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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빠가 늦게 온 이유는 말이야

한림 저학년문고 30
이치카와 노부코 저자(글) · 김버들 번역 · 하타 고시로 그림/만화
한림출판사 · 2012년 05월 14일
9.6
10점 중 9.6점
(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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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빠가 늦게 온 이유는 말이야 상세 이미지
『어젯밤 아빠가 늦게 온 이유는 말이야』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궁색하지 않은 네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아빠의 변명을 들려주는 동화책이다. 지진을 일으키는 커다란 메기를 잠재우느라 늦었던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한여름 소나기를 내리는 하늘나라 천둥번개신의 아들을 데려다 주던 두 번째 이야기, 가을 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을 관리하는 별 세탁 담당 너구리들을 위해 우산으로 홈런을 날리는 세 번째 이야기, 봄을 불러내는 신기한 마법 모자가 나무에 걸려 엉엉 우는 덩치 큰 곰을 대신해 나무에 올라가 모자를 내려오는 네 번째 이야기까지. 어젯밤 아빠가 겪은 환상의 모험담 네 편, 거짓말 같지만 가슴 따뜻한 아빠의 변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총서 (34)

작가정보

저자(글) 이치카와 노부코

저자 이치카와 노부코는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다. 『꼬꼬는 봄을 싫어해』로 제 56회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동안 만든 그림책으로 『바나난난』, 『마시멜로를 맛있게 먹는 법』, 『마지막 기차 다음 기차』 등이 있고, 동화책으로는 『꼬마 유령 오짱』, 『개미가 사는 법』, 『야마다 마모루는 너구리입니다』 등이 있다. 『어젯밤, 아빠가 늦게 온 이유는 말이야』는 제 48회 노마아동문예상을 받았다.

역자 김버들은 자연이 아름답고 모험거리가 많은 곳에서 태어나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나 독후감 쓰기를 좋아했고, 지금도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했을 때가 가장 기쁘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빠가 많아졌다』, 『시간표 저편』 등이 있다.

그림/만화 하타 고시로

그린이 하타 고시로는 1963년에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으며,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여름 날』, 『아빠가 길을 잃었어요』, 『넷이라서 더 좋아』, 『흔들흔들 다리 위에서』, 『얘들아 이게 무슨 색깔이지』시리즈, 『쌍둥이 아가들』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4
    어젯밤, 아빠는 땅을 파느라 늦었단다 6
    어젯밤, 아빠는 노를 젓느라 늦었단다 34
    어젯밤, 아빠는 홈런을 쳤단다 62
    어젯밤, 아빠는 봄을 불러왔단다 86
    옮긴이의 말 110

출판사 서평

제 48회 노마아동문예상 수상작!

아빠는 어젯밤 엄청난 일들을 겪었대요. 대지진을 일으킨다는 땅속 괴물 메기와 한여름 소나기를 내리는 천둥번개신도 만나고, 별을 씻어 말린다는 너구리들과 모자를 씌워 봄을 불러온다는 커다란 곰도 만났대요. 어젯밤 아빠가 겪은 환상의 모험담 네 편, 거짓말 같지만 가슴 따뜻한 아빠의 변명을 들어 보세요.

아빠가 어젯밤 겪었던 거짓말 같은 신기한 이야기
저녁이 되어 씻고 놀다가 텔레비전을 끄고 불을 껐는데도 아빠가 아직 돌아오지 않는 밤. 아빠랑 같이 하고 싶은 게 참 많은데, 아빠한테 들려주고 싶은 얘기도 참 많은데…….
이렇게 아빠를 기다리다 잠든 아이 얼굴을 본 적이 있는지? 종일 아빠를 기다렸을 아이를 생각하면 코끝이 찡해질 터. 내일은 꼭 일찍 와서 아이와 놀아줄 거라 다짐하지만 아빠는 어김없이 늦고야 만다. 아이는 그런 아빠에게 매일 늦는 이유를 묻는데, 그럴 때 아이에게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어젯밤, 아빠가 늦게 온 이유는 말이야』는 아이의 천진난만한 질문에 궁색하지 않은 네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아빠의 변명을 들려준다.

