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초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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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추천도서 > 한학사 추천도서 > 2022년 선정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초능력!
다섯 작품에는 저마다의 성장통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청소년의 세계에 갑자기 파문을 일으키며 초능력이 발휘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초능력이라는 비현실적인 소재와 청소년의 삶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의 낯선 결합은 오히려 현실의 이면까지 드러내는 독특한 설정이 되었다. 어떤 때에 초능력이 필요할까? 만약 초능력이 있다면 우리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무엇을 위해 초능력을 사용할까? 초능력은 초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축복일까?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드러내는 청소년의 세계가 다섯 작품 속에서 독자를 맞이한다.
작가정보
《절망의 구》, 《초인은 지금》 등 14편의 장편소설을 쓰고, 《일상 감시 구역》,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등 10여 편의 앤솔러지 에 참여했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9개 국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절망의 구》는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어 출간됐고 국내 드라마로 제작 중이다.
충청북도 제천 출생, 현재 서울특별시 노원고 거주 중. 고향과 거주지를 애증하고 있다. 《어쩌다 초능력》에 수록된 〈캐치〉가 책으로 출간되는 첫 작품이라 걱정, 기대, 설렘이 한가득이다. 마음이 헛헛할 땐 몽쉘을 한입에 넣고 녹여 먹는다.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땀샘’이란 닉네임으로 단편소설과 엽편소설을 쓰고 있다.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그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 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편소설 《더블》, 《내가 죽였다》 등을 썼고,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유괴의 날》은 드라마로, 《구원의 날》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 다. 청소년소설 앤솔러지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등에 참여했다.
대기업 샐러리맨을 거쳐 바리스타가 되었다가 현재는 전업 작가 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강연과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무덤 속의 죽음》으로 2020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미스 손탁》이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으로 선정되었다. 《유품정리사》, 《저수지의 아이들》, 《추락》, 《그들의 세상을 지배할 때》 등을 썼다.
장르 소설가로 오래 활동하다가 최근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품도 쓰기 시작했다. 평범한 이들이 극적인 순간을 만나 비 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밤의 이야기꾼들》,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 등의 장편소설과 장편동화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를 썼다.
목차
-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_김이환
캐치 _박한선
어쩌면, 기적 _정해연
경비원의 하루 _정명섭
소녀, 점프 _전건우
책 속으로
“전쟁이 끝나고 초능력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 정부는 초능력자가 보통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을 만들 거야. 그런 세상을 만들면 안 돼.”
_김이환,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
“말해. 겁먹지 말고 계속 말해. 떨어지면 내가 받아 줄게. 저번에 내가 말했던 거 생각나? 초능력이 있다고. 그러니까 한 번만 날 믿어 줘. 제발 딱 한번만.”
_박한선, 〈캐치〉
“난 그냥 운석 목걸이에 대고 빌었어.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내내 완벽한 안무를 머릿속에 떠올렸거든? 근데 발이랑 몸이 저절로 움직였어.”
_정해연, 〈어쩌면, 기적〉
“실력이 좀 있네. 하긴, 그래야 경비원 노릇을 하지. 요즘은 괴물들도 만만치 않아서 말이야.”
_정명섭, 〈경비원의 하루〉
“SNS에서 이른바 초능력 소년으로 화제를 모은 이 모 군이 자신의 학교 옥상에서 경찰과 대치 중인 상황입니다.”
_전건우, 〈소녀, 점프〉
출판사 서평
초능력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나의 모든 힘을 모아 너를 안고 저 달까지 점프!
누구나 한 번쯤은 초능력을 간절히 바라는 순간이 있다. 지각할까 봐 발을 동동 구르며 순간 이동 능력을 상상했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친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바라기도 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모으고 기울어져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뱃머리를 들어올리는 능력을 바랐던 순간도 있었다. 나의 불편과 불운 앞에서, 너의 고통과 눈물 곁에서 공동체의 상처 속에서 우리는 초능력을 꿈꾼다.
탐 청소년 문학 스물일곱 번째 작품 《어쩌다 초능력》에는 김이환, 박한선, 정해연, 정명섭, 전건우 작가가 참여하였다. 다섯 작가들은 ‘청소년+초능력’이라는 설정으로 각기 다른 빛깔의 개성 뚜렷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김이환 작가의 〈동전의 앞면이 나올 확률은 2분의 1〉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주인공 현우와 친구 민준이 겪는 모험을 그렸다.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는 혼란 속에서 초능력을 둘러싼 음모와 진실을 알아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박한선 작가의 〈캐치〉에서는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소년과 소녀가 만난다. 부모의 이혼으로 삼촌과 살고 있는 우일과 친구의 안타까운 죽음이 거짓 스캔들로 소비되는 것에 분노하는 수안이 서로를 발견하고 서로의 삶에 친구라는 이름의 등장인물이 되는 과정, 그리고 초라한 초능력이 구원이 능력이 되는 짜릿한 순간이 담겨 있다.
정해연 작가의 〈어쩌면, 기적〉 속 두 자매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를 꿈꾸는 언니와 무엇이든 잘해내는 똑똑한 동생으로 서로에게 둘도 없는 존재이다. 하지만 관계란 그렇게 단순할 수 없다. 기적과도 같은 초능력을 가진 목걸이는 자매의 마음속에 있던 동경과 질투, 응원과 지배 욕망을 낱낱이 비추고야 만다.
〈경비원의 하루〉는 초능력자들이 다니는 학교에 새로 입사한 경비원과 뛰어난 능력으로 학교를 지키는 경비원 황 씨가 학교와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루를 그리고 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괴물들과의 통쾌한 대결과 초능력자들의 학교라는 기발한 설정이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전건우 작가의 〈소녀, 점프〉는 초능력이 폭발하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두 주인공의 관계와 감정에 주목한다. 줄곧 괴롭힘을 당하는 찬우와 그런 찬우를 짝사랑하는 혜민은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다. 그리고 운명의 그날, 찬우와 혜민의 초능력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만다. 슬픔과 분노의 초능력, 그리고 사랑과 위로의 초능력이 밤하늘 가득 피어오른다.
《어쩌다 초능력》 속 다섯 편의 소설은 초능력을 얻고 초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결핍과 갈망, 소망과 기대를 펼쳐 보여 준다. 그리고 초능력이란 어쩌면 나 자신을 믿고 계속 노력하는 힘, 친구에게 말을 거는 힘, 서로를 발견하는 힘, 너를 사랑하고 구하러 달려가는 힘일지도 모른다고 일깨워 준다.
초능력이 아니고서는 도무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초능력 없이도 우리는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 괜찮다, 초능력이 없어도. 슬픔과 낙담을 딛고 애써 한 걸음 내딛는 용기, 친구의 손을 잡아주는 다정함, 함께 싸우고 분노하는 사랑이 있다면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4964583 ( 8964964586 )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22일 | ||
쪽수 | 212쪽 | ||
크기 |
145 * 210
* 20
mm
/ 29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탐 청소년 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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