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가난한 예수

가난한 사람의 눈으로 본 <루가복음>
김근수 저자(글)
동녘 · 2017년 11월 22일
8.2 (5개의 리뷰)
집중돼요 (67%의 구매자)
  • 가난한 예수 대표 이미지
    가난한 예수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153x225
    단위 : mm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22,500 25,000
적립/혜택
1,250P

기본적립

5% 적립 1,2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2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적용상품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만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루가복음〉의 해설서인 『가난한 예수』에서 저자는 “하느님이 가난한 사람을 선택했듯이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며, 예수가 가난하게 살았듯이 교회는 가난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또한 “하지만 지금 그리스도교는 가난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도 아니다. 부자와 권력자에 의지해 종교조직의 안정을 꾀한다”고 지적한다. 독일에서 신약성서학을 공부하고, 엘살바도르에서 남미의 해방신학을 공부한 평신도 신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은 과연 예수를 바로 알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근수

저자 김근수는 해방신학연구소 소장. 평신도 신학자이며 가톨릭 인터넷 신문 《가톨릭프레스》의 초대 편집장을 맡았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신약성서를 전공했다. 그 후 가난한 사람들과 억압받는 이들의 대변자였던 로메로 대주교의 땅, 엘살바도르 중앙아메리카대학교(UCA)에서 혼 소브리노에게 해방신학을 배웠고, 소브리노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아시아 최초의 제자가 되었다.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성서와 현실을 보고 있다. 가난한 사람을 모르면 예수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은 책으로 <마르코복음> 해설서 《슬픈 예수》, <마태오복음> 해설서 《행동하는 예수》, 개혁가 프란치스코 교황과 한국에 관해 쓴 《교황과 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스승 혼 소브리노의 대표작을 번역한 《해방자 예수》, 《희망의 예언자 오스카 로메로》 등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마지막 날, 주한 교황청 대사관에서 교황을 직접 알현하고, 저서 《교황과 나》를 헌정하였다. 앞으로 집필할 <요한복음> 해설서 《기쁜 예수》까지 마무리하면 해방신학의 눈으로 보는 4복음서 연구가 완성될 예정이다.

목차

  • ●차례
    서문_ 가난한 예수, 가난한 사람들

    1부 가난한 사람들과 하느님 나라
    <루가>는 왜 쓰였을까/세례자 요한 탄생 예고/예수 탄생 예고/엘리사벳을 방문한 마리아/세례자 요한 탄생/예수 탄생/성전에서 봉헌되는 아기 예수/예수의 소년 시절/세례자 요한의 선포/예언자 요한에게 세례 받는 예수/예수 족보/광야에서 유혹받는 예수/예수의 나자렛 첫 설교/예수의 갈릴래아 첫 기적/예수의 첫 제자들 선택/나병 환자 치유/예수의 죄 사함 권한/죄인들과 식사하는 예수/안식일과 예수/안식일과 치유/제자 부르심/행복 선언과 불행 선언/원수를 사랑하라/자신의 행동을 먼저 반성하라/행동하는 믿음/로마 군인의 종을 치유한 예수/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린 예수/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세례자 요한에 대한 예수의 증언/용서받은 죄 많은 여인/예수를 도운 여인들/뿌려진 씨 비유/뿌려진 씨 비유의 뜻/등불의 비유/가족의 의미/풍랑을 잠재운 예수/로마 군대에 대한 유다인의 적개심/예수의 옷에 손을 댄 여인/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린 예수/열두 제자 파견/불안한 정치인 헤로데/5000명을 먹인 기적/베드로의 고백과 예수의 첫 번째 죽음 예고/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예수의 변한 모습/예수를 이해하지 못한 제자들/두 번째 죽음 예고

