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전 이렇게 설계하라
작가정보
저자(글) 데이비드 코베트
저자 데이비드 코베트(David Corbett)는 노스웨스턴대학, 뉴욕대학 MBA를 마친 후 매사추세츠공대 부설 노인문제연구소(Age Lap)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그 후 <뉴 디렉션 사>를 설립하고 경영자와 전문직 은퇴자들을 위한 후반생 설계 관리 이론을 정립해온 인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스> <포춘> 등에 은퇴자 문제에 대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면서, 세계 전역을 돌아다니며 활력 넘치는 후반생을 위한 강의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목차
- 머리말
서문. 당신의 꿈을 절대 은퇴시키지 마라
1. 후반생의 문을 열며
2.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라
3.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4. 라이프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5. 익숙한 것들과 작별을 고하라
6. 감사할 일이 너무 많은 인생
7. 누가 당신에게 차이를 강요하는가?
8. 당신의 삶에 귀를 기울여라
9. 당신의 동사를 사용하라
10. 당신이 챔피언이다
11. 성공은 이론으로부터 오지 않는다
12.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가
13. 당신의 마음속에 정답이 있다
14.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15. 혼란의 도가니를 뛰어넘어라
16.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
책 속으로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은퇴자들이 아무 계획 없이 후반생에 임한다. 따라서 그들의 항해는 결코 순탄치 않다. 그에게 친숙했던 모든 상황은 이제 모조리 사라져버렸는데, 그는 여전히 꿀맛 같았던 과거에 얽매어 막연한 희망에 기대고 있다. 그 결과 찾아오는 것은 쓰라린 회한과 상실의 아픔뿐이고, 더 불행한 일은 아무도 그를 위로해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은퇴 후에도 계속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과 끊임없이 씨름해야 한다.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게 무엇인가? 나에게 목적의식과 성취감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 그 모든 것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얼마나 멋진 후반생을 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삶의 목적을 재발견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계획을 따고 실현해 나가는 바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이 은퇴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안타까워한다. 일할 수 있는 힘과 의지가 분명한데도 무대 뒤로 쫓겨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좌절을 넘어 분노한다. 하지만 은퇴란 삶의 종착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겪는 숱한 과정의 하나일 뿐이다. 구체적인 계획과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인생 후반전을 풍요롭게 재창조할 수 있다.
인생 후반전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포트폴리오적 사고방식을 갖기 시작하면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 더 이상 직업인으로서 자기 자신을 정의하지 않고, 삶 자체를 보다 넓은 시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런 다음, 후반생에 주어진 시간을 보다 균형 있고 의미 있게 꾸려나가게 된다.
아무 계획 없는 후반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다. 두 가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앨리스가 고양이에게 어디로 가야 할지를 묻자, 고양이가 대체 어디로 가기를 원하느냐고 묻는다. 앨리스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고양이는 대답한다. “만일 당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른다면, 원하는 곳에 결코 갈 수 없을 것입니다.” 후반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말처럼 폐부를 찌르는 금언도 없다. 어디로 가야 할지를 스스로 정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일.돈.건강.시간.에너지……. 아직도 모든 것이 여전하다.
당신의 꿈을 포기하지 마라! 그 꿈을 절대 은퇴시키지 마라!
50대 이후 은퇴자들은 젊은이도, 늙은이도 아닌 애매한 시점에서 정체성 위기에 직면한다. 아무도 새로운 기회를 주지 않고, 그 스스로도 재도약의 기회를 찾기 어려운 시기에 후반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까맣게 남아 있는 시간은 커다란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후반생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은 가슴에 비수로 꽂힌다.
“아무런 의식의 변화 없이 단순히 연장된 삶을 누린다면, 당신은 좀 더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좀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죽는 것이다.”
이대로 세상의 뒷전에 물러앉아 허무하게 시간만 축내고 살아야 하는가? 경험과 지혜, 다양한 기술과 인적 네트워크를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고 젊은 세대들이 제공하는 하찮은 일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지난 60년 동안 어떻게 살아왔든, 앞으로 남은 30년 이상의 시간을 어떻게 설계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최종적인 결과물은 달라진다.
기존의 은퇴 개념에 반기를 들며,
인생 후반전 앞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
일에도, 건강에도 자신이 있다.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도 여전하고, 그렇기에 아직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 생존경쟁의 레이스에 참여할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 후반생 주자들에게, 아직도 여전한 힘과 자신감이 왜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되어야 하는가?.
하지만 언제까지 불평만 하며 살 것인가?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 넋두리를 늘어놓으며 세상의 뒷전을 전전하는 당신에게 기회는 절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이 말을 명심하라! 아직도 팔팔한 에너지에 경험을 투여하라! 펑펑 남아도는 시간에 자기 자신을 재충전하라! 돈을 목표로 삼지 말고, 즐거움을 택하라!
