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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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31)
작가정보

■ 지은이 : S. T. 모어
1478년 영국의 보통법원 판사인 존 모어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캔터베리 대주교이자 대법관인 존 몰턴의 집에 머무는 것을 계기로 그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14세 때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하여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배웠는데 이것이 지식생활의 시발점이 되었다. 1500년에 변호사가 된 후에도 신학문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1504년에는 국회의원이 되기도 하였다. 1529년에 대법관이 되었으나 1532년 헨리 8세의 이혼에 동의하지 않고 대법관직에 사퇴하였다. 그는 런던탑에 감금되었다가 1535년 반역죄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옮긴이 원창엽
서울대학교 문리대 철학과 수업
미국 U.S.C.(남가주 대학) 대학원 졸업
저·역서 : 《허무주의 극복》 《우수의 철리》 《천로역정》
《비극의 철학》 《장자의 사상(思想)》 외 다수가 있다.
번역 원창엽
목차
- 유토피아와 토머스 모어에 대해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제1부
제2부
나라의 구조와 농업
도시들, 특히 아마우로툼
공무원 제도
노동 조건
사회조직과 교제 관계 및 물품 분배 관계
여행과 무역
금은 및 그 보관 방법
도덕적 철학
배움과 쾌락
노예제도
환자의 간호와 죽음
결혼 풍속
법률 문제
외교 관계
전쟁
종교 사상
책 속으로
그들은 하루에 여섯 시간만 일하므로 틀림없이 필수품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반대입니다. 여섯 시간으로 충분하며, 오히려 안락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초과 생산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직 상태에 있는가를 생각한다면, 그 이유를 이해할 것입니다.
우선 다른 나라에서는 실제로 여자들(전체 인구의 거의 5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이 모두 놀고 있습니다. 여자들이 일을 하는 나라에서는 대신 남자들이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직자나 수도회의 수도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일을 얼마나 합니까? 게다가 부자들, 특히 일반적으로 귀족으로 알려진 지주들과 그들의 하인들, 빈둥빈둥 놀기만 하는 무사들이 있습니다. 끝으로 아주 건장하고 병이 없으면서도 게으름을 피우려는 구실로 꾀병을 앓고 있는 거지들을 꼽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모두 헤아려 볼 때,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실제로 생산하는 데 종사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소수의 사람들 중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기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금전이 유일한 가치 기준인 곳에서는 사치품이나 오락품을 공급하는 쓸데없는 노동이 수없이 진행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생활을 안락하게 만드는 필수적인 몇 가지 직업에 현재의 노동력을 집중시킨다면 과잉생산으로 말미암아 가격이 폭락하여 노동자들은 생활비조차 벌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 88페이지
국민 중 직업이 없거나 또는 비생산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적은 시간에 좋은 물품을 충분히 생산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우리들보다 적은 노력으로서 필요한 일만을 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시간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면, 보통 집을 짓는 일에 많은 노동력이 동원되는 이유는 선조들이 집을 지어서 물려주면 선견지명이 없는 후손들이 헐어 버리기 때문인 것입니다. 따라서 후손들은 물려받은 집을 유지하는 비용보다 더 큰 비용을 들여서 새 집을 지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일은 흔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떤 이가 매우 호화로운 집을 지었으나 다른 사람의 괴팍스러운 취미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 집을 방치해 두어 곧 황폐하게 만들고, 다른 곳에 호화로운 집을 짓습니다.
그러나 유토피아에서는 모든 것이 국가의 관리하에 있으므로 새로운 대지에 집을 짓는 일은 드물며, 필요하면 곧 수리를 합니다. 최소의 노동력을 들여 집의 수명을 최대한으로 연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건축 기술자들은 때로는 할 일이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이들은 집에서 목재를 자르거나 돌을 다듬습니다. 그러므로 건축이 필요할 때는 신속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 90페이지
출판사 서평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완전한 사회에 대한 염원
모어의 <유토피아>를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10권.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는 곳, 즉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으로 산업혁명 초기를 배경으로 실업자가 속출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일고 있는 영국사회의 현실을 예리하게 비판한 작품이다.
유토피아는 이기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이상적인 것을 추구했다. 그 도덕론은 고대의 사상 중에서도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와 스토아 학파의 윤리관의 색채가 짙다. 유토피아의 이상적인 사회제도 및 정치, 종교, 사상 등은 여러 분야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제시해 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556796 | ||
---|---|---|---|
발행(출시)일자 | 2006년 12월 10일 | ||
쪽수 | 182쪽 | ||
크기 |
165 * 225
mm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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