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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진 , 박소현 엮음
현실문화 ·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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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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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비동맹 독본』은 제3세계와 비동맹운동의 흥망성쇠, 그것을 구성하던 다양한 인물, 사건, 배경, 이상, 정치, 투쟁, 실천, 좌절, 교훈 등을 증언하면서 세계사 다시 쓰기를 시도한다. 강대국들의 진영 싸움이 고조되고 있는 현 국제 정세에서 비동맹운동은 여전히 매력적인 역사적 성과로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고 중립 노선을 걷겠다는 ‘비동맹’은 1950년대 신생 독립국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었다. 그렇다고 지금 비동맹운동을 다루는 것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라는 지리적 장소에서 펼쳐진 비동맹의 역사를 단순히 되돌아보는 데 그치는 일일 수는 없다. 냉전이 와해된 자리에 들어선 신자유의적 세계화와 그 부정적 유산이 빈부격차, 기후위기 등 이미 다양한 차원에 걸쳐 확인된바, 세계화가 더는 냉전 이후의 당연한 역사적 귀결일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현재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침울한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 저 멀리서 반짝이고 있는 유토피아적인 섬광을 확인하고 식별하는 몸짓을 시도한다.”

작가정보

엮음 서동진

사회학자.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부교수, 『마르크스주의연구』의 편집위원. 자본주의 경제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 관심이 있으며, 근년 시각예술과 퍼포먼스에 관련한 글을 두루 발표했다. 저서로 『동시대 이후: 시간-경험-이미지』, 『변증법의 낮잠: 적대와 정치』,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 『디자인 멜랑콜리아』 등이 있고, 공저서로 『공간을 스코어링하다』,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 『초국가적 미술관』 등이 있다.

엮음 박소현

번역가. 독립연구자.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을 기획하고 번역한다. 역서로 『갈색의 세계사』, 『아름다움 그것은 상처』, 『호랑이 남자』, 『페소아의 리스본』, 『대항해시대의 동남아시아』(근간) 등이 있다.

목차

  • (인포그래픽)
    독립 | 1945년의 세계 | 1953년의 세계 | 1959년의 세계 | 1975년의 세계 | 역대 비동맹운동회의 개최지(반둥회의, 삼대륙회의) | 제3세계와 비동맹운동이 만난 도시들 | 1955년 반둥회의 참가국 | 1966년 아바나 삼대륙회의 참가국 | 체 게바라의 여정 | 로터스문학상 수상자와 국적 | 제3세계 GDP 변화

    눈을 닦으며: 서문을 대신하여

    77그룹
    구조조정정책
    국어
    군부 / 군대
    근대화론
    냉전
    네그리튀드
    녹색혁명
    누에바 칸시온
    독립
    라울 프레비시와 종속이론
    마오주의
    매판
    멕시코 벽화운동
    문화혁명
    민족경제론 / 민족문학론
    민족주의
    반둥회의
    발전 / 개발
    범아프리카영화작가연합
    베트남전쟁
    분지
    브란트 위원회 보고서
    브레튼우즈 기관
    비동맹운동
    살바도르 아옌데
    삶의 노래
    삼대륙회의
    석유 달러
    수에즈 위기
    수카르노
    식민주의, 신식민주의, 포스트식민주의
    신국제경제질서
    신국제정보통신질서
    신자유주의
    신흥공업국
    신흥국경기대회(가네포)
    아밀카르 카브랄
    아세안
    아시아 판화운동
    아시아·아프리카 작가회의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아우구스토 보알
    아프리카의 해 1960
    알제리 민족해방전선
    연대미술관
    외채 위기
    요지프 브로즈 티토
    우누
    원조
    월터 로드니
    유엔무역개발회의
    인도 공산당(들)
    인도네시아 공산당 학살
    자와할랄 네루
    자유무역지구
    저개발의 기억
    제3세계
    제3세계 만화
    제3세계 모더니즘
    제3세계 여성해방
    제3영화
    줄리어스 니에레레
    체 게바라주의
    초현실주의
    치누아 아체베
    콰메 은쿠르마
    태국 민주화운동
    팔레스타인 문학
    페다고지
    폭력
    프라무디아 아난타 투르
    프란츠 파농
    피델 카스트로
    필리핀 교육연극협회
    해방신학
    핵제국주의
    호찌민

    연표
    색인
    글쓴이 소개

책 속으로

이 책은 무엇보다 현재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침울한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 저 멀리서 반짝이고 있는 유토피아적인 섬광을 확인하고 식별하는 몸짓을 시도한다. 오늘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가 초래한 숱한 참화와 고통, 착취와 수탈, 불평등과 부정의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바로 그 유토피아적인 프로젝트의 실패와 배반이 있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여긴다.
- 서동진, 「눈을 닦으며: 서문을 대신하여」, 48~49쪽

