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헤밍 웨이 저자(글) · 김경선 번역 · 김태현 그림/만화

바른사 · 2002년 11월 12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헤밍 웨이

‘길 잃은 세대’ 대표 작가다. 일생 동안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으며,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종군 경험에서 취재한 소설 <해는 또다시 뜬다>, <무기여 잘 있거라>로 문명을 획득한다. 1936년 스페인 내란에서 얻은 인상을 그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미국 사실주의의 대표적 걸작으로 냉철한 시각, 박력 있는 표현으로 '헤밍웨이 문학'의 절정을 이룬다. 본인 사상과 예술 추구의 작가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 <노인과 바다>는 1952년 출판되었는데, 이 작품은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킬리만자로의 눈>, <있는 이 없는 이>, <노인과 바다> 등 여러 작품들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 <여명의 진실>,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등의 작품이 있다. 1961년 7월 62세의 나이로 의문의 엽총 자살로써 생을 마감했다.

번역 김경선

20여 년 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해 온 편집인으로 짓거나 엮은 책으로 『지혜의 책』『이야기 천자문』『우리 속담 2000』『수수께끼 2000』『우리 역사 5천년』 등이 있다.

그림/만화 김태현

목차

• 노인과 소년의 우정...8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37
  
  틀림없이 굉장한 놈이다...59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다...74
  
  지독한 고통을 견디며...119
  
  해냈다...120
  
  상어떼와의 싸움...149
  
  사자 꿈...182

기본정보

ISBN	9788971097564
발행(출시)일자	2002년 11월 12일
쪽수	192쪽
크기	173 * 240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ha******]

저는 초등학교5학년입니다.
이 노인과 바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직업이 어부인 한 노인이 어떤 소년과 같이 물고기를 잡게 되었는데 그 소년의 부모님이 물고기를 잡으려면 다른 사람과 같이 가라고 하였습니다. 할수없이 그 소년은 다른 사람과 물고기를 낚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노인과 소년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몇십일 째 고기가 안잡히자, 바다 멀리로 나가서 물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뒤 아주 거대한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노인과 그 물고기는 끌고 당기고 하면서 멀리 나가게 되었습니다. 노인과 그 물고기가 몇날 몇칠동안 그런 식으로 씨름을 하여서 결국에는 그 물고기가 지고 잡히게 되었습니다. 노인은 그 고기를 그의 배에 묶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던 중에 상어가 나왔습니다. 고기냄새를 맡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노인은 그 상어를 때려잡았으나 고기가 뜯겨서 피가 새어 나왔습니다. 그 노인은 그 물고기가 뜯겨서 피가 새어 나오니 다른 상어도 달려들 것을 예상하고 노에 칼을 묶고 다시 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예상대로 상어가 또 나왔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역시 또 때려잡았습니다. 하지만 상어는 때를 지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노인은 그 상어를 모두 물리쳤지만 그 고기는 가장 맛있는 부분만 뜯긴채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노인이 항구로 돌아오자 사람들은 그 고기가 매우 큰 것에 놀랐습니다. 노인은 앞에서 나온 소년에게 주둥이를 가지고 고기 머리는 잘라서 물고기 미끼로 쓰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노인을 찾으려고 해안 경비대에 비행기 까지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많은 관광객들이 그 바다를 찾았습니다. 그 물고기는 하얀 등뼈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때 노인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팀의 마스코트인 사자꿈을 꾸면서 말입니다..............’ 대충 이런 이야기가 있고 이게 이야기의 끝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그 노인에게 본 받을 점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책의 주인공인 노인처럼 끈기있고 인내심 많은 사람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