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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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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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엮음 김준우
저자 김준우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였고, 현재는 국어 및 문학 교육과 관련된 집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 『현대 소설 감상 1·2』, 『현대시 감상』, 『자율학습 18종 문학』(이상 지학사, 공저), 『삼성 세계 명작 전집』, 『삼성 주니어 필독선』(이상 삼성출판사, 공저) 외 다수
그림/만화 이경하
그린이 이경하는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독일에 체류하면서 작품 활동 중이다. 『나쁜 엄마』,『너랑 놀아줄게』,『빵모자 아저씨』,『엄마와 딸』,『위대한 개츠비』등 많은 책에 개성적인 일러스트들을 수록하였다.
저자 현진건은 경상북도 대구 출생. 일본 도쿄의 세이조 중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상하이의 후장 대학교에서 수학하다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1920년 단편 <희생화>를 「사상계」에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였으나 혹평을 받았고, 그 이듬해 발표한 <빈처>를 통해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주의 작가로서 우리 근대 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그는, 일제 강점하 우리 사회의 비참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날카로운 필치로 고발했다. 1943년 43세의 나이로 요절하기까지 20여 편의 단편과 5편의 장편을 발표했다.
목차
- 간행사
운수 좋은날
빈처
고향
술 권하는 사회
작가 소개
책 속으로
… 당시의 문예 동인들은 대체로 퇴폐적 낭만주의와 유미주의의 경향을 띠었는데, 이러한 작품 경향은 시대적인 암울함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들은 예술과 현실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여, 현실 또는 일상이라는 것이 속되고 악한 반면, 예술은 한없이 고상하고 숭고한 것이라 믿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부정하고 예술의 세계로 도피하려 한 것이라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질을 추구하는 속된 현실과 달리 예술은 드높은 정신의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라는 주인공 ‘나’의 생각은 바로 당시의 문예 동인들이 가졌던 낭만주의ㆍ유미주의의 경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
-<빈처> 작품 해설 중에서
… ‘그’가 겪은 일들은 한 개인의 특이한 체험이 아니라 일제 강점하에서 우리 농민들이, 나아가서는 우리 민족이 겪고 있는 수난이라는 것이지요. ‘그’는 이상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며, 폐허가 되어 버린 그의 고향은 일제의 식민지 수탈에 신음하는 우리 국토 전체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
-<고향> 작품 해설 중에서
… 즉, 당시의 지식인들이 계몽하고자 했던 대상이 바로 이 작품에서 ‘아내’로 대표되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이 작품에 나타나는 남편의 모습은, 자신의 지식을 민족(대중)의 각성과 발전을 위해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지식인의 모습이 됩니다. 실은 굳이 거창하게 해석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 결론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당시 우리 민족이 처했던 현실을 변혁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의 각성이 필요했을 텐데, 자신의 아내조차 이해시키고 설득하지 못하는 지식인이 누구에게 영향을 줄 수 있었겠느냐고 말이지요.
-<술 권하는 사회> 작품 해설 중에서
출판사 서평
민족의 현실을 직시한 사실주의 작가 현진건,
일제 강점기의 비참한 현실을 날카로운 필치로 고발하다!
[수록 작품]
운수 좋은 날 * 반어란 이런 것이다.‘운수 좋은 날’은 정말 운수 좋은 날이었을까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가난한 인력거꾼에게 행운이 잇달아 찾아왔던 어떤 날을 그리며 일제 강점하 하층민의 고통스러운 삶을 그린 단편
빈처 * 가난한 남편만이 가난 속에서도 자신을 보듬어 주는 빈처를 둘 수 있습니다.
소설가 부부의 남루한 일상을 통해 물질적 가치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느끼는 가난한 젊은 지식인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린 단편
고향 * 산은 옛 산이로되 고향은 옛 고향이 아니로다. 고향은 무엇에 떠밀려 간 걸까요?
