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고 싶은 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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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있는 자존감’이 만들어낸 희망 이야기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는 내가 하는 일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믿음과 자신감, 설령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기회의 끝이 아니라는 확신, 앞으로의 내가 잘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인간 정은혜의 짧지만 짧지 않은 이야기를 담았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삶의 가치를 정하는 척도에 절대적 기준은 없다. 그렇기에 저자 정은혜는 이 책을 통해 꿈이 있고,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한 발 한 발 나아가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번 사는 인생, 남한테 피해주는 게 아니면,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는 저자의 좌우명처럼,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는 끊임없이 꿈을 꾸고 꿈을 쫓으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들이 각자 인생에서 당당한 주인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작가정보
목사의 딸 연이은 사업 실패 후 ‘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으신 아버지. 그런 아버님께서 운영하시는 작은 교회의 무료급식과 미혼모 사역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의 가치를 배웠고,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정치인의 꿈을 키우게 됐다.
지방대 정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중간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거나 직업 고등학교로 옮겨 취업을 준비했을 나는, ‘정책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신라대학교 국제관계학을 선택하였고, 그러한 선택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하버드 초등학교 5학년 때 사촌 오빠가 하버드 대학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종이에 ‘하버드 가자!’라고 써서 책상에 붙여두었다. 하버드가 미국에 있다는 건 알았지만 거기가 동쪽인지 서쪽인지, 추운 곳인지 더운 곳인지도 몰랐다. 이후, 끝이 없을 것 같았던 어둠의 터널을 통과한 후에야 하버드에 합격했다.
엄마 돌이켜 보면 임신한 채로 학업을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마치 죽어가던 부모님이 다시 살아 돌아오신 듯한 감격을 느꼈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딸을 키우면서 인생의 관점이 180도 바뀌었다. 부모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국회의원 2004년 정당 생활을 시작으로 정치 생활 16년 차가 된 2019년에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었다. 비교적 짧은 232일 간의 임기이지만, 그동안 받은 은혜를 국민들께 갚고자 한다. 이 시대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뿐만 아니라, 자유와 정의, 평화와 민주, 바른 미래의 가치를 ‘더불어’ 실현해나가는 진정한 화합의 정치를 만들고 싶다.
목차
- 추천사 ㆍ4
들어가며 ㆍ8
프롤로그 합격 통지서 ㆍ18
CHAPTER 1 근거 있는 자존감
31ㆍ 벽돌 가게 장녀
34ㆍ 아버지의 삶
38ㆍ 어머니의 삶
44ㆍ 편지에 담긴 사랑
48ㆍ 3분 샤워
53ㆍ 배워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줘라
56ㆍ 근거 있는 자존감
58ㆍ 그래도 입학하는데 교복은 좀 사주시죠?
62ㆍ 외로운 대학 입시
66ㆍ 365일, 하루 7시간
72ㆍ 나 자신에 대한 투자
79ㆍ 부산광역시의회 연설
82ㆍ 지방대 출신은 나밖에 없었지만
89ㆍ 미혼모 사역, 혼자 사는 어른들과 함께
92ㆍ 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
95ㆍ 사랑하는 나의 할머니
CHAPTER 2 은혜야, 하고 싶은 대로 해
103ㆍ 2004년, 열린우리당 당원이 되다
106ㆍ 우리나라 청년들이 프랑스 청년들보다 능력이 없다?
109ㆍ 대한민국 공무원은 영어 시험이 필요할까?
112ㆍ 인턴 연구원
116ㆍ 안녕하세요, 정은혜입니다
121ㆍ 저를 안 뽑아도 좋아요
124ㆍ 한 걸음 한 걸음씩
129ㆍ 어차피 망했어
133ㆍ 잘 보일 필요 없잖아
136ㆍ 28살, 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139ㆍ 19대 총선 전날, 전 국민 앞에서 첫 데뷔
145ㆍ 민주통합당 비상근 부대변인
147ㆍ 책상에서 글만 쓸 수 있게 해주세요
151ㆍ 아쉬운 마음, 안타까운 마음
155ㆍ 스토킹은 사랑이 아닙니다
159ㆍ 내 방 커튼은 초록색
CHAPTER 3 계획한 대로가 아니더라도
165ㆍ 다시 꺼낸 꿈
169ㆍ 몰라서 묻는 건 부끄럽지 않아
175ㆍ 산을 오르기 전, 모든 걱정은 산기슭에 두고 왔지
185ㆍ 실패해도 포기하지 마
195ㆍ 추천서는 누구에게 받을까?
