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가득한 집

양장본 Hardcover

조경숙 저자(글) · 허구 그림/만화

밝은미래 · 2014년 09월 30일

책 소개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유아동 추천도서 > 2015년 선정

조경숙의 그림책 [귀신이 가득한 집]. 어느 날 숲에서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더니 오래전에 사라졌던 길이 열렸어요. 그리고 파랗고 낡은 트럭 한 대가 들어왔어요. 부릉부릉 털털털털 집으로 다가오는 트럭을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어요. 우글우글 귀신들이에요! 트럭이 가까이 올수록 귀신들은 어쩔 줄 몰라했어요. 아빠와 도깨비가 씨름을 시작했어요. 귀신들은 편을 갈라 응원을 했어요. “도깨비 이겨라! 히히히.” “사람 이겨라! 흐흐흐.” 아빠는 기운 센 도깨비에게 절절맸어요. 성주신이 슬그머니 꼬마 뒤로 다가왔어요. 속닥속닥 꼬마는 아빠에게 귀엣말을 했지요. 소곤소곤.

작가정보

저자(글) 조경숙

저자 조경숙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장편동화 <<만길이의 봄>>. <<나는야, 늙은 5학년>>. <<굳게 다짐합니다>>. <<공을 차라, 공찬희>>. <<천문대 골목의 비밀>>을 포함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작품을 썼습니다. 샘터 엄마가 쓴 동화상, 계몽아동문학상, 그리고 동쪽나라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림/만화 허구

그린이 허구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광고와 홍보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에 개성이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도와줘요, 닥터 꽁치!>>, <<용구 삼촌>>, <<박뛰엄이 노는 법>>, <<금두껍의 첫 수업>>, <<총알 방귀>> 등 다수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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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집에 귀신이 산다고?!

책 소개
시끌벅적하고 화려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숲 속 빨간 지붕 집으로 이사 온 꼬마네 가족. 그런데 이 낡고 오래된 집에는 누군가 이미 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주 오래전부터 빨간 지붕 집을 지켜 오던 귀신들이었지요. 씨름을 좋아하는 천하장사 도깨비, 집 지키는 1등 귀신 성주신, 땅속의 나쁜 기운을 물리쳐 주는 터주신, 사람들에게 무서운 꿈으로 장난을 치는 베갯머리귀신, 달걀같은 얼굴만 있는 얼굴귀신, 귀신들의 졸병인 수비 등 귀신들은 꼬마네 가족을 쫓아내야 한다며 옥신각신합니다. 그러다가 꼬마네 살림살이들이 마구 던지며 집 안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데, 이때 꼬마는 기발한 생각을 해내지요. 그리고 귀신들에게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고 합니다. 꼬마의 꾀에 넘어간 귀신들은 어느새 살림살이들을 하나둘씩 차곡차곡 정리해 나가는데……
숲 속의 빨간 지붕, 귀신이 가득한 집에서 꼬마네 가족은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밝은미래 그림책 시리즈>
유아 및 초등 저학년용 그림책 시리즈로, 따뜻한 그림과 아름다운 글,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01_음악이 가득한 집 | 02_세실리아의 아기자기한 음악 세계｜03_방울방울 뽀글뽀글 물고기 방귀 | 04_우리는 밤이 더 신 나요!｜05_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 06_책 속에 사는 곰 오토 | 07_세상을 바꾼 아이 | 08_이젠 무서운 꿈을 꾸지 않아요! | 09_이거 얼마예요? | 10_지도와 함께 보는 세계 최초! 세계 최고! | 11_보인다! 우리 몸! | 12_메리크리스마스 페넬로페 | 13_루브르 박물관에 간 페넬로페 | 14_더 놀고 자면 안 돼요 | 15_구름하고 놀아요 | 16_코딱지 | 17_가족 백과사전 | 18_감정 백과사전
<밝은미래 그림책>은 계속 출간됩니다.

책 내용
어느 날 숲에서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더니 오래전에 사라졌던 길이 열렸어요.
그리고 파랗고 낡은 트럭 한 대가 들어왔어요. 부릉부릉 털털털털
집으로 다가오는 트럭을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어요.
우글우글 귀신들이에요!
트럭이 가까이 올수록 귀신들은 어쩔 줄 몰라했어요.
……
아빠와 도깨비가 씨름을 시작했어요. 귀신들은 편을 갈라 응원을 했어요.
“도깨비 이겨라! 히히히.”
“사람 이겨라! 흐흐흐.”
아빠는 기운 센 도깨비에게 절절맸어요.
성주신이 슬그머니 꼬마 뒤로 다가왔어요. 속닥속닥
꼬마는 아빠에게 귀엣말을 했지요. 소곤소곤
“으랏차!”
“어구구구구!”
아빠는 허깨비 다리가 아닌 진짜 다리를 걸어 도깨비를 멋지게 쓰러뜨렸어요.

