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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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12년 5월 1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이자《뉴욕 타임스》《월 스트리트 저널》등 전통 미디어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뉴스 사이트로 우뚝 선 허핑턴 포스트. 미디어계의 판도를 뒤바꾼 이 혁신의 중심에는 아리아나 허핑턴이 있다. 가난한 그리스 이민자에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아리아나 허핑턴은 자신의 인생을 통해 두려움을 뛰어넘은 여성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1950년 그리스 아테네의 언론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대학에 들어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16세에 과감하게 영국으로 이주해 1971년 케임브리지대학에 입학,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케임브리지 유니언이라는 유서 깊은 토론클럽의 회장직을 맡아 지도자로서의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건너가서 처녀작『여성(The Female Woman)』으로 성공을 거두며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했다. 1986년 마이클 허핑턴 공화당 상원의원과 결혼하여 워싱턴 정계에 입문한 뒤에는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칼럼을 발표하면서 저명인사로 자리매김한다. 1997년 이혼 후에는 진보 진영의 대표 논객으로 정쟁에 뛰어들었고 2003년 무소속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도전했다가 아놀드 슈워제네거에게 패배하는 고배를 맛보았다. 이처럼 끊임없는 시련과 좌절에도 그녀는 결코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지 않았다. 52세에 만든 ‘아리아나 온라인닷컴’이라는 블로그로 2005년에 허핑턴 포스트를 창간했다. 직원 3명으로 시작했던 허핑턴 포스트는 6년 만에 가치를 약 150배가량 올리며 2011년 AOL에 3억15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현재 아리아나 허핑턴은 허핑턴 포스트 미디어그룹의 회장이자 편집장으로 있다. 그녀의 활약으로 허핑턴 포스트는 2012년 온라인 매체로는 최초로 미국 국내뉴스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타임》은 2006, 2011년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2010년《포브스》는 ‘버락 오바마 시대의 여론을 이끌어갈 미국 내 가장 유명한 인사 25’로 선정했다. 또한 허핑턴 포스트는 프랑스의 ‘르 허핑턴 포스트’를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2012년 여름에는 온라인에서도 생방송으로 뉴스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또 한차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역자 이현주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사 편집국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증오의 세기』『위대한 연설 100』『유혹과 조종의 기술』『뉴미디어의 제왕들』『팀장 정치력』『리서치 보고서를 던져버려라』『이코노미스트 2011 세계경제대전망』『위닝포인트』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여자를 둘러싼 두려움에 관하여
1 몸과 외모에 대한 담대함 ‥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가장 예쁜 유전자만 살아남는다 l ’ l 완벽한 여자는 없다 l 몸과 마음을 위협하는 과열된 외모 경쟁 l 비교 게임에서는 아무도 이길 수 없다 l 칼을 대지 않고도 아름다울 수 있다 l 아름다움의 비결은 정신에 있다 l 영혼이 살고 있는 몸을 아끼고 돌보라 l §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2 일에서의 담대함 ‥ 여성이여, 야망을 가져라!
소녀를 버리고 야망을 가져라 l 성공한 여자는 데이트를 포기해야 하는가 l l 비판을 개인적인 차원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l 일중독이라는 악순환의 고리 l 자기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세상으로 나아가는 법 l 성공하고 싶다면 비난과 위험을 감수하라 l 당당히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도 능력이다 진정한 성공은 수평적인 것 l § 그냥 한번 해봐!
3 돈에 대한 담대함 ‥ 은행 잔고보다 더욱 가치 있는 삶
돈을 잘 관리해야 인생에서 성공한다 l 남자들이 돈 많은 여자를 불편해하는 이유 l 물건은 물건일 뿐이다 l 남에게 베푸는 것을 두려워 말라 l 은행 계좌보다 더 소중한 것 l § 나에게 한계는 없다
4 사랑에 대한 담대함 ‥ 그와 헤어진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니다
혼자라는 두려움에 지지마라 l 그와 헤어진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니다 l 마리아 칼라스가 오나시스를 위해 포기한 것 l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남자친구가 있어도 외로울 뿐이다 l 그는 ‘갑자기’ 변한 것이 아니다 l 갈등 없는 관계는 가면이다 l ‘당신과 함께할 때의 내가 좋다’ l 혼자라서 좋은 이유 l
§ 진정한 나를 만나는 자유
5 리더십과 말하기에 대한 담대함 ‥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흔들어라
여성들의 무서운 잠재력, 내면의 리더십 l 사람들 앞에서 내 의견을 펼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l 일단 입을 열어라, 포기하지 말아라 l 리더는 진심으로 공감할 줄 안다 l 위계질서에서 자유로워져라 l 우정 때문에 더 이상 입을 다물고 있을 수는 없다 l § 강한 믿음은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6 담대한 부모 되기 ‥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하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원초적인 두려움 l ‘엄마는 미친 짓이다 l ’ 슈퍼맘의 환상에서 벗어나기 l 이혼한다고 엄마가 아닌 것은 아니다 l 싱글맘이 되는 용기 l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강하다 l 부모는 최고의 교과서다 l 부모는 때로 악역을 맡아야 한다 l 두려움을 내려놓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라 l § 아이의 마음이 가는 대로