21세기에도 가장 끈질기게 남아 있는 식민주의의 흔적 중 하나는 언어의 풍경일 것이다. 아직도 프랑어권, 영어권, 스페인어권, 포르투갈어권의 경계는 식민 제국의 경계와 거의 일치한다. 이 탈식민 시대의 언어 풍경은 식민지 엘리트가 제국의 언어를 매개로 한 교육을 통해 근대와 만난 데서 비롯한다. 교육을 통해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갖게 된 지식인 중에서 새로운 사회를 열망하며 국민국가를 상상한 지도자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이 택한 전략과 입장에 따라 공용어 혹은 국어의 미래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 박소현, 「국어」, 58쪽

제3세계 프로젝트를 경멸하고 조롱했던 제1세계의 지식인들은 식민주의와 제국주의가 남긴 결과인 빈곤과 비참을 전통 탓으로 돌렸다. 그들은 식민지 세계에 문제는 빈곤이 아니라 전통주의 때문이라고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리고 이러한 전통문화는 정치적 안정과 과학 발전을 통해 극복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논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로스토우가 제창했던 근대화론이었다.
- 서동진, 「근대화론」, 71쪽

네그리튀드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마르티니크 출신의 시인이자 정치가인 에메 세제르가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1930년대 파리 유학 시절에 세제르는 동료인 레오폴 상고르 및 레옹 다마스와 아프리카 이산민(diaspora)의 문화적 정체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네그리튀드라는 개념을 창안해낸다. 그리고 이를 『귀향 수첩』이라는 1,066행의 서사시집에서 처음으로 사용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흑인들에게 그들이 노예의 후손이 아니라, 마커스 가비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한때 지상에 존재하던 인종들 중 가장 위대하고 가장 자부심이 넘치는 인종의 후손”임을 긍정케 하려는 의도로 고안되었다.
- 이석호, 「네그리튀드」, 78쪽.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무조건 항복하면서 2차 세계대전이 막을 내리고 본격적으로 세계 질서의 재편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종전과 함께 자동으로 식민지에 독립이 주어진 것은 결코 아니었다. 2차 대전을 거치면서 유럽 세력은 크게 약화됐으나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는 되돌아온 유럽 세력을 상대로 기나긴 무장투쟁이나 지난한 협상을 벌인 후에야 가까스로 독립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은 식민 종주국의 식민지 정책과 식민지의 독립운동 발전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속도와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있다면 새로운 사회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들뜬 만큼이나 공포와 폭력으로 얼룩진 여정이었다는 점이다.
- 박소현, 「독립」, 91쪽

멕시코 벽화운동은 라틴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 미술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멕시코 벽화운동의 선례를 따라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는 흑인 벽화운동이 발흥했다. 1980년대 한국 민중미술 운동의 주된 양식이었던 걸개그림도 멕시코 벽화운동을 참조했다. 아시아 판화운동에 멕시코 벽화가 끼친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멕시코 벽화운동은 미술의 정치적 실천 중 가장 눈부신 시도의 하나로 현대미술사에 남았다.
- 신은실, 「멕시코 벽화운동」, 120쪽

비동맹은 중립이 아닙니다. 비동맹은 홀로 떨어져 경건한 척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 비동맹 정책은 전쟁이 나면 중립을 취하는 정책이 아니며, 비동맹은 아무 색깔 없이 중립을 취하는 정책이 아닙니다. 비동맹은 두 거대 진영 사이에서 완충 지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동맹은 독립, 영구 평화, 사회 정의, 자유로워질 자유라는 대의에 대한 적극적인 헌신을 말합니다. 비동맹은 이런 대의에 복무하고 인류의 사회적 분별과 조화를 이룹니다.
- 「비동맹운동」, 181쪽

아옌데, 그는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에 딱 맞는 인물이다. 그는 “하루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좋은 사람이다. / 1년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더 좋은 사람이다. / 여러 해 동안 투쟁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더욱이 좋은 사람이다. / 하지만 평생을 두고 투쟁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절대 버릴 수 없는 사람이다.” 아옌데는 영원히 칠레와 라틴아메리카를 넘어 남반구의 푸에블로(pueblo) 즉 민중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다.
- 서동진, 「살바도르 아옌데」, 191쪽

칠레 산티아고 공화국 거리 475번지에는 귀환한 ‘살바도르 아옌데 연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1991년, 세상을 떠돌던 ‘살바도르 아옌데 국제저항미술관’(1975~1990)이 드디어 칠레로 돌아온 것이다. 세계 최초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사회주의자 대통령 아옌데의 죽음 이후 이 미술관은 칠레로부터 벗어나 세상을 표류했다. 아옌데가 대통령에 취임한 지 20년째 되는 해, 이 미술관은 과거의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부활했다. 그것은 비엔날레나 마니페스타와 같은 전 지구적 미술 이벤트가 흥청대며 새로운 미술관들이 다투어 건설되던 오늘의 풍경과 대조할 때 너무나 거리가 먼 미술관이었다. 이 미술관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의 시대가 만들어낸 ‘글로벌 컨템포러리’(global contemporary) 미술이 상상하는 미술과는 전연 다른 미술을 상상했다. 무엇보다 그 미술관은 미술관의 역사에서 전례 없는 국제주의적 유토피아 미술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서동진, 「연대미술관」, 310쪽

