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은 얼마나 클까요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1년 1월 2주 선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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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ISBN | 9788964960523 | ||
---|---|---|---|
발행(출시)일자 | 2011년 12월 29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76 * 221
* 15
mm
/ 47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How much is a million/Schwartz, David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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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의 수학과 친해지는 그림책02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속페이지만 펴면 아이가 와서
"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
을 읽고 하네요.. 두번째 속페이지.. 화려해요.. (황금으로 번쩍 번쩍)
요즘 형과 함께 한글과 숫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형이 선생님이거든요.. 그런 아이가 백만, 억이란 숫자가 신기하나봐요..
물론 세지는 못하지만 형이 말하면 그게 뭔지 자꾸
묻네요.. 큰 수라고 설명은 했지만 형도 아직은 어렵겠죠..
그러던 형이 이 책을 같이 보고나서 하는 말은 아주
간단했답니다.
"여기 봐 봐! 1부터 백만까지 차례로 수를 센다면
대략 23일 걸린다고하잖아.
그리고 1부터 10억까지 차례로 수를 세면 95년 동
안 세어야 한다.. 봐 엄청난 수학의 마법사 할아
버지는 돌아 가셨잖아.
또, 1부터 1조까지 차례로 수를 세면 약 20만 년이
걸리는데 이건 너가 죽을 때까지 못 세는 수야..
너랑 나이가 비슷한 애들이 세기 시작했는데 무덤
이 있잖아. 다 죽은거야.. 그렇게 많은 거지.."
뭐~ 설명이 어려우니까 그림을 펴면서 이야기 하네요.
초등 4학년 수학 교과서에 억, 조가 나오니까. 큰 애에게도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작은 아이가 가끔 '이건 백만번짜리 뽀뽀야'하는데 그 백만이 얼마인지 이젠 알까 했더니.
"엄마, 백만번짜리 뽀뽀는 넘 많지.. 그러니까. 내 뽀뽀는 정말 정말 좋은거야. 그치?"
정말 귀여운 고슴도치입니다.
이야기 끝에 백만이라는 숫자를 살펴보는 여러가지 방법!
저희 아들에게 물었더니....
나는 백만 가지 게임을 하고 싶어요.
나는 백만 가지 책을 갖구 싶어요.
나는 백만 가지 돈도 갖구 싶어요..
나는 백만 가지 치킨을 먹고 싶어요...
나는 백만처럼 힘이 세고 싶어요.
이렇게 말해요..
정말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구 싶은 것도
많네요..
거기다 얼마전 우연히 도서관에서 책 속에서 만난 작가 스티븐 켈로그의 또 다른 작품이었던 것이다.
아이에게 '형보다 커지고 싶어'의 작가라면서 아이에게 소개 했더니 아이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꼬옥 한 번 읽어보세요.. 넘 괜찮은 책이였어요.
오랫동안 미국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은 수학 그림책이라는데..
요즘 수학공부에 흠뻑빠진 우리 승민이는 역시나 제목만 보고도 급관심을 갖는다.
엄마! 백만은 얼마만큼 큰거예요?
억,천억,경,해보다 더 커요?
일부터 백까지는 줄줄 읽고 쓰고 하지만
일단 백이 넘어가면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이제 막 일곱살이 된 울 큰아들.
나름 수학을 제법 잘하긴 하지만..
아직 수 단위에 대해선 크고 작음에 대해 잘모르기에..백만이 어느정도인지
책을 통해 함께 알아보기로 했다~
책을 펼치니..꽤~지루하게 설명되어있을 줄 알았더니 왠걸~
백만명의 아이들이 쭈욱~인간탑을 쌓고 있고...집보다 빌딩보다..세상에서 가장 높다는 산보다..
높이 쌓아져있는 걸 보곤 우와~라고 탄성을 자아내는 승민이..
비행기가 다니는 구름보다도 더 높게 인간탑을 쌓을 수 있다는게 무지 신기한지..
아이는 손으로 세어보다 지쳤는지..