7 세상을 바꾸는 일에 대한 담대함 ‥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내딛어라
자유 의지를 행사하라 l 대담한 여성은 마녀가 아니다 l 용기를 내는 순간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다 l 두려움은 이타적인 목적 앞에서 사라진다 l 지켜보지만 말고 링에 올라라 l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l 가슴에 혁명을 일으켜라 l 공동체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l 봉사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없애주는 특효약 l § 절망 끝에서 발견한 희망
8 노화와 병에 대한 담대함 ‥ 시간은 내 편이 될 수 있다
병들까 봐 걱정하지 마라 l 폐경은 새로운 시작이다 l 몸을 가꾸고 돌보면서 자신을 느껴라 l 보이지 않아도 춤출 수 있다 l 영혼의 독을 제거하라 l 몇 살이든 자유롭게 꿈꿔라 l 인생이란 여행의 훌륭한 안내자를 찾아라 l § 서두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준비는 필요하다
9 신과 죽음에 대한 담대함 ‥ 마지막까지 승리하라
매일 죽음을 연습하라 l 이별이 두려워 사랑에서 멀어지지 마라 l 삶은 영혼에 비해 너무 짧다 l
더 큰 존재와 나 사이에 다리를 놓아라 l 자아 너머로의 여행 l 은총에 이르는 길을 찾아라 l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l § 진정한 자아를 찾아서
에필로그│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싶은 여성들에게
책 속으로
“내가 용기를 냈을 때, 비로소 인생이 대답했다!”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대화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끔은 그전부터 시작된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거나 체중계에 올라가거나 입던 바지가 잘 안들어갈 때, 부정적인 대화는 더욱 활발해진다. “세상에, 정말 끔찍해. 주름이 또 하나 들었네, 베개 자국이라면 좋으련만. 바지가 줄었나? 지퍼가 올라가지 않잖아!”
외모에 당당해지는 첫 단계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두려움이 시장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자신을 평가할 때 잣대로 삼는 완벽한 기준이란 사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화장품 및 패션 산업이 만들어낸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나 자신을 비교하는 내면의 비판적인 목소리에 굴복하는 대신 그 목소리를 관찰하면서 비로소 두려움을 통제할 수 있었다.
-<1.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 몸과 외모에 대한 담대함> 중에서
여자들은 일을 잘하면서도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고 여전히 ‘여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역설적인 두려움을 느낀다.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 걱정되어 과감히 모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력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가령, 토크쇼 예약 담당으로 시작하여 CNN 선임 부사장 자리에 올라 방송계 최고위직 여성으로 활약한 게일 에반스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회의에서 거리낌 없이 의사를 밝히기가 두려웠다고 말한다. 대신 그녀는 아이디어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높은 자리에 올랐으니 아무 말이나 편안하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겠지만, 나는 여전히 망설입니다. 나는 끊임없이 자신을 검열합니다. 그래서 늘 남자들이 선수를 치지요.” -<2. 여성이여, 야망을 가져라! : 일에서의 담대함> 중에서
엄마의 진짜 재산은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성급하게 결정을 내린 적 없는 마음의 여유이다. 아테네에서 엄마와 우리 자매가 침실이 하나뿐인 아파트에서 살 때도, 엄마는 늘 풍요로웠다. 내가 케임브리지대학에 가고 싶다고 말했을 때도 엄마는 돈이 없어서 갈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 실제로는 돈이 없었지만 말이다. 엄마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세상이 힘을 모아 당신의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을 가져다줄 거라고 믿었다.
(중략) 풍부한 열정과 희망(배짱은 말할 것도 없고!)으로 금전적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우리는 재정 상황에 관계없이 열정과 목적의식이 이끄는 삶을 살면서 돈에 대해 진정으로 담대해진다. 은행 계좌보다 인생과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돈에 대해 대담해질 수 없다. -<3. 은행 잔고보다 더욱 가치 있는 삶 : 돈에 대한 담대함> 중에서
남자를 사귈 때 여자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밝히기 힘들어 한다. 그렇게 하면 남자가 흥미를 잃을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계에서 용기가 있다는 것은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표현하고, 상대가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를 떠날 수도 있을 정도로 스스로가 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이다.
무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어떻게 요청할지도 알아야 한다. 부탁할지, 요구할지를 말이다. 그것이 정말로 원하는 것인지, 말하기 힘든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그 때문에 괴로워하고 화를 낼 것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4. 그와 헤어진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니다 : 사랑에 대한 담대함> 중에서
출판사 서평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 -《타임》
용감하게 살고 싶은 여성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뉴욕 타임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를 제친
가장 영향력 있는 뉴스사이트 허핑턴 포스트의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의 뜨거운 인생 레슨!