    2부 제자 교육, 가난과 저항
    예수의 예루살렘 가는 길/예수를 따르는 조건/일흔두 제자 파견/일흔두 제자와 예수의 고백/착한 사마리아 사람 비유/마르타와 마리아 자매/예수의 기도/어떻게 기도하는가/예수와 악마/참된 행복/기적을 요구하는 시대/눈은 몸의 등불/바리사이파와 율법 학자 비판/예수를 당당히 고백하라/어리석은 부자들 비판/
    먼저 하느님 나라를 찾아라/충실히 준비하라/세상을 불태우는 예수/회개하지 않으면 망한다/안식일은 인간 해방을 위해/겨자씨와 누룩의 비유/구원받기 위해 지금 행동하라/권력자를 비판하는 예언자 예수/안식일에 병자를 고친 예수/낮은 자리에 있어라/예수 제자의 조건/잃은 양과 잃은 돈의 비유/돌아온 아들과 선한 아버지 비유/악하지만 현명한 집사/가난과 하느님 나라/죄와 용서, 믿음과 봉사/치유된 환자의 감사/하느님 나라와 사람의 아들/과부와 죄인의 기도/예수를 따르려면 가난해야/예수의 세 번째 죽음 예고/시각장애인 치유/예수와 세리 자캐오/지금 삶에 충실하라

    3부 십자가의 길, 해방의 길
    예루살렘 도착/예수의 성전 항쟁/예수의 적대자들/적대자들과 갈등/세금 납부 논쟁/부활 토론/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인가/종교인과 가난한 여인/역사의 종말/예수 최후의 시간/최후의 만찬/제자들과 마지막 대화/체포된 예수/베드로의 배신/유다 종교 법원의 예수/로마 군사법원의 예수/헤로데에게 심문받는 예수/로마 법원에서 사형 확정된 예수/정치범으로 처형되는 예수/예수의 죽음과 장례/예수의 빈 무덤/부활한 예수와 제자들의 만남/부활한 예수가 남긴 말


    참고 문헌

책 속으로

한국 천주교회는 가난한 교회도 아니고, 가난한 사람을 위한 교회도 아니다. 〈루가〉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 천주교회에 널리퍼진 성직자 중심주의에서 군국주의 냄새가 심하게 난다. 천주교회를 군대처럼 생각하면 안 된다. 신부를 장교로, 신자를 사병으로 비유하면 안 된다. 개신교가 자본주의 방식을 교회 운영 원리로 도입한 잘못처럼 천주교회는 전제주의 정치체제를 수입한 잘못이 있다. 내가 사는 제주에 강정 해군기지가 있다. 평화의 섬 제주가 기지촌 경제권에 편입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자비를 말하면 훌륭한 신학자라 하고, 정의를 말하면 사회주의에 물들었다고 한다. 사회 적폐 청산을 말하면 용기 있는 신학자라 하고, 교회 적폐 청산을 말하면 교회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런 엉터리 말에 나는 찬성할 수 없다. -14쪽

하느님은 권력자를 심판하고 부자를 내쫓으며 가난한 이를 편드는 분이다(〈이사〉 2,11-17 〈욥기〉 12,14-25).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을 구원하는 하느님뿐만 아니라 부자와 권력자를 버리는 하느님을 강조해야 한다. 원래 그리스도교는 부자와 권력자에게 불편하고 까다로운 종교다. 그런데 어느새 그들은 교회에서 잘 대접받는다. 교회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자나 권력자가 얼마나 될까.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 그리스도교는 부자와 권력자를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40쪽
행복이 약속된 가난한 사람의 대표로 굶주리고 우는 사람이 소개된다. 불행이 약속된 부자의 대표로 배부르고 웃는 사람들이 소개된다. 지금 배부르고 웃는 사람은 슬퍼할 이유가 있다. 지금 굶주리고 우는 사람은 기뻐할 이유가 있다. 성서는 우리 상식과 가치 기준을 뒤엎는다. 지금 배부르고 웃는 사람은 그것으로 끝이다. 지금 배부르고 웃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돈으로 천국을 어떻게 사겠는가. 예수 믿으면 부자 된다는 말은 거짓이요 사기다. 예수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118쪽

