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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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08년 선정
- 전문기관 추천도서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 2008년 1월 선정
이 책은 6ㆍ25 전쟁 이후 남한과 북한의 군사분계선을 따라 보존된 공간인 DMZ, 비무장 지대를 시작으로, 북한의 지리적 조건과 환경, 통일이 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현상과 경제적 효과와 문화 생활, 북한의 문화 유적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뒷편의 부록에는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보충 자료를 수록했다.
이 책은 통일이 되었을 때의 미래의 모습을 예견하고, 사회ㆍ문화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일 후 나타날 수 있는 국가적 성장을 언급하기 전에, 통일이라는 낯선 풍경을 어린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살펴본 점이 돋보입니다.
남북한이 통일해야 하는 것은 같은 언어와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닙니다. 통일이 남한이나 북한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큰 열매를 안겨 주는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세계화 시대에도 엄연히 존하는 국간의 치열한 경쟁을 생각해 보아도 통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 저자인 신석호ㆍ이명혜(머리글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신석호
지은이 신석호
전 <월간 중앙> 기자이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어린이책 집필과 번역을 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유적지 답사를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린이들과 함께 고구려의 옛땅인 만주지역을 돌아보는 것이 꿈이다. 저서로는 『아빠가 꼭 들려주고 싶은 톨스토이 명작 이야기』 『미얀마(번역서)』등이 있다.
지은이 이명혜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환경문제로 고민하며 생태와 환경 강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열혈 아줌마. 저서로는 『신문으로 배우는 경제1, 2』『한국을 움직이는 여성 CEO』『지하철로 떠나는 365일 현장학습 기행』『초등학생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리더 따라잡기』『아빠가 꼭 들려주고 싶은 톨스토이 명작이야기』『지혜로운 초등학생을 위한 톨스토이 인생론』등이 있다.
목차
- 이 책을 내면서
1장 천연의 생태 공원 DMZ
아무도 갈 수 없는 땅 DMZ
분단의 비극이 만들어 낸 천연의 생태 공원
자연과 유적의 보물창고
2장 높은 산과 고원이 많아지는 자연환경
넓어지는 국토
높은 산과 고원이 많아지는 국토
수력 발전에 유리한 북한 지역
분지가 많은 북한 지역
식생이 다양한 삼림
겨울이면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북한
3장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생활
늘어나는 인구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요?
도시로 모여드는 사람들
다 함께 오래오래 살아요
균형이 맞아지는 성비
이산가족을 만나 늘어나는 가족
핵가족이 많아요
행정 구역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통일이 되면 군대는 가지 않아도 될까요?
4장 통일이 되면 달라지는 의식주 생활
다양해지는 먹을거리
북한 여성도 배꼽티를 입게 될까요?
달라지는 결혼 풍속도
명절의 모습
장례식과 제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종교 생활
5장 평양으로 전학 가는 학교 생활
의무 교육 기간이 늘어날까요?
