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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전 100선 세트

전 10권
우리고전 100선
돌베개 편집부 저자(글)
돌베개 · 2008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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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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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우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 깊이를 갖춘 우리고전 모음집
권위주의적이고 고지식한 고전의 이미지를 탈피해 부담감 없이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된 『우리고전 100선』세트(전10권).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고전을 학계 전문가의 정확하면서도 깊이 있는 번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우리말로 표현된 [우리고전 100선]시리즈는 우리 고전의 문장의 멋을 고스란히 녹여내면서도 품격과 아름다움, 깊이를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리즈는 유금, 김시습, 이규보, 홍대용, 장유, 신흠, 최치원, 이황, 이덕무, 정약용 등 총 10명의 작가를 소개한 '작가별 선집' 10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술성과 사상적 깊이가 있으며,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엄선해 담고, 각 작품마다 간단한 작품 해설 및 작품평을 수록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해설, 작품의 원제, 작가 연보를 수록해 작품을 보다 쉽고 깊이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font color="ff69b4"〉☞〈/font〉 [우리고전 100선]시리즈 : 우리 고전의 절박한 상황을 인식한 박병희 선생(서울대 국문과 교수)을 중심으로 한 전문 연구자들이 새로운 기획과 편집으로 고전의 '국민독본'을 만들고자 시작한 시리즈이다. 관념화된 고전책에서 벗어나고자 내용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구성과 체제, 편집, 디자인 등의 요소까지도 섬세하게 배려하였다.

〈font color="ff69b4"〉▶ 〈/font〉 이번 세트(전10권)는 2006년 11월에 출간된 유금, 김시습, 이규보, 홍대용, 장유, 신흠 등 총 6명의 작가를 소개한 [우리고전 100선 1차분(6권)]과 2007년 1월에 출간된 최치원, 이황, 이덕무, 정약용의 시와 산문을 선집한 [우리고전 100선 2차분(4권)]을 합한 세트이다.

이 책의 총서 (24)

작가정보

저자(글) 돌베개 편집부

‘돌베개’는 1979년 여름에 창립되었다. 그 이름은 바로 장준하 선생의 책 돌베개에서 따왔다. 이러한 작명에서 예고되었듯, 돌베개의 이후 출판 활동과 그 궤적은 우리 현대사의 전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었다. 『한국근대민족운동사』, 『전태일 평전』,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등의 수많은 책들은 시대를 일깨우며 당대의 역사와 현실을 전진시키는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돌베개는 항상 깨어 있는 눈으로 시대를 호흡하고 독자와 소통하면서 우리 인문서의 ‘넓이와 깊이’를 더해 갈 것이다.

목차

  • 말똥구슬(우리고전 100선1)
    간행사
    책머리에

    서문 / 박지원

    여름밤
    소낙비
    비가 개자 윤삼소 집을 방문했는데 그 도중에 짓다
    답답한 마음을 풀다
    기축년 중복 때 벗들과 옥폭동에 피서 가서 함게 읊다
    읍청정
    기축년 중복 때 읍청정에 피서 았는데 크게 바람이 불고 뇌성을 동반한 비가 쏟아져 산의 폭포수가 굉장하였다
    압구정
    독서당
    비 갠 날 강가 정자에서의 흥취
    강가 누각에서 밤을 자다
    두물에서 물고기 잡는 것을 보다
    아내에게
    장마
    7월 14일 밤
    반지에서 연꽃을 감상하다
    어떤 사람의 부채 그림에 적다
    한번 웃노라
    송중서 지벵서 조후계의 시에 차운하여 윤문서에게 주다
    윤문서에게 주다
    이여강이 오다
    여강이 가다
    돌아가는 여강을 전송하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윤수재를 전송하다
    가을밤
    어찌할꺼나
    서쪽 교외로 가는 도중에
    로이의 저녁 흥치
    강고개를 넘으며
    밤에 범박골에서 자다
    나그네 잠자리
    농가
    저녁에 숯고개에서 바라보며
    벼베기 노래
    가을비
    아침 들
    부평의 윤사문 벽상의 시에 차운하다
    부평에서 돌아와 윤삼소가 내포로 떠났다늠 라을 듣고
    영남으로 놀러 가는 송사언을 전송하며
    기이한 것 좋아하는
    닭은 발톱으로 할퀴고
    오늘 밤 노래
    재선을 그리워하며
    서여오 집
    어떤 사람을 대신하여 장난삼아 두 기생에게 주다
    4월, 둥지를 친 까치를 보고 감탄해서 짓다
    여름날 눈앞의 풍경
    서쪽 이웃집에서 술에 취한 후 운을 집다
    큰비
    비가 그치다
    밤비
    증남이 태어나다
    금릉에서 삼짇날에
    소일 삼아
    농부의 집
    박군의 서실에 쓰다
    6언 다섯 수
    무자년 한가위에 아우 및 조카와 성묘 가려고 햇으나 비가 와서 못 가게 되자 함께 시를 읊으며 회포를 풀다
    비 반기는 노래
    병으로 누워 지내며

