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아기 곰

양장본 Hardcover
카디르 넬슨 저자(글) · 이상희 번역 · 카디르 넬슨 그림/만화
한림출판사 · 2016년 01월 20일
8.5
10점 중 8.5점
(5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아기 곰 대표 이미지
    아기 곰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아기 곰 사이즈 비교 279x279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1,700 13,000
적립/혜택
650P

기본적립

5% 적립 6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6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절판되었습니다.
아기 곰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아기 곰』은 시적인 문장과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로 집을 찾아가는 아기 곰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아이들뿐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읽으며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깊이 있는 그림책입니다.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누리과정) 의사소통 - 듣기 - 이야기 듣고 이해하기
(누리과정) 의사소통 - 말하기 - 상황에 맞게 바른 태도로 말하기
(누리과정)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 - 나를 알고, 소중히 여기기

작가정보

저자(글) 카디르 넬슨

저자 카디르 넬슨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습니다. 『헨리의 자유 상자』와 『모세』로 칼데콧 명예상, 『심장과 영혼: 미국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이야기』로 코레타 스콧 킹 작가상과 일러스트레이터 명예 메달, 『엘링턴은 길 이름이 아니에요』로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 트레이터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마이클 조던과 운동화 속의 소금』 『사라진 마을』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역자 이상희는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고,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림책 전문 어린이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시인이자 그림 책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 KBBY 부회장 ·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 상임위원이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쓰기』 『은혜 갚은 꿩 이야기』 『도솔산 선운사』 『소 찾는 아이』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 『내가 정말 사자일까?』 등의 책을 썼고,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구름 공항』 『작은 기차』 『마법 침대』 등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만화 카디르 넬슨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그림책의 고전으로 남을 아름다운 그림책 『아기 곰』

『아기 곰』은 시적인 문장과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로 집을 찾아가는 아기 곰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아이들뿐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읽으며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깊이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기 곰의 집 찾기, 성장의 여정

크고 둥근 달이 뜬 밤, 작은 아기 곰이 묻는다. “안녕하세요, 제가 길을 잃었어요. 집에 가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시겠어요?” 아기 곰의 이야기를 들은 동물들은 각자 생각하는 ‘집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껏 온 길을 되돌아볼 것, 나무 하나를 꼭 껴안고 우리 집이라고 생각할 것,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둘레를 볼 것……’ 등 집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아기 곰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푸른 밤 달빛을 따라 길을 걷는다. 집을 찾아가며 주변은 조금씩 밝아지고 어느새 눈부신 새벽 태양이 고개를 든다. 그곳에서 아기 곰은 ‘우리 집’을 발견한다.
이야기 구조는 아기 곰이 집을 찾아가는 하룻밤 과정을 담고 있지만, 이 책은 단순히 집이나 엄마를 찾는 과정을 그린 책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삶의 첫 어려움에 처한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생각의 크기가 커지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매우 좋은 책으로 책을 덮은 뒤에도 나와 주변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고전으로 남을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그림책

