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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 3: 산업 혁명에서 21세기까지

생각이 자라는 나무 15
W. 버나드 칼슨 저자(글) · 이충호 번역 · 최준채 감수
푸른숲 · 2009년 01월 02일
10.0
10점 중 10점
(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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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생각하는 세계사를 만나본다!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총체적인 문명의 역사~
말랑하고 쫀득~한『세계사 이야기』제3권《산업 혁명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 이야기〉는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 역사서이다. 시대순으로 정보를 나열한 통사이거나 특정한 주제를 잡아서 엮어낸 테마사 등 둘 중의 하나만의 택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 둘을 모두 이해하면서 세계사 흐름을 익힐 수 있게 한다.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냄으로써 그 동안 세계사 속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이 책은 사람들이 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식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갔는지 그 과정을 탐구한다. 전 세계의 여러 문화를 살펴보면서 사람들이 발명한 다양한 도구와 기계, 제도는 물론 기술을 응용하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방식을 소개한다.

제3권 〈산업 혁명에서 21세기까지 | 무한 경쟁 시대를 지나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꿈꾸다〉. 이 책은 유럽의 문화적 기반을 뒤흔든 종교 개혁과 과학 혁명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 철강과 화학ㆍ전기 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낸 독일, 20세기 소비자 사회의 변화 등을 살펴본다.

이 책의 시리즈 (4)

이 책의 총서 (28)

작가정보

<b>저자 : W.버나드 칼슨</b>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과학사와 과학사회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버지니아 대학교 과학 기술 사회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인류의 역사와 과학 기술의 역학 관계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특히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과학자와 발명가, 기술자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으며, 그들이 세계사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조명해 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그간의 폭넓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종신 회원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여러 과학 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b>역자 : 이충호</b>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문학을 부전공했다.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 우수 과학 도서 번역상과 제20회 한국 과학 기술 도서 번역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블랙홀 여행』, 『과학의 슈퍼스타 20』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진화의 미래』, 『신의 괴물』, 『이야기 파라독스』, 『말랑하고 쫀득한 과학 이야기』, 『와인 전쟁』 등이 있다.

<b>감수 : 최준채</b>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및 같은 학교 대학원 역사교육과를 수료했다. 서울 경동고와 오금고, 광양고, 경기고를 거쳐 현재 잠신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EBS에서 국사 및 한국 근현대사 강의를 했으며, 중학교 『사회』(교학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인간 사회와 환경』, 『세계사』(교학사) 교과서를 저술했다. 그리고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비롯해서 전국 연합 학력 평가, 교원 임용 고시, 공무원 임용 시험 등에서 역사 관련 문제를 출제했다.

목차

  • 추천의 말 :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들어가는 말 :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제1장 근대 초기의 유럽, 인간이 세상의 중심에 서다
    인간의 능력을 믿다 /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서다 /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다 / 관찰과 실험으로 진리를 발견하다, 과학 혁명 / 정부가 나서서 후원하다 / 변화의 물결이 몰아치다
    더 읽을거리 : 별 모양 성채 / 308t짜리 오벨리스크를 어떻게 옮겼을까? / 르네상스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메르카토르 도법의 탄생 / 갈릴레이와 망원경 / 미생물의 발견, 현미경 / 해르슨의 ‘크로노미터’

    제2장 유럽의 산업 혁명, 근대 사회 성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다
    농민들, 제조업에 뛰어들다 /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시작되다 / 새로운 동력, 증기 기관 / 철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어요! / 기계 시대가 도래하다 / 기계의 속도에 맞추어 일하라! / 운하를 건설하다, 운송 혁명 / 유럽의 발목을 잡다, 프랑스 혁명 / 과학 기술을 팔아요! / 기관차는 철제 다리 위로 달리고 / 새로운 산업 중심지 / 옷감을 화려하게 물들이다 / 제1차 세계 대전이 이렁나다
    더 읽을거리 : 만들기만 해요, 가내 공업 / 상인들의 천국, 영국 / 외트가 개량한 증기 기관 / 기계를 파괴하라, 러다이트 운동 / 기차 여행이 유행하다 / 과학 기술 학교 / 과학을 실생활에 응용해요! / 영웅적인 공학자, 아삼바드 킹덤 브루넬 / 제1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제3장 초기 산업 시대의 미국, 식민지에서 산업 강국으로 거듭나다
    미국이 산업국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 광대한 숲에서 수출을! / 철도 시대가 열리다 / 일할 사람이 필요해요! / 진보, 신세계의 새로운 가치 / 섬유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다 / 저렴한 식계를 생산하다 / 물질이 안장에 앉아 사람들을 몰고 간다? / 커져 가는 갈등
    더 읽을거리 : 아메리카 원주민은 어떻게 살았을까? / 증기선 시대가 열리다 / 과학 기술을 바라보는 두 가지 견해, 해밀턴과 제퍼슨 / 목화 섬유의 씨를 빼다, 조면기 / 로웰 공장의 여성 노동자 / 엘리 테리와 시계 / 미국 최고의 연필을 생산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손은 일에, 가슴은 하느님께-셰이커 교도

