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의 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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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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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16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 남찬숙은 1966년에 태어나 2000년 《괴상한 녀석》으로 등단했고, 2005년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가족사진》 등이 있습니다. 현재 경북 안동에 살면서 계속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린이 이지후는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회화 작업을 하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흙바닥에 손가락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게으름뱅이 탈출 학교》, 《나를 바꾼 그때 그 한마디》, 《에디슨과 발명 천재들》,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 《정정당당 공룡축구》,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등이 있으며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 황학동 만물상
장영실
우수한 인재로 추천받다
상의원
세종 대왕의 총애
조선 시대의 해시계
자격루와 측우기
조선의 밤하늘을 관찰했던 기구들
갑인자
장영실과 함께한 조선의 과학자들
길이 빛나는 조선의 과학자
조선 시대의 찬란한 과학 기술
어휘 사전│찾아보기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책 속으로
“장영실은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을까?”
“분명히 에디슨처럼 엉뚱한 행동을 많이 했을 거야.”
수지와 선우가 키득거리며 말했다.
“그런데 그게 아쉽게도 말이다. 장영실은 어떻게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단다.”
만물상 할아버지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왜요?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였는데요?”
수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아마 장영실의 신분 때문이었을 거야.”
“장영실의 신분이 어땠는데요?”
“장영실은 1380~1390년 즈음에 태어났단다. 《세종실록》에 전해지는 기록에 의하면 장영실의 아버지 장성휘는 원나라 사람으로, 고려 시대 때 귀화한 ‘장서’라는 사람의 후손이었어. 그런데 장영실의 어머니는 동래현 관아에서 일하는 기생, 즉 노비 출신이었지. 당시에는 신분 제도가 아주 엄격해서, 어머니가 관기이면 그 아들은 관노가 되어야 했거든.”
“아, 그러니까 어머니 신분을 따라 장영실도 관에서 일하는 노비가 된 거군요.”
아이들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노비였던 장영실이 어떻게 나라의 일을 하게 된 거예요?”
수지가 만물상 할아버지를 보고 물었다.
“그거야, 세종 대왕이 장영실의 재주를 보고 뽑으셨겠지. 장영실은 세종 대왕 때 활약했던 과학자잖아.”
선우가 또 잘난 척을 하며 말했다.
그때 갑자기 아이들 뒤로 나재주 아저씨가 나타났다.
“장영실은 태종 임금 때 나라 일을 하는 상의원이란 곳으로 불려가게 되었어.”
“우아, 아저씨 그걸 어떻게 아세요?”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하하하, 내가 누구냐? 내가 바로 황학동의 장영실 아니냐. 내 어릴 때 별명도 장영실이었단다. 장영실이 누군지는 누구보다도 잘 알지.”
“허허허, 아저씨 말이 맞다. 장영실은 어린 시절부터 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만들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재주가 보통이 아니었던 모양이야. 마침 태종 임금 시절에 신분과 상관없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뽑아서 나라 일을 맡게 하는 ‘도천법’이라는 제도를 시행했는데, 바로 이때 장영실은 관찰사의 추천을 받아 한양으로 갔고, 상의원에서 일을 하게 됐지.”
“후유, 도천법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장영실의 아까운 재주를 그냥 썩혔을지도 모르잖아요.”
“하하하, 수지 말이 맞다.”
만물상 할아버지와 나재주 아저씨는 수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할아버지, 그런데 상의원은 어떤 곳이에요?”
선우가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상의원이란 조선 시대에 왕과 왕비의 의복이나 금은보화 등 궁중에 필요한 물품을 관리하던 곳이야. 장영실은 이 상의원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기계와 금속 다루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단다.”