새 학기는 언제부터?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평양에서 전학 온 친구, 남포로 전학 간 친구
Q&A: 북한의 학교 생활
6장 더욱 풍부해지는 문화 생활
서로 다른 남과 북의 언어
방송사와 신문사가 늘어나요
풍성해지는 예술 활동
영화 산업이 발달해요
세계 제일의 스포츠 강국으로
여행할 곳이 아주 많아요
대륙 횡단 열차 타고 유럽으로
7장 북한에서 가 볼 만한 문화 유적지
한반도 곳곳의 고인돌
고구려의 발자취를 찾아
평양 여행
개성 여행 - 고려의 숨결을 찾아
남한의 5대 명산, 북한의 5대 명산
8장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해진 경제 활동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이 만나면
북한 지역의 식량 문제가 해결돼요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없어요
새로운 화폐가 생겨요
일자리가 많이 생겨요
부록
통일을 이룬 세계의 여러 나라
같은 뜻을 가진 남북한의 속담
통일된 한반도
출판사 서평
남북한이 통일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언어와 역사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닙니다. 통일이 남한이나 북한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큰 열매를 안겨 주는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계화 시대에도 엄연히 존재하는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을 생각해 보아도 통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작고 강한 나라도 좋지만, 인구와 국토 면에서 세계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강한 나라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통해 몇십 년 동안이나 발전의 기회를 빼앗기고 전쟁의 참화를 겪었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선진국을 따라 잡아 가고 있습니다.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 달러에 육박하고, 민주주의의 제도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여기에 남북한의 통일이 더해진다면 우리 민족은 더욱 큰 번영을 이루고 세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된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이익은 물론, 통일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낯선 풍경에 대해서도 미리 짐작해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반도의 통일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큰 힘을 줄지 생각해 보면 그만큼 주변 나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1장 천연의 생태 공원 DMZ
분단의 상징이자 민족적 비극의 증거인 DMZ는 이제 자연 생태계와 역사의 보물창고로서 통일 한국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이 되어 이 곳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된다고 해서 함부로 파헤치거나 건물을 짓는 등 무분별하게 개발한다면 역사가 준 보물을 낭비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DMZ를 제대로 보존하고 활용하려면 통일 전부터 미리 세밀하게 조사하여 이 지역을 가치 있게 보존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2장 높은 산과 고원이 많아지는 자연환경
통일이 되면 우리 민족은 무엇보다도 먼저 갈라진 국토를 잇게 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5천 년 동안 살아온 국토를 온전한 모습으로 돌려놓는 것이 통일의 가장 뚜렷한 징표이자 성과물이 될 것입니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중국·러시아와 이웃하고 있습니다. 서해는 압록강 하구에서 동해의 두만강 하구까지 국토를 걸어서 여행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자동차를 타고 쌩쌩 달릴 수도 있지만, 전체 1473km에 이르는 산길과 들녘을 걸어서 둘어보며 이 땅의 아름다움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3장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생활
남한에서는 전체 인구의 75% 이상이 도시에 모여 살며, 특히 전체 인구의 약 25%가 수도 서울에 몰려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54%가 평야 지대에 살고 있으며, 산간 지역인 북부 지방의 자강도와 양강도에는 8.6%만 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구가 특정 지역에 모여 사는 문제는 통일 뒤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국토가 골고루 발전하고 사람들이 어느 정도 흩어져 생활할 때에야 비로소 그 나라의 국토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장 통일이 되면 달라지는 의식주 생활
남한이나 북한이나 우리 한민족의 주식은 역시 밥입니다. 남한은 평야가 많고 날씨가 따뜻해서 논농사를 많이 짓지만, 북한은 산이 많고 추워서 논농사 대신 감자·옥수수 따위의 밭작물을 더 많이 재배합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쌀보다 옥수수가 더 많이 섞인 옥수수밥을 주식으로 먹습니다. 통일이 되면 감자와 옥수수를 좀더 싼 값에 많이 먹을 수 있을 거예요. 북한 사람들은 남한에서 생산한 기름진 쌀밥을 실컷 먹을 수 있겠지요.
5장 평양으로 전학 가는 학교 생활
통일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남으로 또는 북으로 이사를 하고, 부모님을 따라 많은 학생이 전학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친구들 때문에 낯설고 당황스러운 일도 많아지겠지요. 남한과 북한의 학생들은 사고 방식이나 옷차림, 관심 분야, 놀이 문화가 많이 다르니까요. 남한 학생들은 공부 외에 방송이나 영화·게임 등에 관심이 많지만, 북한 학생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방송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남한의 어린이들이 학교가 끝난 뒤 학원에 가거나 친구들과 컴퓨터 게임 하는 모습을 모면 북한 어린이들은 깜짝 놀랄 거예요.