모든 것은 바라봄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슬픔, 세상의 악을 똑바로 봐야 한다. 그 눈길에서 약자와 희생자에 대한 자비가 생긴다. 자비는 우리를 정의로 안내한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듣고 받아들인 사람은 하느님 나라를 반대하는 세력과 기꺼이 싸우고 희생한다. 자비와 정의는 함께 상승하고 함께 추락한다. -141쪽

출판사 서평

한국의 대표적 해방신학자 김근수의 독보적 예수론!
해방신학으로 새롭게 읽는 <루가복음> 해설서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에 선출된 뒤 즉위명을 ‘빈자의 성자’로 꼽히는 ‘프란치스코’로 정했다. 즉위 이후 첫 미사에 바티칸 청소부들을 초대하는가 하면 부활절에는 무슬림 여성의 발을 씻겨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하면서 “이 사회는 종종 소비주의, 쾌락주의, 부유와 사치, 외모지상주의와 자기애에 취해 있다”며 “가난하게 태어난 아기예수를 따라 본질적인 가치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속화된 교회에 대해서도 “가난한 이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바란다”고 말해왔다. 2014년 한국에 온 교황은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우선적인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를 비판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편에서 예수의 삶을 실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 교회는 과연 가난한 사람들 편에 서 있는가.

종교인 과세와 교회 세습 문제가 뜨겁다. 대형 교회들이 일부 신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으로 부자 세습을 단행하고, 여전히 종교인 과세를 거부하는 일부 종교인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세금을 내지 않고 권리를 누리려고 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런 비판적 시선의 근원에는 낮은 데로 임하는 교회가 아니라 돈을 좇는 기업이 되어버린 일부 교회에 대한 깊은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 가난하게 태어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살았던 예수가 지금의 한국 교회를 바라본다면 뭐라고 말할까. 천주교회라고 다를까?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번영의 시대에 떠오르는 한 가지 위험에는 유혹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그저 ‘사교 모임’에 그치고 마는 위험입니다. 그런 교회는 가난한 이를 위한 가난한 교회가 아닙니다. 악마로 하여금 여러분이 부자를 위한 부유한 교회, 잘나가는 이들의 교회가 되게 만들도록 허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 천주교회는 가난한 교회도 아니고, 가난한 사람을 위한 교회도 아니다. 〈루가〉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한국 천주교회에 널리 퍼진 성직자 중심주의에서 군국주의 냄새가 심하게 난다”라고까지 말한다.