허핑턴 포스트 2012 퓰리처상 수상
“ 여자들아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당당하게 자신만의 생을 살아가고픈 이 시대 여성들에게
아리아나 허핑턴이 전하는 이야기
가난한 그리스 이민자, 출판사에서 36번 퇴짜 맞던 무명작가, ‘인터넷 바보’로 조롱받던 60대 초반의 여성……. 누가 감히 이 여자가 세상을 바꾸리라 믿을 수 있었을까? 그녀는 바로 뉴스 사이트 허핑턴 포스트로 성공 신화를 일궈낸 미국 ‘미디어의 여제’ 아리아나 허핑턴이다. 허핑턴은 미디어 산업 및 소셜 미디어에 대한 통찰력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허핑턴 포스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타임》《옵서버》선정)로 우뚝 세우기에 이른다.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On Becoming Fearless)』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아리아나 허핑턴의 자기계발서로, 두려움을 이겨낸 여자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왜 내가 30년 전에 고민했던 두려움들을 나의 딸들이, 젊은 여성들이 여전히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허핑턴은 이 질문을 시작으로 여성들이 보다 담대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도록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화려한 성공이 있기까지 자신이 겪어온 두려움 가득한 경험들, 특히 여자라서 더욱 피할 수 없었던 불합리한 현실과 이를 이겨낸 내면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허핑턴은 각 장에서 외모, 일과 돈, 사랑, 리더십, 노화와 병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9가지 두려움을 대담한 필체로 풀어낸다. 단순히 자신의 경험과 주장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전세계 여성들의 다양한 사례는 물론 의미있는 통계와 자료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다이앤 키튼, 조디 윌리엄스 등 미국 여성 명사 9인의 짧은 에세이를 함께 수록함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한 뒤에 얻을 수 있었던 담대한 인생의 가치를 공유한다.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는 허핑턴이 딛고 일어난 좌절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녀는 사랑에 실패했던 일, 아이를 잃었던 일, ‘피도 눈물도 없는 독설가’라 불리며 비난의 중심에 섰던 일 등 자신이 경험한 시련을 통해 얻은 교훈을 단호하게 말한다.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은 원더우먼이나 슈퍼 히어로처럼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다. 두려움은 다스리는 것이다. 즉, 담대하다는 것은 넘어지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말이다!”
따라서 이 책은 두려움으로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이 시대 대한민국 여성들이 눈여겨볼 만한 생생한 조언들의 집합체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많이 상승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 높은 사회적 벽을 절감하고 세상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자기답게 살아가고 싶지만 그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이 책은 담대한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사회 진출을 앞둔 여대생, 치열하게 일과 육아의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추천사
용감하게 살고 싶은 여성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뉴욕 타임스》
점점 여성들의 권익이 높아진다고들 한다. 하지만 ‘OECD 여성 고용률 최하위’, ‘여성 노인 빈곤율 꼴찌’ 와 같은 보도를 접하면 여전히 여성의 삶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절감한다. 나는 소망한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 안의 진정한 나와 만나기를.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인생에서 직면하는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삶을 개척한 이들의 이야기는 인생에서 한 걸음도 내딛기 힘겨운 여성들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 김미경 |더블유 인사이츠 대표, 아트스피치 원장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는 독자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두려움의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게끔 유도한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재빨리 조치를 취하고 나머지 두려움은 서서히 받아들이게 도와준다. ―《워싱턴 포스트》
여성의 가장 교활한 적인 두려움과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새로운 책이다.『담대하라, 나는 자유다』의 장점은 두려움에 맞서기 위한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엘르》
어쩌면 이 책을 통해 허핑턴은 오피니언 리더이자 롤 모델로서 독자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느 장소에서든 가장 키가 크다는 사실을 절대 두려워하지 않는 이 여인의 치명적인 매력 때문이다. ―《뉴욕》
허핑턴의 당당한 목소리와 연대 의식은 남자들에게 인정받는 상냥한 여자가 되라고 희생을 강요하는 세력에 맞서, 여성들의 단합을 독려하는 구호가 되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허핑턴은 미세 박피술의 이로움과 폐경기가 선사하는 해방감을 괴테와 버나드 쇼, 프로이트, 니체, 간디의 말을 인용하여 설명해주는 최초의 자기계발서 저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다! 허핑턴은 여성이 가정과 직장 생활 등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두루두루 살펴보면서, 두려움에 맞서고 용기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때 얻을 수 있는 보상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북리스트》
매력 넘치고 설득력 있는 허핑턴은 오늘날 여자들을 구속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하우스앤가든》
프롤로그 중에서
“여자를 둘러싼 두려움에 관하여”
일과 사랑 그리고 인생에서 타협이라는 악마에 지지 마라!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은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것을 정복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무엇을 두려워하면 안 되는지 아는 것이 용기라고 주장했다. 살면서 두려움을 완벽히 없앨 수는 없다. 그렇지만 새롭게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모험을 무릅쓰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하여 행복해지려고 하면 두려움을 뛰어넘는 지점에 분명 도달할 수 있다.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은 넘어져도 한번 더 일어난다는 의미다. 실패할 수도 있다고 편안하게 생각하면 실제로 실패했을 때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지 않게 되며, 실수를 저지른다 해도 자신을 덜 비판하고 더욱 대담해진다. 그리하여 삶의 여정은 더욱 수월해진다.(중략) 이제 앞으로 살아가면서 언젠가 반드시 직면하게 될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하려 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에 관한 핵심적인 지침서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고 해야 할 말과 해야 할 일을 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편이 침묵보다 나은 이유, 자아를 솔직하게 표출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가늠해 내는 방법, 변화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한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고 믿는 것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세상은 살기 좋은 곳이 된다는 믿음도 심어줄 것이다. (중략)
여성은 너무나도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억제하고 있다. 모든 여성들이 사회에서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차지하려면 대담해져야 한다. 이 책은 그들에게 바치는 책이며, 그 목적을 위해 탄생했다.
