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를 입은 아빠

동화로 배우는 배려

최미애 저자(글) · 조창균 그림/만화

가문비어린이 · 2015년 11월 25일

책 소개

『앞치마를 입은 아빠』는 교과와 연계된, 배려를 주제로 한 여덟 편의 인성 동화가 실려 있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의 주인공들을 만난다. 각 편마다 주제에 맞는 명언과 동화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함께 생각해요’, 어린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배려를 키우는 질문 놀이' 코도 함께 수록했다.

★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도덕 3-1, 3단원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도덕 4-1, 3단원 더불어 나누는 이웃 사랑
도덕 5-1, 6단원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
도덕 5-2, 3단원 이웃과 더불어
도덕 6-1, 5단원 배려하고 봉사하는 우리

작가정보

저자(글) 최미애

저자 최미애는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울산문학 신인상과 2007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아 문단에 나왔어요. 2008년엔 샘터상(동화부문), 2009년엔 제1회 천강문학상(아동문학부문)을 받았어요. 2012년에 공저 <꼬두박샘에 돛대를 세워라>를 출간했고, 2014년엔 울산광역시 문예기금을 수혜 받아 서덕출 선생님의 동시 10편으로 연작 동화집 <1, 2, 3, 4, 선생>을 출간했어요. 현재 한국아동문인협회 회원, 울산문인협회 회원, 울산아동문인협회 회원, 아름다운 동시교실 회원, 미오새, 글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림/만화 조창균

그린이 조창균은 어린 시절부터 화가의 꿈을 키우며 평생 그림을 그려왔어요. 1988년 건축 디자인 회사인 3art를 설립하고 오랫동안 건축 미술에 종사했어요. 지금은 강원도 정선의 동강에 둥지를 틀고 그림을 그리며 틈틈히 농사도 짓고 있어요. 어린이의 마음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그림을 많이 그려 창의적 사고와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해요. 세종문학상 수상 작품집인 <산의 향기>에 자연을 추상적으로 담아낸 그림을 그렸어요.

목차

• 작가의 말 | 최고의 마술 쇼 | 노란 대문 집 | 이, 고집불통 | 귀여운 괴물
  진짜 동생이 된 날 | 앞치마를 입은 아빠 | 납작하게 보지 마라
  머리카락이라도 | 배려하는 아름다운 생활

출판사 서평

서로 배려하여 행복을 얻은 사람들의 여덟 편의 따뜻한 인성 동화.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배려하는 삶을 통해 자신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이야기의 각 편마다 주제에 맞는 명언과 동화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함께 생각해요’, 어린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배려를 키우는 질문 놀이’가 함께 있으며, 부록으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배려하는 아름다운 생활’이 실려 있다.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가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한다.
사람들은 명예를 부러워해서 빨리 성공해서 명예를 얻으려 한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서로 눈치를 보고 경쟁을 하기도 한다. 무작정 달려가야 해서 현대인들은 배려하는 삶을 잠깐 보류한다. 하지만 모두가 진정 원하는 것은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삶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에는 교과와 연계된, 배려를 주제로 한 여덟 편의 인성 동화가 실려 있다. 어린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다. 배려하는 삶을 통해 자신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배려하면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각 편마다 주제에 맞는 명언과 동화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함께 생각해요’, 어린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배려를 키우는 질문 놀이’가 함께 있다. 또 부록으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배려하는 아름다운 생활’이 실려 있다.

줄거리

- 태호 때문에 반 친구들이 괴로움을 당하자 마술 쇼를 계획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도민이의 이야기 ‘최고의 마술 쇼’,
-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서진 엄마의 이야기 ‘노란 대문 집’,
- 배려받기 원하는 강아지 코모의 이야기 ‘이, 고집불통’,
-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시훈이와 대영이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해하는 ‘귀여운 괴물’, - 형 행복이의 아픔을 이해하고 진정한 동생이 된 진돗개 이야기 ‘진짜 동생이 된 날’,
- 힘겨운 엄마의 짐을 나누기 위해 애쓰는 아빠의 이야기 ‘앞치마를 입은 아빠’,
- 가족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고 희망근로자가 된 할머니의 이야기 ‘납작하게 보지 마라’, - 머리카락이라도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머리카락이라도’

8편의 모든 동화는 서로 배려하여 행복을 얻은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기본정보

ISBN	9788969021120
발행(출시)일자	2015년 11월 25일
쪽수	124쪽
크기	182 * 235 mm / 31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즐거운 동화 여행

Klover 리뷰 (7)

[mk****]

 
 
즐거운 동화 여행 48번째 이야기
앞치마를 입은 아빠
 
서로 배려하여 행복을 얻은 사람들의 여덟 편의 동화
우리 아이의 인성을 자라나게 해주는 생각하는 동화
내 주위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성찰 동화.
 
