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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미스터리 1
오운홍 저자(글)
시간의물레 · 2020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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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일본은 왜 우리 조선사(朝鮮史)를 강제로 썼을까?
이전에, 우리 한반도에 잘못된 출산이 있었다. 1938년에 태어난 ‘조선사(朝鮮史)’는 일본인이 써 준 역사책이다. 일본이 실증이라 내세우던 ‘점제현신사비’가 가짜임이 이미 드러났다. ‘낙랑 봉니’가 수신지가 아닌 발신지에서 출토되어 신뢰를 잃었다. 한사군은 한반도에 ‘덤터기 씌워진 사생아(私生兒)’이고 ‘도적자(盜籍者)’이다. 한반도 대동강 유역에 한사군 ‘낙랑’이 있었다는 중국 문헌기록은 단 하나도 없다. 근거도 없이 한반도 호적에 올라있는 도적자의 후손이라니 심히 부끄럽다.
사실, ‘낙랑군’은 한반도 대동강이 아니라 중국 패수(난하) 유역에 있었다. 『수서』와 『구당서』는 ‘신라의 위치가 한나라 때 낙랑 땅’이라 한다. 그 옆에 ‘백제’와 ‘고구려’가 있었다는 중국 문헌을 고구마 줄기처럼 잡아당기다 판이 커졌다. 판만 커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운 역사가 ‘도적자(盜籍者)의 역사 소설’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한 가슴을 쓸어안고 있다. 한사군뿐만 아니라 신라, 고구려, 백제의 시작도 한반도가 아니다. 고대사 퍼즐을 뒤집어 보는 목적은 ‘역사 바로잡음’에 있다. 국사학계가 그동안 정리한 ‘한국사’와는 상당히 달라서 거센 반응과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이 책의 총서 (5)

작가정보

저자(글) 오운홍

오운홍

창도 오운홍
저자는 제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을 거쳐 건대 행정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학위, 단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부 교육연구관, 서울양재초등학교 교장, 서울면동초등학교 교장, 교육부 장학관을 역임했다.
단국대학교와 협성대학교에서 외래교수로서 교육학 강의를 맡은 바 있다.
시인, 문학평론가, 해동문인협회 회장, 강원일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시집 『낯설므로 때론 자유롭다』,
수상집 『손자에게 주고 싶은 보물이 몇 개 있습니다』,
평론 『한용운의 님의 세계』,
역사비평 『표면과 이면의 역사 거슬러 오르다』, 『대통님 춥고 배고파요』가 있다.

목차

  • ◇ 책을 내면서
    ◇ 서문

    신라편
    1. 신라의 첫 도읍지 금성이 중국이라니?
    2. 통일신라 이후의 일식 관측지는 경주가 맞나?
    3. 경주 오릉(사릉)은 가묘인가?
    4. 박혁거세 시조묘 배알은 어느 왕까지 했나?
    5. 신라금관이 김씨 왕릉에서 나오는 까닭은?
    6. 신라금관이 여성용인 까닭은?
    7. 신라 개국의 토양 선도성모(1대)는 실존 인물인가?
    8. 신라의 한반도 진출은 언제부터인가?
    9. 신라의 동진정책 의도는?
    10. 석탈해의 정계진출은 선진 제철 기술의 힘인가?
    11. 석탈해의 출생지, 용성국과 다파나국은 어디인가?
    12. 신라왕 이사금(尼師今)이 잇금인가, 연장자인가?
    13. 석탈해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나?
    14. 이사금의 부인(夫人)은 어떤 신분일까?
    15. 최치원이 숨기고 싶어 했던 역사란?
    16. 이사금시대에는 부마가 왕이 되는 조건인가?
    17. 아버지를 갈문왕으로 추존하는 일은 어떤 경우인가?
    18. 역대 이사금 14명 중 6명의 이사금이 부인 없는 까닭은?
    19. 벌휴이사금과 내해이사금을 등극시킨 사람은 누구인가?
    20. ‘이사금’ 보다 먼저 알아야 할 ‘마립간’의 명칭과 역할은?
    21. 마립이라는 이사금 체제가 정착된 것은 언제인가?
    22. 신라 14-16대 이사금이 연달아 부인 없는 이유는?