<책속으로 추가>
나는 학부 학생회 간사로서 연설한 후 저녁 만찬에 초대되어 셜리 윌리엄스의 옆에 앉게 되었다. 그녀는 유니언에서 선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마치 노동당이 관련된 선거처럼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저녁 식사 중에 누군가가 들어와 내가 그날 만찬의 주최자였던 여학생 대표를 이겼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식사 내내 나의 모습을 지켜보던 윌리엄스는 같이 흥분했다. 그제야 그녀가 왜 영국 정당 정치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느꼈던 기대와 두려움, 행복까지 모두 공감하는 그녀의 능력은 놀라웠다.
지도자의 능력 중에는 다른 사람들의 두려움을 알아채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포함되어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5.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흔들어라 : 리더십과 말하기에 대한 담대함> 중에서
내가 딸들을 키우며 부딪치는 문제들은 엄마가 나를 키우며 겪은 문제와는 사뭇 다르다. 세상은 훨씬 위험해졌다. 그러나 중요한 진실은 변하지 않았다. 혼자 엄마가 될 수 는 없다는 사실, 항상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무조건적인 사랑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는 사실 등이다.
아이들은 ‘바깥’세상의 사람들이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주 어려서부터 배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손에 도시락을 들고 두려운 마음으로 세상에 홀로 나간 첫날에 이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어릴 적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힘을 주는 안식처가 된다. 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그것이 큰 힘이 되었다.
-<6. 세상의 모든 엄마는 위대하다 : 담대한 부모 되기> 중에서
여성들이 정치계에서 대담함을 보여줄 때, 적개심에 부딪치거나 묵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세골렌 루아얄이 프랑스 대통령직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선언했을 때, 경쟁자였던 전직 총리는 이렇게 물었다. “그럼 아이들은 누가 돌볼 건가?”
이는 내가 캘리포니아 주지사직에 출마했을 때에도 직접 겪었던 일이다. 그러나 그 경험에서 내가 얻은 가장 큰 교훈은 공직에 출마하든 글을 쓰든 단체를 조직하든 연설을 하든, 방관자로서 싸움을 지켜볼 때보다 ‘링에 올라’ 좋은 시합을 펼치는 것이 훨씬 큰 성취감을 안겨준다는 사실이다. 즉, 시합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졌다는 뜻은 아니다.
-<7.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내딛어라 : 세상을 바꾸는 일에 대한 담대함> 중에서
2005년 5월 9일에 나는 허핑턴 포스트를 시작했다. 예상했던 대로 시작과 함께 남이 잘 안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0《LA위클리》에 글을 쓰는 니키 핑크는 내가 시작과 함께 끝났다고 선언했다. 허핑턴 포스트가 출범한 지 몇 시간 만에 그녀는 ‘아리아나의 블로그가 망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쓰기까지 했다.
흥미롭게도 다시 1년 뒤, 허핑턴 포스트 창립 1주년에 니키 핑크는 우리 블로그를 “인터넷 대화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주류 뉴스 사이트에서 찾을 수 없는 기사를 허핑턴 포스트에서 볼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물론 이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 때 너무 겁이 났지만, 나는 비판가를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서 삐딱한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지 않는 한 나에게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8. 시간은 내 편이 될 수 있다 : 노화와 병에 대한 담대함> 중에서
기본정보
ISBN | 9788965743361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4월 30일 | ||
쪽수 | 264쪽 | ||
크기 |
148 * 210
* 20
mm
/ 45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On Becoming Fearless.... in Love, Work, and Life/Huffington, Ari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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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적 진출과 발언권이 강화되면서 남과 여의 사회적 세력 균형이 어느 정도 정착되어 가고 있음에 긍정적으로 다가온다.가부장적이고 힘과 권력의 상징이었던 남성이 섬세하고도 예리하며 통찰력 있는 진지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소프트한 카리스마의 여성의 상징이 사회를 보다 원만하고도 유기적으로 지탱하고 발전시켜 가고 있다는 점 또한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조직 사회 안에서는 보이지 않은 여성차별이 있다.승진과 권력 서열 문제 뿐만 아니라 총체적이고 통합적이며 지도자적인 자리에는 아직도 남성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여성의 몫이 있고 여성만이 가장 잘 할 수있는 일이라면 당연 여성이 그 자리를 확보하고 그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보여주는 것이 사회의 유기적인 측면에서 환영할 일이다.지구촌을 보더라도 유럽권과 남미권에서는 총리나 대통령이 여성인 경우가 있고 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선 여성이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했으니 이젠 남성 전유물,여성 소외라는 말은 옛말이고 그만큼 사회는 성에 대한 차별보다는 각자가 어떠한 목표,마인드,의지,열정,관계로 승부를 겨루느냐가 보다 중요한 요소로 다가온다.