〈루가복음〉의 해설서인 이 책에서 저자는 “하느님이 가난한 사람을 선택했듯이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며, 예수가 가난하게 살았듯이 교회는 가난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또한 “하지만 지금 그리스도교는 가난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도 아니다. 부자와 권력자에 의지해 종교조직의 안정을 꾀한다”고 지적한다. 독일에서 신약성서학을 공부하고, 엘살바도르에서 남미의 해방신학을 공부한 평신도 신학자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은 과연 예수를 바로 알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편애하라, 가난한 사람을!
그리스도교에서 중요한 주제는 ‘죄’가 아닌 ‘불평등’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왜 〈루가복음〉에 열광할까? 해방신학은 왜 〈루가복음〉을 좋아할까? 지금 한국에 왜 〈루가복음〉이 필요할까? 한국의 대표적 해방신학자인 저자를 사로잡은 질문들이다. ‘믿음의 예수’를 주제로 한 〈마르코복음〉, ‘행동하는 예수’를 주제로 한 〈마태복음〉의 해설서를 쓴 저자는 4대 복음 해설서의 세 번째인 이 책에서 믿음의 예수와 행동하는 예수를 넘어서는 주제인 ‘가난한 예수’를 이야기한다. 예수를 믿고 예수처럼 행동하려면 가난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난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다. 저자는 가난한 사람에게 하느님이 그들을 가장 먼저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루가는 불평등을 고뇌한 인간이다. 루가는 죄보다 불평등을 중요한 주제로 삼았다. 루가 공동체에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가난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가. 이것이 루가의 현안이다. 네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모두 혼내거나, 두둔하고 위로할 수 있다. 부자를 두둔하고 가난한 사람을 혼내거나, 부자를 비판하고 가난한 사람을 편들 수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와 성당에서 설교자들이 부닥치는 고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루가 공동체에 준 루가의 답은 무엇인가. 루가는 하느님이 가난한 사람을 먼저 선택하셨다고 선언한다. 루가는 부자 눈치를 보지 않고, 부자신자가 교회를 떠날까 두려워하지 않았다. 〈루가복음〉의 예수는 가난한 사람을 먼저 선택하고 일방적으로 편애한다. 부자 신자를 비판하고 가난한 사람을 응원한다. 가난한 사람을 편드는 하느님의 해방 신비를 주저 없이 선포한다. 해방의 신비를 깨닫고 실천하라고 요구한다. 악의 위력에 겁내지 말고 해방의 신비에 투신하라고 격려한다. 〈루가복음〉은 신학뿐 아니라 전례와 신심에도 많은 영향을 준 복음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정의 이야기가 가장 많고, 자비 이야기도 많다. 〈루가복음〉은 복음서 중에서 가난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인정받는다. 그래서 해방신학이 가장 좋아하는 복음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해방신학자 루가 이야기를 통해 가난한 예수를 이야기한다.

신학은 하느님보다 가난한 사람을 먼저 연구하는 학문
가난한 예수는 가난한 교회를 바란다!

저자는 ‘신학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성서 본문을 분석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수는 성서 본문에도 있지만 현실 역사에 있고, 특히 가난한 사람 안에 있기 때문에, 신학을 공부할 때 외국의 유명한 신학자가 누구인지 알려고 하기보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고 애써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성서신학자는 역사의 현장에서 가난한 사람 곁에 있어야 한다. 하느님을 알기 전에, 신학자의 작품을 읽기 전에 가난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그들 곁에 있고 그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다. 성서신학자가 가난한 사람에게서 멀어지면 신학적으로 몰락하고 만다. 참된 성서신학자는 동시에 해방신학자다. 해방신학의 포부를 함께하지 않는 사람은 성서를 공부할 수 없다고 단언하고 싶다. 가난한 사람의 고통과 눈을 깨닫지 못한 성서신학자는 연구도, 삶도, 신앙도 실패하고 만다”라고 강조한다. “신학자가 신학을 생산하여 가난한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아니다. 가난한 사람이 신학을 만들고, 신학자는 그다음 단계에 참여할 뿐이다. 신학자는 가난 한 사람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아울러 가톨릭 신도와 이웃 종교보다 먼저 가난한 사람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톨릭이 평신도와 이웃 종교를 마땅히 존중해야 하지만, 가장 먼저 가난한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제는 신자나 이웃 종교인을 만나기 전에 먼저 가난한 사람을 만나라고도 말한다. 예수가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 형제자매라는 사실을 단순히 인정하고 아는 정도가 아니라, 그들에게 형제자매가 됨으로써 그들의 겪는 위험을 우리 스스로 함께 지는 일이다. 저자는 예수가 왜 지식인이나 종교인이 아닌 가난한 사람들을 제자로 선택했는지, 부유층이 많이 사는 도시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시골을 활동의 근거지로 선택했는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루가복음>을 읽으면 그 의문이 풀린다.

