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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나만의 특별한 셀프웨딩촬영
지아꼬 , 규호짱 저자(글)
소란 · 2014년 11월 07일
9.3
10점 중 9.3점
(13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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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상세 이미지
[어느 멋진 날]은 셀프웨딩촬영 카페 운영자가 알려주는 DIY 웨딩사진 촬영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웨딩 사진을 찍고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셀프로 웨딩촬영을 감행한 지아꼬ㆍ규호짱 커플이 카페 《지아꼬 셀프웨딩촬영》을 운영하며 쌓아온 셀프웨딩촬영의 깨알 같은 노하우를 담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지아꼬

저자 지아꼬는 사진 강의를 듣다가 강의보다 교수님의 매력에 빠진 말괄량이 여대생 지아꼬와 사진 강의를 하다가 유난히 눈이 초롱초롱한 한 여학생에 빠진 자상한 사진박사 규호짱. 대학교 사진 강의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만난 두 사람은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 남들과 같은 배경에 어색한 포즈, 억지 미소마저 닮은 그런 웨딩 사진 말고 나만의 특별한 웨딩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직접 발품을 팔아 드레스와 헤어장식을 준비하고 부케 등의 소품을 구해 ‘셀프’로 웨딩촬영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얻은 생생한 정보들을 보다 많은 커플들과 공유하며 셀프웨딩촬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널리 전파하고자 네이버 대표카페인 ‘지아꼬 셀프웨딩촬영’을 운영 중이다. 결혼한 지 5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틈만 나면 드레스를 꺼내 웨딩촬영을 하는 재미난 커플이다. 지금은 푸른 바다가 있는 제주도에서 귀여운 딸 아인이와 사랑스런 아들 진표, 반려견 응꼬까지 합세해 다섯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따뜻한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지아꼬 블로그 jia2879.bolg.me
*지아꼬 셀프웨딩촬영 카페 cafe.naver.com/selfweddingphoto

저자(글) 규호짱

저자 규호짱은 사진 강의를 하다가 유난히 눈이 초롱초롱한 한 여학생에 빠진 자상한 사진박사 규호짱. 대학교 사진 강의에서 교수와 학생으로 만난 두 사람은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다. 남들과 같은 배경에 어색한 포즈, 억지 미소마저 닮은 그런 웨딩 사진 말고 나만의 특별한 웨딩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직접 발품을 팔아 드레스와 헤어장식을 준비하고 부케 등의 소품을 구해 ‘셀프’로 웨딩촬영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얻은 생생한 정보들을 보다 많은 커플들과 공유하며 셀프웨딩촬영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널리 전파하고자 네이버 대표카페인 ‘지아꼬 셀프웨딩촬영’을 운영 중이다. 결혼한 지 5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틈만 나면 드레스를 꺼내 웨딩촬영을 하는 재미난 커플이다. 지금은 푸른 바다가 있는 제주도에서 귀여운 딸 아인이와 사랑스런 아들 진표, 반려견 응꼬까지 합세해 다섯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따뜻한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규호짱 블로그 blog.naver.com/amzang70

목차

  • Prologue_ 스물넷 신부, 어느 멋진 날 나만의 특별한 웨딩사진을 꿈꾸다

    Part1 셀프웨딩촬영이란?

    셀프웨딩촬영 vs 스튜디오웨딩촬영
    셀프웨딩촬영의 장점
    한눈에 보는 셀프웨딩촬영 Step 11

    Part2 셀프웨딩촬영 노하우

    STEP 1 필요한 물건 준비하기
    _카메라
    _드레스 & 턱시도
    _웨딩슈즈
    _헤어 액세서리
    _부케
    _촬영소품
    *THEME 1 안 챙기면 후회할, 소소하지만 중요한 준비물
    *THEME 2 손쉽게 따라하는 셀프 헤어

    STEP 2 내게 어울리는 사진 콘셉트 정하기
    _셀프웨딩촬영의 유형
    _콘셉트북 만들기
    _포즈 연습하기
    *THEME 3 꼭 얼굴이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