기본정보

ISBN	9788965461500
발행(출시)일자	2014년 09월 30일
쪽수	48쪽
크기	240 * 250 * 10 mm / 403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밝은미래 이야기 그림책

Klover 리뷰 (3)

[lo******]

처음 이 책을 받아봤을 때 제목으로 인해 아이에게 읽혀도 되나? 하는 고민을 했었어요.그런데 읽어보니 재치 있는 주인공들로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책을 읽으며 신앙생활하기 전... 가위눌렸을 때가 생각이 나더군요.
하지만 믿음이 생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귀신을 물리칠 수 있었어요.
신앙을 갖고 있다면 잠자리를 무서워하는 아이를 위해 부모님이 기도해 주는 게 참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 태어나면서부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과
자장가 3곡을 연이어 불러주고 기도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혼자 묵상기도만 하고 손잡고 하는 기도가 적어졌은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함께 잠자리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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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잠자리에 들기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시기 좋을 거 같아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인공들이 귀신을 참 재치 있게 다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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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이야기 그림책 19[귀신이 가득한 집]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 텅 빈 집 한 채. 이 집은 큰 도시와 멀지 않은 숲에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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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계절이 지나 집은 낡아지고 귀신이 우글거립니다.
그런데 이곳에 파랗고 낡은 트럭 한 대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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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집에 들어가려는 걸 막자 아빠는 씨름에서 이기면 짐을 날라달라고 합니다.
성주신이 꼬마에게 귀엣말을 해주어 결국 아빠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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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살림살이들을 마구 던지자 '귀신들은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몰라'하며
물건이 있어야 할 곳에 정확하게 놓도록 하는 꼬마. 이 꼬마의 지혜는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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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에 깨끗해진 집은 이제 아늑하기까지 한데요,
무서운 꿈에 가족들이 달아날까 걱정하며 몽땅 귀신들에게 가져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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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 때문에 잠자리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재미난 이야기로
걱정을 떨쳐버리게 하는 밝은미래 [귀신이 가득한 집]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재치 있게 해결하는 꼬마의 지혜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자신감도 얻고요.





  

[cr******]

 
 
귀신이 가득한집, 제목과 표지에도 보이는 귀신들,
요즘 잠자리 독립을 해서 혼자 자는 우리 딸, 책을 보고 안읽으면 어쩌지? 했는데~
우려였어요. 혼자서도 아주 책을 잘 보더라구요.
우선 귀신이 다 무서운게 아니라는거를 알게 되었던거 같아요.
실은 우리집 식구들이 다 겁이 엄청나게 많거든요.
그런데~ 귀신이 가득한 집을 읽고는~ 다양한 귀신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귀신들도 알게되고
귀신이 있다고 해서 무서운 상황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지 편견을 가지지 않고 본다면
생활속의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거 같아요.

[sr****]

 
귀신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우리의 집을 지켜주는 사방신도 있고 해를 끼치는 귀신도 있고 도깨비도 있고..
한 집에 있는 귀신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사실 제목만 보고선 좀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까 지례짐작한 책이랍니다.
그림도 귀신이 막 나오고
아래에 아빠로 보이는 남자가 손을 들고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딱 무서운 이야긴데 ㅋㅋㅋㅋㅋㅋ
귀신이 많은 한 집이 있었는데..거기에 살던 사람들이 도시로 이사를 가버렸어요.
도시는 더 반짝반짝거리고 뭔가 재미있는 일이 많을 것 같았거든요.
남아 있는 집은 이제 귀신들의 집이 되었답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온갖 귀신이 살고 있었죠.
 
아이들은 귀신이 무섭지 않은가봐요. 귀신이 나오는 무언가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런건가;;; ㅋㅋㅋ
어느 날....이 집으로 한 가족이 이사를 오게 됩니다.
자신들만의 집이었는데 귀신들이 이사를 오지 못하게 겁을 줘서 쫓아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과연 이 사람들이 도망을 갈까요?
귀신들은 자신들의 터전에 사람들이 오지 않기를 바랬어요.
 
서로서로 앞다투어 물건들을 던지고 괴롭히려고 하는 귀신들~!!
그렇지만 한 아이가 말을 해요.
재미있는 놀이를 할거라구요.
사실 귀신들은 그 동안 너무 심심했어요. 배가 고프기도 했구요.
있어야 할 장소로 안전하게 물건을 놔두는 놀이
정리하는 놀이를 하며 귀신들은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삿짐은요? 말끔하게 정리가 되구요.
평소라면 밤에 꿈 속에 들어갔을 귀신도 꿈에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이 사람들이 집을 떠나버리면 내일 또 심심하게 보내야 할 것 같으니까요.
 
 
우리의 집 주변엔 어떤 귀신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어떤 놀이들을 하고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