    제4장 미국 1870~1970, 소비자 시대의 서막을 열다
    거대 농장이 생겨나다, 농기계 혁명 / 제분 산업이 거대 산업으로 / 백화점이 등장하다 / 모든 사람을 위한 자동차 / 새로운 에너지원, 전기 / 삶의 질을 높이다, 가정 혁명 /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거실로! / 생산이 소비를 초과하다, 대공황 / 미국과 소련, 냉전 체제가 시작되다 / 억눌렸던 소비 욕구가 폭발하다 / 꿈에 대한 회의
    더 읽을거리 : 밀가루의 수요를 늘려라! / 카탈로그를 보고 주문하세요! / 움직이는 조립 라인 / 이젠 집에서 세탁하세요! /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 20세기의 핵심 기술, 비행기 / 끊어지지 않는 아름다움, 나일론 / 원자폭탄을 제조하다, 맨해튼 계획 / 횐상을 자극하는 물건들

    제5장 소련과 나치 독일, 우리에게 동조하지 않는 자는 무조건 적이다
    공산주의와 파시즘, 다르지만 같은 얼굴 /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유럽 최고의 군사 강국을 꿈꾸다, 나치 독일 / 우리에게 동조하지 않는 자는 적이다, 선전과 통제 / 불가침 조약을 깨다, 독?소 전쟁 / 무한 경쟁 체제, 냉전 시대 / 인간의 얼굴이 없는 기술
    더 읽을거리 : 어느 기술자의 죽음 / 국민 자동차, 폴크스바겐 / 선진 영화 시대 / 독일의 전쟁 계획은 왜 실패했을까? / 너도나도 로켓 기술 개발에 뛰어들다 / 제2차 세계 대전은 왜 일어났을까? / 소련은 핵무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 팩스의 승리?

    제6장 1970년 이후, We are the world!
    20세기 후반의 세계화 물결 / 컨테이너선, 운송업계를 평정하다 / 세계화를 앞당기다, 정보 혁명 / 정보 혁명의 중심, 컴퓨터 /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다, 휴대전화 / 기술이 발달하면 인구가 증가한다? /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도시로! / 21세기의 화두, 환경 / 미래를 위한 준비
    더 읽을거리 : 키위의 세계화 / 개인용 컴퓨의 출현 / 월드 와이드 웹(www) / 숲을 죽이는 산성비