[책속으로 추가]
장정만 5000명가량이라는 말은 여성 군중과 여성 제자를 제외한 숫자일까. 배고파보지 않은 사람이 배불리 먹었다는 말의 의미를 알까.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성서를 잘 이해할 처지에 있다. 예수와 제자들은 가난하게 유랑한 동아리다. 자기들 먹을 것도 부족하지만, 예수는 제자들에게 군중의 먹을 것을 염려하도록 가르쳤다. 가난한 교회가 가난한 군중을 보살피라는 뜻이다. 예수는 “여러분이 먹을 것을 주시오” 하고 제자들에게 말했다. 독자는 제자들이 어떻게 할지 지켜본다. 사람들은 교회가 어떻게 할지, 성직자가 어떻게 할지 지켜본다. 사람들은 예수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성직자에게 듣고 싶지만, 그보다 먼저 성직자가 어떻게 사는지, 어떻게 실천하는지 지켜본다. -201쪽

29절에서 율법 학자는 예수에게 다시 물었다.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예수는 이웃이 누구인지 개념적으로 정의하지 않았다. 대신 그에게 반문하고 싶었다. ‘당신은 누구에게 이웃이 되어주었습니까’ 예수는 교리라는 내용뿐 아니라 가난한 사람에게 다가서는 방법을 함께 다룬다. 이 장면에서 주체는 율법 학자가 아니라 고통 받는 사람이다. 예수는 내 입장이 아니라 고통 받는 사람 입장에서 봐야 한다는 생각의 전환을 강조한다. 고통 받는 사람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율법 학자의 그리스어 질문은 ‘누가 내게 가깝습니까’라고 번역할 수 있다. plesion을 형용사로 보느냐, 부사로 보느냐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진다. -260쪽

33절 “여러분은 있는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시오”는 왜 나왔을까? 〈루가〉 저자가 속한 공동체에는 부자가 상당수 있었다. 루가는 부자 신자와 가난한 신자가 있는 공동체에서 부자에게 권고하고 경고한다. 바울로도 부자에게 요구한다(〈로마〉 15,25 〈1고린〉 7,30 〈2고린〉 8,4). 오늘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제들은 부자 신자에게 루가처럼 말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가. 교회는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가. 재산을 나누지 않으면 개인도, 교회도 회개하기 어렵다. 재산을 나누지 않고 생각과 마음만 바꾸는 것은 예수가 말한 회개가 아니다. -331쪽

성서 독자와 그리스도인은 부자를 비판하는 말이나 이야기가 성서에 왜 그리 자주 나오는지 궁금할 수 있겠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가난한 사람은 예수의 하느님 나라 메시지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둘째, 당시 유다인과 예수를 따른 사람은 이 메시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했다. 오늘 그리스도인도 당시 유다인이나 초대교회 사람과 사정이 별로 다르지 않다. 두 가지 이유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거나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 교회나 성직자도 마찬가지다. 예수는 가난한 사람을 선택했지만, 교회는 부자를 선택한다. 부자와 권력자를 선택한 성직자가 여전히 많다. -423쪽

예수의 감정이 15절처럼 그대로 드러난 구절은 복음서에서 찾기 어렵다. 예수의 솔직한 인간성이 잘 보이는 곳이다. 제자들과 마지막 식사라니 예수는 얼마나 뭉클했을까. 19절에서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내어주는 내 몸입니다”라는 표현은 놀랍다. 우리에게 전해진 어떤 유다인 식사 기도에도 이런 말은 없다. 19절에서 동사 ‘주다didonai’가 두 번 나온다. 예수는 주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받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다. 그리스도교는 받는 종교가 아니라 주는 종교다. 19절에서 연결 동사 estin은 ‘동일’, ‘일치’를 뜻한다. 예수의 몸을 상징적으로 준다기보다 정말로 주는 것이다. 물리적·문법적으로 상징을 뜻할 수밖에 없지만, 정말로 예수의 몸을 나눈다는 뜻이다. 몸을 나누는 것은 생명을 나눈다는 말이다. -548쪽