    STEP 3 장소와 일정 정하기
    _촬영 시간대
    _촬영 장소
    _THEME 4 계절별 촬영 노하우

    STEP 4 사진 찍기
    _카메라의 구성요소
    _초점 맞추기
    _줌 렌즈 100퍼센트 활용하기
    _배경을 흐리게 하거나 선명하게 만들기
    _흔들리거나 흔들리지 않거나
    _태양, 제대로 활용하자

    Part3 사진의 완성, 포토샵

    STEP 1 포토샵 기본 정보
    _포토샵, 어렵지 않아요
    _포토샵이 뭐지?
    _포토샵, 어떻게 구하지?

    STEP 2 아주 간단하게 포토샵 끄적이기
    _사진 밝기 조절하기
    _감성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빈티지 효과
    _포토샵 다이어트
    _포토샵 메이크업

    STEP 3 지아꼬의 특수 포토샵 강의
    *THEME 5 사진, 이렇게 활용하자

    Part4 셀프웨딩촬영 스토리
    꽃인 듯 꽃이 아닌 꽃보다 사랑스런 커플 _ 윤진벽♡김보라
    작은 떨림마저 향기로운 그 순간을 담다 _ 김병택♡배민영
    푸르름 속에 싱그럽게 빛나는 둘만의 이야기 _ 엄창운♡서해숙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을 사랑의 빛으로 물들이다 _ 변상훈♡김보영
    보헤미안 연인처럼 자유롭게! _ 전형준♡박정은
    더 발랄하고, 더 사랑스럽고, 더 로맨틱하게! _ 김규용♡강연희
    영원히 간직할 찬란한 유산을 남기다 _ 윤강오♡이선아
    풋풋한 첫사랑이 영원한 사랑으로 _ 박건량♡이슬기
    어색한 표정마저 사랑스러운 커플 _ 이봉수♡권지혜

    Part5 셀프가족촬영
    우리의 두 번째 가족 사진, 셀프만삭촬영
    최고로 특별한 만남의 순간, 셀프아기촬영
    감성 세 스푼, 사랑 다섯 스푼, 특별함 두 스푼, 셀프가족촬영
    우리나라 셀프웨딩촬영 추천 장소 100
    셀프웨딩촬영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곳

책 속으로

사람들은 말한다. 그 귀찮은 걸 왜 하냐고. 그저 전문 작가가 시키는 대로만 찍고 오면 편할 텐데, 사진의 퀄리티도 보장할 수 없는 일을 왜 사서 고생하느냐고. 하지만 그 사서 하는 고생이 수백만 원을 들여 판화 찍듯 찍어내는 스튜디오 촬영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일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다. (중간생략)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셀프웨딩촬영이 무엇이냐고. 그럼 나는 ‘최초의 가족사진을 남기는 일’이라고 대답한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웨딩사진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의 생활을 고스란히 담은 첫 번째 가족사진이기에 누구의 손에도 맡기지 않고 직접 찍어야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이라고.
___5~6쪽, 프롤로그: 스물넷 신부, 어느 멋진 날 나만의 특별한 웨딩사진을 꿈꾸다

스튜디오 조명과 커다란 카메라 앞에서 얼음이 되어버리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게 되면 한결 편안해진다. 우선 ‘촬영’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사진 찍기’라는 소박한 이름이 되는 순간, 부담감은 사라지고 표정은 자연스러워진다. 어차피 사진이라는 것이 곧 추억이 될 현재, 가장 평범한 우리 일상을 기록하고자 함이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 사진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셀프웨딩촬영을 권하고 싶다.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 수 있기 때문이다.
___19쪽, 셀프웨딩촬영의 장점

