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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익사체

푸른숲 · 199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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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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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가브리엘 G.마르케스

가브리엘 G.마르케스

1927년 콜롬비아의 아라카타카에서 태어나 외조부의 손에서 자랐다. 스무 살에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하지만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학교를 중퇴하고 자유파 신문인 《엘 에스펙타도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다. 1954년 특파원으로 로마에 파견된 그는 본국의 정치적 부패와 혼란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것을 계기로 파리, 뉴욕, 바르셀로나, 멕시코 등지로 자발적 망명 생활을 한다. 1955년 첫 작품 『썩은 잎』을 출간한다. 그 후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불행한 시간』 등 저항적이고 풍자 정신이 넘치는 작품을 발표한다. 1967년 그의 대표작 『백년의 고독』을 집필하고 로물로 가예고스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다. 198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자신의 작품 세계와 라틴 아메리카의 현실을 통찰한 수상 연설 「라틴 아메리카의 고독」을 통해 전 세계 문인들로부터 ‘마술적 사실주의의 창시자’라는 헌사를 받는다. 이후 발표한 『콜레라 시대의 사랑』을 통해 다시금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족장의 가을』, 『순박한 에렌디라와 포악한 할머니의 믿을 수 없이 슬픈 이야기』, 『미로 속의 장군』, 자서전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등이 있다.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현역으로 글을 써 오던 그는 2014년 향년 여든일곱 살로 타계했다.

저자(글) 리처드 매드슨

리처드 매드슨

스티븐 킹과 더불어 현대 호러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리처드 매시슨은 1926년 미국 뉴저지의 노르웨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지역 신문 《브루클린 이글》 에 단편을 기고했던 그는 십 대 시절 접한 영화 〈드라큘라〉(1931)에 깊은 인상을 받고 호러 소설 작가의 꿈을 키운다. 매시슨은 1950년 단편 「남자와 여자에게서 태어나다」가 《판타지&SF 매거진》 에 실리면서 작가로서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장편 『나는 전설이다』(1954), 『줄어드는 남자』(1956)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일찌감치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는 SF와 판타지, 호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레이 브래드버리, 할런 엘리슨, 찰스 보몬트 같은 작가들과 ‘남부 캘리포니아 작가 연합’을 결성해 1950년대부터 시작된 장르 문학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단조로운 삶을 파고드는 기묘한 이야기, 평온한 세상에서 나에게만 일어나는 치명적인 위협을 다룬 단편들은 기존의 호러 소설들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전개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가 스티븐 킹은 매시슨이 “포와 러브크래프트만큼 호러 문학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유럽의 고성이나 우주가 배경이 아닌 평범한 미국의 일상 속 공포를 그림으로써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평했다. 1960년대부터 매시슨의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호러 단편 기법의 모범을 제시하는 그의 작품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선명한 이미지로 가득했고, 그래서 1960년대부터 영화와 TV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나는 전설이다』는 출간 이후 2007년까지 세 차례나 영화화되었고, 단편들은 드라마 〈환상특급〉의 에피소드로 각색되어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리처드 매시슨의 상업적 성공은 호러 소설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에 촉매가 되었고, 장르문학이 미국 팝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 기여했다. 리처드 매시슨은 62년 동안 28편의 장편과 약 120편의 단편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으며, 1984년 세계판타지상 평생공로상, 1991년 브램스토커상 평생공로상을 수상, 1993년에는 세계공포회의 ‘호러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2010년 SF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13년 87세의 나이로 타계, 사후에 새턴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서평

지난 반세기 서구 단편문학의 풍성한 줄기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소설집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익사체]가 출간됐다.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G. 마르케스의 단편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익사체'를 표제작으로 한 이번 작품집은 원래 세계적인 남성지 '플레이보이'지에 실렸던 수백 편의 작품들 중 문학성과 재미를 두루 갖춘 열 편을 엄선한 것이다. 금세기 서구소설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열 명의 작가가 각기 독특한 기법으로 그려낸 작품들을 통해 우리는 '삶과 사랑이라는 테마의 이율배반성과 거기서 필연적으로 파생될 수밖에 없는 쓸쓸한 자기 연민, 그리고 결혼 제도의 현대적 의미' 등 삶의 다양한 문제들을 추적해 볼 수 있다.

이 작품집의 원전, 그러니까 'PLAYBOY SYORIES'가 펭귄북에서 출간된 것은 1994년이었다. 우리에게는 남성용 잡지로 널리 알려진 '플레이보이'지가 1954년부터 1993년까지 선보인 수백 편의 단편들 가운데 매년 하나씩 당대의 사회적 가치를 문학 속으로 수용한 최고의 것만을 가려 모았다는 이 책은 한눈에 읽는 이를 매료시켰다. 예술 소설과 장르 소설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의 다양한 편린들을 눈부시게 포착해내는 45편의 작품들은 20세기 서구 소설이 개척한 풍성하고 다양한 줄기, 그 자체였다. 이처럼 탁월한 작품들 중에서 단행본 한 권 분량의 소설을 추려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세워야만 했다.

우선 주류문학 형식에 속하는 작품만을 골라낼 것.

둘째, 각 작가의 작품활동에 있어 대표성을 지니는 소설이어야 할 것.

마지막으로 그것이 연애감정이든, 아니면 자기애에서 파생된 것이든 '사랑'이라는 테마에 부합되는 이야기여야만 할 것.

그러다 보니 몇몇 곤혹스런 경우도 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빵가게 재습격'과 나딘 고디머의 '보수주의자', 조셉 헨러의 '요사리언 살아남다' 등 주옥 같은 소설들이 최종 검토 과정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으며 제임스 존스, 아이작 싱어, 로얼드 달, 제임스 볼드윈, 존 치버 등 현대 영미문학을 대표하는 몇몇 작가들의 작품도 끝내는 독자들 곁으로 찾아가지 못했다.

그같은 우여곡절을 거쳐 살아남은 소설들은 각기 다른 색채로 빛을 발한다. 그러나 열 편의 작품 전반에 녹아 흐르는 일관된 목소리는 삶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에 다름아니다. 더욱이 이들이 환기시키는 삶과 사랑의 문제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게 다가들어 오감을 깨우고 파문을 일으킨다.

이제는 눈먼 노인이 되어 반세기 전의 자신과 해후하는 보르헤스의 쓸쓸한 꿈('타인')이나, 힘껏 달려봤자 장애물을 뛰어넘지 못한 채 울어버릴 말(馬)처럼 결국은 헤어짐으로 귀착될 줄 뻔히 알면서도 위태로운 사랑을 이어가는 프랭크와 빌리('정부'), '사랑이란 평균 수명의 3주밖에 되지 않는 대중의 망상에 불과하다.'며 결혼제도의 순수성을 되물으면서도 '사랑'의 참의미 찾기를 멈추지 못하는 이 시대 남자들의 안쓰러운 뒷모습('마멀레이드 좀 주시겠어요?', '이웃집 남자') 등등……. 소리나지 않게 다가와 생(生)의 저 깊은 이면을 응시하는, 잠시 그곳에 머물던 시간의 한가닥을 부여잡고 노래하는 이 사소한 이야기들에 우리가 눈길을 주고, 가슴 쓸어내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1842324
발행(출시)일자 1999년 04월 10일
쪽수 294쪽
총권수 1권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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