그리스에서 태어나 16세에 영국으로 건너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케임브리지 유니언이라는 토론클럽의 회장직을 통해 지도자로서 면모를 발휘한 아리아나 허핑턴은 미국에서는 작가와 언론인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 2003년 무소속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격독을 했던 점이 인상적이다.작가,언론인,정치인으로 거듭나려 했던 그녀는 시련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아리아나 온라인닷컴'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2005년 허핑턴 포스트를 창간하면서 창간후 6년 만에 그 가치가 약 150배에 오르며 AOL에 고가로 매각했다는 점이다.
아리아나 허핑턴 그녀 역시 여자이고 여성이다.사회적 생활을 하면서 그녀만이 내면에 갖고 있던 생각과 감정을 회포를 풀듯 하나 하나 들려주고 있다.남성보다는 여성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며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많다고 생각한다.그녀도 미지의 세상,눈 앞에 놓여 있는 문제들에 불안과 두려움이 많았던거 같다.외모,연인과의 관계,(여성에 대한)사회적 편견을 떨쳐 버리고 그녀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야먕,가치 있는 삶,부드러움으로 승부하기,위대한 엄마,진일보한 세상 만들기,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끝가지 승리하려는 의지와 열정,자세가 그녀가 여성으로서 보여주려는 점이다.여성도 남성 못지 않게 수많은 장점이 있다.이 장점드을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싶고 살아 가려는 여성들에게 선배,친구,스승의 입장에서 진실을 담아 전해 주려 한다.
부질없는 걱정과 두려움,불안으로 시간과 세월을 보내서는 안되기에 부정적인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그녀는 일과 사랑,관계를 진심과 봉사,신뢰를 무기로 다가서려고 했다.싱글맘도 있지만 대개는 가정과 남편,자식,일 사이에서 '안과 밖'을 신경써야 하기에 힘든 점이 많을 것이다.적극적인 사고방식과 도전하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자신의 계발과 사회에의 봉사,경제적 수익과 명예 등이 제고되리라 생각되며,여성을 대하는 해당 사회의 제도와 구조,인식 등의 변화도 개인의 역량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직업의 귀천,남.녀 차별이 없어진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아직도 걸림돌이 많다.다만,기존사회제도 및 사회진출에 대해 여성 개인의 마인드 및 의지,열정의 문제가 장애물이 될 수 있으며 수많은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연극 배우가 신들린듯 대사를 외우고 표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이 뒤따르듯 여성도 독립된 인격체 및 사회의 주인공으로 담대하고도 용기 있는 삶의 지혜로 한발짝 다가선다면 멋지고도 당차고 인정받는 존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특히 무한경쟁 시대에 살다보니 남녀 모두 전문가 수준의 경지에 서지 않는 한 그저 평범하게 살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해본다.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의 저자인 마리아나 허핑턴은 현 허핑턴 포스트 미디어 그룹 회장이다.
끊임없는 시련과 좌절에도 결코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52세에 '아리아나 온라인 닷컴'이라는 블로그를 기반으로 2005년 허핑턴 포스트를 창간했다. 2012년 온라인 매체로는 최초로 미국 국내뉴스 부분에서 퓰리처 상을 수상했고, 2006년 '타임'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하나로 선정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이 9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1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2장. 여성이여, 야망을 가져라.
3장. 은행 잔고보다 더욱 가치 있는 삶.
4장. 그와 헤어진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니다.
5장. 부드러움으로 세상을 흔들어라.
6장. 세상의 모단 엄마는 위대하다.
7장.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내딛어라.
8장. 시간은 내 편이 될 수 있다.
9장. 마지막까지 승리하라.
이 책은 중간중간의 빨간색 주요 하이라이트 문장을 통하여, 저자의 핵심 된 주제를 전달하여 읽는데 큰 편안함을 느꼈다. 곳곳에 담대함이라는 표현이 많이 나와 있어서 눈길을 끈다. 인상적인 문장을 적어 보자면 아래를 들 수 있다.
나는 끊임없이 누군가와 나 자신을 비교하는 내면의 비판적인 목소리에 굴복하는 대신 그 목소리를 관찰하면서 비로소 두려움을 통제할 수 있다. (31페이지)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비난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하고, 더 나아가 그 비난 때문에 얼어붙지 않아야 한다. (65페이지)
남자가 1달러를 벌 때 여자는 78센트만 받는 세상에서 우리의 가치만큼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바로 담대함이다. (79페이지)
혼자 살든 남자를 사귀고 있든, 가장 중요한 것은 부족하고 결핍된 상태가 아니라 대담하게 믿음을 갖고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119페이지)
종합하면,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를 통하여 리더로써, 엄마로써, 여자로써, 한 인간으로써, 마리아나 허핑턴의 확고한 자신의 주관과 신념을 엿볼 수 있고 확실히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 의지가 약하고, 주저함이 많은 내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아리아나 허밍턴의 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을 처음 봤을때 느낌은 나도 그녀처럼 당당해질수 있었으면 그 당당함은 어디에서 나올까? 라는 부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녀의 성공은 부유한 집에서 자라 소위 말하는 탄탄대로의 길을 걷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의 성공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처음 접한 그녀의 글이지만 그녀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줌으로써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갖추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두려움에 대해서는 내가 늘 나 자신과 싸우고 있는 부분이기도 히기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세상만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나도 하루에 다르게 변한다. 그 변화속에서는 나는 담대해지고 싶었다.