6장 더욱 풍부해지는 문화 생활
통일이 되면 남과 북의 사람들이 자주 만나고 함께 일하고 생활하게 될 거예요. 남북한이 같은 대상에 대해 조금씩 다른 표현을 쓰는 것은 오히려 우리 민족의 언어를 풍부하게 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더 많은 표현이 있다면 더 많은 생각이나 뜻을 자유롭게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되겠지요. 마치 블록 장난감의 수가 많으면 더 다양한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7장 북한에서 가 볼 만한 문화 유적지
평양을 여행할 때는 평양팔경이라는 을밀대의 봄놀이, 부벽루의 달맞이, 영명사 가는 길, 보통강 나루, 대동강 뱃놀이, 연당지의 연꽃, 반룡사의 석양, 봄비에 불어난 대동강을 구경할만 합니다. 금수산에 만들어진 모란봉 공원에는 평양중앙박물관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개성을 여행할 때는 고려의 왕들의 무덤을 구경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려의 공민왕과 태조 왕건의 릉을 구경할만 합니다.
8장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해진 경제 활동
통일이 되면 북한 지역의 광물 자원과 남한 지역의 농작물이 원활하게 교환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민족 전체의 삶도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또한 통일이 되면 도로와 철도 등 그 동안 끊겼던 모든 길이 연결될 것입니다. 남북한 철도의 연결은 단순히 남한의 철도와 북한의 철도 연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남북한 철도는 중국 철도와 시베리아 철도, 나아가 유럽 철도와 연결됩니다. 철도가 이어지면서 생기는 경제적인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945262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10월 15일 | ||
쪽수 | 165쪽 | ||
크기 |
148 * 210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세계의 어린이와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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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통일 이야기 / 한림출판사
이제 다음달이면 아이들이 기다리는 여름방학도 시작된다. 방학을 하면 학기중에 다니지 못했던 여행을 다니는 가족들이 많은데 예전이랑 다르게 요즘은 시간과 경제력만 있으면 세계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가고 싶다고해서 갈 수 없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북한이다. 과연 북한을 다른 나라를 여행하듯 할 수 있는 그런날이 언제쯤이면 올 수 있으려는지~~~ 빨리 오면 좋겠는데....
순간에 민족이 둘로 갈라진 채로 많은 세월을 보내고 있는 현실을 우리 아이들은 그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통일이 꼭~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도 쉽게 찾을 수 없는 것 같은데 그건 아마 분단의 아픔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건 바로 그와 관려돈 책인데 그러고보니 '통일'을 주제로 담고 있는 책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최근에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책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는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고 하더라고요. 만약, 통일에 된다면 어떤 부분들이 달라지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해서
아이들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쉽게 예를들어가면 설명을해주기 때문에 왜 그렇게 많은 어른들이 통일을 간절하게 원하는지 알 수 있겠지~~
1945년 분단된 후에 남북한은 통일을 바라면서도 전쟁과 대립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긴장을 누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만 통일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만약, 우리세대에 통일이 힘들다면 우리 아이들의 세대라도 통일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러한 책을 통일이 된다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알아야 아이들도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지금은 우리나라만으로 큰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겠지만 만약, 통일이 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이들도 이런 책을 통해서 통일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어느때보다 통일과 6.25전쟁역사에 많은 관심을 둘때이지요..
작년엔 학교에서도 호국보훈의 대한 웅변대회도 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없더라고요..
아이들이 그나마 생각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기있데...
그냥 지나가는게 안타까워 책 한권을 함께하였습니다.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현재 남북한은 한나라이지만 두나라입니다.
오랜세월을 두개의 나라로 살아왔습니다.
한민족이 두개의 나라로.. 분단국가로 살고 있는나라는 전세계에서 하나입니다.
여러 곳곳에서 통일을 외쳐대지요..
당장 통일이 되진 않겠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전성시대에는 통일이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통일이 된다고 무조건 좋다는 주입식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왜 좋은지.. 어떤점이 힘들어질지..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교육을 시켜야합니다.
그래야만 막상 통일이 되었을때 혼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며 분쟁이 없을것입니다.
그렇기에 전 이 책을 추천합니다.
