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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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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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사르르 녹는 한자 동시가 나타났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한자어를 꽤 자주 쓰고 있습니다. 학교, 교실, 실내화, 친구, 운동장, 냉장고… 모두 한자로 이루어진 한자어이지요. 사회, 과학, 수학 등의 교과서에 나오는 낱말에도 한자어가 참 많고요. 우리가 한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2천 년이 넘도록 우리 조상들의 표기 수단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세종 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나서도 조선 시대 대부분의 기록이 한자로 쓰였을 정도로 뿌리가 깊은 문자이지요. 또, 한자는 글자마다 뜻을 가지고 있는 ‘뜻글자’이기 때문에 한자를 알면 한자어의 의미를 쉽고 분명하게 알 수 있어 교과 공부에 큰 도움이 되어요.
여러분들은 한자를 공부한다고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공책이 새까매질 때까지 한자의 뜻과 음을 쓰며 외우는 모습이 떠오를 거예요. 그렇게 여러 번 쓰거나 무조건 외우는 방식은 쉽게 흥미를 떨어뜨리지요. 이 책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자를 더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순우리말인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의성어, 의태어)과 한자를 연관 지어 동시를 지었습니다.
‘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이라는 동시의 제목에 한자의 뜻과 음을 그대로 풀어서 ‘콩 두(豆)’자와 ‘머리 두(頭)’자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요. ‘호호호 좋아해’는 ‘좋을 호(好)’ ‘여름이 하하’는 ‘여름 하(夏)’ ‘아이가 아장아장’은 ‘아이 아(兒)’처럼 동시의 제목에는 한자의 뜻과 음이 녹아들어 있지요. 단, 유의할 점은 소리나 흉내 내는 말은 순우리말이어서 원래 한자가 쓰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자의 뜻과 음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하기 위한 장치일 뿐, 흉내 내는 말에 한자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미 출간된 여러 동시집과 비교했을 때,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장점을 몇 가지 꼽자면 첫째, 초등 교과 과정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50개의 한자를 뽑아 동시를 펴냈다는 점, 둘째, 우리말인 의성어나 의태어를 그대로 살려 한자의 뜻과 음을 연결시켰다는 점, 셋째, 동시 또는 한자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재로 풍부한 지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 넷째, 비슷한 뜻과 음을 가진 한자어나 헷갈리기 쉬운 한자를 비교 설명하여 다양한 한자어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 다섯째, 동시라는 문학적 요소를 살리면서도 그림만 보고도 바로 한자를 연상할 수 있을 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50개의 그림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이외에도 부록을 구성하여 배운 한자를 복습할 수 있도록 했고, 맨 뒷장에는 50개의 한자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평소 한자를 어려워하거나 한자가 외워질 때까지 깜지를 쓰는 수고를 덜고 싶은 어린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동시를 소리 내서 읽기만 해도, 그림 한 컷만 보더라도 한자의 뜻과 음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요.
1학년 1학기 국어-가 1. 바른 자세로 읽고 쓰기
1학년 2학기 국어-가 2. 소리나 모양을 흉내 내요
2학년 1학기 국어-가 1. 시를 즐겨요
2학년 1학기 국어-가 4. 말놀이를 해요
4학년 1학기 국어-나 9. 자랑스러운 한글
5학년 1학기 국어-가 2. 작품을 감상해요
6학년 1학기 국어-가 1. 비유하는 표현
작가정보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한겨레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만났습니다. 2010년에〈어린이와 문학〉으로 등단했고, 2013년에 서울문화재단 창작 기금 수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말랑말랑 동시로 시작하는 초등 인물 한국사≫, ≪또박또박 세고 재는 말≫, ≪한글 빅뱅-한 달에 끝내는 행복한 한글 떼기≫, ≪한글 척척 읽기-한글 떼고 처음 읽는 책≫, 동시집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바람이 떠드는 바람에≫ 등이 있습니다.
목차
- - 齒 이 치/18
- 實 열매 실/20
- 獨 홀로 독/22
- 佛 부처 불/24
- 拍 칠 박/26
- 斤 도끼 근/28
- 着 붙을 착/30
- 口 입 구/32
- 開 열 개/34
- 蛙 개구리 와, 蝸 달팽이 와/36
- 夏 여름 하/38
- 室 집 실/40
- 朱 붉을 주/42
- 風 바람 풍/44
- 好 좋을 호/46
- 豆 콩 두, 頭 머리 두/48
- 火 불 화/50
- 土 흙 토/52
- 器 그릇 기/54
- 牛 소 우/56
- 子 아들 자/58
- 漁 고기 잡을 어/60
- 抱 안을 포/62
- 薄 엷을 박/64
- 博 넓을 박/66
- 報 알릴 보/68
- 峯 봉우리 봉/70
- 綠 푸를 록/72
- 星 별 성/74
- 嗅 맡을 후/76
- 身 몸 신/78
- 王 임금 왕/80
- 臣 신하 신/82
- 秋 가을 추/84
- 富 부유할 부/86
- 樂 노래 악/88
- 同 같을 동/90
- 每 매양 매/92
- 海 바다 해/94
- 條 가지 조/96
- 脂 기름 지/98
- 閑 한가할 한/100
- 雄 수컷 웅/102
- 味 맛 미/104
- 加 더할 가/106
- 黨 무리 당/108
- 氷 얼음 빙/110
- 己 몸 기/112
- 活 살 활/114
- 兒 아이 아/116
부록
배운 한자를 복습해요/118
50개의 한자를 한눈에/120
기본정보
ISBN | 9788968306815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15일 |
쪽수 | 120쪽 |
크기 |
189 * 250
* 11
mm
/ 380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9 * 250 * 11 mm / 380 g |
제조자 (수입자) | 개암나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1.10.15 | ||
---|---|---|---|
사용연령 | 8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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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읽으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함께 읽으려고 하고 있는데 개암나무 출판사에서 동시와 함께 우리 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자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 출판되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이 아는 한자가 어디 있나 얼마나 알고 있나 동시에 한자가 어떻게 쓰였지? 하며 책을 오리 조리 둘러보았어요.