    해설
    유금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길 위의 노래(우리고전 100선2)
    간행사
    책머리에

    나는 누구인가
    내 말이 어리석어 보이지만
    나는 누구인가
    내가 나에게
    비 오는 밤
    이 몸 또한 꿈일지니
    소나무 엮어 오두막 짓고
    온종일 잠에 빠져
    몸과 그림자 1 - 몸이 그림자에게
    몸과 그림자 2 - 그림자가 몸에게

    새벽에 일어나
    내 밭엔 잡초 무성하고
    잔설
    한 줄기 햇살 빌려다가
    한잔 술에 취해 1
    한잔 술에 취해 2
    한잔 술에 취해 3
    인간 세상에 떨어져
    홀로 부르는 여섯 노래
    밤에 부르는 노래
    나의 일생

    어떻게 살까, 무엇을 할까
    군자의 처신
    군자와 소인
    인재가 없다는 걱정에 대하여
    나라 살림을 넉넉하게 하는 법
    최선의 정치
    나라의 근본
    인민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세상 만물을 사랑하는 길
    귀신이란 무엇인가
    태극을 말한다
    양양부사 유자한에게 속마음을 토로하여 올린 편지

    금오신화
    만복사에서 부처님과 내기하다
    담장 너머 사랑을 엿보다
    남염부주에 가다

    해설
    김시습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욕심을 잊으면 새들의 친구가 되네(우리고전 100선3)
    간행사
    책머리에

    비 오는 날의 낮잠
    맘에 맞는 일
    죽부인
    비 오는 날의 낮잠
    우연히 읊조리다
    가난하니 빨리 늙는 게 좋고
    오늘이 가면
    고마운 선물
    가죽 옷을 전당포에 맡기고
    책상 위의 세 친구
    알밤 예찬
    철쭉 지팡이
    어느 날 우리 집
    치통
    깨진 벼루
    몽당붓

    아이들이 보고 싶어
    먼 데 있는 벗에게
    술꾼의 아내
    저문 봄 강가에서
    어린 아들이 술을 마시다니
    친구의 부채 선물
    어린 딸의 죽음 앞에
    아이들이 보고 싶어
    집 생각
    눈 위에 쓴 이름
    한계사의 노스님에게
    오랜만에 만난 벗에게

    시 원고를 불태우고
    잊혀지는 것
    줄 없는 거문고
    백로 그림을 보고
    대지도 내 발을 받칠 수 없고
    자조
    북악에 올라
    거울을 보며
    장터의 은자
    시(詩) 원고를 불태우고
    대머리 노인
    나의 거문고는 곡조가 없어
    조물주에게
    시벽
    병상의 다섯 노래
    바람 빠진 공
    새해 아침에
    우두커니 앉은 내 모습
    눈병으로 시를 짓지 못하다

    누가 과연 미친 사람인가
    백운거사는 누구인가
    백운거사 어록
    누가 과연 미친 사람인가
    실속 없는 유명세
    과일나무 접붙이기
    온실을 반대한다
    집을 수리하고 나서
    조그만 정원을 손질하며
    정직한 노극청
    시루가 깨진다고 사람이 죽으랴
    아버지를 그리며
    아들의 관에 넣은 글

    바위와의 대화
    두려움에 관하여
    꿈에서 본 슬픔
    시의 귀신아, 떠나 다오
    귀찮음 병
    땅의 정령에게 묻다
    조물주에게 묻다
    봄의 단상
    이상한 관상쟁이
    뇌물 권하는 사회
    바위와의 대화