통일이 되면 더욱 넓어지는 땅으로 인해 다양한 자연환경이 생겨날 것이고
서로의 능력을 발휘하여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며
서로의 의식주에 대해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것들의 현실을 그리고 미래의 예상을 풀기위한 목차이네요~
part.2의 자연환경 부분
넓어지는국토는 그동안 저희가 살아온 환경과는 온도, 토질 그리고 지형 모두 다르기에
적응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설명들을 작은 목차로 나타내어 주었네요.
북한 교육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신들과 같은 학생이고 아이들이라 흥미롭게 보는 부분인거 같아요.
세계에는 분단국가가 된 나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모두 통일이 되었죠.. 어떻게 통일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남한과 북한의 국기.. 그리고 국화
통일이 된다면 모두 달라져야겠죠??
한나라가 다른 나라를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것이기에
서로 양보하고 함께 새로게 만들어나가야합니다.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미리 만들어보는것도 괜찮겠네요.. ^^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한권으로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것 입니다.
그리고 북한에 대해 다 알수는 없지만 이해하는 부분도 생길것이고..
막연히 북한은 이런 나라란다.. 라고 설명하지 마시고..
꼭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세계의 여러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가까이에 있는 북한은
방문할 수가 없는 현실이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통일전망대를 가서 보면 눈앞에 보이는 북한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가까이에 있는데 왜 갈수가 없을까요?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참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통일이 된다면 제일 하고 싶은것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문화재를 보러 다니고 싶어집니다. 지금은 관광조차 할 수 없었지만 금강산까지 다녀왔었는데,
아름다운 우리의 역사를 자유롭게 볼 수 없다는것이 마음을 많이 아프게 만듭니다.
일제강점기를 함께 겪었고, 남북한이 갈라져서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전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반으로 갈라져서 지내야만 했던 시간들이 많은 아픔을 가져왔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통일의 가치와 방법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될것 같습니다.
자연과 유적의 보물창고인 '천연의 생태 공원 DMZ'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많은 장소가 있고, 아니 DMZ 전역이 가치가 있는 곳일것입니다. 작년 여름휴가때 두타연을
방문했었답니다. 들어가기전에 신청을 하고, 확인을 하고, 내 나라인데도 그렇게 확인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그렇게 들어가서 보았던 두타연은 정말 깨끗하더군요.
높은 산과 고원이 많아지는 자연환경,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생활, 통일이 되면 달라지는 의식주
생활, 평양으로 전학 가는 학교 생활, 더욱 풍부해지는 문화 생활, 북한에서 가 볼 만한 문화 유적지,
더욱 활발해지는 경제활동에 대해서 남북한이 통일이 된다면 어떻게 달라질지 알게 되는것 같아요.
북한에서 가 볼만한 문화 유적지를 관심있게 보게 되었답니다. 고구려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고, 개성을 여행하면서 고려의 숨결도 느낄 수 있을것 같더군요.
부록으로 통일을 이룬 세계의 여러 나라, 같은 뜻을 가진 남북한의 속담을 알아 보고,
통일된 한반도에서는 아이들이 이름도 지어보고, 국기도 그려보고, 국화도 정해 보기도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태극기는 달았는지부터 물어보더군요. 미처 준비도 못 했었는데
좀 당황스러웠어요.
이맘때쯤이면 학교를 비롯해서 호국보훈의달 행사와 글짓기 등이 많은데 모든 책에서
통일에 대해 언급이 되고, 또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정작 통일이 되면 어떤 것들이 변하고 우리에게 무엇이 득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이 되는 책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 학교 다닐때 나름대로 배웠다고 생각을 했었고,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우리와 비슷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달랐습니다. 특히 아이들 교육적인
부분에는 당연히 새학기는 3월에 시작인줄 알았는데 북한에서는 3월에 새학기를
시작하게 된 건 바뀐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그리고 우리처럼 초,중,고로 나눠져 있지도
않았습니다.