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이건 무슨 뜻이에요?" 하고 묻는 낱말을 보면 한자어로 된 말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한자어의 음과 뜻을 알려주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한자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예전처럼 쓰면서 암기하면 아이들이 금방 질려 도망가 버리겠죠? 재미있게 한자를 접하며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라는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 말랑말랑 동시로 배우는 한자 책을 만났어요.
작가님이 한자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한자의 뜻과 음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한자 동시를 쓰게 되었대요. 이 책에서는 소리 나 모양을 흉내 내는 순우리말인 의성어, 의태어를 한자로 바꿨는데 동시를 읽으며 한자의 뜻과 음을 기억하고 흉내 내는 말과 한자를 같이 배우니 일거양득이겠죠?
바람 방귀 풍풍
뽕나무가 뽕뽕
방귀를 뀌었어
지나가던 바람이
뽕나무를 놀렸어
바람이 갑자기
방귀 뀌고 싶어져서
아무도 모르게
방귀를 슬쩍 뀌었어
바람 방귀 풍풍
바람 새서 풍풍
풍풍 바람 방귀
동네방네 퍼져 갔어
아이고 창피해
바람이 도망갔어
바람 방귀 風風 뀌며
바람처럼 사라졌어
본문 p44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예요.
뽕나무 방귀는 뽕뽕
바람 방귀는 풍풍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를 소재로 한 동시라 '바람 방귀 풍풍'으로 바람 풍(風) 한자는 잊지 않을 것 같아요.
흉내 내는 말은 순우리말이지만 한자의 뜻과 음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하기 위해 한자를 쓰셔서
재미있는 동시로 한자의 음과 뜻을 기억하고 동시와 관련된 재미있는 읽을거리로 상식을 넓힐 수 있어요.
또, 동시로 배운 한자에 대한 유래와 한자가 들어간 한자어도 실려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를 재미있게 배워갔어요. 한자의 뜻을 아니 한자어의 의미 파악이 쉬웠어요. 아이들 국어 실력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동시로 재미있게 한자를 익혔다면 부록의 '배운 한자를 복습해요'에서 그림을 보고 흉내 내는 말을 생각하며 한자의 음을 써 보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엄마, 유치원에서 제가 한자를 가장 많이 알아요"
유치원에서 한자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 막내가 새로운 한자를 배울 때마다 아는 한자들이 나와 자신 있게 대답하고 있다며 즐거워했어요.
아이들이 한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책을 읽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어떤 한자가 쓰였지? 하며 한자의 뜻을 확인하고 같은 한자가 쓰이는 다른 한자어를 생각해 보더라고요.
재미있는 동시로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한자 학습까지 할 수 있는 <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_말랑말랑 동시로 배우는 한자> 한자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있게 한자를 익히고 싶은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책만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재치가 보이는 동시와 동시의 나오는 내용의 추가적인 설명까지 있어서 한문과 동시 그리고 지식까지 얻을 수 있게 만들어진 이 책은 개암나무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현재 아동만화의 최고 판매량과 더불어 전 장르를 통틀어도 1위는 아마 <마법천자문>이 아닐까 한다. 서유기를 배경으로 한 이 아동 만화는 천자문을 무술에 이용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내용이다. 만화의 내용이 다소 폭력적일 수는 있지만 아들의 관심은 넘쳐난다. 부모들도 마법 천자문은 만화이지만 사주는 것을 그렇게 꺼려하지 않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 책은 조금 더 어린이 다운 도서이다. 동시에 나오는 우리말 의성어, 의태어에 한자를 씌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를 들면 '토실(實) 토실(實) 열매를 먹고', '붉은 딸기 주(朱)렁주(朱)렁', '몸이 기(己)우뚱기(己)이 뚱' 같은 것들이다. 이것은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자주 보던 영단어 연상 암기법이랑 닮아 있다. '그 악당은 노털이었어(notorious)' 이라던지, '음료의 뚜껑은 빼버리지(beverage)' 같이 말이다.