두려움은 다스리는 것이다. 즉, 담대하다는 것은 넘어지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말이다
두려움을 모른다는 것은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것을 정복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무엇을 두려워하면 안 되는지 아는 것이 용기라고 주장했다. 살면서 두려움을 완벽히 없앨 수는 없다.
-본문 중-
나는 주변의 시선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곧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할 때가 많고 결국에는 누군가에게 받았던 상처보다 그것을 생각하며 곱씹는 동안 보냈던 후유증이 더 큰 상처로 남는 경우도 있었다. 삶은 어쩌면 두려움이라는 커다란 감정의 싸움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만큼 말이다. 윗글을 보면서 내가 지금은 두려움을 다스리는 중이지만 그것을 넘어 담대해지기를 그리고 그 담대가 넘어지거나 비난 받을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란 걸 아는 순간 나는 내가 칠전 팔기의 정신을 되찾은 것 같았다. 그리고 여성으로써 담대해져야 하는 순간들을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두려움이라는 그 크고 넓은 그리고 뿌리깊은 감정을 다스릴수 있다면 행복으로 다가가는 또 하나의 발자국이 되지 않을까? 내게도 그런 순간이들이 찾아오기를 원한다.
이 미지의 세계로 뛰어들 때 너무 겁이 났지만, 나는 비판가를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서 삐딱한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지 않는 한 나에게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본문 중-
당신의 허락 없이 아무도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할 수 없다고 누군가 말했지만 내게 이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허밍턴은 그의 삶을 통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담대해지는 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그녀의 경험으로 나는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는다. 마치 그래 이 모든 과정을 거치고도 저렇게 용기있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왜 이렇게 주저 앉아 있는 거야 라는 생각에 들게 한다고나 할까? 아리아나 허밍턴은 다양한 삶에서 담대해지는 법을 알려주고 있고 여자로써의 삶의 많은 부분에서 배움을 느꼈다. 왠지 내게 용기가 주입된 것처럼 열정이 생기게 해준다.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아리아나 허핑턴
셰익스피어는 "세월은 여자들을 시들게 하지 못하고 관습은 여자의 무한한 매력을 진부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여자들은 딸들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여러가지 두려움을 느낀다. 우울증, 비만과 다이어트, 남자친구와 연예 그리고 섹스, 외모가꾸기 등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나타나는 이 정신적 고통들은 세대를 거쳐 계속되는 도돌이표다. 특히나 몇가지의 두려움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자주나타난다. 실패나 외모 그리고 나이에 관한 것등은 타인에게 애기하기 어려운 두려움이다.
살면서 많은 타협과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타협을 악마라 칭한다. 굶주린 악마들이 여성들의 영혼을 야금야금 먹어 치우다가 결국 인생마저도 지배하게 될 것이다. 눈앞에 놓인 두려움과 장애물을 극복하면 대담해지면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이미 7,000년 전에 붉은 안료가 입술 화장에 사용되었다는 사실 놀랍지 않은가? 1분마다 2,000개가 넘는 스킨케어 제품과 1,500개가 넘는 립스틱이 팔린다. 사춘기 때에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괜찮은 남자친구를 만나야만 내가 멋지고 돋보인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 '금발이 너무해'라는 영화에서 리즈 위더스푼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금발과 예쁜 얼굴 그리고 멋진 몸매를 소유했으며, 심지어 학교의 장학생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남자친구가 금발이기때문에 이별을 통보한다. 하버드가 뉘집 개이름이 아니니 과장됨이 있긴 하지만, 그녀는 금발에 대한 타인의 시선과 고정관념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 그리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모습에서 보여준다. 그래서 그녀는 금발이지만 더 사랑스러워보인다.
여성이여 야망을 가져라가부장적인 남편 그리고 무조건적은 아내, 수평적이지 못한 수직적인 가정이 내가 가장 혐오하리만치 싫어하는 가족상이다. 조선시대부터 남존여비의 사상이 만연한 나라 대한민국, 남자는 바깥일을 여자는 집에서 살림을 하는게 당연시 여겨졌기에 경제적으로 독립이 어려운 여성들이 많았고 그렇기에 가정폭력 속에서도 남편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다.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진 지금에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듯하다. 많은 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면서 직장을 포기하고 꿈을 포기한다. 가정과 직장을 병행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남자들의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 스스로가 진정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비난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하고, 더 나아가 그 비난 때문에 얼어붙지 않아야 한다."
"로또1등되면 내가 세계일주쏜다. 어때?""복권 사지도 않으면서 그런소리한다!"맞다. 나는 원래 로또를 사지 않았다. 500원짜리 두장을 사서 친구와 나눠 긁어보았는데, 나만 꽝이고 친구는 그 복원을 세번이나 또 바꿨었다. 그 뒤로 로또를 사지 않았다. 그런데 복권을 사진 않으면서 1등을 기대하는 건 자다가 남의 다리를 긁는 것처럼 무의미한 일이다. 일단 저질러라!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부딪치는 법이었다.