북한과 우리의 면적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얼마전에서야 우리가 북한보다 조금 더 좁다는
것을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나 인구는 우리가 2배정도 많지만,
면적은 우리가 조금 더 작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왜 이런 것에
대해서 언급을 하게 되었는지 통일 된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가 될지 예상도 해보면서
국제 사회에서 우리가 통일이 되었을땐 어떤 장점들이 생기게 되는지 하나씩 꼼꼼히
짚어주니 막연하게 통일이 되면 좋겠다라고 얘기하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도 있고,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형이 가방을 메고 학원에서 이 책을 가져왔었는데 저는 그 책이 궁금하고 독후감을 쓸 시간이 되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dmz라는 곳이 있는데 비무장비 지대의 줄임말 입니다. 한 마디로 무기를 자져다 놓지 말라는 곳 입니다. 우리가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이유는 2차 세계대전 때에 미군은 핵폰탄을 떨어뜨려서 우리나라를 광복( 독립 ) 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38선 으로 기준으로 미군은 남쪽으로 소련은 북쪽으로 쳐 들어 왔었는데 어느 날 북한이 38선을 넘어 남쪽으로 계속 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부산 까지 밀렸습니다. 그러다가 맥아더 장군께서 인천 상륙작전을 써서 북한군을 전멸을 시켰습니다. 서로의 피해가 너무 커서 휴전을 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죽기 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로 통일을 하고 싶습니다. 외냐하면 전쟁으로 통일을 하면 우리나라의 힘이 없어지고 사람들도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남,북한이 나누어 진 것을 통일을 하면 어떻게 되는 지가 궁금해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통일이 되면 말을 통일을 또 해야 하고,
또 사이가 좋져야 통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6.25 전쟁때에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 잇고,
어떤 말이 다른 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어떤 점이 우리나라랑 다른 것과 비슷한 것도 나와있습니다.
저는 통일을 해서 모든 말, 정치 등도 통일을 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소개글만 보고 흥분해서 샀다가 별로다.. 하는 책도 많다.
이 책은 반대였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표지가 좀 촌스럽지 않은가?
표지에 등장하는 저 촌스러운 캐릭터들이 책 속에 그득할 거라는 생각에 그닥 읽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읽으면서 감탄했다.
'책 좋네!' ^^*
"통일이 왜 되어야 할까?"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니, 저 질문 속에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으니, 다른 질문으로 해보자.
"통일 안 하고, 이대로 살면 안 돼?"
흠.. 이 질문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같은 전제를 품고 있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어쨌든,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는 제목 그대로
제목 그대로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큰 주제 속에,
자연 환경, 사회 생활, 의식주, 학교생활, 문화 생활, 경제 활동 등 다양한 시각으로 통일을 보게 한다.
통일이 되어야 한다, 되지 않아도 된다... 는 그런 전제는 필요하지 않다.
단지,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통일이 되면 어떻게 될까? 라고 질문하고 상상해 볼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이 좋았다.
읽다보면, 통일이 되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긴 하지만..... ^^
책의 서술 방식을 보면 이렇다. 예를 들면,
평양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면 어떨까?
우리는 현재 의무교육 기간이 9년(초등6, 중3)인데, 그렇다면 북한은?
- 5살부터 학교에 들어가 인민학교 4년, 고등중학교 6년까지 의무교육이고 무료 교육에 필요한 물품은 모두 나라에서 준다는데,
그럼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어떻게 달라질지는 각자 생각해 볼 일이다.
평양으로 전학을 가면 무엇을 배우게 될까?
북한 여성도 배꼽티를 입게 될까?
통일이 되면 군대는 가지 않아도 될까?
국토가 넓어지면 어떤 점이 좋을까?
북한처럼 간소한 결혼식을 올리게 될까, 남한처럼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게 될까?
장례식과 제사는 어떻게 되지?
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을까?
등등...
다양한 질문거리를 던지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금 북한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야기해 준다.
그 생각을 더 넓혀 가는 것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몫이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여러 가지로 상상해 보면서 통일을 아주 가까운 현실의 문제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논픽션이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손색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