출판사 서평

신냉전의 시대에 비동맹운동의 유토피아적 이상과 실천을 다시 소환하다!
비동맹운동과 함께 세계사 다시 쓰기

무역 전쟁으로 개시된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 간 패권 대결이 점입가경이다. 나날이 “세계의 긴장”(World Tension)을 고조시키는, 그리고 이제는 신냉전의 서막이라고까지 불리는 이 현상은 70여 년 전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똑같은 형태로 이미 목도된 바 있다.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세계를 동서 혹은 1세계와 2세계로 분할한 냉전 질서가 그것이었다. 그리고 한반도는 1980년대 말 동구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더불어 종식되었다고 하는 냉전 체제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유일한 곳일 것이며, 강대국 진영 논리의 압박이 그 어느 곳보다 거센 이유도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식민주의로부터의 해방과 동시에 시작된 냉전 질서는 신생국들에게 미-소 중 한 진영의 선택을 요구했으나, 식민주의에서 막 벗어난 신생국 대부분은 신식민주의적으로 보이는 어떤 조약이나 동맹에도 가입하기를 주저했다. 강대국의 냉전에 대한 제3세계의 응답은 바로 비동맹운동이었다. 따라서 20세기 후반기의 역사를 비동맹운동의 시각으로 본다면 그것은 냉전의 역사일 수만은 없다. 1세계와 2세계 중심의 시각에서는 “냉전의 시대이자 실패한 사회주의 프로젝트의 시대”이겠지만, 비동맹의 시각에서는 “탈식민의 시대이자 민족(해방)의 시대이며 또 다른 근대성의 실험이 이뤄진 시대”였다.

『비동맹 독본』은 제3세계와 비동맹운동의 흥망성쇠, 그것을 구성하던 다양한 인물, 사건, 배경, 이상, 정치, 투쟁, 실천, 좌절, 교훈 등을 증언하면서 세계사 다시 쓰기를 시도한다. 강대국들의 진영 싸움이 고조되고 있는 현 국제 정세에서 비동맹운동은 여전히 매력적인 역사적 성과로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고 중립 노선을 걷겠다는 ‘비동맹’은 1950년대 신생 독립국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었다. 그렇다고 지금 비동맹운동을 다루는 것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라는 지리적 장소에서 펼쳐진 비동맹의 역사를 단순히 되돌아보는 데 그치는 일일 수는 없다. 냉전이 와해된 자리에 들어선 신자유의적 세계화와 그 부정적 유산이 빈부격차, 기후위기 등 이미 다양한 차원에 걸쳐 확인된바, 세계화가 더는 냉전 이후의 당연한 역사적 귀결일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현재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침울한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 저 멀리서 반짝이고 있는 유토피아적인 섬광을 확인하고 식별하는 몸짓을 시도한다.”

비동맹운동과 세계 체제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78개의 키워드, 그리고 관련 지표들에 관한 다양한 인포그래픽

『비동맹 독본』은 비동맹운동과 관련된 78개의 핵심 항목에 대해 14명의 필자가 각 항목마다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풀이한 짧은 에세이들로 구성된 일종의 사전이다. 각 글은 해당 사건 혹은 인물, 기구 등을 둘러싼 역사적 상황과 의미를 정확하게 맥락화한다. 또한 책의 도입부에는 ‘1945년의 세계’, ‘1953년의 세계’, ‘1959년의 세계’, ‘1975년의 세계’ 등 비동맹운동이 전개되면서 나타난 세계 체제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인포그래픽, 그리고 ‘역대 비동맹운동회의 개최지(반둥회의, 삼대륙회의)’, ‘제3세계와 비동맹운동이 만난 도시들’, ‘1955년 반둥회의 참가국’, ‘1966년 아바나 삼대륙회의 참가국’, ‘로터스문학상 수상자와 국적’ 등 비동맹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표를 일목요연하게 나타낸 인포그래픽을 수록했다.

『비동맹 독본』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전시 ?연대의 홀씨?(2020)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연대의 홀씨?전은 비동맹운동을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국제적으로도 흔치 않은 기획이다. 『비동맹 독본』과 ?연대의 홀씨?전은 비동맹운동이 펼쳐냈던 유토피아적 이상과 실천을 새로운 맥락에서 이해하고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5640813
발행(출시)일자 2020년 06월 05일
쪽수 544쪽
크기
130 * 200 * 36 mm / 609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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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도 가장 끈질기게 남아 있는 식민주의의 흔적 중 하나는 언어의 풍경일 것이다. 아직도 프랑스어권, 영어권, 스페인어권, 포르투칼어권의 경계는 식민 제국의 경계와 거의 일치한다. 이 탈식민 시대의 언어 풍경은 식민지 엘리트가 제국의 언어를 매개로 한 교육을 통해 근대와 만난 데서 비롯한다. 교육을 통해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갖게 된 지식인 중에서 새로운 사회를 열망하며 국민국가를 상상한 지도자들이 등장했으며, 이들이 택한 전략과 입장에 따라 공용어 혹은 국어의 미래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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