출판사 서평
“신분의 장벽을 넘어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받은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
기획 의도
장영실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관노의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눈에 띄는 재주와 능력을 세종 대왕에게 인정받았던 조선의 천재 과학자입니다. 농업 국가였던 조선 시대에는 천문학의 발전이 매우 중요했고, 이와 관련된 수많은 과학 발명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 중심에는 장영실을 비롯하여 이천, 이순지, 정초, 김조 등 훌륭한 과학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29권 《장영실의 해시계》에서는 간의, 혼천의, 자격루, 갑인자 등 역사에 길이 빛나는 발명품을 만들어 내며 조선의 과학을 눈부시게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주요 내용
갑자기 쏟아져 내리는 비를 피해 만물상 할아버지 가게로 들어온 선우와 수지는 세종 대왕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측우기와 비슷한 모양의 측우기를 보게 됩니다. 세종 대왕은 학문, 예술, 과학 등을 발전시키며 조선의 기틀을 튼튼히 했던 왕으로, 신분에 상관없이 뛰어난 인재를 뽑아 재능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세종은 장영실의 뛰어난 기술과 능력을 인정하며 벼슬을 내리고, 수많은 과학 발명품을 만들도록 합니다. 수지와 선우는 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나 세종 대왕의 신임을 받으며 간의, 혼천의 등의 각종 천체 기구와 해시계, 물시계 등 수많은 과학 발명품을 만들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장영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5461616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1월 10일 | ||
쪽수 | 48쪽 | ||
크기 |
235 * 250
* 9
mm
/ 42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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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이라는 재미난 공간에서 장영실과 관련된 물건을 보고
할머니께 재미난 옛날 이야기 듣듯이
만물상 할아버지와 주위 사람들에게
장영실과 그의 발명품에 대해 재미나게 알아 보는
새로운 스타일의 위인전, 그레이트피플의 29번째 이야기
<장영실의 해시계>
단순히 인물의 생애나 업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 자료와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인물과 관련된 시대적 배경이나 역사적 사건, 문화적 정보들을
모두 함께 알아 볼 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위인전이라 더 멋지네요^^
장영실의 해시계 작가 남찬숙 출판 밝은미래 발매 2015.01.10
으뜸책 소년 한국 우수 어린이도서 밝은 미래 장영실의 해시계아이들의 위인전을 위해서 읽기 시작한 장영실의 해시계 밝은미래 초등학생위인전이랍니다.
밝은미래 도서중에 정말 추천하고 싶은 위인전 이기도 하는데요.과학자 하면 장영실이 단연 떠 오르더라구요.자녀교육에 있어서 초등학생 위인전은 꼭 필요한데요.장영실의해시계보는 순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중에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들의 위인전! 다 같은 책일까요? 시대가 변하면 위인전도 바뀌는데요.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알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랍니다. 인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물과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시대, 문화적 정보들을 풍부한 사진 자료,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백과사전식으로 실려 있구요.위인전은 왜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초등위인전 장영실의 해시계를 읽기위해서차례를 살펴보았어요.역시나 장영실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는 제목들이더라구요황학동 만물상부터 조선시대의 찬란한 과학 기술까지 제대로 이해할수 있는 초등위인전 내용이었습니다. 울딸이 너무 푹 빠져서 읽기 시작을 했는데요.워낙 위인전을 좋아하는 딸이기에 초등위인전 장영실의해시계를 읽기 시작하더정말 재미읽게 읽더라구요.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19중에장영실의 해시계는 신분의 장벽을 넘어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받은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더 잘 알수 있게 캐릭터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중 한명이기에초등학생위인전 중에 꼭 알아야할 필독서더라구요.
밝은 미래 추천도서인 초등학생위인전 과학자 장영실의해시계를 잘 이해 할수 있도록 주인공 소개가 나오는데요.만화느낌의 캐릭터로 친근감이 있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더라구요.
초등위인전이기에 딱딱한 느낌에서 재미와 함께 읽고 싶은마음이 드는 위인전이기에 과학자 장영실을 파헤쳐보았어요.장영실은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구요. .하지만 그가 언제 태어나고 죽었는지 확실하지 않답니다.신분에 상관없이 재주가 뛰어나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뽑아 나라 일을 하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되었는데 정영실은 세종대왕 때 관노의 신분을 벗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됩니다장영실은 해시계,물시계 ,수표,갑인자,등 많은 과학 발명품들을 만들어냈는데요.1483년에는 종상품의 벼슬인 대호군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답니다우리나라 위인중 한명인 과학자 장영실을 읽으면서 정말 천재과학자인 장영실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수 있었던 필독 도서더라구요.