미국 MIT 부설 노인문제연구소(Age Lap)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영자와 전문직 은퇴자들을 위한 후반생 설계 관리이론을 정립해온 저자가 제공하는 ‘후반생 30년 설계도’를 통해 진정으로 행복하고 보람 있는 은퇴 이후 삶을 재정립하기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652481 | ||
---|---|---|---|
발행(출시)일자 | 2010년 03월 12일 | ||
쪽수 | 319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Portfolio Life: The New Path to Work, Purpose, and Passion After 50/Corbett, David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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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물론 나를 위해서도 있지만..
어느새 육십대를 훌쩍 넘겨 버린 우리 엄마와
70을 바라보는 시아버님 ... 그리고 아직은 50대 후반인 우리 시어머니의 인생을 보다
윤택하게 사실수있도록 옆에서 살짝 코치 해드리고 싶은 맘이 더 커서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중에 우리 시아버님이 절대 버리지 못하는 것이 하나 있어서
읽다가 한참 웃었다..
사회는 더 이상 그를 기억하지 않고, 그가 가진 능력이나 경험을 높이 사지도 않는다.
아무도 그의 명령을 귀담아듣지 않으며, 한때 세상을 움직였던 통찰력은 고리타분한 생각으로 치부된다.
나는 사회의 이런 냉정한 시선이 은퇴자들을 더욱 깊은 수렁에 빠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 시아버님의 이야기 같았다.. 맞다.. 더 이상 우리 아버님의 능력을 높이 사지도 않으나..
당신은 아직도 그 덕망과 사회적인 지휘 등등을 잊지 못하고 그런 대우를 받기를 바라신다..
책속에서는 말한다. 후반생은 타인을 배려하고 높이 받드는 시간으로 보내고 거기서 행복을 찾아야한다고...
낮에 꿈을 꾸는 사람은 밤에만 꿈을 꾸는 사람들이 놓치는 것을 본다고...
일과.돈.건강.시간.에너지는 충분하니..... 절대 당신을 꿈을 포기하지 마라고.. 그 꿈을 절대 은퇴시키지마라고
열시미 주장한다..
한참 동안 책을 읽다보니... 어느새 마흔을 바라보는 내 나이 역시 인생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만... 사회적인 은퇴시기 연령이 되었을때.... 나 스스로에게 큰 혼란이 오지 않도록... 내 포토폴리오를
잘 설계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것... 내 꿈을 조금씩 실현할수 있도록....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한다는 것이다.... 갑자기 준비해서 되는 것은 절대 없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일.. 마음속으로 정말 원하는 일 10가지를 나도 적어봐야겠다..
대부분의 은퇴자들이 후반생을 시작하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보다는 무엇을 먼저 포기해야 할지를 먼저 생각한다고 한다... 나는 이제부터라도 나의 후반생 인생이 양보나 체념. 포기의 시간들로 이어지지 않도록
내 미래에 대한 꿈을 좀 더 길게 넓게 보는 시야를 가져야겠고... 그렇게 내 인생을 다시 설계해야겠다..
내 몸이 늙고 있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며... 돌아봤을때.. 어느새 나는 마흔이 아니라.. 육십이 되어있을테니.... 지금 부터라도... 내 꿈을 좀 더 길게... 꿀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디테일한 포토폴리오를 다시 재정비해본다...
내 나이가 20대 초반이라 벌써부터 인생 후반기를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은 기우였음을 알 수 있었다. 20대 초반이면 인생을 전기, 중기, 후기로 크게 나눠도 전반기에 속한다. 하지만 「인생 후반전 이렇게 설계하라」의 저자는 후반기를 좀 더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선 이때부터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20대와 그동안 회사에 몸담고 틀에박힌 생활을 하다가 다시 사회에 내딛는 60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일에 대한 열정과 갈망은 20대의 그것이나 60대의 그것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 후반기에 가서는 원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 후반전을 멋지게 살기 위한 계획이 필요하다.