커다란 판형, 캔버스 위에 꽉 차게 그려진 그림은 압도적으로 보는 이의 감성을 이끌어낸다. 또한 아기 곰과 동물들의 짧은 대화는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문장 하나하나, 단순히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듯 시적으로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 크고 둥근 달과 하얀 별이 뜬 밤의 숲이 펼쳐진다. 온통 푸른 밤이지만 산과 숲과 나무와 계곡은 저마다 다른 푸른빛을 내뿜고 있다. 저 숲 어딘가에 길을 잃은 아기 곰과 아기 곰에게 길을 일러 주는 동물들이 살고 있을 것이다. 그림책의 한 장면이 아니라 한 폭의 완성된 그림 같은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진다.
글 없이 그림만으로 아기 곰의 감정을 바라보게 하는 장면들도 있다. 집을 그리워하며 아기 곰이 고개를 살짝 들어 위를 바라보는 페이지, 아기 곰의 커다란 눈동자에는 달이 들어 있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한없이 아기 곰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아기 곰과 함께 먹먹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기 곰의 모습은 생생하고 사랑스럽게 표현되었고, 아기 곰에게 길을 알려주는 퓨마, 무스, 올빼미, 다람쥐, 연어 등 여러 동물들의 모습 또한 실제처럼 섬세하게 묘사되면서도 그림책이 가진 따뜻하고 포근한 질감을 잘 드러내고 있다.
『아기 곰』은 그동안 국내와 일본의 유수한 그림책들은 냈던 한림출판사에서 나온 아름다운 영미권 그림책이기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칼데콧 상을 비롯한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한 작가 카디르 넬슨은 미국의 주목 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동안 흑인의 인권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주제로 그림책을 그려 온 작가는 동물들이 등장해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기 곰』을 통해 더 큰 작품 세계를 만들어 냈다.
깊이 있는 주제 의식과 한 올 한 올 질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은 독자를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작가의 고운 문장은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희 작가의 시처럼 아름다운 번역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그림책 읽기의 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아기 곰』을 펼쳐 보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0948669
발행(출시)일자 2016년 01월 20일
쪽수 32쪽
크기
279 * 279 * 15 mm / 484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5)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8.5점
10점 중 10점
40%
10점 중 7.5점
6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0%

좋아해요

0%

잘읽어요

0%

재밌어요

0%

유익해요

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그림이 너무 예쁜 유아그림책 한림출판사 아기곰 읽어봤어요
 
 
 
 
 
 
유아그림책으로 그림이 너무 예쁜책이에요
한림출판사 아기곰
아기곰의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읽고 또 읽고 또 읽은 책이에요
글밥이 많지않아서 저희 4세 아들이 읽기에 딱이구요
6세 딸들은 당연히 좋아하구요 ㅎㅎ
 
 
 

 
 
 
 
 
 
 
 
 
유아그림책 한림출판사 아기곰
그림이 정말 자연스럽게 잘 표현해놔서
꼭 진짜같은 느낌이 들정도에요
밤을 배경으로 했는데도 참 예쁘게 잘 표현해놨더라구요

 

 
 
 
 
 
 
 
 
 
 
앞표지를 넘기면서부터 이야기는 어쩌면 시작되나봐요
해가 지는 시간이구~ 아기곰이 어딘가로 걷고 있어요
그리고 첫페이지를 넘기니
아기곰이 길을 잃어버렸다고
퓨마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하네요
퓨마아저씨는 온길을 되돌아간다면 다시 집으로 갈수있을꺼라고
알려주네요 ~
 
 

 
 
 
 
 
 
 

중간중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는데요
다람쥐를 만나는 장면은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그려져있어요 ㅎㅎ
시점을 재미있게 표현해놓지 않았나요? ​
 
 
 

 
 
 
 
 
 
 
 
 
달빛에 비친 다람쥐들 모습이에요
되게 재미있으면서도 정말 사실적인 느낌이 멋지더라구요
글밥도 적당히 있으면서 재미있구요
그림도 너무 예뻐서 저희 애들도 반한 책이네요
 
 
 

 
 
 
 
 
 
 
 
 
 
이건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위에서 누가 말을 걸었던 거죠
누가 말을 걸었냐고 물어보길래 그림자를 한번 봐봐
누구같아? 라고 물어봤거든요
 
 
 

 
 
 
 
 
 
 
 
 
 
바로 산양아저씨인데요
그림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느낌도 멋지구
글도 다양하게 잘 구성되어있어서
멋진것 같아요
마지막 장을 넘기고나면 뒷페이지 넘기기전에 모습도
한눈에 보이는게 멋지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랑 읽어보는데요
퓨마아저씨에게 길을 물어보는걸 보고
길을 잃어버려서 퓨마아저씨한테 데려다달라고하면 안되는거냐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개구리 아주머니는 바쁘다고 했는데요
두려워하지 말라고도 했구요
근데 전 몰랐는데 저희 애들이 개구리 아주머니는 지금
벌레잡아먹고있어서 바쁜가봐 하길래
자세히 보니 입에 벌레다리가 살짝 보이더라구요
ㅎㅎㅎㅎ 디테일하네요 ​
 
