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홍신사상신서 12)

00 판
힐티 저자(글) · 이명성 번역
홍신문화사 · 1991년 01월 01일
10.0
10점 중 10점
(1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홍신사상신서 12) 대표 이미지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홍신사상신서 12)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홍신사상신서 12) 사이즈 비교 148x210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8,100 9,000
적립/혜택
450P

기본적립

5% 적립 4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4/3(목) 출고예정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이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힐티

목차

  • 서장 1 월 2 월 3 월 4 월 5 월 6 월 7 월 8 월 9 월 10 월 11 월 12 월 당신은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역자의 말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70551111
발행(출시)일자 1991년 01월 01일
쪽수 312쪽
크기
148 * 210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밤에 깨어나 있을 때라든가 홀로 산책하고 있을 때 그 마음을 안일한 생각으로 이끄는 자는 자신의 영혼에 죄를 범하는 자이다.” 내가 제일 처음 밑줄 친 이 책 구절이다. 물론 당시 무슨 생각으로 이 구절에 밑줄을 쳤는지는 모른다. 다만 어린 시절의 나는 스토아학파의 금욕주의 경향이 매우 강했다. 아, 지나치게 경건했던 아이였다. 당시 나는 1년 365일 묵상의 재료로 삼기 위하여 이 책을 선택했다. 저자가 성경문구의 출처를 밝히고 있어 묵상기도에 많은 도움을 준다. 저자가 잠 못 이루는 현대인들을 위해 쓴 묵상서인 이 책은 내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준 조용한 친구였다. 짧은 글들의 내용은 대부분 신앙에 대한 사색들로 스토아의 금욕주의적 자세와 궁합이 아주 잘 맞았다. 1월 1일의 잠언은 이렇게 시작한다. “언제나 위대한 사상을 목표로, 말초적인 것을 경시하도록 노력하라. 그것은 인생의 수많은 고난과 걱정거리를 가장 쉽게 극복하는 길이다.”
 
어린 나이에 스위스 사상가의 말에 딴지를 건 낙서가 눈에 띈다. 힐티는 이렇게 말했다. “오직 선을, 당신의 유일한 선을 찾으라.” 그런데 나는 이렇게 딴지를 걸었다. “오직 선만을 추구하는 것. 그 자체로 악이다. 유일한 선이란 없다. 선의 형제가 악이라는 것을 모르는가, 아는가! 오직 선 만을 추구하는 것! 그것 자체로 낯 뜨거운 짓이다.” 대담한 놈 같으니라고. 어린 너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끄적거린 것이냐? 이런 글도 썼다. “나는 모든 언어의 유희에 농락되고 싶지는 않다!!” 어릴 때의 나는 정녕 스토아 철학자를 빼닮은 것 같다.
 
다음의 글도 남겼는데 남들이 읽지 못하도록 노트를 오려 붙여 봉해져 있다. 내가 잠 못 이루는 경우는? “하루 중 할 일을 다 못해 불안할 경우. 너무 기뻐 (너무 흥분해서) 가슴 설레일 경우. 과식했을 경우. 이것이냐 저것이냐는 선택을 못 할 경우. 예를 들어 사상, 진로문제, 그 밖의 여러 내적 갈등의 양상 등.” 나의 고민거리는? “정신적으로 자기와 타인과의 상호의존성의 농도. 각 사상들의 난이함. 이중적 가면을 지닌 본질. 홀로서기의 각성 etc. “ 어리고 풋풋한 고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내용이 추상적이다. 숨길 필요까진 없었는데….
 
인용할 만한 구절을 모아본다.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먼저 그 일에 대하여 감사를 드릴 가치가 있는 사건을 찾아내 정직하게 감사하라. (29쪽)
 
인간사 중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가장 위로해 주는 것은, 남을 보다 잘 알게 되면 그들이 그 평판보다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69쪽)
 
어떤 고통이라도 거기에 아무런 죄스러움이 섞여 있지 않으면 그것은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69쪽)
 
위대한 사상은, 크나큰 고통에 의해서 깊이 파헤쳐진 마음의 바닥에서만 성장한다. 이런 고통을 모르는 사람의 마음에는 천박한 범용성(凡庸性)만이 남는다. 디딤돌에 올라가서 아무리 발돋움을 해보아도 아무 소용 없다.— 설령 그것이 종교적, 과학적, 또는 철학적인 성질의 것이라 하더라도, 또는 인간적인 특성이라 할지라도. 그러나 사람은 부득이한 형편이 아니라면 어느 누가 이 수확 많은, 그러나 동시에 공포의 이 길에 스스로 발을 들여놓을 용기를 가질 수 있겠는가. 또한 신의 인도가 없다면 어느 누가 아주 좁고, 때로는 깊은 심연의 이 길을 지나갈 수 있을 것인가.(100쪽)
 
마음의 신음만이 나를 구제하노니구세주여, 당신에게 나를 맡깁니다.투쟁은 당신의 것, 영광 또한 당신의 것이니나를 죽이고, 당신의 명령으로 다시 살아나게 해 주소서.(101쪽)
 
타인으로부터 받은 부정, 박해, 굴욕은 때로는 우리들의 자기 교육에 필요한 것이다.(108쪽)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침묵의 퍼레이드
이벤트
  • 4월 단말기 북꽃축제 패키지
  • 25년 4월 북드림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