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인사이트 57

눈길을 사로잡는 빅 아이디어

이수동 , 송정수 저자(글)

길벗 · 2014년 06월 10일

책 소개

정보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 인포그래픽!

단순한 정보의 시각화를 넘어선 정보 본질의 재해석 『인포그래픽 인사이트 57』. 뉴미디어의 발달과 SNS의 사용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지금,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 그리고 그것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정보에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힌 인포그래픽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포그래픽이 정보를 어떻게 가공해 보여줄 것인지, 실제 마케팅과 홍보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소개한다.

이 책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물의 본질적 이해를 위해 우리 뇌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발상부터 정보의 논제 분석, 자료의 패턴 분석,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에서 그래프와 표의 올바른 사용법, 비주얼 커뮤니케이션까지 다루고 있다. 57가지의 주제를 파트별로 나눠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국내외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인포그래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팁을 제공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수동

저자 이수동은 대기업, 중앙일보Joins, 전자신문 등에서 다년간 뉴미디어, 콘텐츠, 홍보 업무를 담당 했고, 현재 (사)한국인포그래픽 협회장과 ‘브이랩(Visual Contents&Media Labs) 인포그래픽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교육, 연구, 제작 등 인포그래픽을 포함한 비주얼 콘텐츠 관련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국내 최초로 정부·기업·언론·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한국인포그래픽포럼’을 운영 중에 있으며, 페이스북, 블로그, 매체를 통해서도 IT 트렌드, 뉴미디어, 인포그래픽, PR 관련 글을 쓰면서 정부, 기업,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한 강의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밖에 중앙일보 뉴미디어위원(역), 중앙일보 사보기자(역),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사무국장(역), 서울시글로벌브랜드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인포그래픽어워드 조직위원이며 ‘제1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인포그래픽 부문 우수상, 한국 PR 협회 2013년 6월 이달의 홍보인 선정, 호주/뉴질랜드 대사관이 주는 Education Fair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인포그래픽 기획과 실전 전략》이 있다.

저자(글) 송정수

저자 송정수는 국내 최초 인포그래픽전문 미디어그룹 ‘인포그래픽웍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실제 비즈니스에서는 인포그래픽이 거의 활용되고 있지 않던 시절 전문회사로 시작해 국내 인포그래픽 대중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전자신문, 한국경제신문, SK, GS칼텍스, 삼성생명,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보건복지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기업, 언론, 공공기관과 함께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꾸준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인포그래픽 기획과 실전 전략》을 출간했으며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과에 출강했다.

목차

• PART 1. 눈에 띄는 인포그래픽의 시작! 아이디어
  01 디자인을 입고 재탄생한 공사장 가림막
  02 그림을 그리듯 스토리를 잇는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
  03 다양한 시각적 소재를 활용한 그래프의 화려한 변신
  04 보는 재미가 쏠쏠한 다양한 그래프 표현 방법
  05 자연과 어우러진 인포그래픽으로 탄생한 마을 콘텐츠
  06 리얼이 주는 리얼함
  07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이 주는 재미
  08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설치형 인포그래픽
  09 특별한 날을 위해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초대장
  10 시점에 변화를 주는 발상의 전환
  
  PART 2. 성공의 기틀을 다지는 인포그래픽 기획
  11 정보 차트는 뼈, 인포그래픽은 살
  12 이미지를 탈피한 다양한 전달 방법
  13 상황별 시각화 주제를 찾는 노하우
  14 비주얼 표현을 위한 정보기획 방법
  15 텍스트 정보에서 핵심 단어 찾기
  16 인포그래픽 헤드라인
  17 철학자의 명언을 통해 살펴보는 강한 표현 방법
  18 인포그래픽 제작을 위한 데이터 요약 시트
  