웨딩 촬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신랑 신부의 표정이지 몸을 감싸는 드레스가 아닌 것이다. 오히려 드레스보다는 신부의 헤어에 얹은 티아라나 화관 등의 헤어 액세서리가 사진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하얀 드레스에 화관을 쓰면 자연 속에서 톡 튀어나온 듯한 순수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고, 티아라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배우 강혜정이 결혼식에 썼던 코사지는 깜찍함을 더해주었고, 머리에 맨 리본 하나는 청순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한다. 드레스는 간소화하되 소품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센스 있는 촬영 노하우라 할 수 있다.
___63쪽, STEP1필요한 물건 준비하기

사람마다의 고유한 개성이 묻어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셀프웨딩촬영의 콘셉트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신부가 어울리지 않는 섹시 콘셉트의 사진을 계획한다거나, 나이가 많은 커플이 어리고 발랄한 분위기를 콘셉트로 잡는다면, 만족스러운 촬영을 해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한 번의 촬영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려 온갖 콘셉트를 다 집어넣는 것도 좋지 않다. 커플의 분위기를 중심으로 촬영지 느낌까지 잘 고려한 콘셉트 한두 개면 충분하다.
___ 91쪽, STEP2 내게 어울리는 사진 콘셉트 정하기_콘셉트북 만들기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보면 자연스러워 보이기만 한데 막상 내가 사진 속에 들어가 있으면 어색하기 그지없다. 전문 모델처럼 어깨를 펴고 허리를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고난이도 자세는 꿈도 못 꾼다. 아, 차라리 스튜디오촬영을 해서 사진작가가 시키는 대로 찍을 걸,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자. 거듭 말하지만 셀프웨딩촬영은 어렵지 않다. 사진 속에 자신의 모습을 자꾸 담다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워진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___109쪽, STEP2 내게 어울리는 사진 콘셉트 정하기__포즈 연습하기

출판사 서평

셀프웨딩촬영 카페 운영자가 알려주는
두근두근 설레는 DIY 웨딩사진 촬영의 모든 것!

남들과 똑같은 웨딩사진 말고 둘만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커플들을 위한 책.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웨딩 사진을 찍고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셀프로 웨딩촬영을 감행한 지아꼬ㆍ규호짱 커플. 드레스와 헤어장식 준비, 부케 와 웨딩슈즈 등의 소품 구하기, 촬영지 선택, 콘셉트 설정 등 그들이 직접 몸으로 부딪쳐가며 얻은 생생한 정보와 네이버 대표 카페 <지아꼬 셀프웨딩촬영>을 운영하며 쌓아온 셀프웨딩촬영의 깨알 같은 노하우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셀프로 촬영한 사진 옆에 사진학 박사 규호짱이 사진 촬영의 노하우와 사진을 감각적으로 보정하는 포토샵 스킬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셀프웨딩촬영에 도전하려는 커플들에게 매우 유용한 매뉴얼이 될 것이다.

값비싼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대신 셀프웨딩촬영!
어느 멋진 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웨딩사진을 꿈꾸다

틀에 박힌 웨딩사진은 찍고 싶지 않았던 지아꼬·규호짱 커플. 비싼 돈 주고 남들과 똑같이 찍을 바에야 우리가 원하는 대로 찍어보자며, 스튜디오촬영을 과감히 포기하고 자신들만의 웨딩촬영을 감행했다. 그렇게 생겨난 것이 바로 셀프웨딩촬영이다. 촬영 당시인 5년 전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지만, 지금은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큼 인기 있는 키워드로 부상했다.
요즘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 자기 모습이 괜찮게 찍히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나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일상화되었기 때문에 자신만의 ‘얼짱’ 각도와 가장 예쁘게 나오는 촬영 요령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스튜디오의 전문 사진작가에게 자기 방식을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전문가이기 때문에 잘 찍어주리라 생각하지만,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했던 각도나 포즈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사진작가가 만족하는 사진이라고 해서 커플들이 만족할 만한 사진은 아닌 것이다.
셀프웨딩촬영을 하면 어떤 각도와 포즈가 자신을 가장 빛나게 해주는지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 포즈를 정하고 표정을 짓게 된다. 억지로 웃어보라는 사진작가의 강요도 없고 촬영시간에 ?기지 않아도 되니 자연스러움이 사진에 그대로 반영되어 만족스러운 웨딩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내 사진은 셀카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스튜디오촬영 대신 셀프웨딩촬영에 도전해 보길 권한다.