이 책에 수록된 8편의 모든 동화는 서로 배려하여 행복을 얻은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에요
우리 꼬마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어요.
                                                                                                                     
​배려하는 삶을 통해 자신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답니다.
또한 배려에 관한 알고 있으면 좋을만한 명언들을 각 편마다 수록해 놓았고,
               
​동화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함께 생각해요.'"
아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배려를 키우는 질문 놀이’가 함께 있으며,                              
부록으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어린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배려하는 아름다운 생활’이 실려 있어요.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가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사람들은 명예를 부러워해서 빨리 성공해서 명예를 얻으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서로 눈치를 보고 경쟁을 하기도 해요.  
하지만 모두가 진정 원하는 것은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삶인데요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걸 알려주는 책이 바로 요 '앞치마를 입은 아빠' 랍니다,
배려를 통한 행복한 사회를 어렸을 때부터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의 주인공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런 주인공들의 에피소드를 보고 배려하는 삶을 통해
자신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되요.
​모두가 배려하면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해진다는 걸 깨닫기 때문이죠!
  
- 태호 때문에 반 친구들이 괴로움을 당하자 마술 쇼를 계획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도민이의 이야기  
- 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서진 엄마의 이야기
- 배려받기 원하는 강아지 코모의 이야기
-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시훈이와 대영이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해하는 이야기
- 형인 황소 행복이의 아픔을 이해하고 진정한 동생이 된 진돗개 이야기
- 힘겨운 엄마의 짐을 나누기 위해 애쓰는 아빠의 이야기
- 가족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려고 희망근로자가 된 할머니의 이야기
  - 머리카락이라도 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이렇게 소중한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담겨 여덟편의 인성동화를 완성했는데요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괜시리 미소를 짓게 해주는 그런 이야기들이라
어느 한 내용도 빠지지 않고 다 읽게 된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이런 책들로 아이의 가치관을 잡아준다면 
요즘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많이 언급하는 "인성"을 잘 키워줄 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 아이 곱고 바르게 자라는 정말 좋은 책. 놓치지 마세요!

 

[ha********]

요즘은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꼐 할 시간이 참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랍니다. 우리집도 가끔은 아빠가 해주는 라면에 최고라고도 하는데요~ ㅎㅎㅎ 그럼 앞치마를 입은 아빠는 동화로 배우는 배려라는 주제가 들어가 있답니다.

이책에는 8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답니다. 요즘들이나 어른이나 무슨일에 있어 나만 아니면 된다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그런 생각은 참으로 위험하다란 생각을 합니다. 우리집 남매들도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으; 예절을 제가 반복해서 이야기 하니 하루는 큰아이가 그랬답니다. " 엄마 다른 엄마들은 뛰거나 소리질러도 아무렇지 않게 제지 하지 않는데,, 왜 엄마는 그래? " 하지만 아이에게 잔소리보다는 공공장소의 예절이란 책을 읽게 해두었답니다. 그제서야... 아이들은 음,,, 그렇구나 하더라구요. 그럼 남을 배려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저자가 처음에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같은 반 친구의 폭력에 시달리는 지후,  봉사 활동을 다니느라 늘 집을 비우는 엄마와 갈등을 겪는 서진이, 형만 위하는 엄마 때문에 괴로워하는 행운이, 아빠의 실직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된 엄마를 둔 현영이의 이야기로 말이지요.

배려는 남을 위한 것이다. 정말 그런 말에 공감하게 된답니다. 내가 배려 받았다면 정말 다른 사람에게도 배풀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나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살아여한다. 조지 버나드쇼~ 그리고 이야기 마다 함께 생각해요.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질문놀이란 코너로 아이가 더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챡을 이야기가 엄청 많은데 앞치마를 입은 아빠를 소해하겠다. 뭐냐면 아빠가 엄마보다 집아니일을 더 잘하고 요리도 잘한다. 근데 반면 엄마는 일을  더 잘한다. 왠지 엄마,아빠가 바꾸어 하는데 근데 이시를 쓴 액 5학년 2반 김현영이라는 아이이다 나는 맨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근데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되게 재미있고 실감났다.
그래서 찬영이랑 이야기 했답니다. 이세상에는 아빠가 집안에서아이들을 보고 키울 수도 있고 엄마가 바쁘게 일을 할 수도 있다라구요. 아이는 고정관념적인 생각으로 엄마는 일해도 집안을을 해야 하고 아빠는 항상 일에 바쁘다란 생각이더라구요. 아닌 가정도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도 있고 다양한 친구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도 해야 한다고 말이지요 8가지의 이야기는 모두 아이가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ap****]

배려를 가르쳐주는 동화책..<앞치마를 입은 아빠>
아이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8편의 동화가 실려있는 책이었어요.
아이와 제일 먼저.. 책 제목과 똑같은 '앞치마를 입은 아빠'라는 동화를 읽었네요.