    매미를 놓아주다
    이와 개에 관한 명상
    매미를 놓아주다
    바둑이는 들어라
    쥐를 저주한다
    거북 선생의 일생
    누룩 선생의 행복하괴 괴로웠던 삶
    질항아리에게 배운다
    술병에 남긴 말
    책상과 나
    조그만 벼루

    해설
    이규보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우주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우리고전 100선4)
    간행사
    책머리에

    진정한 선비
    자신을 경계하라
    진정한 선비
    독서의 방법
    스승 김원행
    '혼천의'를 만든 나경적 선생
    악관 연익성

    왕세손과의 대화

    '나'와 동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성찰
    있는 그대로의 중국을 봐
    '오랑캐'에 대하여
    일본도 성인의 나라다
    우리나라의 노래
    금강산이 아니라 바다를 보라

    실학의 모색
    쓸데없는 연구, 쓸데없는 저술들
    숲 아래서의 경륜
    천문 기구 '혼천의'

    중국 벗들과의 교류
    기이한 만남
    선비의 사귐에 대하여
    독서
    10년 만에 도착한 편지
    양명학의 의의
    모든 사상은 마음을 맑게 하고 세상을 구제한다는 점에서 합치한다
    이단의 학문에 대하여
    중국의 세 벗

    중국 견문기
    서양과의 만남
    관상대
    북경의 유리창
    중국의 시장
    중국의 기계 제도

    허자, 의무려산에서 실옹을 만나다 : 새로운 세계관의 모색
    의무려산으로 간 허자
    사람과 만물은 평등하다
    우주와 지구에 대한 새로운 인식
    자연과 문명
    모든 민족은 평등하다

    해설
    홍대용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개구리 울음소리(우리고전 100선5)
    간행사
    책머리에

    그리운 얼굴
    아이들의 죽음을 슬퍼하다
    집에 돌아오니
    딸이 죽은 지 일 년 되는 날에
    나그네 마음
    9월 9일에
    친구가 생각을 보내 주어
    벗들에게
    돌아가신 김상관 어른을 슬퍼하며
    정 털보와의 작별
    원님으로 가는 김상복에게
    보내온 석류에 감사하며
    시험에 떨어진 이에게
    돌아서면 그리워
    정홍명과 이명한에게
    돌아갈 기약
    나그네의 모습
    그리운 고향
    시냇물 소리

    흐르는 사계
    봄날에 젖어
    약초밭에 봄비
    봄, 길 위에서
    노들나루
    궂은비가 자꾸 내리면
    모란꽃
    산협에 노닐며
    포도
    고기잡이 구경
    맨드라미
    인생
    바닷가 마을 풍경
    가을 풍경 1
    가을 풍경 2
    들국화
    추수
    가을날 친구의 별장을 방문하고
    12월의 국화
    달빛 속의 매화
    폭설
    섣달 그믐날 길을 가며

    병중의 읊조림
    병중에 답청일을 맞아
    조물주에게 묻다
    조물주가 답하다가을날 병들어 누워
    엎드려 쓰는 시
    병석에 누워
    병들어 일 년
    꽃향기가 날아와
    병든 후에
    봄을 보내며
    낙화
    나는 유마의 화신

    욕심 없는 삶
    개구리 울음소리
    침묵 예찬
    나는 못난이
    뜻이 족하면 그만이지
    무덤 속은 봄처럼 따사로우리
    팥죽 한 그릇
    봄날의 여유
    계양 가는 길에
    섣달 그믐날 밤에
    시골집
    시골로 돌아와 1
    시골로 돌아와 2
    농부의 일
    기암자에게
    욕심을 버리고
    최명길에게

    자연을 따르는 지혜
    자연의 솜씨
    있으면서 없는 것
    삶과 죽음은 하나다
    붓 이야기
    대숲에 부는 바람
    갈매기의 지혜
    굽은 나무와 굽은 선비
    나의 문집에 대하여
    어르신의 장수 비결
    마음의 빛
    빙호 선생 이야기

    벼슬아치의 처신
    큰 의리와 작은 의리
    푸른 눈 흰 눈
    남해의 섬으로 유배 간 홍면숙에게
    병든 고을을 다스리는 법
    지방관이 되어 떠나는 오숙우를 전송하며
    당은 사람 때문에 유명해진다
    재주 있는 사람은 널리 쓰인다
    고나서로 부임해 가는 내 동생 현국에게
    봄비 같은 정치