귀여운 동시와 삽화는 그야말로 동시 집이다. 우측에는 한자의 어원 혹은 그 지식에 대한 설명들이 있다. 그 내용은 참 가지각색이라 나도 모르던 것을 알게 된다. 동시와 한문 그리고 지식까지 잡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돋보였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우리 집 두 친구들에게 내밀었을 때는 마법 천자문 같은 반응이 없었다는 것이다. 아빠의 권유에 어쩔 수 없이 읽는 둥 마는 둥 했지만 이 책이 다른 책과 자연스레 녹아들어 가면 아무 생각 없이 꺼내 읽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말 의성어, 의태어가 한자가 아닌데 한자로 오해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은 된다.
공공도서관 어린이 도서 칸에 가면 겉표지가 너덜너덜한 책들을 볼 수 있다. 만화책 코너다. 그 중에 단연 으뜸이 '삼국지 만화 천자문' 시리즈다. 우리 아이들도 어렸을 적에 어린이 도서관에 가면 한 번에 10여 권씩 대출받아 왔다. 똑같은 책들을 여러 번 봐도 지겹지 않나보다. 책을 읽고 나면 반드시 했던 놀이 중에 하나가 천자문 놀이다. 아이가 '불 화' 하면 나는 '물 수'로 응대하는 식의 놀이다. 놀이를 하면서 저절로 한자를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놀이로 배운 한자는 잊어먹지 않고 기억한다.
<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로 두런두런> 동시로 배우는 한자책이다. 저녁을 먹고 밥상 테이블에서 이 책을 소리내면서 읽었다. '구석구석 이를 닦자 齒카齒카' 자연스럽게 동시를 읽으면서 한 자를 익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옆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던 막내가 갑자기 나에게 달려온다.
"아빠, 무슨 책이야"
"응. 한자책이야. 너, 어렸을 때 천자문 책 본 거 기억나?"
"齒 이빨 모양이네. 유치, 영구치, 치아, 충치, 치과, 치약, 치통이 모두 이와 관련된 한자구나"
"그래, 맞아. 사람의 이의 모양을 본떠 만든 한자야"
한자를 무조건 외우게 하는 공부 방식은 옛날 어른들이 배우던 모습이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대로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입으로 음을 따라 읽어가면 저절로 익히게 된다. 더구나 동시와 함께 읽어내려가면 한자가 뜻하는 바를 긴 설명 없이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콩알들이 두런두런 머리 맞대고 두런두런>에는 초등학생이 동시를 통해 알 수 있는 흉내내는 말 50개의 한가 담겨 있다. 동시를 읽기만 하면 50개의 한자를 저절로 배우게 된다. 점차 한자가 책에서 사라지고 있다. 학교에서도 한자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의도적으로 작심하고 배우지 않으면 한자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초등학생들이 꼭 익혀야 하는 재미난 한자를 접하게 해 주고 싶은 부모들이 있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동시를 읽고, 한자도 배우고. 사물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한자라서 그림도 재미나게 실려 있다. 생활 속에서 쓰이는 한자어를 이참에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
<이창수의 독서 향기> https://www.youtube.com/watch?v=MlxeVb-MYtk&t=442s
내가 다닐 때는 국민학교이었다.
그 시절 국어과목 숙제로 빠짐없이 나왔던 게
바로 비슷한 말, 반대말, 존대말과 같은
어휘를 알게 하는 숙제였다.
그 중에는 의성어, 의태어도 포함이 되었다.
한글에는 많은 모양과 소리를 대변하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있으며,
비슷한 뜻을 가진 어휘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이 도서는 우리 한글에 예쁜 어휘들을
내용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 속에 숨겨 있는
한자에 대한 뜻도 함께 풀어 놓으므로서
아이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한자를 친숙하게 전달되게 하는 여지도 남겨 놓았다.
예쁜 시를 도용한 의성어, 의태어로 꾸며진
내용을 바탕으로 뜻을 풀어 놓았으며,
그 뜻을 인용한 한자와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어휘들이 함께 실어 놓았다.
한 가지로 다양성을 갖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적 정보를 담아 놓은 것이다.
한자라는 개념이 자칫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되기 쉬울 수 있으나
이 도서는 그런 편협적인 사고를 과감히 깨뜨렸다.
아직도 우리 언어에는 순수한 한글이 있는가 하면
한자의 뜻이 담긴 어휘도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기에 한자를 알지 못하면 어떠한 의미인지
쉽게 인지하기 어렵기도 한다.
그것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미리 이런 부분들을 알게 함으로서 다가오는
한자의 뜻이 담겨 있는 어휘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은 필수여야 한다.
그런 부분들을 이 도서의 저자는 4~5학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로 표현해 놓았다.
간간히 보이는 사자성어 또한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하는 과정 중에 하나이다.
이 도서는 알고 있으나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을
예시를 두고 설명해 놓은 부분들이
무엇보다 좋았다.
단순히 교육적 의미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질리거나 어려워 하지 않게
예쁜 한글이 다양하게 있다는 걸 알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글 속에 적절하게 숨겨서 제 역할을 해 내는
한자에 대한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