"사랑하기 때문에 배려하는 것이다"라는 말 뒤에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보면 아빠의 그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더라구요.
 
명언들도 접할 수 있고...
이야기를 읽고 난 뒤에는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질문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배려'라는 건 사실.. 어른들도 지키기 어려운 덕목일거예요.
나보다 남을 생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은 어디서든 그 빛을 발하게 되죠...
그런 멋진 인품을 가진 어른으로 아이가 컸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 나온 여덟개의 이야기는 제각각의 여러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배려가 무언지 알려주고 있어요.
동화로 배우는 배려..... 어렵지 않고 재미있기까지 하네요...

이번 방학엔 아이와 수학, 영어 공부 뿐만 아니라.. 배려 공부도 해봐요~

[is******]

앞치마를 입은 아빠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최미애저자 최미애는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울산문학 신인상과 2007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아 문단에 나왔어요. 2008년엔 샘터상(동화부문), 2009년엔 제1회 천강문학상(아동문학부문)을 받았어요. 2012년에 공저 <꼬두박샘에 돛대를 세워라>를 출간했고, 2014년엔 울산광역시 문예기금을 수혜 받아 서덕출 선생님의 동시 10편으로 연작 동화집 <1, 2, 3, 4, 선생>을 출간했어요. 현재 한국아동문인협회 회원, 울산문인협회 회원, 울산아동문인협회 회원, 아름다운 동시교실 회원, 미오새, 글지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어요.그림 : 조창균그린이 조창균은 어린 시절부터 화가의 꿈을 키우며 평생 그림을 그려왔어요. 1988년 건축 디자인 회사인 3ART를 설립하고 오랫동안 건축 미술에 종사했어요. 지금은 강원도 정선의 동강에 둥지를 틀고 그림을 그리며 틈틈히 농사도 짓고 있어요. 어린이의 마음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그림을 많이 그려 창의적 사고와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해요. 세종문학상 수상 작품집인 <산의 향기>에 자연을 추상적으로 담아낸 그림을 그렸어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즐거운 동화여행 48.
 
세상이 각박해진다고 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 그럴때일수록 더 뜨겁게 피어나야할
사랑과 배려...
 
우리 아이들에게 경쟁심만 가득 부추기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이 참 많다.
 
이 책의 내용들은 그런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공감하면서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책이었다.
 
제목에서 앞치마를 입은 아빠는 그런 이야기의 일부분이고
이 책은 각기 다른 8편의 동화를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앞치마를 입은 아빠의 이야기는
실직한 아빠가 엄마를 대신해 집안일은 도맡아 하게 된다.
 
엄마, 아빠의 역할이 바뀐거 같아 낯설어보이지만
딸의 입장에선 아빠의 그런 모습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엄마는 아빠의 그런 모습이 그렇게 썩 좋아보이진 않은지
짜증도 자주 내고 잔소리도 더 많아진다고 하는 걸 봐서는
그런 화를 어떻게든 표출하게 되는 것 같아
가족안에서 서로 더 위로하고 감싸야 하지만
오히려 더 적처럼 냉소적인 모습에서 안타까움마저 느끼게 된다.
 
딸아이가 교내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은 글이 참 인상적이었다.
 
양성평등에 대한 글짓기를 주제로 아주 솔직한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집은 2년 전부터 엄마가 돈을 벌고 아빠가 집안일을 한다.
그래서 이젠 엄마가 앞치마를 입은 모습보다 아빠가 앞치마를 입은 모습이 더 자연스럽다.
아빠는 거의 하루 종일 앞치마를 입고 지낸다.
방을 치울 때도, 부엌일을 할 때도,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도 앞치마를 입고 있다.

하루 중에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간식 만드는 시간이라고 말할 것이다.
아빠와 함께 간식을 만드는 시간이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

아빠는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다른 아빠들이 해 줄 수 없는 것을 해 준다.
함께 놀아 주고, 책도 읽어 준다.
어쩌면 아빠는 앞치마를 입고부터 진짜 우리 아빠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빠가 회사에 다닐 때는 얼굴을 못 볼때가 많았으니까.
이젠 아빠 냄새를 아빠가 입은 앞치마에서 맡게 된다.