    세계사 연표
    찾아보기
    그림 및 사진 자료 출처

책 속으로

59년 여름, 미국의 부통령 리처드 닉슨과 소련의 니키타 흐루시초프 수상이 모스크바에서 만났다. 회담 장소는 미국의 전시관이었고, 회담 의제는 미사일이 아니라 세탁기였다!
당시 소련과 미국은 문화 교류를 위해서 각기 자기 사회의 장점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상대국에 지었다. 소련 전시관은 뉴욕에, 미국 전시관은 모스크바에 세워졌다. 미국 전시관 개막식 때 닉슨과 흐루시초프는 같이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흐루시초프는 미국이 건국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고 물었다. 닉슨이 150년이라고 대답하자, 흐루시초프는 전시관 안에 있는 물건들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150년이라고요? 미국은 150년 만에 이 정도 수준에 도달했단 말이지요? 우리는 건국한 지 42년밖에 안 됐는데, 앞으로 7년 후면 미국과 같은 수준에 도달할 거요. 우리가 당신네를 따라잡고 추월할 때 손을 흔들어 드리지요.”
이 허풍에 화가 치민 닉슨은 흐루시초프에게 자동 세탁기를 보여 주었다.
“이건 최신 모델이랍니다. 수천 개의 부품을 조립해서 집 안에 설치할 수 있게 만든 거지요.”
닉슨은 미국인이 가정 주부의 삶을 편하게 하는 미래를 만들고 있다는 걸 강조했다. 그러자 흐루시초프는 미국인은 수명이 겨우 20년밖에 안 되는 제품을 만든다고 비아냥거렸다.
“소련 사람들이 이것들을 보고 기가 죽을 거라고 생각하시오? 새로 짓는 소련의 집에는 이런 것들이 다 갖춰져 있소.”
닉슨은 세탁기는 자본주의와 자유를 상징한다고 응수했다.
“우리는 제조업체도 다양하고 세탁기의 종류도 아주 많아서 마음에 드는 걸 고를 수 있소. 우린 소련 사람들을 놀라게 할 생각은 없소. 다만 우리는 위에서 정부 관리들이 일방적으로 결정하여 모든 집을 똑같이 짓게 하는 그런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거든. 로켓의 우수성보다는 세탁기의 상대적 장점으로 경쟁하는 게 더 낫지 않겠소?”
이 논쟁에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 다 세탁기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점이다. 소련이나 미국 지도자 모두 경제 체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있다고 동의했다.--- pp.9~11

출판사 서평

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이제 가라!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청소년 대상의 세계사 책은 시대순으로 정보를 나열한 통사이거나, 특정한 주제를 잡아서 엮어낸 테마사가 주류를 이루었다.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형태이다. ‘테크놀로지’를 축으로 해서, 인류의 기원에서 21세기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쭉 훑어내려 가고 있기 때문이다.

테마를 가지고 세계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건을 단순히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시대, 사건과 사건 사이에 숨겨진 인과의 고리를 절묘하게 짚어내어, 그간의 세계사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준다. 말하자면 시대와 시대가 맞물려 가는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해서 그 넘어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는 셈이다. ‘왜?’ ‘어떻게?’ ‘무엇으로?’라는 질문에 대비라도 한 듯이, 역사의 중간중간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풀어헤쳐 준다.

인간이 이룬 온갖 정신과 사상 · 지식 · 기술 · 제도를 아우르는 총체적 문명의 역사!
테크놀로지라면 흔히 ‘기술’을 뜻하는 걸로 생각하지만, 단지 삶에 필요한 소비재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 사람들이 기술을 개발하는 목적은 단지 경제적 · 물질적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 · 정신적 열망을 실현하고 싶어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들이 기술을 이용하여 어떤 식으로 사회를 만들어 나갔는지 그 과정을 탐구한다. 전 세계의 여러 문화를 살펴보며 사람들이 발명한 다양한 도구 · 기계 · 제도 · 관습 등은 물론, 기술을 응용하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방식들을 소개한다. 시간적으로는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며, 공간적으로는 전 세계를 망라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리고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특정한 사회나 기술이 다른 사회나 기술보다 더 낫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이 지구상에 생존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각종 도구 · 기계 · 제도 · 관습 들을 보여 주고, 앞으로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제공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1848036
발행(출시)일자 2009년 01월 02일
쪽수 291쪽
크기
188 * 254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생각이 자라는 나무

Klover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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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3에서는 중세를 지나 유럽의 산업 혁명기를 지난 지금의 21세기까지를 기술을 통해 발전되고 변화되어온 세계의 역사를 살피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 인들이 근대 초기의 유럽을 어떻게 기술을 발전시켜 나갔는지를 처음 다루고 있고 그 다음 영국과 유럽, 미국에서 산업화가 일어난 과정을 설명한다.

근대 초기의 유럽은 농업과 수공업이 발전함에 따라 막대한 부가 축적되고 예술과 지식의 발전을 불러왔다. 르네상스의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였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이때 사람이고 미지의 세계를 찾아 떠난 엔히크 왕자는 기술을 더 발전시켜 그러한 기술을 종합하여 어떤 목표를 이루는데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 생각은 서양에서 발달한 근대적 사고방식의 핵심이 되었다,. 