초등위인전은 정말 많이 있지만역시 밝은 미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중에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중에 과학자 장영실에 대해서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수 있었구요.초등위인전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초등학생 위인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장영실은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관노의 신분으로 태어났는데요.눈에 띄는 재주와 능력을 세종 대왕에게 인정받았던 조선의 천재 과학자였죠.농업 국가였던 조선 시대에는 천문학의 발전이 매우 중요했구요. 이와 관련된 수많은 과학 발명품이 탄생하게 되었답니다.그 중심에는 장영실을 비롯하여 이천, 이순지, 정초, 김조 등 훌륭한 과학자들이 있었구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29권중에장영실의 해시계 에서는 간의, 혼천의, 자격루, 갑인자 등 역사에 길이 빛나는 발명품을 만들어 내며 조선의 과학을 눈부시게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여서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랍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 읽은 책~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29. 장영실의 해시계
기존의 위인전집과는 다른
밝은미래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그중에서 장영실과 관련된 책을
이번에 만나보았어요
이야기속 인물 소개부터 나와있네요
황학동 만물상 할아버지의
만물상에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구요
손주인 선우와 그 친구 수지가
만물상에서 측우기를 보게 되면서
장영실에 관해 알아가요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옛날 장영실의 이야기들을 배워가고
그 속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따로 옆부분에 소개해주고 있어요
신분제도가 엄격한 조선시대였지만
출중한 실력으로 세종대왕의 인정을 받고
더욱 그 능력을 발휘하여
과학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지요
조선시대의 이야기인만큼
어려운 부분은
어휘사전을 따로 표시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구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번 책에 관심이 많았답니다
등장인물소개부터
꼼꼼하게 살펴보는 아이에요
비가 오는날
비의 양을 확인하고 측정해두는
' 측우기 '
옛날 우리나라는
농경국가였기때문에
비의 양이 농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정말 필요한 정보였기에
더욱 그 진가가 발휘되었을듯해요
관기의 신분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장영실도 천한 신분으로 살았더랬어요
지금은 그렇게까지 신분제도가 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부모의 지위와 신분이
중요한 부분이긴 하죠 ㅎㅎ
조선시대에 발명한
해시계와 측우기
이름이 좀 어렵지만
그래도 조선시대의 다양한 발명품을
사진자료와 함께 살펴볼 수 있었어요
연대표도 시대순으로 살펴보구요
600년도 훨씬 전에 일이라고
아이가 신기해하더라구요
아직 연도별 정리는 안되지만
시대순으로 장영실의 일대기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만물상이라는 공간에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재미난 이야기속에서
우리나라위인과 업적을
알아볼 수 있어서
집중하면서 읽게 되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였어요
장영실의 해시계
위인전을 요즘 통 읽지 않아서 걱정하던 중에 밝은미래 <장영실의 해시계>를 만나게 되었어요.
만화책을 많이 접하면서 과학동화나 위인전, 역사 동화 등 멀리하는 책들이 많아졌네요.
한참 많이 봐야 할 시기인데 독서량이 부족한 것 같아서 요즘 많이 아쉬웠어요.
이번에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 <장영실의 해시계>를 읽으면서 과학자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다른 과학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위인전을 다시 한 번씩 읽어봐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용현군은 장영실에 대해 발명가이며 과학자라고 대답하네요.
장영실 하면 엄마는 측우기가 생각이 난다고 했더니 용현군은 해시계가 생각이 난대요.
하지만 그 외에도 간의대, 물시계, 갑인자 등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이야기를 통해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제품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니에요.
책 속에서는 황학동만물상이라는 만물상이 등장하는데 선우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만물상이랍니다.
선우는 친구 수지와 함께 할아버지의 황학동만물상을 자주 찾아갔어요.
황학동만물상을 찬찬히 살펴보던 용현군은 집 가까운 곳에 이런 만물상이 있다면 꼭 가보고 싶대요.