엄마, 여성, 부모, 그리고 리더를 위한 책추천.[담대하라 나는 자유다]
'여자는 이래야 한다.'
'여자가 이래선 안 된다.'
우리 사회에 암묵적으로 눌어져 내려오는 관념과 관습들,
그 틀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선 밖으로 한 걸음 내어딛는 건
많은 망설임과 두려움을 동반하곤 한다.
이건 비단 이 시대 나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아리아나 허핑턴의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를 통해 공감하며 보게 되었다.
아리아나 허핑턴,
흔히들 말하는 성공한 삶을 일궈낸 그녀의 이야기는
어느날 갑자기 정상에 우뚝 선 게 아니라
숱한 실패와 두려움을 겪어내온 자신의 삶의
실패와 두려움을 이겨낸 과정들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다.
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소녀시대부터 노년에 대한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넘어서
영원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성공한 여인들의 두려움을 넘어선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소개되어 있어 흥미를 더하며
매끄러운 번역 또한
읽는 이에게 힘을 전해준다.
문화가 다른 곳에 살고 있으면서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자신과 사회가
정해놓은 경계선을 벗어나 자유롭게 비상하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이 책은 흡인력을 가지고
책과 함께 호흡하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두려움을 넘어선 삶에 대한 이야기는
지은이가 자주 거론하는 엄마의 이야기처럼
포근하고 섬세하게 손을 잡고 안내해주는 지침서이다.
작가는 프롤로그에
"이처럼 모든 두려움에는 명칭이 있다.
그러나 당신이 두려워하는 그것은
이미 과거에 다른 사람도 두렵게 만들었다.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모든 이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분명 모두를 방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여성들에게 전하는' 아리아나 허핑턴의 이 책은
두려움을 가진 모든 이에게 권하고픈 책이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가.
그걸 너무 감춰둬서 찾지 못하는 건 아닌지..
차근차근 이 책을 읽어가며
자신의 두려움을 직시하는 일
그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내어딛으면
비상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남자도 직장생활하면서 힘든 일이 많겠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아직까지는 좀더 힘든 것이 사실이 아닐까 싶다. 주변의 사람들만 보아도 남자들은 결혼을 하게 되면 +20정도의 일이 더 늘어나거나 오히려 일이 줄거나 하는데 비해 여자들은 직장일 외에 가정일도 전담해서 하게 되어 +80 에서 +100이 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직장을 관두고 전업주부로 일하는 여자들도 있지만 말이다. 거기다 일이 늘어나는데에 비해 고용불안에 늘어나는 사건 사고 등으로 걱정은 더 늘어만 가고 젊은 혈기로 처리하던 일도 주변의 눈치를 봐가며 성질을 죽여야 하고, 이래저래 좋은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넘어가야만 하는 일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이런 때에 이 책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를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실제로 저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두려움과 마주하고 해결한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더군다나 여성들이 살면서 고민을 겪기 쉬운 외모, 일, 돈, 사랑, 리더십, 자녀양육, 병, 죽음으로 나눠 각각의 분류에 따라 여러 케이스의 여성들의 예를 들어가며 이런 고민에 시달리던 사람이 이런 방식으로 해결했구나 하는 실제의 모습을 보여주어 정체되어 움직이지 않는 내 삶에 윤활유를 쳐주는 것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알파걸이니 하며 세상을 리드해가는 여성에 대해 말을 하고는 있지만, 실제로 사람들 앞에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 들도 많은데, 이러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실려 있어 더욱 좋았다. 여성과 남성을 나눠 말을 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여성과 남성은 기질이며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독특한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것을 받아들이고, 여성의 장점을 살려 리더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하는 것 또한 따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해 여러 책에서 이야기가 실려있기는 하지만, 이 책처럼 실제로 자신이 겪은 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좀더 받아들이기 쉽게 한다는 것 또한 장점이겠다.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들의 수가 점점 많아지는 이 때에 사회생활과 인생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내 삶과 관계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되더라도 분명 언젠가는 마주칠 문제들일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가장 영향력있는 뉴스 사이트라고 평가받은 허핑턴 포스트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허핑턴'이라는 것이 사람의 이름이고
그 사람이 여자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된 사실입니다.
이 책은 '여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흔히 말하는 성공한 여성입니다.
성공한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해주는 조언 혹은 도움말 정도 되는
내용들이 나와있습니다.
제목에 나와있는 '담대함' 이라는 키워드는
보통의 여성이 가질수 있는 여러가지 두려움에 대해서
담대해 지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몸과 외모에 대한 담대함, 일에서의 담대함 등등
9가지 두려움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여성들에게 담대함을 가지도록 격려해 주고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주는 메세지라는 측면에서
느낌상으로 잘 와닿지 않는 부분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란 어떤것이 있는지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에게
주변에서 어떻게 해주면 좋은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리더쉽이나 말하기 처럼
어떤 부분에서는 여성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을 하는 한명의 사회인으로서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 여럿 있었습니다.