예수의 재판은 단순히 사법재판이 아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 갈릴래아 영주 헤로데, 유다교 지배층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정무적 판단이 개입된 재판이다. 나는 사법 살인이자 정치 살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재판이 예수 시대 유다 땅에만 있었을까. 성서를 연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치 경제까지 살펴보게 된다. 정치 감각과 역사의식이 부족한 사람이 성서를 전공하면 정말 큰일이라는 생각이 갈수록 강하게 든다. -608쪽

자신을 보는 만큼 예수도 보이고, 예수를 보는 만큼 자신도 보인다. 가난한 사람을 보는 만큼 예수도 보이고, 예수를 보는 만큼 가난한 사람도 보인다. 가난한 사람을 보는 만큼 자신도 보이고, 자신을 보는 만큼 가난한 사람도 보인다. 모든 것은 아름답게 이어진다. 이 세상 어떤 존재도 무관하지 않다. -656쪽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72979043 ( 897297904X )
발행(출시)일자 2017년 11월 22일
쪽수 672쪽
크기
153 * 225 * 37 mm / 938 g
총권수 1권

Klover

Klover 리뷰 안내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과 10자 이상의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달 후 리뷰
구매 후 30일~ 120일 이내에 작성된 두 번째 구매리뷰에 대해 한 달 후 리뷰로 인지하고 e교환권 100원을 추가 제공합니다.
운영 원칙 안내
Klover 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신고하기
다른 고객이 작성리뷰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신고 자가 일정수준 이상 누적되면 작성하신 리뷰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벤트
TOP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매장별 재고 및 위치

할인쿠폰 다운로드

  • 쿠폰은 주문결제화면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다운로드한 쿠폰은 마이 > 혜택/포인트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대해서는 정가의 10%까지 쿠폰 할인이 가능합니다.
  •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 상품에 10% 할인이 되었다면, 해당 상품에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적립예정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 안내

    • 통합포인트는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핫트랙스(인터넷, 매장), 모바일 교보문고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상품 주문 시, 해당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 예정 포인트가 자동 합산되고 주문하신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에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 단, 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 시 적립 예정 통합포인트가 변동될 수 있으며 주문취소나 반품시에는 적립된 통합포인트가 다시 차감됩니다.
  • 통합포인트 적립 안내

    • 통합포인트는 도서정가제 범위 내에서 적용됩니다.
    • 추가적립 및 회원 혜택은 도서정가제 대상상품(국내도서, eBook등)으로만 주문시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기본적립) 상품별 적립금액

    • 온라인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시 상품의 적립률에 따라 적립됩니다.
    • 단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인 국내도서,eBook은 15%내에서 할인율을 제외한 금액내로 적립됩니다.
  • 추가적립)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시 통합포인트 2천원 적립됩니다.
    • 도서정가제 예외상품(외서,음반,DVD,잡지(일부),기프트) 2천원 이상 포함시 적립 가능합니다.
    • 주문하신 상품이 전체 품절인 경우 적립되지 않습니다.
  • 회원혜택) 3만원이상 구매시 회원등급별 2~4% 추가적립

    • 회원등급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의 경우 추가적립 됩니다.
    • 추가적립은 실결제액 기준(쿠폰 및 마일리지, 통합포인트, e교환권 사용액 제외) 3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됩니다.
    • 주문 후 취소,반품분의 통합포인트는 단품별로 회수되며, 반품으로 인해 결제잔액이 3만원 미만으로 변경될 경우 추가 통합포인트는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제휴 포인트 안내

제휴 포인트 사용

  • OK CASHBAG 10원 단위사용 (사용금액 제한없음)
  • GS&POINT 최대 10만 원 사용
더보기

구매방법 별 배송안내

배송 일정 안내

  • 출고 예정일은 주문상품의 결제(입금)가 확인되는 날 기준으로 상품을 준비하여 상품 포장 후 교보문고 물류센터에서 택배사로 전달하게 되는 예상 일자입니다.
  • 도착 예정일은 출고 예정일에서 택배사의 배송일 (약1~2일)이 더해진 날이며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입니다.
배송 일정 안내
출고예정일 도착예정일
1일이내 상품주문 후 2~3일 이내
2일이내 상품주문 후 3~4일 이내
3일이내 상품주문 후 4~5일 이내
4일이내 상품주문 후 5~6일 이내

연휴 및 토, 일, 공휴일은 제외됩니다.