가서 뭘 찾고 싶냐고 했더니 와이 모양의 옛날 새총을 사고 싶다고 하네요^^
새총은 지금도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새총으로 갖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용현군은 소망도 아주 소소하군요.
할아버지의 만물상에서 만나게 된 측우기.
측우기는 빗물의 양을 재는 기구로 새종 대왕 때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우량계랍니다.
세계 최초라니 너무나 자랑스럽네요.
그럼 이런 측우기는 누가 만든 걸까요?
바로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알려진 장영실이 만들었답니다.
우리가 에디슨 하면 엉뚱했던 그의 어린 시절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선우와 지수는 장영실의 어린 시절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할아버지는 장영실의 어린 시절을 알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조선 시대는 신분 제도가 엄격한 사회였고 장영실의 어머니는 관기 출신으로 그의 자식 또한 노비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요.
장영실은 신분과 상관없이 인재를 뽑는 '도천법'이라는 제도 때문에 관찰사의 추천을 받아 '상의원'이라는 곳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노비였지만 장영실의 재주를 알아본 왕이 이었어요.
바로 세종 대왕이랍니다.
세종 대왕은 장영실을 중국으로 보내 천문 관측 시설과 과학 기술을 직접 견학하게 하는 등 총애를 듬뿍 받았답니다.
조선 시대의 해시계와 물시계가 설명되어 있어요.
해시계는 오목한 솥 모양의 앙부일구과 휴대용 해시계인 현주일구와 천평일구가 있답니다.
그리고 물시계인 자격루는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 주었으며 1536년 중종 때의 자격루가 소개되어 있어요.
이야기에 나오는 측우기는 빗물을 받아 그 양을 재던 기구로 농사에 활용했다고 하네요.
평소 과학자의 꿈을 꾸던 용현군에게 장영실에 대한 이야기는 더 큰 꿈을 꾸며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저 또한 장영실이 똑똑하여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노력도 많이 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아갑니다.
장영실은 해시계와 물시계, 측우기 외에도 밤하늘을 관측했던 간의대와 조선 시대 기본 활자가 되었던 갑인자를 만들었어요.
이 모든 것을 장영실 혼자서 만든 것은 아니랍니다.
우리가 한글을 만든 사람을 세종 대왕이라고 말하죠.
하지만 세종 대왕과 여러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한글입니다.
장영실의 업적을 배우면서 장영실과 함께 했던 여러 과학자들에 대해서도 알아봐요.
조선 시대의 과학자로는 이천, 정초, 김조, 이순지 등이 있어요.
사실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장영실의 해시계를>를 읽으면서 알게 된 조선 시대의 과학자들이네요.
장영실의 생애와 함께 이천의 생애도 책의 가장 뒷부분에 나와 있더라구요.
조선 시대의 과학자가 장영실 외에도 다양하게 있었음을 용현군도 알게 되었답니다.
관가의 노비였던 장영실은 1438년 종상품 대호군이라는 벼슬에 올랐어요.
그리고 세종 대왕의 총애를 받았지만 임금님의 가마를 만들어 시험을 하다가 망가지게 했던 사건 때문에 파직을 당하고 맙니다.
그 시대에는 임금에 대한 불경죄가 아주 크게 다스려졌기 때문에 너무나 총애를 했던 세종 대왕도 어쩔 수 없었어요.
그렇게 역사 속에서 사라져버린 장영실.
무엇보다 엄격했던 조선 시대의 신분 제도가 안타깝더라구요.
책을 읽다 보면 어러운 낱말이 나오기도 하죠.
역사 책에서는 특히 어려운 낱말이 많은데 책을 모두 읽고 나면 '어휘 사전'에서 어려운 낱말들이 정리가 되어 있어요.
한 번 더 살펴보며 장영실이 과학자로 빛나던 조선 시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장영실에 대한 시를 짓겠다는 용현군!
눈이 초롱초롱 빛나네요.
과연 어떤 시를 완성할지 기대가 되었는데 엄마는 보지 말고 멀리 앉아 있으랍니다.