아시아 교역에 포르투갈의 무역이 성공하자 다른 유럽들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나섰다.
15세기의 포르투갈의 항해로 시작된 유럽인의 탐험과 정복은 세계 역사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바로 유럽의 중세의 종말과 근세를 알리는 시작이었다.

새로운 기술이 속속 나타나고 인쇄술의 발달로 유럽에서는 새로운 사상과 갈등, 번화를 조장하며 유럽 각국의 언어를 발전시켰다.    갈릴레이의 주장은 관찰과 실험, 수학적 분석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 심어주었다. 이러한 과학 혁명은 발명가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였다.
16세기 기술은 도구의 발명과 개선으로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과학 역시 기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과학자들은 세계를 관찰하고 측정하는 새로운 도구를 수용하고 이성을 사용해 자연계를 이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개인도 자연의 힘을 통제하고 이 기술을 인류의 목적과 필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유럽의 산업 혁명은 제일 먼저 영국에서 일어나 증기 기관, 방지 제철에서 기술 발전을 주도하였다. 이러한 산업 혁명은 근대 사회 성립에 영향을 끼쳤고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이 새로운 기술을 많이 개발하여 영국과 나란히 경쟁하게 되었다. 또한 운하를 건설하며 운송 수단이 발전하게 되어 운송 혁명이 또한 일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산업 경쟁이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밑받침이 되었고 유럽 사회를 뒤바꾸는 큰 변화를 만들었다.

풍부한 천연 자원을 바탕으로 미국은 유럽의 다양한 기술을 받아들이고 독창성을 발휘하여 변형시켜 사용하였다. 18세기 후반 섬유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남북 전쟁 후에 산업 발전이 J지고 남북이 하나의 대륙으로 묶어지게 되고 기술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로 더욱 산업 강국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공산주의와 파시즘을 통해 소련과 독일을 살피고 1970년대 이후의 세계사도 함께 다루고 있어 이 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3권이면 원시 사회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까지를 총 망라하여 알아갈 수 있어 전체적으로 하나가 되어 머릿속에 남는다.
이제는 환경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화두로 등장하고 세계가 하나가 된 글로벌 사회에서 세계사의 중요한 역할을 잘 알려 준다.
어렵기만 한 세계사를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기술을 통한 발전과 변화되어 온 우리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중학교를 앞 둔 학생이나 초등 고학년의 독서력이 높은 아이들에게 한번쯤 꼭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10점 중 10점
인류의 기원에서 고대 제국까지를 담은 1권, 중세 시대에서 신세계 탐험까지를 담은 2권에 이어 3권에는 산업 혁명과 21세기까지를 과학 기술과 역사를 접목시켜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역사의 변화에 대해서 그야말로 말랑하고 쫀득~하게....담았고, 그래서 더욱 편안한 세계사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이쯤되면 우리가 세계사를 배우고 알아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하루하루 변화하는 세계에 우리는 발빠르게 움직여야하고 그 세계 속에 우리도 함께 동참해야 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을 이해하지 않고서 우리는 세계 속에 함께 융화될 수 없기 때문이다.1권과 2권 그리고 마지막 3권을 통해서 우리는 세계속에 조금씩 조금씩 속해져 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그렇다면 세계 속에 동참하기 위한 마지막 3권에서는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제1장 근대 초기의 유럽, 인간이 세상의 중심에 서다      제2장 유럽의 산업 혁명, 근대 사회 성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다     제3장 초기 산업 시대의 미국, 식민지에서 산업 강국으로 거듭나다                  제4장 미국 1870~1970, 소비자 시대의 서막을 열다   제5장 소련의 나치 독일, 우리에게 동조하지 않는 자는 무조건 적이다                          제6장 1970년 이후, We are the world!이 책은 전반부는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산업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후반부에서는 20세기 소비자 사회의 내용으로 구분되어 지금 우리가 살고 있기까지의 기술적인 변모에 대해서 담았다.  1450~1650년 사이에 활발한 교육과 탐험 활동으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문화 사이의 접촉으로 새로운 작물과 재료, 기술 등으로 유럽 인의 일상생활이 크게 변화 되었으며, ’과학’이라 부를 수 있는 학문이 발전하였다.오늘날 과학적 방법으로 알려진 연구 방법의 기초를 확립한 갈릴레이, 최초의 전기 기계를 발명한 폰 게리케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부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1750년부터 1900년 사이에는 획기적인 기술 변화가 일어난 ’산업 혁명’이 영국에서 농업 혁명을 통해 일어나기 시작했고, 증기 기관의 개발과 제철 기술의 발전 등으로 세상은 기계화된 사회로 변화했다.이 시기엔 많은 기술적인 발달이 있었는데 증기 기관차, 술을 자아내는 ’제니 방적기’, 재봉틀의 밑실을 담는 ’플라잉 셔틀’ 등의 기술혁신을 통해서 급속도로 발전해 나아갔고 새로운 부의 개념은 전쟁을 불러일으켰고, 그 전쟁은 국가 경제를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20세기의 마지막 수십 년 동안 거침없이 진행되면서 많은 측면에서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세계화는 대부분 부의 창출에 초첨을 맞춘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이나 모두 세계화가 좀 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물질적 부를 증대시킨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이제 우리는 인간이 선택한 기술이 지구 온난화나 오존층 파괴와 같은 장기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환경을 덜 해치는 신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 또 물질적 부를 늘린다고 해서 그 혜택이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심한 불평등이 폭력과 테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페이지 :  279
 ’뗀석기’에서 이제는 개인용 컴퓨터와 유전 공학으로 발달해온 기술적인 발전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기술의 발달 속에 장단점을 공유하며 쓰여졌으며 우리는 그 역사를 배우면서 단점을 고치며 장점을 승화하여 앞으로의 미래는 더 밝게 쓰여져야 할 것이다.말랑하고 쫀득~한 세계사 이야기는 세계 속의 나를 키우기 위함과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라는 두가지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는 듯 보인다.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두고 있는 ’기술’이라는 분야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사는 어떤 문화나 나라에 치중한 역사가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충실하게 담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다양한 사진,그림 그리고 부가 설명과 지도와 연표 등은 책의 알찬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되며, 세계사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류가 처음부터 기술적인겪으면서 더 나은 기술을 통해서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냈던 것처럼 현 시대를 살아가고 앞으로 더 많은 과학 기술를 발견하고 발명해야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10점 중 10점
 