당일배송 유의사항

  •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선물포장하기 또는 사은품을 포함하여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 회사에서 수령할 경우 당일배송 불가 (퇴근시간 이후 도착 또는 익일 배송 될 수 있음)
  • 무통장입금 주문 후 당일 배송 가능 시간 이후 입금된 경우 당일 배송 불가
  • 주문 후 배송지 변경 시 변경된 배송지에 따라 익일 배송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각 지역 매장에서 택배를 발송하므로, 주문 시의 부록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각 지역 매장에서 재고 부족 시 재고 확보를 위해 당일 배송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배송 시 유의사항

  • 날씨나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배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외 지역 바로배송 서비스의 경우 경품 수령 선택 여부에 따라 도착 예정일이 변경됩니다.
  • 출고 예정일이 5일 이상인 상품의 경우(결제일로부터 7일 동안 미입고), 출판사 / 유통사 사정으로 품/절판 되어 구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SMS, 메일로 알려드립니다.
  • 선물포장 주문 시 합배송 처리되며, 일부상품 품절 시 도착 예정일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분철상품 주문 시 분철 작업으로 인해 기존 도착 예정일에 2일 정도 추가되며, 당일 배송, 해외 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 시 유의사항

  • 해외주문도서는 해외 거래처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습니다.

Special order 주문 시 유의사항

  • 스페셜오더 도서나 일서 해외 주문 도서와 함께 주문 시 배송일이 이에 맞추어 지연되오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 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 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 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 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 선물 받는 분의 휴대폰번호만 입력하신 후 결제하시면 받는 분 휴대폰으로 선물번호가 전달됩니다.
  • 문자를 받은 분께서는 마이 > 주문관리 > 모바일 선물내역 화면에서 선물번호와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시면 선물주문이 완료되어 상품준비 및 배송이 진행됩니다.
  • 선물하기 결제하신 후 14일까지 받는 분이 선물번호를 등록하지 않으실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 또한 배송 전 상품이 품절 / 절판 될 경우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바로드림 서비스 안내

  1. STEP 01
    매장 선택 후 바로드림 주문
  2. STEP 02
    준비완료 알림 시 매장 방문하기
  3. STEP 03
    바로드림존에서 주문상품 받기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 바로드림은 전국 교보문고 매장 및 교내서점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잡지 및 일부 도서는 바로드림 이용이 불가합니다.
  • 각 매장 운영시간에 따라 바로드림 이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령 안내

  • 안내되는 재고수량은 서비스 운영 목적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바로드림 주문 후 재고가 실시간 변동되어, 수령 예상시간에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취소/교환/반품 안내

  • 주문 후 7일간 찾아가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됩니다.
  • 취소된 금액은 결제수단의 승인취소 및 예치금으로 전환됩니다.
  • 교환/반품은 수령하신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은품 관련 안내

  • 바로드림 서비스는 일부 1+1 도서, 경품, 사은품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알림 신청

아래의 알림 신청 시 원하시는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림신청 취소는 마이룸 > 알림신청내역에서 가능합니다.

가난한 예수
가난한 사람의 눈으로 본 <루가복음>
한달 후 리뷰
/ 좋았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기대가됩니다~
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 좋았어요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신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판형알림

  • A3 [297×420mm]
  • A4 [210×297mm]
  • A5 [148×210mm]
  • A6 [105×148mm]
  • B4 [257×364mm]
  • B5 [182×257mm]
  • B6 [128×182mm]
  • 8C [8절]
  • 기타 [가로×세로]
EBS X 교보문고 고객님을 위한 5,000원 열공 혜택!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