어울리지는 않지만 '장영실의 해시계'라는 제목으로 동시를 완성했네요.
장영실의 업적을 조금이라도 이해한 용현군의 동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역사와 위인전은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죠.
이렇게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소재로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용현군도 학교 도서실에서 책을 자주 빌려오는데 흥미가 있는 책은 꾸준히 읽더라구요.
만물상하면 다양한 생각과 흥미를 아이들이 가지게 되는데 자연스럽게 역사와 위인전에 접근한 점이 '그레이트 피플'의 장점인 것 같네요.
한동안 관심을 가지지 못 했던 위인전에 대한 관심이 한 발 나아갑니다.
다른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야겠어요.
우리나라 과학자중 가장 인기 있는 장영실의 이야기를 '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에서
만나 재미나게 접하고, 역사와 인물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어요.
초등 개정 교과서 위인이야기가 반영된 시리즈,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으뜸책으로 인지도 높고, 유명한 그레이트 피플의 29번째 주인공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멋진 꿈자극 받을 수 있답니다.
[그레이트 피플]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중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편집과 구성으로
인물의 이야기를 만물상, 벼룩시장 등의 호기심이 자극되는 공간안에서
인물을 만나는 설정이라 지루하지않게 즐기기 좋았어요.
역사속 인물들이 연계되어 사회, 문화, 인물, 역사,발명품 등 배경지식이
풍성해지는 재미가 있고, 그림과 실사가 적절히 어우러진 책이라 어렵지 않게
아이들이 읽기 편해요. 특히 중간중간 현실속 아이들과 역사속 인물이
소통하듯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들어주는 삽화들이 재미있고,
박물관에 온듯 생생한 사진과 정보글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바로바로 해결해
기억하기 좋네요.
문헌정보를 사진과 같이 병행해 구성해준 터라 백과사전을 들춰보든 듯한
느낌으로 만나보는 책~ 초등 교과연계 도서로 활용해보세요.
장영실이 만든 간의대, 물시계, 해시계, 갑인자 등 셀 수 없이 많이 발명한
물건도 신기했지만 장영실을 도와 같이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세종대왕 및
이천, 정초, 김조, 이순지 등의 다른 과학자들의 열정과 성과도 같이
만나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네요.
노비였던 장영실이 '도천법' 이라는 제도를 통해 관찰사의 추천으로
상의원에 들어가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한 단계씩 그의 특별한 재주 덕에
계급이 올라가고, 유학도 다녀오고, 신분이 상승되면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게 되는 과정을 만나면서 우리 아이들도 덩달아
꿈에 대한 기대감, 꿈이 이루어지면 어떤 기분일까 등 많은 자극이 되네요.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꿈을 설계할 수 있게 기분좋은 설렘을 안겨주는 그의
인생이야기가 다채롭게 담겨있어
내가 마치 장영실인양 몰입해 신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 당시 임금에게 총애를 받는게 정말 하늘의 별따기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장영실은 그 어려운걸 해냈다는 사실 ~ ㅎㅎ
승승장구하던 장영실은 임금님의 가마제작 사건을 계기로 궁에서도 쫒겨나고
관직생활을 할 수 없어 그 이후의 기록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는게
너무 아쉽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노비의 신분으로 정확한 그의 일생이 기록으로 전해오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우리모두는 조선시대 위대한 천재과학자 하면 '장영실'이라는 인물을 바로 떠올리니
지금까지도 웃으며 하늘나라에서 자랑스러워 할 것 같아요.
그가 발명한 많은 발명품은 아직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남아있고,
큰 의미를 담고 있으니 다행이지요.
과학자의 꿈을 꾸는 우리 아이들이라면 꼭 장영실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특히 이 밝은미래의 그레이트 피플의 [ 장영실의 해시계 ]라면
즐겁게 읽고, 많은걸 느낄 수 있으며 꿈자극 제대로 해줄 거라 생각해요.