    붓 가는 대로 쓴 글
    〈계곡만필〉 머리말
    비둘기와 콩새
    우리나라의 경직된 화풍
    옛사람이 글에 쏟은 정성
    즐거움을 밖에서 찾지 마라
    이름 끼워 넣기
    문장의 기본 원리
    담배의 효능
    담배 예찬
    옛 관리의 집안 단속
    좋은 시란
    즐거운 요상함
    말보다 글
    갓난아이, 담쟁이, 그림자, 도둑놈, 짐승
    정의와 욕심
    글 쓰는 사람의 자존심
    글을 볼 줄 아는 사람
    늦깎이 공부
    시를 지을 때 다섯 가지 유의할 점
    여름벌레가 얼음을 알랴
    아름다운 부인과 못생긴 부인
    자기 안의 신

    해설
    장유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풀이 되고 나무가 되고 강물이 되어(우리고전 100선6)
    간행사
    책머리에

    난초는 꺾여도 향기를 남길지니
    사행길
    거지의 말을 듣고
    나라 위한 마음
    오랑캐를 걱정하며
    오랑케 침략 소식에
    목릉 아래에서
    조정 소식을 듣고
    송충이
    농부의 탄식
    김포에서
    심중의 말
    홀로 하는 다짐
    소나무
    답 없는 하늘

    제각각 타고난 대로
    거미야, 거미야
    제각각 타고난 대로
    참새
    물고기에게
    가련한 공작새
    까마귀와 까치
    금루 천지
    인생
    소리 높여 부르는 노래
    가난함과 고귀함
    주인과 객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눈병
    무능한 나

    한가히, 노곤히, 나지막이
    햇나물을 보내와
    봄빛을 보며
    남산에 올라
    한가히 북창에서
    박달나무 베개
    낮잠
    꿈같은 세상
    시골 온 후
    시골살이
    일군 대로 먹고사니
    답청일에
    봄날의 흥취
    달빛 좋은 밤이면

    홀로 타는 마음
    그대 못 보는
    떠나보내며
    그리움
    사랑의 고통
    그리운 임 계신 곳
    임의 수레바퀴 되어
    바람에게 하는 말
    홀로 타는 마음
    지봉을 보내며 1
    지봉을 보내며 2
    추포의 죽음 앞에
    꿈속의 재회

    노래 삼긴 사람 시름도 하도 할샤
    산촌에 눈이 오니
    초목이 다 매몰한 때
    냇가에 해오라기야
    서까래 기나 자르나
    술 먹고 노는 일을
    얼일샤 저 붕새야
    아침엔 비 오더니
    내 가슴 헤친 피로
    한식 비 온 밤에
    창밖의 워석버석
    봄이 왔다 하되
    술이 몇 가지오
    반딧 불이 돼도
    꽃 지고 속잎 나니
    노래 삼긴 사람

    나라를 생각한다
    왜적과 오랑캐 사이에서
    군대와 백성에게 고함
    왜적을 막는 길
    누구에게 잘못이 있나
    백성을 다스리는 법
    인륜이 무너지면
    임금과 권신
    소인의 행태
    가짜 선비
    진정한 유자

    세상사 어려움을 겪고 보니
    백사에게 보낸 편지 1
    청음에게 보낸 편지 1
    산속에서 혼자 하는 말
    강가에서 지낸 날들의 기록
    백사에게 보낸 편지 2
    청음에게 보낸 편지 2
    춘천에서 지낸 날들의 기록

    현옹은 말한다
    현옹은 어떤 사람인가?
    현(玄)이란 무엇인가?
    큰 깨달음
    장자의 제물론에 대해
    우물 이야기
    부쳐 사는 삶

    지혜로 빚어낸 아홉 편의 이야기
    허물이 없으려면
    벗 사귐의 중요성
    뛰어난 벗을 사귀고 싶다면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젊은이에게 하고 싶은 말
    눈을 가리는 것들
    마음의 소중함
    군자와 소인
    내가 닮고픈 사람

    달빛ㆍ산빛ㆍ꽃빛에 젖어
    달빛ㆍ산빛ㆍ꽃빛에 젖어
    산중 생활의 즐거움
    산중 생활의 깨달음

    해설
    신흠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새벽에 홀로 깨어(우리고전 100선 7)
    간행사
    책머리에