"새로운 인생을 열기를 원한다면 지갑과 자아는 쓰레기통에 내버려야 한다."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일을 구하려면 자신이 좀 더 강하게 열망하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그동안 먹고 살기 위해 인생의 전반을 투자했다면 인생의 후반은 스스로 만족할만한 일을 찾아야 보다 오랫동안 만족감을 누리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청년은 미래에 살고, 중년은 현재에 살며, 노년은 추억에 기대어 한다는 말이 있다. 후반생에 이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과거의 좋은 기억에 매달려 살게 된다. 과거에 이룬 멋진 성취, 보람을 느낀 도전, 오랜 꿈의 실현 등 좋은 기억들은 노년의 삶에 활력소가 된다. 바로 이것이다. 좋은 감정을 느꼈을 때와 존재감을 느꼈던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그때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느끼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떠올려보라. < p. 190 中 >
몇십년을 회사에서, 구조적인 생활을 해온 탓에 정년퇴직을 한 이후에 느끼는 상실감은 대단하다. 특히나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그 상실감을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일' 이라는 작업의 굴레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생활하면서 여행도 하고, 골프도 치고 싶다던 사람들도 막상 그 때가 되면 일주일도 안되서 일을 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은퇴'에 관해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너무나도 뿌리 깊이 박혀 있다. 그래서 이미 은퇴한 사람, 은퇴할 사람을 떠올리며 폐기처분이나 무기력 같은 이미지를 동시에 떠올리곤 한다. 그것이 사회로 재도약 하려는 사람들의 기운을 빠지게 하는 것이다. 아무런 계획없이 이런 상실감과 무기력함에 맞서지 말고 우리는 보다 융통성 있는 스케줄을 가지고 제 2의 삶을 맞이해야 한다.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회를 원해야 하고, 또한 그것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생 후반전 이렇게 설계하라」가 말하는 라이프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다. 후반기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그동안의 생활을 어떻게 청산하고 어떻게 새로운 삶을 선택하면 좋을지 그것부터 고민한다. 나라도 그럴 것이다. 지금까지 해오던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그 전부가 사라진 다음 무엇을 하면 좋을까? 똑같은 일을 계속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자의에 의해서건 타의에 의해서건 한번 그만둔 일인데 다시 시작한들 전성기때만큼 잘할 수 있을까? 여러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무엇을 하건 잘하는 일을 하면 그만 아닌가. 자신의 특기를 살려도 좋고, 자신이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느라 못했던 일을 하는 것도 좋고, 관심은 있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시작하지 못했던 일도 좋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구체적이고 정확한 계획이 아니라 실천이고 행동인 것이다. 「인생 후반전 이렇게 설계하라」의 저자는 인간은 스스로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인용했는데 그 말처럼 우리가 행동 한가지를 바꾸면 우리의 인생은 그만큼 커다란 변화가 생긴다는 말이다.
나이가 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을 능력이 닿을때까지 할 때 우리는 늙지 않는다. 스스로 'Me Inc'의 CEO가 되어 최고의 회사로, 그곳의 최고 경영자로 세상을 보다 크고 넓은 위치에서 바라보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반기의 자신을 또 한번 리모델링 해서 스스로 비싼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조언을 건넸는데 그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조언들이 있다.
- '작은 나'를 추방하라.- 고정관념에 저항하라.- 신념으로 무장하라.-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 인간관계 네트워크를 강화하라.
후반기의 인생을 설계해 나감으로써 스스로 자기 인생에 자신을 갖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지만 말고 미리 준비해나가다 보면 보이지 않던 길도 보이게 될 것이다. 「인생 후반전 이렇게 설계하라」은 그런 의미에서 참 의미가 깊은 책이었다. 아직 시작되지 않은 내 인생의 후반기에 대해 멋진 조언을 한가득 해주었으니 말이다.
"당신의 꿈을 버리지 마라. 그 꿈을 절대 은퇴시키지 마라!"
이제 30중반을 넘겼지만 인생후반전이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가 한달이 한 해가 지나가는 속도가 갈수록 빠르게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다보니 월요일 시작이 어제같은데 어느새 금요일... 일주일이 이렇게 짧았던가 생각하는 사이 한달이 그냥 지나버리는...
뭐 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훌딱 지나버렸다. 조금씩 초조해지기도 하고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살다가 아이가 대학을 들어가고 시집을 가면 그땐... 난 뭐하고 있지?
오로지 아이들에게 올인된 삶이 한방에 날아가버리면 그 공허함을 어떻게 이겨내지?
울 신랑이 그래서 내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당신만의 생활과 시간도 가지라고. 남편과 아이바라기만 하고 있다가
나중에 다 늙어서 그때 뭘 할 수 있겠냐고. 나가서 돈을 벌어오라는 말이 아니라 훗날을 위한 나를 위한 투자를 하라고 한다. 다행이 이번에 둘째까지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니 시간적여유가 생겼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스케쥴이 잡혔다. 월요일엔 스토리텔링교육, 화요일엔 구민회관강좌, 수요일엔 산행, 목요일엔 큐티모임, 금요일엔 도서관 자원봉사... 아주 작은 스케쥴이지만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내가 더 젊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
이책에서 말하는 '라이프 포트폴리오'의 중심내용은 5가지 요소의 균형잡힌 일상을 창출해 내는 일이라고 말한다.
1. 후반생 동안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일을 하는 것
2. 학습과 자기 계발을 통해 자아발전을 꾀하는 것
3. 개인적인 취미 활동과 기분 전환의 시간을 갖는 것
4.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
5. 사회에 환원하는 것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염두해둬야 할 부분은 첫번째이다. 후반생 동안에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일을 할 수 있길...진심으로 바랜다. 내가 원하는 모습... 아직은 막연하기만 하다. 제대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이 책이 내게 준 화두이다...' 인생 후반에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하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10가지 특별한 체험에 도전하라'... 이 일을 하는 목적은 당신의 잠재력이 무한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당신 스스로 한계를 그어 놓고 도전을 억제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깨닫는 것만으로도 후반생에서는 성공으로 가는 데 있어 커다란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p.160)
인생후반전이 나의 전성기가 되기 위한 첫단추를 이 책을 통해 여미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