부성애와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네 편의 가슴 따뜻한 판타지!
‘아들, 어젯밤에 늦어서 미안해. 아빠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면서? 아빠도 말이야, 빨리 집에 오려고 했어. 진짜야. 그런데 모퉁이를 돌자마자…….’ 아빠는 진짜 어젯밤에 겪은 이야기라며, 아들에게 술술 이야기를 풀어낸다. 모퉁이를 돌아서는 그만 ‘콰당’ 하고 삽에 걸려 넘어지고, 그 모습을 본 두더지와 지렁이는 아빠에게 절대 삽질은 못하리라 비웃고, 화가 난 아빠가 열심히 삽질을 해서 땅을 파기 시작했더니, 커다란 메기가 잠든 땅끝 지하 호수까지 파 내려갔단다. 그런데 그 메기가 나쁜 꿈을 꾸고 몸을 뒤척이기라도 하면 큰 지진이 나타난다는 옛날 이야기를 떠올리며, 비웃던 두더지와 지렁이, 개미들과 한마음이 되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래를 불러 메기를 잠재운다는 이야기다. 비록 미물일지 모르는 개미, 지렁이, 두더지도 모두 아들딸이 있는 아빠였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지극했던 것이다. 그렇게 땅속 깊은 곳에 잠든 메기를 잠재우느라 애쓰고 고생하느라 어젯밤에 늦었다는 아빠의 변명을 듣고 있자면, 차마 늦었다고 뭐라 나무랄 수 없을뿐더러 짠한 마음에 아빠를 안아주고 싶은 기분이 들 지경이다.
지진을 일으키는 커다란 메기를 잠재우느라 늦었던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한여름 소나기를 내리는 하늘나라 천둥번개신의 아들을 데려다 주던 두 번째 이야기, 가을 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을 관리하는 별 세탁 담당 너구리들을 위해 우산으로 홈런을 날리는 세 번째 이야기, 봄을 불러내는 신기한 마법 모자가 나무에 걸려 엉엉 우는 덩치 큰 곰을 대신해 나무에 올라가 모자를 내려오는 네 번째 이야기까지. 아빠의 어젯밤 모험담은 아들을 향한 가슴 벅찬 부성애와 사계절의 변화를 품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아빠가 들려주는 네 편의 이야기에는 부성애뿐만 아니라 순리대로 흐르는 자연의 변화와 다른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는 환경적 어울림 등 아이가 알아야 할 형이상학적인 가치들도 녹아 있다. 그렇다고 딱딱하고 교훈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지 않는다. 넘어져도 울지 않았다고 아들에게 으스대거나 동물들의 비웃음과 놀림에 발끈하는 다분히 인간적인 모습도 고스란히 드러낸다. 거기에 아빠 마음속 한 켠에 숨어 있던 소년 시절의 아빠 모습을 드러내어 뭉클한 감동과 추억, 정서적 유대감을 전달한다.

언제나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에 담긴 부성애와 가족을 향한 사랑
『어젯밤, 아빠가 늦게 온 이유는 말이야』는 꼭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를 권한다. 아빠가 아이에게, 또는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기에 안성맞춤인 작품이다.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입말체는 아이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한다. 아들에게 최선을 다해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는 아빠의 모습은 강한 부성애를 전할 뿐만 아니라, 계절과 자연의 변화에서 오는 생동감을 충분히 품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이미 일본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그해 출간된 우수 어린이 문학작품에 수여하는 노마아동문예상(제 48회)을 수상했다. 간결한 문장과 반복되는 리듬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해 읽는 맛을 더한다. 또한 단순하고 간결하게 그려진 그림은 아빠의 다양한 표정과 모험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며, 컬러와 흑백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작품에 깊은 인상을 더해 준다.

<노마아동문예상(野間兒童文藝賞)>
일본에서도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노마아동문예상은 1963년 제정되어, 매해 어린이들을 위한 문학 작품과 논픽션을 대상으로 수상하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지닌 작품을 골라 수여하는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200만 엔의 상금을 수여한다. 전년도 8월 1일부터 다음해 7월 31일까지 1년 동안 출간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11월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노마문예상, 노마문예신인상, 노마아동문예상의 세 부문으로 시상한다.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사랑받은 수상작에는 오카다 준의 『이그저 어느 숲의 이야기-뽀아뽀아가 가져다 준 행복』, 가도노 에이코의 『마녀 배달부 키키』, 아사노 아츠코의 『배터리』, 나카가와 리에코의 『싫어싫어 유치원』, 사토 사토루의 『할머니의 비행기』 등이 있다.

- 줄거리 요약 -

<봄> 어젯밤, 아빠는 땅을 파느라 늦었단다
어제 아빠가 삽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을 본 동물들이 절대 삽질을 하지 못 할 거라고 비웃잖아. 아빠는 화가 나서 ‘난 땅파기 선수야’하며 땅을 파기 시작했단다. 그러다 땅속에 커다란 메기가 자고 있다는 걸 알게 됐지. 그 메기는 백 년에 한 번씩 악몽을 꾸는데, 그때마다 큰 지진이 난다는구나. 아빠는 지진을 막기 위해서 나지막이 자장가를 불러줬고, 메기는 다시 코를 골면서 잠들었어. 그러느라 어젯밤 아빠는 일찍 들어올 수가 없었단다.
<여름> 어젯밤, 아빠는 노를 젓느라 늦었단다
어제는 퇴근하는 길에 어떤 아이를 만났어. 노를 젓다가 길을 잃은 그 아이는 천둥번개 신의 아들로, 하늘나라 구름이 집이래. 그래서 아빠는 하늘나라 구름까지 배를 타고 데려다 줬지. 구름까지 노를 저어 데려다 주느라 늦었단다.
<가을> 어젯밤, 아빠는 홈런을 쳤단다
어제는 아침에 비가 온다더니 퇴근길에는 비가 그쳤더구나. 우산을 들고 붕붕 야구 방망이처럼 휘두르다가, 일 년에 한 번 밤하늘의 삐걱거리는 별을 걸레로 씻는 일을 한다는 너구리들을 만났어. 너구리들이 씻은 별들을 야구 방망이가 아니라 우산으로 쳐서 하늘로 올려달라고 부탁을 들어주느라 늦었단다.
<겨울> 어젯밤, 아빠는 봄을 불러왔단다
어젯밤에는 몹시 부는 바람에 날아가는 곰의 모자를 찾아 주다가 늦었는데, 모자를 찾아 줬다고 곰은 선물로 예쁜 꽃들을 가득 피워 줬지. 아빠가 내일 그 특별한 선물을 보여 줄게.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0943619
발행(출시)일자 2012년 05월 14일
쪽수 112쪽
크기
165 * 225 * 2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한림 저학년문고
원서(번역서)명/저자명 きのうの夜,おとうさんがおそく歸った,そのわけは/市川宣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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