    -새벽에 홀로 깨어
    새벽 풍경
    봄날, 어느 새벽
    새벽
    봄바람
    접시꽃
    진달래
    산꼭대기 우뚝한 바위
    들불
    석류
    단풍나무
    해문사 버드나무
    파도
    바위 위를 흐르는 샘
    바위 위 작은 소나무
    곧은 길 가려거든
    옛 뜻
    윤주 자화사에 오르며
    요주 파양정에서
    피리 소리를 듣고
    옛일을 떠올리다
    강남의 여인
    진주 캐는 사람에게
    다섯 가지 옛 놀이

    -비 오는 가을밤
    비 오는 가을밤
    밤비 내리는 객사에서
    길 위에서
    바닷가에서 봄 경치를 바라보며
    바닷가 거닐며
    모래사장
    봄 경치를 보고
    낙동강 정자에서
    고마운 친구에게
    장안의 여관에 머물며 어떤 이웃에게
    섣달 그믐밤, 친구에게
    봄놀이 약속을 저버린 친구에게
    봄날 정자에서 노닐며
    늦봄
    산양에서 고향 친구와 헤어지며
    여도사와 헤어지며
    슬퍼도 슬퍼 마오
    언제 다시 만날는지
    헤어지는 오 수재에게
    강남으로 돌아가는 오 진사에게
    우강 역 정자에 적다

    -은거를 꿈꾸며
    운봉사에 올라
    갈매기
    겨울날 산사에서 노닐며
    바위 봉우리
    바다에 배 띄우니
    천 갈래 길
    노승
    혼자 사는 중에게
    청 상인에게
    산에 사는 중에게
    가야산 독서당에 적다
    가슴속 생각을 적다

    -밭 갈고 김매는 마음으로
    『계원필경집』 서문
    역적 황소(黃巢)에게 보낸 격문
    허경에게 보낸 편지
    보내 주신 새 차에 감사드리는 글
    한식날 전사한 장병을 애도하며
    난랑비(鸞郞碑) 서문
    가야산 해인사 선안주원(善安住院)의 벽에 쓴 기
    신라의 윗자리에 있게 해 달라는 발해의 청을 황제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데 감사하는 글
    예부상서(禮部尙書)께 드리는 편지
    태사시중(太師侍中)께 올리는 글

    -신라의 위대한 고승
    진감 선사 이야기
    낭혜 화상 이야기
    지증 대사 이야기

    -참 이상한 이야기
    신기한 석남 가지
    알에서 나온 아이
    영오와 세오
    변신하는 노인
    대나무 통에 사는 두 미녀
    지혜로운 선덕 여왕
    사랑 때문에 타 버린 남자
    호랑이 여인
    원광 법사
    살아 돌아온 보개의 아들

    해설
    최치원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도산에 사는 즐거움(우리고전 100선 8)
    간행사
    책머리에

    -자연을 벗 삼아
    꽃구경
    금강산
    산수 사이를 거닐며
    복사꽃 아래에서
    맑은 연꽃 향기
    비바람 부는 밤
    시내에 비친 조각달
    대나무를 옮겨 심고
    눈 속의 대나무
    대나무 숲 맑은 바람
    대나무 그림에 부쳐
    소나무를 심으며
    우리도 이 소나무처럼

    -매화와 함께 한 나날
    매화를 찾아가니
    뜰 앞의 매화
    매화가지 꺾어 두고
    거꾸로 핀 매화
    매화 소식을 듣고
    매화에게 말하다
    매화가 대답하다
    달밤의 매화

    -나의 일상, 나의 시
    한가한 봄날에
    봄날
    이화정에서 비를 대하며
    불쌍한 겨울 나그네
    봄날 냇가에 나가
    손님이 찾아와
    문경새재를 넘으며
    비 개자 흥이 나서
    저물녘 거닐며
    메내에서
    세상맛 각별해지니
    큰바람
    초야의 즐거움 1
    초야의 즐거움 2
    초야의 즐거움 3
    청음석
    도산12곡

    -마음을 가라앉히고 세상을 보니
    연못 1
    연못 2
    백로
    장회 여울
    꽃이 화려한들
    마음을 비우고
    사물을 보다
    한가로운 삶
    독서
    『화담집』 뒤에 적다
    자탄
    달을 보며
    너럭바위