[기술의 발달로 접근하는 객관적인 세계사] 
 
말랑하고 쫀득한~이라는 재미난 수식어가 붙은 세계사 이야기란다. 푸른숲에서 나온 청소년 교양 도서를 살피니 이런 수식어가 붙은 책이 여러 권 보인다. 세계지리와 과학, 그리고 세계사 이야기에 이런 수식어가 붙은 걸 보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좀더 쉽게 풀어주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려운 세계사가 정말로 말랑하고 쫀득하게 다가올까?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책검색을 해보아도 한국사에 대한 책은 저학년부터 볼 수 있도록 학습만화부터 주제로 접근하는 책까지 많은 책들이 나와있다. 이에 비하면 세계사책은 많이 나와있다 하더라도 한국사에 비해서는 그 수가 적기도 하고 서양서를 그대로 옮겨오는 부분도 없지 않아서 새로운 책이 나오면 더 주의깊게 살피게 되는 것 같다. 
영국의 옥스퍼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생각하는 세계사 책이라고 한다. 카피 문구를 살피니 사건과 연도만 외우는 세계사는 가라고 당당히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외우기 중심이나 사건 나열이 아니라 이해를 돕겠구나 싶은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그렇지만 정작 책을 읽으면서는 다른 부분에서 새로움을 찾았었다. 그것은 대부분의 역사서가 인문학쪽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것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인류가 발달해가는 과정을 역사의 발전과정과 연관시켜 논리적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달리 말하면 인류의 기술 발달이라는 과학적인 면이 주가 되어 인류의 변화 과정을 살피게 되니 자연계 쪽에서 바라보는 세계사라는 신선한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 같다. 
또 한가지는 세계사라는 것은 서양 사람들, 특히 강대국에 의해서 기술된 승자의 역사라는 인식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래서 세계사를 볼 때는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책을 더더욱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경우는 서양 학자들에 의해서 쓰여지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우월함이나 편협한 관점에서 머물지 않고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이것 역시 기술이라는 과학적 발달을 근거로 인류사를 풀었기 때문일까? 청소년 층을 겨냥해서 나온 책이라고는 하지만 세계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성인들 또한 충분히 읽고 만족한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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