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어린이 천로역정

존 버니언 저자(글) · 김홍 그림/만화 · 고수정 엮음

두날개 · 2015년 08월 17일

책 소개

천국도시를 향해 떠나는 용감한 모험 이야기 『어린이 천로역정』. 멸망의 도시에 살고 있던 주인공 크리스천은 누군가 전해준 책을 읽고 천국도시를 향해 모험을 떠나요. 천국도시를 향한 모험은 가슴 뚜ㅟ게 신나는 과정도 있었지만, 위기에 빠지기도 했고, 실수와 시행착오도 있었어요. 그 어떤 모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힘겨운 모험이었지만 굳은 의지와 도우심으로 끝내 승리하게 되는데요, 천국도시는 꿈꾸는 자에게 언제나 문이 열려있다는 희망을 전해주지요.

작가정보

저자(글) 존 버니언

저자 존 버니언은 목사님이자 작가입니다. 1628년 영국에서 태어난 목사님은 노동일 하셨던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땜장이 일을 하다가 뒤늦게 신앙의 깨달음을 얻게 되었어요.
이전에 하나님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비난하는 말을 서슴지 않았지만 신앙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뒤바뀐 뒤 설교자로 지명 받아 설교를 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성공회를 국교로 삼은 영국왕에 의해 12년 동안이나 감옥 생활을 하게 됩니다.
감옥 생활을 하면서 목사님은 구원의 길에 대해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천로역정』을 쓰게 되었고 이 책은 오랫동안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목사님은 영국 전역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로 살았고, 『천로역정』 외에 여러 신앙서적을 출판하여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다가 1688년 설교를 하러 가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습니다.

그림/만화 김홍

엮음 고수정

엮은이 고수정은 대학 졸업 후 CBS 방송국에 입사하여 다양한 방송프로그램 구성작가로 활동했으며 단행본과 에세이, 여러 권의 아동도서를 집필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무한한 비전을 줄 이야깃거리를 책으로 펴내 세상에 빛을 전하는 것이 꿈입니다.

목차

• 시작하는 말
  
  Chap 1 멸망의 도시를 떠나라!
  한 권의 책이 가져온 변화
  진노를 피해 집을 떠나다
  늪지대에 빠지다
  좁은문으로 통과하라
  십자가 앞에서 받은 세 가지 선물
  아름다운 성에서 보낸 3일
  
  Chap 2 뜻밖의 여정들
  마귀 아볼루온과의 한판승
  사망의 골짜기를 헤쳐 나오다
  모험길에 만난 친구 '믿음'
  헛된 꿈의 도시
  위대한 죽음 앞에서
  
  Chap 3 원수들의 공격
  혼자가 아닌 모험길
  샛길의 유혹
  절망거인의 공격
  기쁨충만산에서 만난 네 명의 목자들
  망원경으로 본 새 예루살렘
  
  Chap 4 마법의 땅을 지나 진리의 땅으로
  아첨꾼의 그물을 조심하라
  졸음을 부르는 마법의 땅
  새 예루살렘 성문 앞에서
  마지막 시험대, 죽음의 강을 건너라
  마침내 영광의 도시 천국 도시로!!
  
  에필로그

책 속으로

“대체 그 책이 뭔데? 누가 준거야? 그런 책은 안 읽는 게 좋겠다.”
엄마는 당장이라도 책을 뺏을 기세였어요. 아이는 재빨리 책을 뒤로 숨긴 채 다락방으로 뛰어가며 말했습니다.
“안돼요. 좀 더 읽어볼래요.”
뛰어가는 아이의 뒤꽁무니에 대고 아빠가 한마디 거들었어요.
“크리스천! 걱정마라. 이 도시에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 다. 봐라! 다들 잘 먹고 잘 놀고 잘 살고 있잖니.”
다락방으로 돌아온 크리스천은 아빠의 말이 사실같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얼마 전 건네받은 책을 읽고 있으려니 왠지 이대로 살다가는 자신은 물론 모두가 위험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바로 그 때였어요. 갑자기 등에 뭔가 무거운 것이 얹혀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 뭐지? 왜 이렇게 무겁지’
등에 손을 뻗어 더듬어 봐도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등짐을 지고 있다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 [한 권의 책이 가져온 변화] 중에서
바로 그때였어요. 주변이 캄캄해지더니 음침한 소리와 함께 눈앞에 커다란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넌 누구냐!”
자연스럽게 검을 빼어든 크리스천은 자기보다 세 배는 족히 넘는 괴물과 맞닥뜨렸습니다.
“하하하! 난 아볼루온이다! 하하하! 바로 너같이 황당한 모험을 떠나는 애들을 혼내주는 용사다.”
“용사 좋아하시네. 넌 사악한 마귀로구나! 멸망의 도시에 있을 때 네 악명은 많이 들어봤다. 여기 숨어 살았구나.”
“너 지금 천국인가 뭔가 그리로 가는 길이렷다!”
“맞아. 난 천국도시를 찾아 가는 중이다.”
“갈 필요 없다. 왜냐? 내가 널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 줄 테니까. 음하하하.”
“내겐 천국도시가 고향이 될 거야. 그러니 저리 비켜.”
“내가 그렇게 호락호락할 것 같아? 그런데 너, 왜 거길 가려는 거냐?”
“그곳엔 너 같은 마귀가 다 사라지고 영원한 생명만 있기 때문이지.”

- [마귀 아볼루온과의 한판승] 중에서

출판사 서평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하는 최고의 고전!
천국도시를 향해 떠나는 용감한 모험 이야기

링컨이 항상 들고 다닌 두 권의 책, 성경과 천로역정!

멸망의 도시에 살고 있던 주인공 크리스천은 누군가 전해준 책을 읽고 천국도시를 향해 모험을 떠나요. 천국도시를 향한 모험은 가슴 뚜ㅟ게 신나는 과정도 있었지만, 위기에 빠지기도 했고, 실수와 시행착오도 있었어요.

그 어떤 모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힘겨운 모험이었지만 굳은 의지와 도우심으로 끝내 승리하게 되는데요, 천국도시는 꿈꾸는 자에게 언제나 문이 열려있다는 희망을 전해주지요.

자, 그럼 우리 다 함께 천국도시로 떠나는 모험을 시작해볼까요?

- 신앙유산을 물려받는 믿음의 어린이
-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부모님
-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나누고 싶은 부모님
- 100년이 넘는 기독교 고전이고,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책이지만 그동안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분들

책의 특징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엮으므로 쉽게 읽을 수 있다.
- 일러스트레이션은 연필, 펜, 물감, 유화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종이에 그린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감싼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9788965392422
발행(출시)일자	2015년 08월 17일
쪽수	230쪽
크기	180 * 193 * 20 mm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7)

[dj******]

어릴 때 꼭 한번은 읽어야 하는 책

[jj*****]

옛날 생각해서 아이들한테 읽히려고 샀네요

[gh******]

어려운듯 하지만 재밌어요

[ju*******]

천로역정 읽고있는데 너무 유익해서 초등학교 2학년인 조카에게 어린이용 선물했어요^^
어려워하지않고 잘 읽네요~
지금 읽고 조금 더 크면 반복해서 읽도록 해줘도 좋을것같아요~ 우리 아가도 좀 더 크면 구매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