 
 

 
 
 
 
 
 
 
 
 
저희 별님이가 보더니
다람쥐다 다람쥐 ~
도토리 들고 있어 도토리 ~ 하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그림도 이해를 빨리하고 하더라구요 ​
 
 
 
 

 
 
 
 
 
 
 
 
무스라는 동물은 첨 들어봐서
무스는 무슨 동물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사슴같은데? 하더라구요 ㅎㅎ
뿔이 사슴이랑 비슷하다구요 ​
 
 
 

 
 
 
 
 
 
 
 
 
 
무스아저씨 말대로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고있는 아기곰의 모습이에요
그 모습 그대로 표현을 잘해놔서
저희 아이들도 마음의소리는 어떻게 듣는거야?
가만히 앉아있으면 되는거야? 하더라구요
ㅎㅎㅎ 우리 아들은
제가 사진 찍으니 자기 예쁘게 나왔냐고 물어보던
 
 
 

 
 
 
 
 
 
 
울고있는 아기곰~
마음의 소리를 들어도 안들리나봐요
아마 우리아이들도 안들린다고 하겠죠
근데 누가 말을 거는거야? 하고 묻길래
그림자가 뭐같아보여? 했더니
잘 모르겠데요
 
 
 


 
 
 
 
 
 
 
 
 
 
산양아저씨가 길을 찾는 방법을 알려줘요
산양아저씨의 그림자였나보다 했더니
뿔이 엄청 크다고 하는 딸들
 
 
 

 
 
 
 
 
 
 
 
 
 
그리고 연어를 만났는데요
전 자연관찰책을 봤어도 기억을 잘 못할줄 알았는데
저희 햇님이가 엄마 연어는 곰이 좋아하는 거잖아
근데 왜 안먹고 말을 하고있어? 하고 묻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림이나 글 자체도 재미있게 잘 구성되어있어서
저희 아이들이 잘 보더라구요
그림이 참 예쁜 유아그림책인것 같아요
한림출판사 아기곰
재미있게 읽었어요
저희 아이들이 연속 두번은 보고
조금있다 또 들고와서 보고 했답니다
있다 또 들고 올것 같아요~
10점 중 7.5점


 
 
 
아기곰

카디르 넬슨 글, 그림
이상희 옮김

한림출판사


 
 

 
 
 
​  깊은 산속 한밤 중에 길 잃은 아기곰 이야기예요~
달이 환하게 뜬 한밤중에 아기곰은 동물 친구들에게 집에 어떻게 돌아갈지
물어보며 찾아간답니다~

 
 
 
 

 
 
 
  스토리를 모른다면 책을 보자마자
"이거 아이책 맞어? 왜이렇게 분위기가 어두워?"
이럴수 있겠지만..
책 모든 페이지가 어두컴컴하거든요~ㅎㅎ
"밤이라 그런거예요~~"라고 말해주면, "오호~"

멋진 명화처럼 그림하나하나 동물들 너무 상세히 표현되어 있어
아이도 참 재미있어하며 봤답니다~

동물들마다 집을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 다르게 이야기하니
이런 방법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겠구나라며
아이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어요.

만약 네가 집을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할꺼니?
6살 아들에게 물어보았더니 "관리사무소에 갈꺼예요!"
.....

작년에 길잃어 혼자 울다 관리사무소로 누군가 데려다 준적이 있었거든요..ㅎㅎ

6세 아이와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좋았고,
3세 둘째는 신기한 동물 그림에 재미있어 해 좋은 책이었습니다~
 
 
 

 
 
 
 
 
결국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마지막에는 집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랬더니 날이 이렇게 밝아졌네요!