  PART 3. 인포그래픽에 생명을 불어넣는 제작 기법
  19 클라이언트와 대화할 때 사용하는 러프 스케치
  20 인포그래픽 제작을 위한 회의 준비 방법
  21 혼자 하는 것이 좋은가? 팀으로 하는 것이 좋은가?
  22 장애인을 위한 인포그래픽 디자인
  23 기초가 되는 그래프 시각화
  24 효과를 높이는 그래프 표현 방법
  25 모바일에 적합한 인포그래픽의 구현
  26 패러럴 스크롤링 기법과 인포그래픽의 접목
  27 전달력을 높이는 인포그래픽 속 동영상
  
  PART 4.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인포그래픽
  28 2인치 스마트워치 시대의 인포그래픽
  29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기업 브랜딩
  30 픽토그램을 활용한 아이덴티티 연출 방법
  31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포그래픽
  32 스마트폰으로 공유되는 인포그래픽 안내판
  33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
  34 인포그래픽과 방송의 접목
  35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 마케팅
  36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의 결합
  37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공유와 소통
  38 UI/UX 변화에도 인포그래픽
  39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자동 툴
  40 제안서의 마지막 페이지는 인포그래픽으로
  
  PART 5. 소비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인포그래픽 마케팅
  41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아이덴티티 구축
  42 마이크로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마케팅
  43 정보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인포그래픽 스티커
  44 모션그래픽 7초를 잡아라!
  45 비주얼 데이터로 커뮤니케이션하다
  46 데이터가 담긴 비주얼 보도자료
  47 주목받는 인터랙티브 윈도우 쇼핑
  48 모션그래픽 확산 방법
  49 잘 나가는 과수원의 비밀
  50 다시 숨을 불어 넣는 한 장의 인포그래픽
  51 강아지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그래픽
  52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53 기업 보고서 활용 노하우
  54 페이스북 마케팅에 활용하는 인포그래픽
  55 제주 작은 마을 노부부 가게의 ‘당근 토끼’ 인포그래픽
  56 인포그래픽+모바일+SNS로 빠르게 확산시키다
  57 데이터 그래픽의 광고시장 진입

출판사 서평

[책 소개]

인지능력의 시대, 잘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으로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고 SNS를 통해 많은 정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제는 많은 양의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보다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과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정보에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힌 ‘인포그래픽’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과 마케팅의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다.
이 책에서는 인포그래픽으로 정보를 전달하거나 마케팅을 진행하려는 독자들을 위해 실제 국내외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인포그래픽을 만들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며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57가지 주제별로 국내외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설명했으며 Part1, 2, 3에서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획, 제작 노하우를 다루고 Part 4, 5에서는 인포그래픽이 실제 마케팅과 홍보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왜 인포그래픽이 대세인가?
사실 인포그래픽이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시각화 방법은 아니다. 예전부터 안내판이나 메뉴판 등에서 우리가 친숙하게 사용하던 정보 전달 방법이었다. 그러다 최근 들어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에 지친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포그래픽이 주목받게 되었다. 이제는 대량의 정보를 그대로 습득하는 능력이 아니라 하나의 정보도 호소력 있게 전달해 인식시키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정보를 어떻게 가공해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SNS 마케팅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기업에서는 텍스트 광고보다 인포그래픽을 이용한 시각적 광고로 선호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마케팅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인포그래픽, 어렵지 않다!
흔히 인포그래픽은 디자이너만이 만들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대답은 NO! 정부정책을 홍보하는 공공기관의 공무원부터 한눈에 이해하기 쉬운 보고서를 만들고 싶은 직장인,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마케터, 가게의 특징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보여 주고 싶은 소상공인까지 전 영역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57가지의 주제를 파트별로 나눠 구성한 국내외 인포그래픽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때 고려해야 할 점과 꼭 알아둬야 할 점들을 익힐 수 있다. 인포그래픽이 생소한 독자들을 위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때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여러 사례를 보여 주며, 기획과 제작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인포그래픽을 비즈니스에 활용한 사례부터 마케팅에 활용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사례까지 다루고 있다. 사례를 살펴본 후 실제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인포그래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실전 팁’을 제공한다.

