때가 되어서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외출을 하는 게 전부였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디오를 보고 있던 태환이에게 문득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어요. 탈의실에서 마주쳤던 장린의 눈빛이 너무도 생생했답니다.
“좋아. 내가 앞으로 다시 해켓 선수와 한자리에 설 수 있으냐 없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장린, 너를 꼭 잡고 말겠어.”
다음 날부터 태환이는 다시 수영장에 나갔습니다.
-‘수영 신동 박태환,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르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여덟 명의 신동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다큐동화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신동들!
그들의 비밀 수첩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마린보이 박태환은 최연소 국가대표에서 세계 선수권대회의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했다. 피겨 요정 김연아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역배우 박은빈은 십 년 동안 꾸준히 노력하여 첫 손가락 꼽히는 아역배우로 우뚝 섰다.
꼬마 소리꾼 유태평양은 여섯 살 때 〈흥부가〉를 완창하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고, 꼬마 요리사 김물결은 어린 나이에 여섯 개의 요리 자격증을 따냈다. 축구 천재 유태풍은 2,020km 리프팅에 성공하여 이 분야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발레리노 이동훈은 유학 한 번 가지 않고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꼬마 마술사 정동길은 재치 있는 쇼맨십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놀라운 능력과 끼는 타고난 재능 때문일까? 물론 타고난 재능도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었겠지만, 이들의 꿈은 타고난 재능보다는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이 일구어 낸 것이었다.
『신동들의 비밀 수첩』은 일찍부터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를 떨친 여덟 명의 신동들의 성장기가 담긴 다큐동화이다. 여덟 편의 동화는 신동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되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신동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땅에서 쑥 솟아나온 아주 특별한 아이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모습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좌절과 고통의 시간을 이겨 내야 한다는 공식을 찾을 수 있고, 남들보다 더 큰 포부와 목표를 가져야만 더 큰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진리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피겨 요정 김연아는 난방 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추운 스케이트장에서 부상과 싸우며 고독한 훈련을 했다. 연아에게는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커다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린 보이 박태환은 국제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해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지만 부끄러움을 딛고 수영을 계속 했다. 태환이에게는 기필코 세계 정상에 오르고 말겠다는 간절한 꿈이 있었던 것이다. 꼬마 요리사 물결이는 집에서 잠도 못 자고 밥도 서서 먹을 정도로 시간을 쪼개 결국 어른들도 엄두를 못 내는 요리 자격증을 여섯 개나 따냈다. 물결이에게는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는 소중한 꿈이 있었다.
『신동들의 비밀 수첩』에는 여덟 명의 신동들의 환희와 좌절, 땀과 눈물, 시련과 극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처음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순간부터, 그 자리에서 일등이 되기 위해 싸워 이겨야 했던 순간, 힘들 때 든든한 위로가 되어 준 가족들, 커다란 도전을 앞두고 마음속 깊이 새겼던 각오와 다짐들, 꿈이 이루어진 순간의 벅찬 기쁨,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 등이 감동적인 동화로 그려지고 있다.
동화가 끝나는 부분에는 각 신동들의 비밀 수첩을 마련해, 꿈을 향해 다가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질 때 그들에게 힘을 주었던 말이나 마음가짐을 정리해 놓았다. 또한 피겨, 국악, 연기, 마술, 요리, 축구, 발레, 수영 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세상에는 겨우 10%의 재능만 가지고도 90%의 노력과 끈기로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70%의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30%의 노력을 하지 않아 실패하는 사람도 있다. 타고난 재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떤 꿈을 갖느냐, 어떤 노력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신동들의 비밀 수첩』을 통해 어린이들은 꿈을 이룬 신동들은 남들보다 몇 십 배의 눈물과 몇 백 배의 땀을 흘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뚜렷한 목표와 계획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시기에 접어든 어린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3379309 ( 8973379305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11월 26일 |
쪽수 | 169쪽 |
크기 |
176 * 240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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