시작과 마지막 간지부분에도 배경 그림이 있어서 참 좋네요~

 
 
 
 



 
 
 
  둘째는 "이게뭐야?" "다람쥐~", "올빼미" 동물들 이름 외우느랴 무한반복
묻고 있어요~^^;








위 도서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받은것으로,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유아그림책 추천> 아기곰/ 카디르 넬슨

책 표지부터 이렇게 마음을 이끄는 책을 정말 오랫만에 보는 것같아요~
아기곰의 눈빛과
뒤의 달의 배경이 왜이렇게 제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너무도 생생하고 고풍스런 그림을 보고
 정말 마음을 압도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책!
카디르 넬슨의 아기곰 이란 책을 우리 윤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아기곰"
카디르 넬슨 글/ 그림  
이상희 옮김 
한림 출판사



노란 달빛 배경에
뭔가 애절하고 슬퍼보이기도 하고, 걱정이 있어보기도 한
표정이 밝지만은 않은 아기곰 한마리.
그리고 아기곰 눈에 비친 별빛.

정말 이쁘지 않나요?? 사진으로 이 고풍스런 그림이 전달되지 않는다는게 너무도 아쉬운
정말 멋지고 이쁜 그림이네요^^
아이 그림책 이지만.
어른들도 충분히 반할만한 그림이에요~

아기곰의 사연이 있는듯한 저눈빛!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사실 아기곰이 집에 가는 잃어다고 해요~
그래서 저렇게 슬픈듯한 눈빛과 축쳐저서  쓸쓸하게 걸어가고 있었나봐요.



노란 달빛이 따스한 느낌을 주는 배경에.
아기곰과 퓨마가 대화를 나누어요!
아기곰이 퓨마아저씨한테 집에 가는길을 찾도록 도와달라고 요청을하네요~
퓨마 아저씨는 지금 껏 돌아온길을 되돌아갈꺼라고 이야기해주어요.

 "지금껏 온길을 되돌아갈꺼야" 
 



개구리 아주머니는 길을 잃어 두려워하는 아기곰에게
 
"두려워할"것 없단다, 너자신을 믿으렴. 그러면 반드시 집으로 가는 길을 찾게 될꺼야"
라고 말해주네요.
 
개구리 그림도 정말 너무도 생생해서 그림에서 눈을 뗄수가 없어요.




이번엔 다람쥐를 만났어요.
다람쥐는
"나무를 꼭 껴안고 우리집이라고 생각하봐"라고 조언해줘요. 
 



다람쥐의 조언이 이상하다고 말하면서도
다람쥐가 일러준대로 해보는 아기곰이 참귀엽네요~ 
그때 옆으로 다가운 또 다른 동물.
누구일까요?
지금은 다리랑 얼굴 일부 밖에 안보이는데 우리 윤이는 얼룩말이래요~ ㅋㅋ
(말과 얼룩말을 아직 구분못하는 우리 꼬꼬마) 
다음장으로 넘기면 바로 궁금증이 해결되지만
이렇게 책을 보며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네요^^



무스아저씨였네요
"잠자코 앉아서 내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꺼야" 
무스 아저씨도 길을 잃은 아기곰을 위해 조언을 해주네요.




여러 동물들의 조언에도 아직 집을 찾지 못한 아기곰이
주저 앉아 울고 마네요~
아기곰이 집을 찾는 여정들이 단순한 길찾기만은 아닌 것 같죠?

살다보면 길을 잃는것 외에도 많은 어려움이나 문제를 마주치게 되는데
그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이라서 어른은 저에게도 참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네요



울고 있는 아기곰에게
"더 높은곳을 올라가 둘레를 보고, 또 노래도 한번 불러보렴" 이라고 조언해주네요.
 