더 로맨틱하고 더 특별한 웨딩사진을 꿈꾸는 커플들을 위한 셀프웨딩촬영 교과서
남들과 같은 배경에 어색한 포즈, 억지 미소마저 닮은 그런 웨딩 사진 말고 나만의 특별한 웨딩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셀프’로 웨딩촬영을 한 <지아꼬 셀프웨딩촬영 카페 운영자 지아꼬가 5년 동안 쌓아온 셀프웨딩촬영의 깨알 같은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아직 스튜디오촬영과 셀프촬영 사이에서 고민하는 커플들을 위해 셀프웨딩촬영만의 장점을 빠짐없이 설명하고, 셀프웨딩촬영에 필요한 물건 준비부터 촬영지 선택, 콘셉트 잡기 등 준비과정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정리하였다. 거기에 그녀의 남편이자 공저자인 사진학 박사 규호짱이 알려주는 사진 촬영 노하우와 찍은 사진을 감각적으로 후보정하는 포토샵 스킬까지 싣고 있어 셀프웨딩촬영의 모든 과정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섭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아꼬 셀프웨딩촬영> 카페의 인기 촬영 사례를 선별하고 따라하고 싶어지는 다양한 콘셉트 사진을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셀프웨딩촬영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돋워주고 있다.

두근두근 설레는 웨딩사진촬영 추천 포즈 6
추천 포즈 1 사랑스런 얼굴로 마주보기
추천 포즈 2 어색함을 그대로 담기
추천 포즈 3 아하하하하, 크게 웃기
추천 포즈 4 새침데기 되기
추천 포즈 5 살포시 어깨에 기대기
추천 포즈 6 츄츄츄, 뽀뽀하기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4200698
발행(출시)일자 2014년 11월 07일
쪽수 251쪽
크기
188 * 256 * 22 mm / 696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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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나의 가장 소중한 날
최초의 가족 사진을 남기는 일

두 사람이 이 책을 만들어 낸 이유는 바로 위의 이유가 단 하나이자 모든 것인지도 모른다.

내가 찍는 내 가족의 첫번째 사진.

갈수록 젊은 사람들이 살아가기엔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고
요즘 유행하는 스튜디오 촬영이다 드레스다... 메이크업이다 하려면 돈 몇백은 우스운 지경에 이르렀지만
남들 다 하는 웨딩촬영 평생에 한번 뿐인데 나만 못하면 그거 억울해서 살겠느냐

우리를 어쩔수 없는 멋진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좋은 카메라로 멋지게 꾸미고 찍히는 것은 이 이유가 가장 클것이다.

좀 더 저렴하고 친근하고 우리 힘으로 더욱 아기자기하게 촬영할수는 없을까?

이 책엔 셀프 웨딩에 관한 모든것이 총망라 되어있다

준비할 것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드레스, 슈즈, 악세서리나 소품 만드는 법, 제대로 된것을 못구하면 리폼하는 법까지! 
장소, 카메라, 컨셉, 촬영 시간대, 사진 찍는 법
거기에 마지막 하이라이트 포토샵 방법까지 거기다가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느냐 !

없는게 없다

셀프웨딩의 5년간 쌓은 노하우가 집약 되어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자신이 직접 셀프웨딩으로 촬영을 했고, 셀프웨딩 촬영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든것이 다 꼼꼼하고 체계적이다.

이건 뭐... 직접 책을 봐야 알겠지만,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게 하나하나 작은것 부터 큰것까지 다 적혀져 있다
셀프웨딩사진을 직접 실행한 부부들의 사진들도 여러컷 소개 되어있어서
각자 자신만의 분위기가 이렇게 다르게 나타나는구나 하고 신기하게 보기도 했고
마지막에는 만삭사진과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있어서

뭐랄까... 뭉클하달까 ㅎㅎㅎ

이 책 하나면 내가 사랑을 하고  가족이 생기고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나이를 먹어가고...
이런 일련의 모든것들을 내 손으로 더 꼼꼼히 기록할수 있을듯한 기분이 든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 라는 말 자주들 하지 않는가.

