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이 보여요

유전공학 이야기

권태문 저자(글) · 정상현 그림/만화

글사랑 · 2010년 01월 08일

책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권태문

1938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한국아동문학상 수상,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년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어린이 동화집으로 <달따는 아이>, <이른봄에 운 매미>, <아픔이란 열매>, <이상한 그림>, <까치소리>등이 있다.

그림/만화 정상현

목차

• 반딧불을 단 가로수
  - 반딧불이와 루시페린
  - 발광 유전자
  
  생활 속의 유전 공학
  - 코끼리 같이 큰 황소
  - 타조만한 닭
  - 오래 사는 알약
  
  유전자 조합
  - 옥수수벼와 고기벼
  - 인삼당근
  - 인공씨감자
  - 사막에서 자라는 작물
  
  감기 뚝, 암도 뚝
  - 식물이 만드는 암치료제
  - 대장균으로 대량 생산되는 약
  - 한국 과학자가 만든 신종플루 치료제
  - 골수 배양이식
  
  지구를 청소하는 미생물
  - 청소부 미생물
  - 공해를 먹는 미생물
  - 깨끗한 물을 만드는 미생물
  - 중금속을 분해하는 미생물
  
  효소는 내 친구
  - 식생활에 사용되는 효소
  - 효모가 살아있는 막걸리
  - 발효식품인 청국장과 김치
  - 젖소가 만드는 모유
  
  바이오테크놀러지(생명공학)
  - 미생물 농약
  - 캡슐형 농약
  - 미생물 살균제와 미생물 비료
  
  DNA
  - DNA 지문
  - 미아를 찾아내는 DNA
  - 멸종된 동물을 살리는 DNA

책 속으로

인류의 숙제로 남아 있는 독감 특효약이 생명 공학을 연구하는 한국인 과학자의 손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H1N1)가 전세계에 맹위를 떨쳤습니다. 2009년 겨울이 되기 전에 전세계적으로 6,000명이 넘는 사람이 신종플루로 숨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안타깝게도 50명이 넘는 사람이 겨울이 2009년 겨울이 되기 전에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신종플루 치료약으로 사용되는 약이 있습니다. 바로 타미플루가 그것인데 이 약은 한국인 과학자인 김정은 박사에 의해 개발된 것입니다.
김정은 박사는 원숭이를 비롯한 5종류의 동물에게 실험한 결과 바이러스 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완쾌했다고 했습니다. 이 약은 다른 부작용도 없답니다.
이젠 감기나 독감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겨울 날씨가 변덕스럽다하더라도, 또 독감에 걸렸어도 불안해 할 게 없지요.
이 약은 유전공학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도서출판 글사랑에서 펴낸 <살아있는 과학>은 자연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탐구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도서입니다.
자연 속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생존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통해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생활 주변에서 체험하는 과학적 현상이나 지식들을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과학에 한층 친근함과 흥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여러 가지 문명의 편리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버튼만 누르면 지구의 반대편 사람과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고, 복제양을 만들어내고, 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우주정거장에서 연구하는 등 예전에는 상상만 하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과학의 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과학 기술의 발전은 단시일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자들의 꾸준한 연구와 인재 양성, 과학 기술 전반에 걸친 국민적 관심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이 책은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유전 공학 이야기를 알기 쉽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생활 속의 유전 공학, 쓰레기를 청소하는 미생물, 생명 공학, DNA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꾸몄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미래의 훌륭한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기본정보

ISBN	9788970282817 ( 8970282815 )
발행(출시)일자	2010년 01월 08일
쪽수	164쪽
크기	182 * 230 * 20 mm / 378 g
총권수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