길을 잃어 외톨이라고 느끼는 아기곰에게
올빼미는 자기가 지켜보고 있다고 기운내라고 말해줍니다~ 
 



올빼미의 말을 듣고 올려다본 아기곰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아기곰의 두눈에 비친 선명한 달빛과 별빛이 보이시죠~
아마 아기곰은 자신을 지켜봐주는 달과 수많은 별을 보면서 외로움을 이겨내고 다시
집을 찾아 열심히 걸었을꺼에요~





연어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가고 있는 아이곰. 
 




연어가 이끌어주는대로 가다보니.
집이 보이나봐요^^ 
 
드디어 집을 찾은 아기곰!



달빛과 별빛아래서 집을 찾아 걷던 아기곰은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새벽이 다되어서야 집을 찾았네요~

아기곰이 집을 찾아가는 하룻밤의 과저을 담고 있는 책 아기곰!!
책을 읽다보면 느끼겠지만. 이책은 단순히 잃어버린 집을 찾는 책이 아니라
삶의 어려움, 문제에 처했을때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책이에요.



우리 윤이도 생생한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엄마가 보여주기 전부터 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도 워낙 달림을 좋아하던 아가라~
생생한 노란색의 달이 그려진 이 책이 맘에 들었나봐요.
생생하고 살아있는듯한 그림이 아이의 흥미를 끄는데도 꽤 성공적인 그림책 아기곰!!



윤이에겐 아직 글밥이 많은 내용일수도 있는데
어찌나 그림과 책 내용에 집중하던지~
저도 덩달아 같이 집중하며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엄마도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은 책 아기곰!
나중에 우리 윤이가 커 가는 과정속에 어떤 어려움을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책속의 아기곰처럼 조언들을 듣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씩씩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10점 중 7.5점
집에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면..?
생각만으로도 아찔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책 속 아기 곰도 마찬가지에요.
길을 잃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차근차근 발길을 옮겨 집을 찾아가는 아기 곰의 여정이
서정적이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시적인 문장과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이에요.
아기 곰의 여정을 담담하게 그려냈지만, 그 속에서 어려운 상황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아기 곰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길을 잃었어요.
집에 가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시겠어요?

길을 잃은 아기 곰은 만나는 동물들마다 길을 물어요.
아기 곰의 이야기를 들은 동물들은 저마다 집에 가는 방법으로 알려주지요.
​곰보다 힘 없고 약한 존재의 동물들도 아기 곰의 질문을 무시하지 않고, 모두 잘 귀담아 들어주고,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아기 곰의 집 찾기를 도와줘요.




 


막연히 두렵고, 어려운 여정이지만, 모두 아기 곰의 몫이에요.
무섭고 겁이 나도 용기내어 한발자국씩 내딛는 아기 곰의 모습이 기특했어요.




 
금방이라도 큰 눈물방울이 똑~ 하고 떨어질 듯한 눈망울~
아이들은 이 장면이 너무 뭉클했나봐요.
아기 곰의 눈이 너무 슬퍼보이고, 엄마가 많이 보고 싶은 것 같다며..





아기 곰에게 닥친 시련을 따뜻하게 그려내서 그런지 그져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많은 동물들의 대답과 위로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곧 아기 곰의 성장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그림과 따뜻한 글이 어우러져서 왠지 넌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주는 듯한 느낌이에요.



우리 아이들도 자라면서 시련도 찾아오고, 힘든 과정도 생길텐데
아기 곰처럼 차근차근 잘 극복해서 한 뼘 더 커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0점 중 7.5점
징검다리 그림책 - 아기 곰
카디르 넬슨 글, 그림

 

 

 한림출판사하면 저는 주로 하야시 아키코 작가님의 책들이 떠올라요.
그리고 일본그림책이 대다수라서 영어권책 출판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밝은 달빛 아래의 아기 곰, 그런데 표정이 밝지 않네요...
 



달 밝은 밤에 아기 곰이 쓸쓸히 걸어가네요.