- 책 중에서 -
 
현영이의 솔직담백한 글이 정말 가슴에 콕 와닿는다.
 
엄마의 속상한 마음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되리라 생각하고
가족이기에 사랑하면서 더 이해하게 되는 걸
배려라는 주제로 생각해보게 된다.
 
이야기를 읽고나서 '함께 생각해요','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질문 놀이'
이 두 코너에선 생각을 더 깊이 해볼 수 있어 좋았다.
 
만약 우리 아빠도 현명이 아빠처럼 실직하게 되면 어떻게 부모님을 도울 수 있을지도 생각해보며
실제 우리 생활에서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일이 일어나면
어떨지를 꽤나 진지한 자세로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
.나이가 들어서도 자식들에게 손벌리기 미안해하며
지윤이 할머니는 그렇게 힘든 일을 오늘도 감당하신다.
 
할머니의 능력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 사회가 나이 든 이들을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니기에
더더욱 소외되고 외로울 수 있기에
자신이 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하는 지윤이 할머니의 모습을 응원하게 된다.
 
지윤이 컴퓨터도 할머니가 사줄테니 걱정말라 하시고
자신의 임플란트를 내 돈으로 할테니 걱정말라시는 할머니..
 
동사무소에서 희망근로 일을 맡게 되면서
쓰레기를 줍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환한 미소가 느껴진다.
 
모두가 배려하는 사회..
 
할머니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일을 시작한 것이지만,
그보다더 더 우리가 할머니를 더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책 속에서 더 큰 가치를 생각하고
남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들이 많다.
 
나와 가족을 생각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에서 이 사회는 더 아름답고 풍요로워질 것임을 잊지말자!!
 
 
 
 
 
 
 
 
 

[do*****]

 

 

 



 

 





 






글 ㅡ최미애 그림 ㅡ 조창균. 출판사 ㅡ가뭄비 어린이'앞치마를 입은 아빠' 제목을 보고 ' 바로 이책이야' 하며  9살 지은이에게 책을 권했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눌줄아는 아이 그리고 살아가면서 남들에게 배려하고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  이끌어 줄수있을 것같았다이 책에서는 교과서 연계성있는 동화로 각가의 이야기가 실렸져 있다1.최고의 마술 쇼 ,2.노란 대문 집 3.이. 고집불통 ,4.귀여운 괴물 5.진짜 동생이 된 날 ,6.앞치마를 입은 아빠 7.납작하게 보지 마라 ,8.머리카락이라도  8편의 배려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배려를스스로  배우고  느끼고  바른 인성을 키워 갈 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배려는 다른 사람을 위기에서 건져 준다



앞치마를 입은 아빠ㅡ 함께 생각해요  지은이는 현영이아빠처럼 우리아빠도 요리를 잘한다고 좋아했다 '명예퇴직'이란 단어가 뭔지 몰라서  설명해주었다. 지은이는아빠가  명예퇴직을 하면 용돈을 줄거라고 걱정말라고 했다. 그리고ㅡ사랑하면 배려하게 되지요ㅡ 글을보며 우리가족도 현영이네처럼 서로 배려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했다

 

ㅡ배려하는 마음을 질문놀이 ㅡ 한편 한편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질문놀이를 하면서  평소 생각하지못했던 것들을 생각해보았다 정말로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요?  어려운 질문이다 나 역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이다 우리는 다른사람이 그렇게 살 수있도록 늘 배려해야 된다



지은이는  초등학생2년이다.  책을 보자마자 아빠에 대한 책을 보며. 어떤이야기일까 궁금해 했다책을 읽을 시간이 없을만큼 빽빽한 학교&학원가기 바쁘지만 이 책을 읽고 힘든친구도 있을것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수 있기를 바랬다



8편 동화이야기를 나눠가며 짬내서읽고 또 읽고 친한친구에게 빌려주겠다고 한다



칼 퇴근하고 온 지은아빠! 힘들지만 아이들을 위해 좋아하는 간식을 만드는 중이다.  가끔씩  부엌에서 요리를 한다아이들은 엄마가 만든 간식보다 아빠 가 만든 간식을 더 좋아하고 잘 먹는다.    이 책을 읽으며. .. 서로 배려하는마음을 배우고 ~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보자!친절하고 어진 마음으로 다른사람을 대하라
 어진 마음 자체가 나에게도 따스한 체온이된다 ㅡ파스칼 

[jj******]