198ㆍ 32살, 두 번째 국회의원 후보가 되다
206ㆍ 모든 게 처음
212ㆍ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215ㆍ 기억나는 하버드 수업 1
217ㆍ 기억나는 하버드 수업 2
219ㆍ 기억나는 하버드 수업 3
222ㆍ 기억나는 하버드 수업 4
225ㆍ 기억나는 하버드 수업 5
227ㆍ 기억나는 하버드 수업 6
232ㆍ 기억나는 하버드 수업 7
238ㆍ 하버드는 왜 세계 최고의 대학인가?
241ㆍ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245ㆍ 결혼은 ‘언제’ 하느냐보다 ‘누구랑’ 하느냐가 중요하다
249ㆍ 미안해, 엄마는 처음이라서
CHAPTER 4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257ㆍ 하버드를 졸업하고 바보가 되다
260ㆍ 어디에 살아야 하나요?
263ㆍ 라테파파
267ㆍ 아이를 키우다 보니
272ㆍ 매트 좀 깔라고요
275ㆍ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요, 사랑할 뿐입니다
282ㆍ 20대 국회 막차, 나에게는 첫차
287ㆍ 당선과 악플
290ㆍ 스무 살 대학생이 서른여섯 아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292ㆍ 신라대학교에 걸린 현수막
296ㆍ 국회의원 선서
에필로그 마음먹은 대로ㆍ 302
추천사
-
아름답게 완성될, 인간 정은혜의 궤적을 응원합니다
14년 전인 2006년의 일이다. 당시 나는 서울시장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한 참이었다. 그때 정은혜 의원은 대학생으로 캠프에 자원봉사를 왔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지금, 대학생이던 정은혜는 민주당의 국회의원이 됐고 나는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
옷깃을 스치기만 해도 인연이라 하더니. 돌이켜보면 깊이 내재되어 있던 인연을 다시 수면위로 떠올려 한 올 한 올 엮어가는 시기를 맞게 되었다는 감회가 밀려온다.
가끔 생각한다. 삶이란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하는 커다란 강물 같은 흐름이 서서히 떠올라 우리를 채워주고 이어주는 것이고,
그 강물 위로 떠밀려가기도 하고 헤엄쳐가기도 하면서 여기저기 입은 상처와 젖은 자국들이 겹치고 겹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하여 삶은 결국 하나의 그림처럼 아름답고 훌륭하게 이루어진다.
누구나 갖고 있는 흔치 않은 삶의 궤적들.
이 궤적들을 용기 있게 헤쳐나가고 마주하며, 자신의 길을 꿋꿋하게 나아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귀감이 되는 법이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해』에는 36살에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서기까지 진지하고 성찰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한 사람, 정은혜의 궤적이 담겨 있다. 아마도 국회의원에 대한 일반적으로 쉽게 다가오는 편견과는 사뭇 다른 사람을 마주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개인으로서의 정은혜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또 결함과 상처를 어떻게 승화시키며 조화를 이뤄나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니까 말이다.
개개인인 우리는 결함과 부족함 투성이다. 그렇지만 커다란 강물처럼 삶을 이루어 자기 자신을 완성하고, 여럿이 함께 멋진 그림을 완성한다. 그래서 용기를 잃지 말고 꿈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완벽한 사람의 자랑이 아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채색되어갈 아름다운 그림이자, 곧 만들어질 가장 아름다운 미완의 작품으로서의 삶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공감하고 격려받으며 함께 연대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삶에 정답이란 없다. 정답을 찾기 위해 애쓰는 많은 이들에게 정은혜는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외친다. 누구나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그 말을 당돌하게 던지는 30대의 청년에게 ‘왜?’, ‘어떻게?’라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하나뿐이다. 그 과정 하나하나가 당신이 완성해가는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순간의 기다림은 결코 멈추는 것,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2006년, 서울시장선거 캠프의 문을 두드렸던 22살의 당찬 정은혜의 선한 에너지가 이 책을 통해 여러분에게 가득가득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그리고 정은혜와 함께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발걸음에 큰 응원을 보낸다.
책 속으로
p.13 꿈이 있고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돌아가더라도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꾸고 있는 꿈이 허상이 아니라, 한 발 한 발 나아가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 과거의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 되기 위해 수업료를 지불한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남들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냥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도 돼!’
이 책은 꿈을 꾸고 꿈을 따라서 살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하고 싶은 게 있었고, 그걸 위해 노력하면서 살았다고. 만약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고. 나에게 최악은 유학을 못 가는 것이 아닌,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못 한 것이 아닌, 그 모든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었다고.
p.54 아버지가 목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은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고아, 미혼모, 독거노인들을 돕고 싶다는 꿈을 꾸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어려운데 왜 다른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했지만, 아버지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바닥이라고 느끼는 순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생각났다고 했다. 아버지가 큰 깨달음을 얻은 후로 우리 집 가훈은 이렇게 바뀌었다.
