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라는 이름의 케이블카

김덕수 저자(글)

유림플러스 · 2008년 11월 20일

책 소개

우주학의 두 주요 기본요소는 시간과 빛이다!

한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우주학을 다룬「알기 쉬운 우주학」시리즈. 제1권『시간이라는 이름의 케이블카』에서는 해, 달, 지구가 만들어내는 시간을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정리하며 살아왔는지를 살펴본다. 선조들이 어떻게 연, 월, 주, 일, 시를 찾아내었고 달력을 통해 이들을 어떻게 정리하였는지를 다루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덕수

저자 : 김덕수
1940년 황해도 곡산에서 태어나 1946년 가족을 따라 월남, 1963년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66년까지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1966년 도미 이후 뉴욕 맨하튼의 N. Y. Polyclinic Medical School & Hospital에서 인턴, 브롱스의 Bronx-Lebanon Hospital에서 산부인과 수련과정, New York Medical College에서 마취학수련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미국 산부인과 전문의와 미국 마취학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1972년 남가주로 이주를 해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병원에서마취의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마취과를 책임지고 있다.

1970년대부터 우주학, 특히 빅뱅과 우주진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학수강 DVD 강의 등을 통해 공부해왔다. 가주 버클리대학교에서 천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용학 교수로부터 천문학과 우주학에 관하여 지도를 받았고, 1970년대 말부터 남가주 주요신문에 글을 투고했다. 1982년에는 미국 생활 수필집 『러시아워』를 출간한 바 있다.

목차

• 제1장 태양을 떠안은 시저 : 율리우스력
  제2장 불타오르는 금빛 십자가 : 일 월 화 수 목
  제3장 외로운 선구자 : 그레고리력
  제4장 기타 주요 달력
  제5장 중국력
  제6장 연대
  
  요약
  참고문헌
  인터넷 웹사이트

출판사 서평

‘알기 쉬운 우주학 시리즈’를 내면서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의미를 철학과 종교적인 측면에서 찾으려 했다. 그분과 같은 맥락으로 우주를 생각해 보려는 독자를 위해, 그동안 우리 선조가 생각하여 왔던 여러 사상과 신구약을 포함한 기독교 역사 등을 간간이 포함하려 한다. 이 우주 시리즈는 과학 교과서가 아니다. 과학적 사실들을 질서정연하게 나열하기보다는 그때그때의 배경, 주변 상황, 즉 ‘왜 그렇게 되었나?’에 치중하려 한다. 때문에 이 시리즈가 종종 삼천포로 빠져나가 역사, 종교, 철학 등의 수렁 속을 헤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미리 독자의 양해를 구한다. 저자는 특정 종교를 옹호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 문헌에 기재된 사실들을 정리할 뿐이다. 개인적 의견이나 영적（靈的）해석도 피하려 한다. 이 부분은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우주학에 인용되는 주요 물리학은 상대성원리와 양자물리학이다. 저자는 과학과 관련 없이 살아오고 있는 아내를 나의 가상 독자로 생각하며 집필하고 있다. 오류를 범하기 쉬운 방법이지만 미술을 전공한 아내가 복잡한 이 우주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식과 숫자들을 빼고 수필체로 기술하려 한다. 가능한 한 참고문헌 범위 안에 머물려 한다.
외람된 생각일지 모르나, 저자는 세 가지 희망 속에 이 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첫째는 이 시리즈가 한국의 젊은 아인슈타인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둘째는 우주의 의미를 재조명하려는 신학자나 사상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셋째는 저자의 글체가 문인들이 말하는 ‘쉽고, 자세하고, 곱게’ 발전하여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시리즈가 관여하는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다. 우주학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인슈타인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기본정보

ISBN	9788970534169
발행(출시)일자	2008년 11월 20일
쪽수	220쪽
크기	160 * 240 mm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알기 쉬운 우주학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