 



안녕하세요. 퓨마 아저씨. 제가 길을 잃었어요.
집에 가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시겠어요?

아기 곰이 왜 이 어두운 밤에 혼자 걸어갔는지 바로 알 수 있네요.
그리고 퓨마 아저씨는 친절하게 지금껀 온 길로 되돌아 가라고 말해 주네요.

 


 
그 다음에 만난 개구리 아주머니는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면 반드시 집으로 갈 수 있을꺼라고 말 해 줍니다.

 



그 다음에 만난 다람쥐는
자신이 만약 길을 잃는다면 나무 하나를 꼭 껴안고 우리 집이라고 생각할꺼라고 조언을 해 줍니다.
 



다람쥐가 이상한 소리를 한다면서도 아기 곰은 나무 한 그루를 껴안아 봅니다.
그 때 다가온 또 다른 동물,
밤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동물의 일부분으로 말을 먼저 떠올렸어요. 그러다 뿔을 보았죠.
숨은 그림 퀴즈처럼 정답을 유추해 보면서도 다음장이 몹시 궁금해 지는 장면이였어요. :)
 


 

다음장에는 무스 아저씨가 그림책에 다 담기지도 못한채 등장했어요.
직접 보지 않아도 그림책에 다 담을 수도 없을 만큼 크다는 것은 아이들도 모두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꺼에요. :)
 



많은 동물들이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조언을 해 주었지만....
아기 곰은 결국 주저앉아 울어버리고 마네요. ㅠㅠ
그런데 위에서 내려다 보고 말하는 동물은 누구일까요?
그림자로 맞추실 수 있으신가요?!
 
 
 
 
 
 
 
 
 





정답은 산양아저씨였어요.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동물들의 모습으로 그림책에 더 몰입하게 되네요~ :)





아기 곰아, 넌 외톨이가 아니야.
내가 여기서 지켜보고 있잖니.
기운 내서 계속 걸어가렴.
반드시 집으로 가는 길을 찾게 될 거야.
 
아기 곰은 지혜의 상징인 올빼미 아주머니도 만났습니다.
 


 

 

하지만 정작 아기 곰이 도움을 받은 동물은 연어였어요.
연어의 천적인 곰을 돕다니 ?!
자신을 잡아먹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긴 했지만 그래도 놀랄만한 일 아닌가요 ?!
 
 
 

 연어의 도움으로 아기 곰은 집이 보이는 곳까지 옵니다.
어느새 아침이 밝았고 무지개가 어리는 작은 폭포가 있는 강가의 아기 곰.
햇살과 수분효과로 털이 반짝반짝하네요~
그리고 그동안 아기 곰의 눈망울에 담겼던 달 대신 이제는 해가 담겨지네요. :)

이 책은 아기 곰이 길을 잃고 헤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아기곰에게 들려주는 여러 동물들의 조언은 꼭 집을 찾기 위한 조언만은 아니네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른이 되었어도 인생의 지표가 흔들릴 때, 해주면 좋은 말들이기도 해요.
되돌아보면서 생각해 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울림이 있는 조언들이더라구요.!(일부만 적어보았지만.)
그리고 밤의 숲을 신비롭고 아름답게 표현한 책이에요.

 


이 책의 면지에요.
깊고 어두웠던 달 밝은 밤에서 부터 이른 아침의 풍경을 담고 있네요.
 

 
 
면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등장했던 동물들이 아주 작지만 다 담겨 있어요.
아기 곰이 이렇게 걸었겠구나 생각도 해보구요.
면지까지 작가의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한 책이네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와 역사, 인물에 관한 작업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국내에 소개된 책들 좀 찾아봐야겠어요. :)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공간 인간
이벤트
  • [sam] 교보문고 북앤플러스알파 요금제
  • 25년 4월 북드림
  • 4월 단말기 북꽃축제 패키지
01 / 0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