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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새롭게 읽는 좋은 우리고전 13)

김시습 저자(글) · 정병식 그림/만화
청솔 · 2004년 05월 11일
8.8
10점 중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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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시습

김시습

조선 초기 학자(세종 17∼성종 24). 생육신의 한 사람. 다섯 살 때 세종의 부름을 받고 시를 지어 신동이라 불렸다.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유.불.선 3교의 영역을 넘나든 사상가요 당대 정치의 폐해와 인민의 현실에 주목했던 비판적 지식인이었다. 세조의 왕위 찬탈 이후 출세의 길을 단념한 채 전국을 방랑하며 2천여 편의 시를 남겼고, 경주 금오산에 머물던 30대 시절에는 소설 '금오신화'를 지었으며 '태극설, 십현담 요해'등 중요한 철학적 저작을 다수 저술했다. 시와 책을 쓰며 살다 부여 무량사에서 생을 마쳤다.

그림/만화 정병식

목차

  • [금오신화]를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만복사저포기 : 이승과 저승을 넘어선 사랑 이야기
    이생규장전 : 한 여인에 대한 이생의 지순한 사랑 이야기
    취유부벽정기 : 정자에서 만난 선녀와의 하룻밤 이야기
    남염부주지 : 불꽃이 활활 타며 공중에 떠 있는 염라국 이야기
    용궁부연록 : 바닷속 용궁에서 열린 잔치 이야기
    [금오신화]에 대하여
    지은이 김시습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2232360
발행(출시)일자 2004년 05월 11일
쪽수 240쪽
크기
170 * 220 mm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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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는 최초의 한문소설로 김시습이 지은이이다.
학교에서 금오신화의 제목만을 엄청 외워서 시험쳤다는 기억이 나던데 막상 소설을 읽고 나니 제목이 저절로 알게 되네..
그래서 책읽기가 참 좋은 것 같다..
 
만복사에서 양생이라는 노총각이 부처님과 저포(주사위)놀이하다가 여인을 얻게 되어 사랑하면서 이별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만복사저포기
 
꿈에 용궁을 놀러갔다가 시를 읊고 재미있게 논 이야기는 용궁부연록
 
남염부주전,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하이튼 황당하나...시가 많이 있는 글이라 재미있음^^*
 
2009.01.08
10점 중 10점
강성령
  황해도 개성 땅에 이생이란 사람이 있었다. 글 읽는 실력이 대단하고 성품도 좋은 청년이었다.
  하루는 이생이 선죽리 마을을 지나가는데 최 규수의 집 담을 지나가고 있었다. 최 규수에게 마음을 빼앗긴 그는 담 너머로 편지를 보냈다. 그녀는 편지를 받고 이생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만나 달라고 했다.
  이생은 그녀를 생각하며 시를 쓰기 시작했다.
 이생:
 무산 열두 봉우리에 겸겸이 쌓인 안개 속에
 반쯤 보이는 봉우리가 불고도 푸르네
 그 임의 외로운 꿈을 수고스럽게 하지마오
 행여나 구름과 비가 되어 양대에서 만나세
 
 사마상여가 되어 탁문군을 괴어내려니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다 이루었네
 담 위의 예쁜 복사꽃과 자두꽃은
 바람에 날려 어디로 떨어지나.
 
 좋은 인연인가 나쁜 인연인가
 쓸데없는 걱정에 하루가 일 년 같네
 스물여덟 자로 황혼의 약속을 했으니
 어느 날에나 임을 만나 사랑을 이룰 거나.
 
 둘은 만나서 백년해로 약속을 했다. 어느 날 최 규수가 병이 났다. 그녀는 그를 잊지 못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이생과 주고받던 편지를 찾았다. 그리고 이생과 결혼하게 해 주었다.
 최 규수
 깨진 거울이 다시 둥글게 되니
 만남도 때가 있기에
 은하의 오작들도
 아름다운 약속을 도와주었네
 
 이제야 월하노인이
 붉은 실을 잡아맸었으니
 봄바랍이 불어오더라도
 소쩍새를 원망하랴
 
 나쁜 인연인가 좋은 인연인가
 그 옜날 맹세를 이루었네
 임과 함께 꽃가마를 타고 갈 날이 언제일까?
 시녀야, 날 일으켜 다오. 꽃비녀를 손질하리라
 
  그런데 그들의 기쁨도 크게 가지는 못했다. 신축년에 나라에 큰일이 일어났다. 오랑캐가 쳐들어야 수도를 빼앗아 버렸다. 도망치던 아내는 발목을 삐었다. 그런데 뒤쫓아 오는 오랑캐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오랑캐한테 잡힌 아내는 끝내 색시가 되달라는 오랑캐의 부탁을 뿌리치고 이생의 아내를 죽이고 말았다.
  어느 날, 오랑캐에게 승리한 그날, 어디선가 사람 발자국이 들렸다. 바로 그의 아내 였다. 그는 아내가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아내는 묻어둔 재산이 어디있는지 말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아내의 몸을 찾아 장례를 치러 주었다. 아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다.
  이생은 결국 몇달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마을 사람들은 슬픈 사랑이라며 혀를 끌끌 찼다.
(너무 슬퍼~"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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