우리의 추억을 눈으로도 담고 내 손으로도 담아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은 그 모든걸 가능하게 해준다. 강추!
10점 중 10점

뭐, 당장 결혼을 할 계획이 있는건 아니지만 ㅡ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 웨딩촬영은 꼭 셀프웨딩으로 해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모두가 똑같은 컨셉사진을 찍는 스튜디오에서 찍는것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가거나
같이 함께 했던 추억지에서 사진을 찍어서 남긴다면 !
그게 훨씬 더 보기 좋고 즐거움이 남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더불어 내가 가장 많이 느꼈던 건 ! 동생 결혼식 때 !!
그날 부모님 리마인드웨딩을 같이 찍으면서 가족사진을 찍게 되어서 나도 겸사 드레스를 입게 되었었는데 ... (-_-)
나는 몇장 찍지도 않는데 정말 힘들었고 동생네 부부와 같이 따라와서 사진찍고 도와줬던 짝궁도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웃어요~웃어요!를 반복하는 말을 듣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더 좋지 않을까!를 생각했기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셀프웨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셀프웨딩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지아꼬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왠지 귀여운 커플. 사진 강의를 듣다가 강의보다 교수님의 매력에 빠졌고,
사진 강의를 하다가 눈이 초롱초롱한 여학생에게 빠진 자상한 사진박사 커플이라니 ㅡ
어쨋거나 사진 전문가가 있으니까 찍을 수 있었겠지 !!!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책에서 다양한 소품 활용이나 머리, 그리고 웨딩드레스 고르는 팁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기때문에 셀프웨딩을 꿈꿀 수 있을것 같은 책이다!










일단 책의 시작에서 셀프웨딩과 스튜디오촬영을 비교해놓은 걸 보며 공감 공감.
결혼하지도 않고는 ㅋㅋㅋㅋ 동생네 부부 촬영에 참여해본 덕분에 공감할 수 있었던 점들이 많았다.
정말 비용적인 면도 있고, 재미적인 면도 많이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어떤 면으로는 전문가들이 완성해주는 것보다 사진의 완성도가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수백장 중에서 맘에 드는 사진 한두장 찾기도 어려운 웨딩촬영보다는 훨씬 낫지 않겠냐는 생각도 든다.

뒤쪽에는 간단하게 포토샵에 대한 부분도 알려주고 있다보니 웨딩사진 수정도 쉽게 배울 수 있고~
꼭 필요한 기능들만 알려주고 있다보니 ㅋㅋ 정말 초 간단하게 배울 수 있는 부분도 같이 있다.

웨딩촬영이라는 피해갈 수는 없는 절차중에 하나지만 그걸 직접 한다면 ㅡ
정말 책 제목처럼 '어느 멋진 날' 로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10점 중 10점


 



"더 로맨틱하고 더 특별한, 나만의 웨딩 사진을 꿈꾸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셀프웨딩촬영이 무엇이냐고.
그럼 나는 "최초의 가족사진을 남기는 일" 이라고 대답한다.
인생에 단 한번뿐인 웨딩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의
생활을 고스란히 담은 첫 번째 가족사진 이기에 누구의 손에도
맡기지 않고 직접 찍어야 그 자체가 더욱 빛나는 것이라고...
                                                       - 프롤로그 중에서 -
 