책 마지막에는 부록페이지로 이야기 중간 중간에 나왔던 어휘들을 정리해
아이들이 잘 모르는 역사용어나 한자어 등에 대한 풀이를 해주어 좋았고,
연표도 있어 장영실이 태어나 기록이 남아있을때까지의
일들을 시간의 흐름대로 정리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네요.
아이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이 나와 현실적이면서도
과거 역사속 인물의 이야기를 만나게 해주는 설정과 등장인물, 만물상 상점
이라는 배경들이 신선하고 재미있어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위인전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주는 책이라 좋고,
벼룩시장안에서 발견한 보석같은 존재감, 멘토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어
옛이야기를 만나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물이야기가 큰 도움 된답니다.
추천도서 / 위인전 / 초등학생위인전 / 장영실의 해시계
아이들의 위인전! 다 같은 책일까요? 시대가 변하면 위인전도 변합니다.
오늘 읽을 위인전은 그레이트 피플시리즈 중 하나인 << 장영실의 해시계 >> 라는 책인데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알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입니다.
인물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물과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시대 문화적 정보들을 풍부한 사진 자료,
친절한 설명과 함께 백과사전식으로 실려 있어 시각적으로 글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낮은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세종대왕에게 뛰어난 재주를 인정받으며
수많은 과학 발명품을 탄생시킨 조선의 과학 천재 장영실의 이야기를 함께 보아요.
장영실은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장영실의 어머니는 관기였기 때문에 장영실은 관노가 되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궁중의 기술자로 일하게 됩니다.
그 당시 신분에 상관없이 재주가 뛰어나고 능력있는 사람들을 뽑아 나라 일을 하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되었는데
장영실도 그때 추천되어 상의원에서 일하게 되었답니다.
조선 시대는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어요.
아이들은 태어나면 부모의 신분에 따라 그 신분이 결정되었어요.
장영실도 어머니가 관기였기 때문에 노비의 신분이 된 거에요.
그런데 당시 태종 임금이 각 지방을 다스리는 관찰사가 추천한 지방의 우수한 인재들을
한양으로 불러들여 일하게 하는 도천법을 시행했고, 이때 장영실도 추천을 받아 한양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세종이 즉위하면서 장영실은 능력을 인정 받아 결국 관노의 신분을 벗게 되고 과학자로서 큰 업적을 남기게 되었답니다.
세종대왕은 대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장영실을 관노신분에서 벗어나게 해주었고, 상의원 별좌 자리에 임명했어요.
세종 대왕은 자신이 만들고 싶었던 도구나 기계장치들을 장영실에게 만들게 했으며
지방에 출장을 보내 물품을 만들어 오도록 하기도 했고,
금은 제련과 관련된 일이나 철광채굴을 위해 광산에 보내기도 했다니
장영실에 대한 세종 대왕의 총애가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답니다.
조선시대의 해시계 앙부일구와 현주일구가 있어요.
일정한 시간이 되면 스스로 종을 울리던 물시계 자격루와
빗물의 양을 재던 기구 측우기도 사진과 그림으로 실려 있고요.
장영실의 일생에 관해서는 대화형식을 빌려 설명하고
장영실이 만든 업적은 부록페이지에 풍부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으로 실려있어
재미와 지식을 함께 잡을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장영실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어요.
작은 아이는 보드게임에서 본 적이 있다며 "관노출신 과학 기술자 장영실!"이라고 말했고,
큰 아이는 같은 반 친구중에 종이접기와 과학상자 잘 만드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꿈이 장영실처럼 과학자가 되는 것이라고 한 적이 있어 장영실 책을 읽은 적이 있다고 해요.
장영실은 앙부일구와 자격루, 측우기등 많은 발명품을 만든 조선시대의 과학자라고 합니다.
이 책은 만물상 할아버지의 가게를 비롯하여 시간과 공간을 거슬러 온
오래된 골동품부터 최신 물건까지 없는 게 없는 황학동 만물시장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요.
이야기 속에 '없는 것 빼고 다 있어요!' 라는 문구가 큰 아이 마음을 사로 잡은 듯 재미있다고 해요.