성공한 여성의 처세술이 궁금한 여성분들과
여성분들을 이해할 수 있는
힌트를 얻고 싶은 남성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릴 적엔 4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에서 공부를 더 하느냐 마느냐에 갈등했던 적이 있었지만, 엄마의 적극적인 지지로 원하는 공부를 다 할 수 있었다. 또,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었던 성격이었지만, 때로는 담대함을 배웠고, 진취적인 성격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엄마가 있어서 였던 것 같다. 이 책 속 저자의 엄마가 담대한 마음의 소유자였던 것처럼 말이다.
사실, 이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로 내용을 대충 파악을 한터라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또 읽으면서 어딘가에서 들어보았고 읽어보았던 내용과도 겹쳐서 특별할 것은 없었던 것 같다. 단지 다르다는 것은 저자의 삶이 어떠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 그게 좀 다른 부분이라면 다른 부분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참 마음을 끌어당겼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읽어본 책들은 남녀에 극한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처럼, 여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아서 여자들에게 겁내지마라고, 용감하라고, 또 두려움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는 책은 아마 처음인 것 같다.
책의 서두에서 저자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서 먼저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다.
가난한 그리스의 이민자로 태어나 두려움에 떨어야했던 어린시절이 있었고, 또 성공하기 이전에는 출판사에서 36번이나 퇴짜를 맞았던 경험도 있었으며, 정치에 입문했지만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고 한다. 하나하나가 어렵지 않고 읽어보면 다 아는 이야기 같지만, 그러한 숱한 좌절과 고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늦은 나이에 성공을 이루어낸 그녀이기에 이 책이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름답다'고 먼저 소개하며, 여성들에게 야망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또, 돈을 잘 관리할 줄 알아야 하지만, 돈 많은 여자들을 남자들이 불편해한다는 진실과 남에게 더 베풀 것을 조언한다. 또, 사랑에 관해서는 헤어진 후의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을 방법을 소개하며, 용기를 복돋워준다. 중반부에 들어서는 여성들의 리더십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여성이기에 겪게 되는 부모로써의 삶에서의 담대함, 그리고 마지막까지 담대할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는 메시지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그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라 더 와닿았던 것 같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자에도 선정되었다고 하며,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그녀가 전하는 이야기. 지금,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용기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용감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이 용기를 복돋우어 줄 것 같다.
아리아나 허핑턴은 작가이자 언론인이며,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유명하고,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주지사 경선에서 싸우기도 한 정치인이다. 엄청난 비난과 비아냥을 감수하고 시작한 블로그로 허핑턴 포스트를 창간했고, 이를 통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이 책은, 그런 그녀가, 여성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다.
하지만 비록, 몇몇 챕터는 여성에게만 유용한 내용을 담고있지만, 큰 맥락으로 보자면 여성,남성을 구지 구분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그녀는 말한다.
"두려워 하며 사는 인생은 진정한 자아에 대한 최악의 모욕이다. 자신의 참된 모습과 본능,능력,가치를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우리 속에 가둔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아니라 결국 스스로 자신을 막아 서게 된다. "
담대하라를 다른 말로하면 두려워하지 말라로 바꿀 수 있다. 두려움을 이유로 모든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막아 세운다면 그것은 스스로에 대한 죄악이나 다름없다. 결국 인간은 '나' 로써, 독립적이며 단독성을 지닌 인간이고자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두려움은 진정한 나의 개별적인 재능을 발현시킬 수 없게 하는 최대 주범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사랑에 대한 두려움,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남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등 우리는 언제나 두려워서 주저하고 두려워서 시작하지 않으며 두려워서 두려움을 애써 외면한다.
간혹, 배짱좋게 자기 뜻대로 정말 담대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을 느낀다. 어떻게 저렇게 용기가 있을 수 있을까. 하지만 그는 두려움을 못 느끼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는 두려움을 정복한 것 뿐이다. 사실 두려움이라는 것은 우리의 추진력에 힘을 실어 주기도 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일에 매진하게 되기도 하며, 사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는 더욱더 스스로를 고찰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으며,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탄력적인 삶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작하거나 또는 역으로는 늙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도 있으며, 남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태해지지 않고 도덕적인 삶을 유지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두려움은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은 좀더 높은 곳을 응시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나는 두려움에 집중하는 대신 목표, 다시 말하면 나를 기다리고 있을‘상’에 집중합니다."
가끔, 작은 고민을 떨쳐버리기 위해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삶의 목표와 방향에 집중할 때가 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내가 하던 고민은 정말 별게 아니었다는 거다. 그녀가 말하는 그 '상'에 집중하는 것도 시선을 돌리면서 얻게되는 이런 이점을 말하는게 아닐까.
그녀는 또 말한다. 더욱더 담대해지기 위해,나에게만 맞춰져있는 삶의 초점을 타인과 사회에 돌려보라고 말이다.
"자신이 선택한 목표에 자신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포함되어 있다면 담대하게 살아가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녀는 이어, 아름다움과 야망에 대한 여성들의 선입견을 바로잡아 주고 돈과 사랑에 대해 용기를 불어넣어 주며, 세상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 조언을 한다.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내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고, 몇몇 부분은 정곡으로 쿡 찔려버린 터라 아프긴 했지만, 나를 이해하게 된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그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읽은 책이다보니, 미국인이면 공감할 수 있을 이야기들이 나에게는 별로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 점만 제외하면, 이 책을 읽는다면 조금 더 담대해 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