목차는, part 1. 셀프웨딩촬영이란?
           part 2. 셀프웨딩촬영 노하우
           part 3. 사진의 완성, 포토샵
           part 4. 셀프웨딩촬영 스토리
           part 5. 셀프가족촬영
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part 내용은 생각보다 알차게 담겨져 있는 듯하다.
셀프웨딩이라는 단어자체가 생소한 사람에게도, 셀프웨딩촬영을 진행하고
싶어 계획중인 사람에게도,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포토샵에 약한 사람
에게도 참 많은 도움이 되어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몇몇의 커플들의 셀프웨딩촬영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작가의 경험만을 토대로 한 것이 아니라, 실제 셀프웨딩촬영을 한 사진
들을 담고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편하게 다가설수 있을 것같은 마음이 들었다.
그 중 몇장의 예쁜 사진을 담아보았다. 꼭 웨딩촬영이 아니더라도 여행지에서
커플 또는 부부가 함께 찍으면 예쁜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느 멋진 날"은 결혼을 직전에 둔 커플에게만 있는 날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하루하루는 멋진 날이니까,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책 자주자주
책장으 넘겨볼 듯 하다.   
 
 
10점 중 7.5점
셀프 웨딩 촬영 까페 운영자가 알려주는 노하우!!
이 책은 셀프 웨딩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의상준비부터
사진 촬영포즈,추천장소,보정작업까지
셀프 웨딩의  A 부터 Z 까지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
 
남들 다 찍는 스튜디오 촬영은 싫어서
결혼을 하게 된다면 해외에서 스냅촬영만 찍겠어!!라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사실,셀프 웨딩은 생각지도 못했다
다른건 둘째 치고..사진 촬영을 잘 할수 있을까?라는 걱정 때문이였는데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또 좋은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촬영이 아닌
너와 나의 추억을 담는 촬영~
또 함께 만들어 가는 추억~이라는 의미에서 셀프웨딩은
 조금은 번거롭고 힘들수도 있겠지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언젠가!!!결혼한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셀프웨딩에 도전하고 싶다
10점 중 10점



어느덧 결혼 8년차...
아직 우리 집 거실과 안방엔 웨딩촬영때 찍은 사진들이 걸려있다 ^^
하지만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나는 결혼사진만 보면 한숨이 나온다.
적지않은 돈을 들여 촬영한 사진과 컨셉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그땐 추천해주는대로 그냥 했을까...싶다...
아줌마가 되어보니 말 못하고 넘어간 것부터
더 준비하지 못한 내가 한심하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결혼 10주년엔 우리 아이들과 멋진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하기로 약속했다 ^^

요즘 똑똑한 예비신랑 신부들은 틀에 박힌 것에서 벗어나
개성있는 나만의 웨딩촬영을 많이들 한다고 한다.
셀프웨딩촬영 카페 운영자인 지아꼬가 알려주는 두근두근 설레이는 DIY 웨딩사진 촬영~!!
그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

많은 사람들은 귀찮고 고생스럽다해서 대부분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웨딩컨설팅업체에 맡겨버린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저자는 첫 가족사진이 될 웨딩촬영은 누구에게 맡기지않고
직접 찍어야 그 가치가 빛나는 것이라고...^^
하지만 셀프웨딩촬영은 결코 쉽지않은일이다.
카메라 선택, 장소 섭회, 드레스준비, 메이크업, 소품 준비 등....
모든 과정을 부부가 해나가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더 소중한게 아닐까? ^^
 
셀프웨딩촬영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사람들을 위해 9가지 장점을 설명하고 있어요 .
셀프 웨딩촬영을 하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가 있어요.
남들과 똑같은 배경이 아닌 우리다움이 풍기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여행을 하면서 멋진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죠.
지쳐가면서 촬영하지 않아도 되고,
결혼을 축하해줄 친구들이 직접 촬영에 함께 해 줄 수 있어요.
촬영에 끝이 없이 언제 어디서든 기록할 수 있고,
우리만의 자연스러움을 담을 수도 있어요.
나만이 아는 예쁜 모습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있죠.
촬영을 직접하다보니 사진찍기의 달인이 될 수 있답니다.^^

 
​그 뿐아니라 셀프웨딩촬영에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는 것부터, 사진 컨셉정하고,
장소와 일정을 정하는 방법, 사진찍는 법, 기본 포토샵 처리법 등
많은 아이디어와 정보들이 가득하답니다.