    백제편
    1. 백제의 첫 도읍지 위례성은 한강유역이 맞나?
    2. 백제 위례성 서쪽 대해(大海)는 어디, 『삼국사기』 기록 맞나?
    3. 비류와 온조가 건넜다는 패수와 대수 2강은 어디인가?
    4. 백제의 근초고왕(13대)은 황해를 건너지 않았다
    5. 백제 근초고왕 때, 고구려와의 평양성 전투는 어디인가?
    6. 백제와 북위의 전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7. 무령왕 표지석이 말하는 서쪽 땅은 어디인가?
    8. 무령왕릉 보다 부여 능산리고분 조성 기술이 후퇴한 까닭은?
    9. 무령왕은 웅진백제왕이 아니다
    10. 다수동체라는 해양백제 왕위 계승의 비밀은?
    11. 신라방 거주자는 신라인이 아니다

    고구려편
    1. 고구려 졸본성은 압록강변, 오녀산성이 아니다
    2. 관구검의 침입사로 밝혀진 낙랑군의 위치
    3. 전쟁사에서 찾은 고구려와 수나라의 경계
    4.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은 한반도 청천강이 아니다
    5. 김부식에게 역사관을 묻다

    한사군편
    1. 세계가 다 알고 있는 한사군의 문신(文身)과 중국의 내정간섭
    2. 평양을 낙랑군으로 본 사람은 누구인가?
    3. 낙랑군이 대동강 유역이라는 증거물은 무엇인가?
    4. 평양은 위만조선의 왕검성인가?
    5. 『삼국유사』를 쓴 일연 스님이 평양(서경)을 왜 왕검성으로 보았을까?
    6. 일본이 한반도설을 주장하는 근거는?
    7. 낙랑왕 최숭이 바다를 건넜다는 마한의 도읍, 평양 왕검성이 맞나?
    8. 호동왕자를 만난 낙랑왕 최리는 낙랑국인가 낙랑군인가?
    9. 사마천의 『사기』에 한사군이 없는 까닭은?
    10. 한사군 이전의 조선4군+1후는 무엇인가?
    11. 임둔봉니 출토의 역사적 의미는?
    12. 평양 토성리 발굴, 봉니의 결정적 문제는?
    13. 점제현신사비 조작 사건의 실상은?
    14. 『삼국유사』 변조 사건이란?
    15. 일본은 우리 역사책을 얼마나 수거해 갔나?
    16. 한국사의 뼈대는 조선사편수회가 만들어준 것인가?
    17. 한사군 위치를 밝히는 신라의 Key
    18. 한반도에 한사군이 없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나?

    고조선편
    1. 환웅의 동방진출은 군사목적에서 파견된 것이다
    2. 환웅배달국이라 하는데 그 시대 국가건설이 가능했나?
    3. 위서(僞書)라는 『환단고기』를 인용하는 이유는?
    4. 상나라 기자(箕子)에게 봉조선(封朝鮮)은 무슨 의미인가?
    5. 기자조선 왕조가 실재로 존재했었나?
    6. 기자조선을 역사에서 뺀 이유는?
    7. 번조선(番朝鮮)은 어느 조선인가?
    8. 번조선(番朝鮮)과 변조선(弁朝鮮)이 혼용되는 까닭은?

    기타편
    1. 광대뼈 조상은 왜 추운 곳에 살았을까?
    2. 오방(五方)과 오방색의 배치와 순서는?
    3. 상투는 중앙아시아의 문화인가?
    4. 우리는 사망(죽음)을 왜 “돌아갔다”고 말하는가?
    5. 수메르문명은 우리 상고사와 무슨 관계인가?
    6. 피라미드문화의 연결통로는?
    7. 동북공정으로 밝혀진 홍산(랴오허)문명은 동이와 어떤 관계인가?
    8. 한자를 동이가 만들었다는 데에 대한 중국 식자들의 반응은?
    9. 한자를 동이가 만들었다는 증거가 있나?
    10. 동이라는 명칭은 어디서 온 것인가?
    11. 제주해협을 어떻게 건너갔나?
    12. 고려-송나라 사신이 닝보항 뱃길을 택한 이유?
    13. 검단산과 검단의 용어는 어디서 온 것인가?
    14. 우리가 자행한 역사 수거령이 있다는데 그 내용은?
    15. 우리가 찾고 있는 ‘코리언 루트’는 어디인가?

    ◇ 후기
    ◇ 참고문헌
    ◇ 색인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5113058
발행(출시)일자 2020년 03월 11일
쪽수 328쪽
크기
153 * 225 * 20 mm / 47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한국사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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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사실을 밝혀냅니다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되네요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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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고조선 부분을 재해석한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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