장영실은 원나라 사람인 아버지와 동래 관기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조선시대는 신분제 사회였기 때문에 어머니가 관기라 장영실은 관노가 되어 관아에서 일을 했고요.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의 특징을 알 수 있고, 관기 / 기생 / 관노 / 상의원 / 도천법 등
다양한 어휘를 접할 수 있어요.
조선시대의 해시계 앙부일구를 사진으로 접해봅니다.
책말고 본 적이 없냐고 하자 보드게임에서 '백성을 위한 공공 해시계 앙부일구' 라고 합니다.
보드게임 제목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 외에 예전에 태양관측하러 갔을 때 본 적 있다고 해요.
그러고 보니 시흥에 있는 < 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 >을 견학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앙부일구를 본 적이 있어요.
어렸을 때인데 기억하고 있어서 엄마가 놀랐네요.
자격루는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 주던 물시계에요.
물이 흐르는 것을 이용해 저절로 소리가 나도록 해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만들었지요.
측우기는 빗물의 양을 재던 기구인데 예전에 세종대왕에 관련된 책을 읽을 때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세종대왕책을 읽으면 장영실의 업적을 알 수 있고,
장영실 책을 읽으면 세종대왕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알게 되니 반복해서 책을 보는 느낌이에요.
서운관에서는 '간의'라는 천문 관측 기구를 만들었는데 천체의 위치를 측정하던 기구에요.
간의대는 경주에 있는 첨성대 같은 것이에요.
아이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그에 대한 답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짜여진 구성이
마치 우리 아이들이 엄마에게 물어보고 엄마가 대답하는 구성과 비슷해서 재미있어요.
작은 아이와 큰 아이도 바로 책에 동화되어 파트를 나눠 읽습니다.
책에 적힌 대로 작은 아이가 물어보면 큰 아이가 대답을 해요.
아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못 찾겠지만 둘이서 재미있다고 주거니받거니 하는 모습이 좋네요.
그러다 작은 아이는 부록페이지에 꽂혔어요.
'조선의 밤하늘을 관찰했던 기구들' 에서 혼천의와 간의대가 나오고
세종 대왕이 간의대에 올라 천문을 관측하는 모습이 그려진 기록화가 있는데
그림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작은 아이는 아직도 그림책을 좋아하고 그림을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이러한 행동은 책 속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그림을 그릴 때도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고 그려요.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중 << 장영실의 해시계 >> 는 그림과 글의 상세한 설명이 잘 어우려져
초등학생들이 보기 좋은 위인전이에요.
책을 다 읽자 큰 아이가 먼저 작은아이에게 제안을 해요.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을 적고 누가 많이 적었는지 번갈아가면서 대답을 하자고 해요.
작은 아이도 좋다며 연습장을 가지고 와서 적습니다.
먼저 작은 아이가 '해시계'를 말했어요.
제목이 장영실의 해시계이니 당연히 해시계를 먼저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큰 아이는 '물시계'를 말합니다.
앙부일구, 측우기, 혼천의까지 주고 받고 나서 끝이 났습니다.
자격루와 갑인자도 있는데 이건 생각을 못했나 봐요.
그래도 처음 들으면 어려운 낱말일텐데 여러가지 잘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에 작은 아이는 보드게임을 통해, 큰 아이는 학교에서 독서를 해서 알고 있었고
오늘 읽은 책을 통해서는 그림으로 이해하고, 조선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풍습에 대해서 보충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빗물의 양을 재던 기구 측우기는 농업을 중요시 여기던 조선시대에 꼭 필요했던 기구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세종대왕 시절에 만들어진 측우기는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대신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금영측우기'가 남아 있어 이것으로 세종 대왕 때
만들어진 측우기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독후활동으로 측우기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측우기'라고 한글로 쓰고 나서 한자로도 적고 싶다며 책을 유심히 보더니 따라 적어요.
비가 오면 나가서 빗물을 받아 직접 재고 싶다고 합니다.^^
오늘은 신분의 장벽을 넘어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받은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신분제가 엄격했던 조선시대에 실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실의 이야기는
책 내용 그대로만 읽어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살아있는 멘토 이야기 '그레이트 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