일제에 의해 고향을 잃고 간도와 일본 등을 떠돌며 살게 된 실향민의 고통을 그린 단편
술 권하는 사회 * 사람도 아닌 사회가 어떻게 술을 권하느냐고요? ...살아보세요.
사회가 술을 마시라 권한다며 술주정하는 남편과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통해 일제 강점하의 지식인들이 느끼는 고뇌와 좌절감을 그린 단편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의 특징
염상섭에서 황석영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요 작품 총망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읽어야 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작품들을 엄선하여 모은 소설 선집입니다.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이 아무리 변화무쌍하다 해도 청소년들이 성장기에 접해야 할 한국문학의 작가와 작품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실리는 작가와 작품 역시 변하지 않습니다.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결과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ㆍ단편소설’ 시리즈가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갑니다.
작가별 권 구성을 통해 작가의 모든 것을 한눈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묶어 작가별로 권을 구성하였습니다. 작가의 중요 작품과 작품별 해설,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보까지 작가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습니다. 중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작가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 권에 집약하여, 청소년 시기에 꼭 읽어야 할 작품, 기존 선집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습니다.
작품 감상을 돕는 안정되고 정확한 텍스트 & 깔끔한 디자인, 수준 높은 삽화
문학 작품 감상의 첫 시작은 ‘작품 읽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품의 텍스트가 안정되고 정확해야 합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시리즈는 작품의 최초 발표본과 작가 생애 최후의 판본,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간된 비판적 판본 등을 참조하여 텍스트에 최대한 정확성을 기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작품 읽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작품의 표기를 다듬고, 지금은 쓰이지 않는 낯설고 어려운 낱말이나 난해한 구절 등에는 풀이를 두어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나 애매함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최대한 편리한 독서를 위해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실질적인 작품 해석, 창의적인 작품 감상을 돕도록 작품의 핵심 내용을 담아 최고의 일러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소설 ‘달인’들의 깊이 있는 해설
한국 대표 소설 작가들의 사상과 문제의식,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의 시대 현실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한국문학 달인들이 자신의 연구 주제였던 작가를 맡아 각 작품마다 작품의 이해를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질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충실한 해설을 제시함으로써 근본적인 문학 감상을 위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쉬우면서도 명쾌한 해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선집으로, 어려운 작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명쾌하게 해설해 놓았습니다. 이를 통해 문학 작품의 감상을 완성하고 또 더 높은 경지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소설 작품을 읽어도 그 내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 중요 작가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정리해 두고 싶은 학생들에게
- 소설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근본적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 내신, 평가원 모의평가 등의 시험이나 수행평가 과제 수행을 통해 문학 작품에 대한 평가는 단지 정보의 암기를 통해 해결될 수 없음을 절실하게 체험한 학생들에게
▶ 추천사
권영민(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은 하나의 세계와 조우하는 일이며, 혼신의 힘으로 응축해 놓은 정신의 깊이를 체험하는 일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한국 근대 문학이 걸어 온 한 세기의 여정을 정성껏 추리고 솜씨 있게 펼쳐 놓았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은 독자들의 감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구자송(상암고등학교 국어교사)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다. 문학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진솔하고 치열하게 성찰해 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보다 효과적인 국어 공부는 없다. 문학은 심미적으로나 논리적으로 가장 잘 구조화된 언어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그런 면에서 인생의 스승이자 좋은 국어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권여선(소설가,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
선집! 어떤 작가를 선정하고 어떤 작품을 고른다는 것. 다른 한편 어떤 작가를 배제하고 어떤 작품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영혼의 무게를 재는 것처럼 두렵고 난폭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어느 시대에나 문학 선집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작가로서 또 독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다. 선집은 움직인다. 그 움직임의 하나, 『사피엔스 한국문학』에서는 특기할 만한 안목과 열정과 박동이 느껴지니 참 기쁘다. 여름날 원두막처럼, 겨울밤 아랫목처럼, 이 시대에 꼭 어울리는 선택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5880776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2월 13일 | ||
쪽수 | 144쪽 | ||
크기 |
148 * 210
* 20
mm
/ 17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 단편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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