너무 많아서 못세우겠다며 호들갑이다..ㅋㅋ
그래서 승민아 꼭 이걸 다 세우기보다는 얼마만큼 큰지 한눈에 우리가 보기위해서 만들어진거야~라고 얘기하면서
함께 책을 보니..
얼마나 큰지를 말로표현하기보다 여러가지 다양한 그림으로 참 잘~표현했다 싶었다.
그리고 별을 백만개 그린다면 이 책의 몇페이지까지 그려야할까?
처음엔 승민이와 함께 그 별들을 하나씩 세어보기로했다..하나,둘,셋,넷,,,,헉...한 백개 넘어가니
애도 나도 지친다..한페이지 두페이지...흑..별만 일곱페이지가 넘는걸 보고
승민인 박장대소하며 무지 무지 많다고 야단법석..
이렇게 웃으면서 책을 보는 사이에 백만이 얼마나 큰지..백만보다 훨씬 큰 1조는 얼마나 큰지
구지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아주 재밌있게 자연스럽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큰수는 무조건 설명하기도 어렵고 추상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백만은 얼마나 클까요?를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재밌게~ 이런방법으로
이해시킬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고 큰~수를 재밌는 그림으로 풀어낸 백만은 얼마나 클까요?
아이들이 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부모님과 함께~
책속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재치있는 그림과 유머로 아이들에게 부피나 거리까지도 그림으로
잘 설명해주고 이해하기 쉽게되어있기때문이다~
자~이제 비행기 길이 보다 어린이들이 만든 백만 인간탑을..
또 세워보려 떠나야겠다~ㅋㅋ
100이상의 수를 어찌 알려주면 좋을까??
저절로 알게 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먼저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수학의 마법사는 재미난 수학적 놀이로 100만의 알려주고 있어요.
길이비교(인간탑 쌓기), 수세기, 어항에 금붕어 담기, 작은 별 그리기 등의 방법들이 등장합니다.
백만 명의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어깨를 밟고 한 줄로 죽 올라서면 얼마나 높을까요?
가장 높은 빌딩과 산 보다도 높고,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길보다 높아지지요.
그렇다면 1부터 100만까지 차례로 수를 센다면 얼마나 걸리까요?
23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
백만 마리의 금붕어가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어항은 얼마나 커야 할까요?
고래(흰수염고래 정도가 들어가 만큼 큰) 한 마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커야합니다.
재미있게 100만이라는 숫자를 알려줍니다.
더 재미를 끄는 장면이랍니다.
많은 별들만 그려진 페이지가 일곱 쪽에 걸쳐 그려져 있는데,
겨우 십만 개의 별만 그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70쪽의 별그림을 여행해야 백만 개의 별을 다 지나게 된다는 군요..
10억을 차례로 수를 세기위해서는 9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수는 세는 동안 엄청난 수학의 마법사는....
수세기 여행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90대의 노인들이 되어 있는 그림을 보더니
아이가 탄성을 지릅니다.
와~~~엄청나요! 라고요.
아이의 표현대로 정말 엄청난 숫자이네요.
책의 후미엔 더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길이 비교, 수세기, 어항에 금붕어 담기, 작은 별 그리기에 대한 상세 설명이 있는데
제가 더 흥미롭고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아울러
백만이라는 숫자를 살펴보는 여러가지 방법을 들려주고 있어요.
면적을 어림해 보기도하고, 백만을 모으고 만들어 보는 활동, 백만을 읽읍시다! 등의 재미난 이야기가
담뿍 담긴 멋진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백만개의 점을 찍어서 그림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색칠도 하고, 백만권 독서 릴레이도 해 보는 것 어떠세요? ^^
딸냄이 슬쩍 그쪽을 보더니 먹고 싶다고 해요.
귤 사기로 했는데 딸기 살 거면 귤 못 산다고 했더니
어째 진짜로 먹고 싶었는지 그러자고 합니다.