    -참된 나에 이르는 길
    자만심에 대한 경계
    자기 잘못을 고치는 용기
    지나친 자책
    지나침의 병폐
    일상생활 속에 진리가 있다 1
    일상생활 속에 진리가 있다 2
    일상생활 속에 진리가 있다 3
    휴식의 중요성
    남을 평가할 때는
    한 수를 잘못 두면
    명성을 훔친다는 것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배움을 권함
    먼저 폭넓게 배우고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
    독서의 방법
    공평한 마음가짐
    글을 읽을 때에는
    조급한 마음의 병통 1
    조급한 마음의 병통 2
    조급한 마음의 병통 3
    초지일관의 자세
    엄격하면서도 너그럽게
    푹 익어야 맛이 있다
    체험의 중요성
    학문을 하려는 젊은이에게
    남의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

    -산수 유람의 즐거움
    도산에 사는 즐거움
    청량산에 관한 글을 읽고
    소백산에 다녀와서
    단양의 산수

    해설
    이황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깨끗한 매미처럼 향기로운 귤처럼(우리고전 100선 9)
    간행사
    책머리에

    -나는 어리석은 사람
    나를 조롱하다
    남들의 비방
    앓은 뒤의 내 모습
    술에 취해 1
    술에 취해 2
    여름날 병중에
    벌레인가 기와인가 나는
    여름날 한가히
    나무의 마음처럼
    가난과 독서
    가을 새벽에 잠 못 들고
    계산에서 밤에 이야기하다가
    경갑에 쓰다
    이문원에서 붓 가는 대로

    -고요한 산중에 벗과 함께
    빗속에 찾아온 손
    시냇가의 집 1
    시냇가의 집 2
    말 위에서
    밤나무 아래에서
    벗과 함께
    이웃 사람에게
    서쪽 정원
    시골 친구의 집
    호남에 놀러 가는 벗에게
    연암이 그린 그림에
    부채 그림에
    퉁소 소리
    우문을 추모하며
    달밤에 아우를 마주하여
    하목정 홍 선생

    -풍경 앞에서
    학의 노래
    고추잠자리
    구월산 동선령에서
    비 온 뒤의 못
    맑은 못
    소에게
    국화 향
    아이들 노는 봄날에
    산사의 밤
    산속 집
    초겨울
    삽짝에서
    시냇가 집에서
    남산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을밤
    가을 경치 앞에서
    가을밤 1
    가을밤 2
    가을 누각에서
    시골집
    비 온 뒤에
    병중에 읊다
    가을비에 객이 와서
    늦가을

    -아이의 마음으로 사물을 보면
    어린아이 혹은 처녀처럼
    산 글과 죽은 글
    박제가 시집에 써 준 글
    나만이 아는 시
    비루하지도 오만하지도 않게
    고(古)라고 해야 할지 금(今)이라고 해야 할지

    -책 읽는 선비의 말
    책밖에 모르는 바보
    나란 사람은
    참된 대장부
    한가함에 대하여
    오활함에 대하여
    사봉에 올라 서해를 바라보고
    복사나무 아래에서 한 생각

    -가난 속에 한평생
    백동수라는 사람
    친구 서사화를 애도하는 글
    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글
    벗을 슬퍼하는 제문
    먹을 게 없어 책을 팔았구려

    -가장 큰 즐거움
    나 자신을 친구로 삼아
    가장 큰 즐거움
    지기를 얻는다면
    나의 친구
    일 없는 날에는
    가난한 형제의 독서 일기
    어리석은 덕무야!
    가난
    한사(寒士)의 겨울나기
    빈궁한 귀신과 바보 귀신
    책만은 버릴 수 없어
    슬픔과 독서
    나의 일생
    내 가슴속에는
    책을 읽어 좋은 점 네 가지
    번뇌가 닥쳐오거든
    구름과 물고기를 보거든

    -산의 마음, 물의 마음, 하늘의 마음
    봄 시내
    가장 먹음직스러운 것
    봄날, 이 한 장의 그림
    말똥과 여의주
    무심(無心)의 경지
    물과 산을 닮은 사람
    시와 그림
    세속에 초연한 풍경
    세상의 평화란
    싸움은 어디서 오는 걸까
    망령된 생각
    참으로 통쾌한 일
    어제와 오늘과 내일, 바로 이 3일!
    망령된 사람과 논쟁하느니
    참된 정(情)과 거짓된 정
    저마다 신묘한 이치가
    교활한 사람을 경계해야 하는 까닭

    해설
    이덕무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다산의 풍경(우리고전 100선 10)
    간행사
    책머리에