저도 올 해 목표는 저희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해드려야 겠어요.
< 어느 멋진 날 > 을 읽고 용기를 얻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결혼을 준비하고 있으신 예비신랑 신부님들~!!!
가장 특별한 웨딩 촬영을 준비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 추천드립니다^^
10점 중 7.5점
 
어느 멋진 날 ; 나만의 특별한 셀프웨딩촬영
 
  결혼에 앞서서 하는 '웨딩촬영'이 정말 필요한 것이냐?는 것은 나에게 아직도 답을 내리지 못하는 미해결문제로 남아있다.
가장 예쁜 그 때를 사진으로 남겨놓은 것이 참 필요할 것 같으면서도,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웨딩촬영을 했음에도 책장 한쪽에 처박혀버리는 신세를 면치못하는 웨딩촬영사진첩은
이 물음에 대답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그래서 요즘 더 '셀프 웨딩촬영'이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바야흐로 요즘은 셀프의 전성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결혼식장에 가도 커다란 카메라로 영상을 찍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동영상을 촬영해서 편집하고,
만삭사진이나 50일사진, 돌사진 또한 셀프촬영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일반일들도 사진에 대한 이해도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질 좋은 많은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셀프웨딩까페를 운영하는 운영자답게 셀프웨딩촬영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일반웨딩촬영과의 비교를 통해 셀프촬영의 장점과 단점들을 비교해놓고, 카메라와 삼각대의 선택방법,
드레스, 부케, 구두, 소품, 헤어준비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심지어 사진촬영후 보정할 수 있는 포토샵의 정보까지 담아있다.
 
  저자가 찍은 셀프웨딩사진,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담아놓은 다른 예비부부들의 셀프웨딩사진을 통해
셀프웨딩사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판에 박힌듯 일률적이지 않은 개성있는 사진들.
오히려 웨딩촬영샵에서 찍은 사진보다 더 많은 추억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듯 했다.
그리고 그 사진속에는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아름다운 시간 또한 녹아들어있는듯 했다.
 
  셀프웨딩촬영을 한 경우, 한번의 웨딩촬영 뿐만 아니라,
결혼기념일마다 1,2,3주년 기념으로 계속 찍을 수 있을 듯 하다.
게다가 리마인드 웨딩, 기념일 사진등을 찍을 경우에도 충분히 활용가능한 너무나 많은 팁이 수록되어 있어서
많은 용도로 활용 가능한 책인듯하다.
 
 
10점 중 10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웨딩사진을 꿈꾸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예비신부에게 제일 먼저 묻는 것이 ​
스 드 메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는 어떻게 ​정했냐고 먼저 물을 정도로
웨딩촬영은 신부들에게는 고민되는 선택중 하나인것 같아요.



​스 드 메와 예식장만 결정하면 결혼식의 절반은 준비된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기혼자들의 말이 농담이 아닌것 같이 느껴진것은 저도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문제는 결혼 후에도 계속되었는데 바로 아이 성장앨범을 위해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그러면서 그렇지 않아도 사진 촬영이 힘든 저에게는 고문이더라구요.




이 도서는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을 하고 싶고 평소에 웃는 것을
잘 못해서 ​촬영 자체가 힘든 사람들을 위한 부담감을 최소화하여
사진을 어려워하는 사람을 위한 ​셀프촬영의 노하우를 담고 있답니다



​셀프웨딩촬영에 필요한 물건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내게 어울리는 사진 콘셉트 정하고 포즈 연습하는 방법까지
​헤어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법까지 제안하는
그야말로 깨알같은 나만의 스타일로 만드는 사진 촬영준비를 도와주더라구요.



​장소와 일정 정하고 직접 촬영하는 노하우까지 배우고 나면
마지막으로 사진의 완성이라는 포토샵의 비밀까지 전수해주며
웨딩촬영을 넘어서 이제 소중한 아기가 태어나고 나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셀프가족촬영의 비법도 알려줘요.