‘배워서 남 주고, 돈 벌어서 남 줘라.’
그리고 아버지는 그 가훈을 평생 삶으로 실천하며 살았다.
p.90 미혼모 중에는 부모님이 술집에 팔아버려 14세에 아버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하거나, 19세의 나이에 아홉 번의 낙태를 하고 열 번째 아이를 지키겠다며 찾아온 친구도 있었다. 나는 이 친구들이 지낼 곳을 찾을 때 온라인을 통해 연락하고, 출산할 때 병원에 함께 가고,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를 돕는 일을 했다. 이들은 가족으로부터 충분한 보호와 사랑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미성년자인 이들은 정당하게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며 자랐고, 무책임한 사람에 의해 임신을 한 채 세상에서 혼자가 되었다.
갈 곳 없는 이들에게 ‘사랑의 집’은 쉼터를 넘어 숨을 쉴 수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적의 공간이었다. 아버지는 미혼모들이 지낼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다. 미혼모들은 한부모 가족으로 등록해 정부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다. 정부가 미혼모에게 지급하는 돈은 작으나마 그들이 아이를 입양 보내지 않고 스스로 키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p.121 누군가는 2012년 청년 비례대표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 친구들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국회의원 의석을 내주어야 하는가?”라고 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똑같이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 해도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청년 정책과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청년 정책은 분명히 다르다. 기성세대가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생각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시하는 가치가 다르기에 문제를 분석하는 방식도 다르다. 문제의 원인을 다르게 보고 있으니 그 해결책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어야 한다.
p.159 학창 시절 영어 학원 한번 다녀본 적 없는 나는 유학은커녕 미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간단한 영어조차 구사하지 못했다. 단어가 명사인지 동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가 나에게는 전부였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중고등학교 때는 영어 공부를 했다기보다 시험 범위에 맞춰서 그 부분만 외워 점수를 받은 것에 지나지 않았다. 단순히 미국에 가서, 더 넓은 세상에 가서 정치를 배워 오겠다는 생각으로 유학을 준비했다.
p.212 세상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정말 많다. 어느 분야에든 본받을 만한 인물은 있고,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 대단한 이력을 가진 사람도 셀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그들 모두를 제치고 내가 본받고 싶은 책 속 주인공은 바로 빨간 머리 앤이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 유명 만화의 주인공이다. 주근깨투성이에 비쩍 마른 몸. 부모 없이 고아원에서 자란 이 가상의 캐릭터가 나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인 것 같다.
만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겠지만, 빨간 머리 앤이 초록지붕 집으로 입양되어 우여곡절 끝에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해간다는 이야기가 무척 감동적이다. 나는 빨간 머리 앤의 성장 과정을 보며 정말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p.304 내가 원하고 바라는 일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아니,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살겠다. 행복이란 무엇을 이뤄서가 아니라 인생의 과정 속에서 감사하며 즐기며 살 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불안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 내 인생에 주어진 시간표에 맞게, 내가 원하고 바라고 기다리는 삶을 살길 소망한다.
출판사 서평
청년들을 향한 기성세대의 다양한 시선들을 넘어
다양한 행복의 가치와 기준을 인정하기
삼포 세대, 수저계급론, 단군 이래 최대 스펙… 지금의 2030 세대를 이해하겠다며 쏟아져나온 수많은 분석과 결론이다. 이처럼 청년들을 보는 다양한 사회적 시선들은 어려운 시대 상황과 맞물려 불합리한 구조와 제도, 청년들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편견과 인식을 대변하고 있다. 빽빽하게 짜인 틀과 결과를 강요받고, 틀에서 벗어나면 낙오자로 규정하는 지금의 세태는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큰 어려움이다.
행복은 일정한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다른 행복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 성취하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청년들에게 정해진 길만을 강요하고, 여기서 조금만 벗어나도 잘못된 것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로 인해 많은 청년들은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힘겨워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이 책이 담고 있는 삶의 방식은 흔히 이야기되는 성공의 방정식과 일치하진 않는다. 현재진행형인 삶에 대해 옳다 또는 그르다는 가치평가를 내릴 수도 없다. 다만 어떤 선택을 내린다 하더라도 괜찮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언젠가 시작할 용기가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가난한 목사의 딸에 지방대생이었던 저자가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불리는 하버드대생이 되고, 그리고 청년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는 삶의 어느 한 순간에 느끼게 되는 좌절이 그 순간을 결정하는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때의 좌절은 앞으로도 이어질 궤적으로써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는 열심히 살아온 누군가의 삶을 응원하는 동시에 또 그것을 위한 잠깐의 휴식과 평안에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삶, 그 자체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5292234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1월 12일 |
쪽수 | 306쪽 |
크기 |
129 * 186
* 22
mm
/ 37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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