[추천평]

인터넷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그중 하나는 정보를 대하는 태도로, 나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정보량으로 인해 이제는 단순히 잘 찾는 것보다 찾아낸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이것이 많은 이들이 인포그래픽에 관심을 갖는 이유이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이 더 소중한 이유이다.
-구글 코리아 유튜브 파트너십 총괄 상무 서황욱

지난 수십 년간 발전해 온 미디어 산업의 본질은 유익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를 전달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디어 산업은 인쇄 활자를 폰트로, 필름을 동영상 파일로 바꾸어 전송하는 미디어 측면에서의 발전만 거듭하였을 뿐 정보 콘텍스트와 표현 형식 자체의 진화는 없었다. 그러나 최근 우리에게 급속히 다가오고 있는 인포그래픽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언어로 미디어의 본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미디어 산업의 미래가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명확한 원론서가 되어 줄 것이다.
-KBS 미디어 이사 김진권

인포그래픽이 단순히 정보의 시각화에 머물지 않고 정보의 본질을 재해석할 때 이용자는 감동하게 된다. 이 책은 여기에 필요한 다양한 접근법을 주제별로 가르쳐 준다.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 이사 유봉석

기본정보

ISBN	9788966187324
발행(출시)일자	2014년 06월 10일
쪽수	323쪽
크기	152 * 225 * 30 mm / 621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

[lu******]

어제 처음으로 요즘 유행인 크림 생맥주 집에 직장 동료들과 우연히 가보게 되었다.
실내는 높은 의자와 낮은 천장이지만 인테리어가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고, 젊음과 활기참, 그리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가 인상적이였다.
메뉴판을 보니 특이하게도 라임, 자몽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넣은 생맥주를 팔고 있었는데, 나는 그 중 '꽐라 크림생맥주(라임이 들어간 생맥주)를 주문했다.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상큼한 과일향과 생맥주의 시원한 맛이 잘 융화되어 정말 맛있는 맥주였다.

술집의 인테리어를 둘러보니 여러가지 개성적인 문구들이 붙어있었고, 더불어 각 가지 메뉴에 대한 안내를 정신없는 듯 하면서도 명료하게 잘 나타낸 것이 특징으로 꾸며져 있었다.

메뉴판도 글자만 담담하게 나와있지 않는 각 가지 시각적인 장식과 더불어 생맥주를 마시러 온 사람의 기분을 계속 들뜨도록 유지시켜 주는 듯 했다.
의도하는 메뉴의 정보는 명료하게 전달하게 그러한 정보가 지루하지 않은 시각적인 디자인을 잘 꾸미고 있었다.

Infographics 전문가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메뉴판이 일종 Inforgraphics가 아니였나 했다.











Infographics는 단지 신문 등에서 보여주는 시각화 된 도표에서 벗어나 표지판, 제품 케이스 디자인, 앱 안내 등개념이 더욱 넓어지고 다양해졌다.

하지만 그 메시지는 시각적이되 직관적인 명료함을 담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페이스북의 경우 그림이 있는 게시물은 더욱 조회수가 높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단지 SNS 마케팅으로써만 그림을 넣는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가 시각적이면서 파악하기 용이하도록 꾸며져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이후로 사람들은 더욱 시각에 민감해지기 시작했다. 작은 화면을 채우는 UI에서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며, 앱홍수 시대에 세심한 편의성을 유저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몇 해 전부터 천편일률적이고 촌스러운 간판에서 양각으로 된 깔끔하고 세련된 간판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사진 처럼 한 시골의 건강원은 시골 건강원의 정체성을 간직하면서도 눈에 띄는 정겨움을 전달하는 시각적인 디자인이 꽤나 인상적이다. 간판이라고 해서 꼭 상호를 달아야 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건강원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데 더욱 특징을 둔 것이다.


또 고객에게 효과적인 제품 설명을 위해서도 Infographics가 이용된다.



우리는 이미 시각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이 되어버렸다. 그런 고객이자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파는 사람이기도 하다. 모두가 디자이너가 될 수는 없지만, 그런 시각적 세련됨이 남들보다 나은 대접을 받는다는 점을 각인시키는 메시지를 이 책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