가끔 공공장소에 있다보면 내마음대로, 시끄럽게 떠들어도 남에게 피해가는 행동을 해도 그냥 내버려두는 젊은 엄마들을 종종 볼수 있답니다. 이런 모습을 볼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옛날과 다르게 한둘밖에 안낳기도 하고 소중한것은 당연한 것이기 합니다. 또, 어릴때부터 다양하고 무한한 경쟁 속에서 내 아이를 최고로 키우기에 급급하고 각박한 세상을 살다보니 어떻게 보니 아이들 보면 남을 입장을 생각은 커녕 내 마음대로 할려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역시 남을 생각하기보다는 이기적인 면을 보일때가 많아서 혼내기도 하는데요. 그게 쉽게 고쳐지기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 입장에서 좀 더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것은 어떤 부모나 마찬가지인데요. 나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배려"라는 주제를 통해 좀 더 바른 인성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선택하게 된 가문비출판사의 <앞치마를 입은 아빠>입니다.



최고의 마술쇼, 노란 대문집, 이 고집불통, 귀여운 괴물, 진짜 동생이 된 날, 앞치마를 입은 아빠, 납작하게 보지마라, 머리카락이라도 등 8편의 단편이야기를 통해 배려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함께 생각해요"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질문놀이"의 코너를 통해 좀 더 심화된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고 책 마지막에 있는 배려하는 아름다운 생활을 통해 내가 얼마나 배려하고 살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가 된듯 합니다. 작은 배려하는 마음이 다른 사람을 변화하게 만들고 그 배려를 통해 감동과 사랑을 느낄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도 요즘은 잘 지켜지지않은 것 같더라구요. 나만 아니면 되지가 아닌 너도 나도 함께 생각하고 실천해보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것 같아요.

[fa******]

 
앞치마를 입은 아빠
글 최미애 그림 조창균
가문비 어린이
 
인성 특히 배려란 부분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덟편의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우리때와는 달리 참 많이 느끼는게 이기적인 생각 자신만 바라보는 생각들이 만연해진거 같아요
큰아이를 키울때와의 느낌 지금 어린 둘째를 키우는 환경적느낌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을만큼요
그래서 그런지 제 스스로도 인성교육에 대해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부분도 무시하지 않고 늘 신랑과도 대화하는 부분들인데요
그래서 인성동화를 만나면 두서없이 먼저 찾아 읽어보게 되요
아이랑 이책을 만나면서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을 벗어나 다문화가정이나
새로운 가족의 모습 동물들의 입장까지도 생각해보는 시간들이 되었어요
 
그만큼 다양성을 가지고 배려에 대해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을 하거든요 ㅋ
​

 
같은반 친구의 폭력에 늘 주눅들었던 지후가 마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이야기
자신보다는 남을 위한 봉사활동에 늘 엄마와의 갈등의 씨앗을 담고 있던 서진이
도를 넘은 애정으로 자신을 혹사시키는주인아주머니로 인해 힘든 (좀 지나치다 싶더라구요 ㅋ)강아지 코모~~재혼가정을 통해 바라본 다문화와 형제애를 다룬 시운이와 대영이의 갈등구조
소와 강아지의 모습안에서 만나는 행운이의 모습
아빠와 엄마의 역할이 바뀌면서 앞치마를 두루고 집안일을 하게된 아빠와 가정을 책임지게된 엄마를 둔 현영이
늘 가족에게 짐이되기 시작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되는 외할머니를 둔 지윤이
늘 초라한 모습에 좀더 신경쓰길 바라는 할아버지를 부끄러워했던 민희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표현과 그안에서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는 모습을 배워나갈 수 있었어요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배운거 같아요
무엇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사실 동물들의 입장에 대해선 쉽게 지나치지 마련인데
그만큼 인간이란 존재가 이기적동물이란 생각도 들었다니 ...
여러모로 생각거리들을 많이 제공해준 이야기들이 아닐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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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제는 사랑이 깔려있다란것도 다시한번 배우게 되더라네요
사랑하기때문에 조금만 더 이해하면 완만히 해결될 수있는 일들
거기다 자신의 입장과 바꿔 생각하면서 조금더 관심을 가져보는 노력~!!
짧은 이야기를 읽고 함께 생각해보는 코너나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질문놀이를 통해
자연스레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하고 정리해볼 수있는 시간들도 있어 알찬독서시간이 될꺼같아요
책을 읽고 나서 그냥 덮어버리는게 아니라 이야기속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할지
그 입장이 되어 잠시나마 고민해보는 시간들은 아이들 스스로 인성을 다지며 한뼘 자라는 시간들이
될꺼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