    -세상을 향한 뜻
    금강산
    입춘 단상
    무등산에 올라
    동림사에서
    내 마음을 읊노라
    서울을 떠나고 싶네
    손자병법을 읽고
    봄날에 글 읽다가
    과거에 낙방하고
    배 타고 소내로 돌아가며
    임금을 뵙고서
    승정원에서
    숙직하는 날
    과거 보는 선비들에게
    파직되어
    성호 선생을 기리며
    퇴계 선생의 글을 읽고
    나의 운명
    근심에 잠 못 들고
    노래로 근심을 푸노라

    -오징어와 해오라비
    둥근 도낏자루는 모난 구멍에 끼울 수 없네
    아름다운 난초
    천리마
    범고래
    오징어와 해오라비
    수선화
    송충이
    병든 쇠북
    당귀를 캐다
    고양이
    승냥이와 이리

    -백성이 아프니 나도 아프네
    저물녘 광양에서
    사공의 탄식
    호박 훔친 종
    시골집
    장인과 기녀
    굶주리는 백성
    해녀
    보리타작
    스스로 거세한 남자를 슬퍼함
    단비
    소나무 없애는 승려

    모를 뽑아 버리다
    보리죽

    -하늘 끝에 홀로 앉아
    사평의 이별
    하담의 이별
    홀로 앉아
    담배
    장맛비
    마음
    유배지의 여덟 취미
    그리운 고향집
    단옷날에 슬퍼서
    살짝 취하여
    칡을 캐다
    백발
    율정의 이별
    탐진 나그네
    모기
    궁궐을 그리며
    대를 심다
    다산의 여덟 풍경
    어버이 무덤가에서

    -달빛이 내 마음을 비추네
    가을밤
    책을 판 뒤에
    시름겨워도
    그림에 쓰다
    반딧불이
    어촌 풍경
    밤에 부용당에 앉아서
    산속 깊은 집
    흰 구름처럼
    거문고
    벗을 그리며
    못가에서
    작은 배를 타고
    연꽃
    산문을 나서며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며
    마마
    어린 아들
    집에서 온 편지
    어린 자식이 보낸 밤을 받고서
    누에 치는 아내
    아들에게
    새해에 집에서 온 편지를 받고
    사무치는 소리
    아내에게
    8년 만에 아들을 만나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해설
    정약용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우리고전 100선은 우리 고전의 절박한 상황을 인식한 박희병 선생(서울대 국문과 교수)을 중심으로 한 전문 연구자들과 돌베개 출판사가 새로운 기획과 편집으로 우리 고전의 ‘국민독본’을 만들고자 시작한 시리즈이다.
2004년부터 준비에 들어간 이 시리즈는 기존의 관념화된 고전책의 구태를 탈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여러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내용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구성과 체제, 편집, 디자인 등의 요소에서도 기존의 고전 책과 차별화를 두면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만들고자 설계했다.

■ 각 작품마다 간단한 작품 해설 및 작품평을 수록하여 작품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 매 권마다 부록으로 해설, 작품의 원제, 작가 연보를 수록, 독자로 하여금 해당 작가의 작품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고전 100선에 수록되는 고전 작품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현대 한국인, 즉 21세기 한국인에게 정신적 자양이 되는 작품.
° 예술성이 있는 작품. 즉 한국인의 심미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작품.
° 사상적 깊이가 있는 작품.
°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에 도움이 되는 작품.
° 우리 국민의 비판적 사고와 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작품.
° 공동체적 가치를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품.
° 자연에 대한 미적 감수성과 생태주의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작품.
° 작가의 개성을 잘 보여 주는 작품.

우리고전 100선은 전체 100권의 책을 출간할 것이다. ‘작가별 선집’이 먼저 발간될 예정이며, 이후 ‘주제별 선집’도 함께 발간될 것이다. ‘작가별 선집’의 경우 해당 작가를 전공한 연구자에게 의뢰하여 번역 및 윤문을 하고, 이후의 시리즈도 우리 고전 연구자 중 전공에 맞는 학자에게 출간 의뢰를 할 것이다. ‘주제별 선집’의 경우 〈소화선집〉 〈시조백선〉 〈인물전〉 〈제문과 애사〉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여기에 맞춰 전문 연구자를 섭외, 진행 중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1993026
발행(출시)일자 2008년 01월 23일
쪽수 준비중
총권수 10권
시리즈명
우리고전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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