귤 보탱이께서 웬일이신가 했어요, 딸기가 디기 먹고 싶긴 했나 봐요~
딸기 들고 집에 오면서 "딸기 몇 개 씻어 줄까?" 하고 물었는데
하는 말이 가관이에요. 크하하하~
"백 개, 아니 1억 개요!"
그나저나 '백'에서 갑자기 '억'으로 뛰는 건 뭐람.
'억'이란 말은 어디서 들었냐고 물으니까
얼마 전 초등학생인 사촌 오빠랑 놀면서 딸냄은 백까지 셀 수 있다고 말하니까
사촌 오빠는 1억까지 셀 수 있다고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자기도 얼른 1억까지 센다고 백 다음에 바로 억~ 하는 것이었네요.
딸냄 설명에 웃으면서도 세는 단위를 어찌 말해줘야 쉽나 고민이 살짝 들었는데
ㅎㅎ마침 딱 그런 수학 동화를 만났어요. 바로 <백만은 얼마나 클까요?>랍니다.
백만 명의 어린이가 다른 아이의 어깨를 밟고
한 줄로 올라서는, 약간은 황당한 그림과 질문에서 시작하는 동화라
처음부터 딱딱할 거라는 편견을 팍 깨뜨렸어요.
가장 높은 빌딩보다, 가장 높은 산보다,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길보다 높다는 백만.
백만까지 차례로 수를 세고 백만 마리의 금붕어를 어항에 넣고
백만 개의 별을 책 속에 담아 세어보는 과정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하네요.
아래 사진은 백만 개의 별을 세어보자고 한 그 별들이지요.
후훗~ 정말 궁금해서 한 장, 두 장 넘기기 시작했어요.
세 장 반 넘겼더니 끝?
에잉, 뭐 얼마 안 되네. 하고 그 아래쪽 말풍선을 읽어보는데 허걱!!! 했어요.
3장 반, 즉 7쪽에 걸친 별들은 십만 개였대요.
그러니까 별 백만 개를 보려면... 이 동화책 쪽수보다 더 긴 70쪽이나 되는 거였군요.
계속 똑같은 이 페이지만 35장 넘길 생각을 하니까
슬슬 백만이 얼마나 대단한 녀석인지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외국 번역 책이라 그런지 한 가지 아쉬운 건 백만에서 갑자기 10억, 1조~
이렇게 이야기가 끊어지면서도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어서
뒤에 나오는 이야기는 그리 신기하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그래도 동화 함께 듣던 남편은 발상 자체가 재밌다고 하고요^^
부록엔 "백만이라는 숫자를 살펴보는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와 있어요.
그 중에서 "백만 분 동안 책을 읽는" 활동이 나오기에
그러려면 며칠이 걸릴까 하고 계산을 해 봤어요.
1시간은 60분이고, 하루는 24시간이고, 60 x 24=1440 해서 하루가 1440 분.
그렇담 백만을 1440 으로 나누어서 답이 대략 694.4 일~
우와! 2 년에서 한 달 남짓 뺀 기간이에요.
으흣~ 이 책으로 세는 단위를 생각하며 알아봐서 재밌네요.
그저 일, 십, 백, 천, 만...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세는 것보다
그 의미를 생활 속에서 찾아보면 더 즐겁겠어요^^
숫자 30까지는 정확하게 알고 있는 아들 녀석!!숫자를 알고 있으니 숫자놀이가 재밌는지과자나 과일을 먹다가도 "엄마 내가 하나 먹으면~몇개가 남아?! 엄마가 또 하나 먹으면 몇개가 남고?!"이러면서 자기 혼자서 덧셈, 뺄셈을 한답니다!!누가 따로 앉혀놓고 가르친 것도 아닌데~저희 아들 녀석 정말 너무 대견하지 않나요?!ㅎㅎ작년까지만해도 요런 책은 저희 아들 녀석과는 거리가 먼아직은 이른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저희 아들 녀석의 수세기에 하루 하루 놀라게 되면서수학 학습지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이렇게 좋은 기회에 [백만은 얼마나 클까요?]를 통해서숫자 '백만'의 크기를 상상해 봄으로써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붙이고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