일단 임신을 하고 나서 기본적으로 요즘 모두 촬영한다는
 만삭촬영과 만삭사진 그리고 출산후에 50일부터 시작해서 100일 돌촬영까지
모두 진행하는 아기촬영과 돌잔치 직전에 찍는 가족촬영과
아이 생일때마다 촬영하게 되는 우리 가족의 사진 촬영까지 이제 안심이예요.



​수많은 셀프촬영의 노하우를 책으로 보긴 했지만
막상 하려고 하니 지방에 살고 있어서 막막하시다면
도서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 우리나라 셀프웨딩촬영 추천 장소 100을
보시면 서울부터 시작해서 지방의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100곳이나 되는 셀프웨딩촬영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어요.



평범한 결혼사진을 거부하고 싶으시다면
나만의 특별한 영원한 추억이 되는 ​웨딩촬영의
기억과 사진을 갖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도서예요.
10점 중 10점
지아꼬와 규호짱이 찍고 쓴 책이다.
본명은 있지만 이 분들이 이런 닉네임으로 부르고 있어서 나도 그렇게 칭하고 싶다.
저자 분들의 소소한 진심까지도 존중해야 마땅할 것 같아서~~~
 

이 두 분은 사진 과목의 교수님과 그 사진 강의를 듣던 학생의 관계에서 부부로 연을 맺어 결혼을 한 케이스다. 흔한 농담으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2년 동안 연애질(?)을 한 것이다.
그러나, 사진 공부보다 결혼이 더 의미 있고 값진 공부였으니, 공부는 제대로 한 것이다.
괜히 나와 무관하지만 심통이 나서 해 본 심술(?)이다.
 

이들은 ‘지아꼬 셀프웨딩촬영’이라는 카페를 운영 중이란다.
지금의 결혼은 기성품의 시대요, 편리의 시대요, 몰개성의 시대라고 할만하다.
예식장에 예약을 하면, 옵션 중에 사진촬영이 들어 가 있다. 돈만 주면 자칭 촬영전문가라고 하는 분들이 다 알아서 찍어 준다.
 

[찍어 준다]는 표현에 주의하기 바란다.
그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사진은 찍히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헌팅해 준 장소에 따라 가서, 서라고 하면 서고 앉으라하면 앉고, 잡으라하면 잡으면 만사가 일사천리다.
마치 훈련병이 잘 훈련된 조교의 지시를 따르듯이 모든 부부들이 찍었던 아류의 사진들이 붕어빵처럼 찍어지는 것이다.
 

저자들은 틀에 박힌 이와 같은 웨딩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고유하고 개성 있는 촬영을 하기로 작정하였다. 최초의 가족사진을 그렇게 무성의하고 특색 없이 찍기가 싫었던 것이다.
그러나, 셀프웨딩촬영은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카메라를 선택하는 것으로부터 장소 헌팅, 드레스 준비, 소품 준비, 쵤영에서 인화까지 모든 과정을 두 사람이 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일생에 한 번하는 결혼식, 준비할 일도 많고, 챙겨야 할 일도 많다.
그러나, 여행도 결혼도 남는 건 사진이라고 할 만큼 웨딩사진은 중요하기에 수고가 따르더라도 셀프로 하기로 한 것이다.
 

이 책에는 셀프웨딩촬영과 스튜디오촬영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하는 것부터 설명하면서, 셀프웨딩을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홉 가지의 장점부터 설명해 준다.
스튜디오촬영은 그 분야에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되기에 장점도 많지만, 셀프웨딩촬영에 비해 자연스러움이 떨어지고 사진을 찍으면서 수시로 확인하는데 불리하다고 지적해 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총 경비에서 약 4배의 차이가 났다.
이 책은 직접 경험한 셀프웨딩촬영실례를 소개해 주고 있기에 초보자라도 이해하기 쉽도록 참고 사진과 자료를 세세하게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사진 교수인 규호짱은 요소요소에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알짜 팁을 제공해 주고 있다. 사진을 찍을 때 주위사항과 사진의 전문 기술 등을 섬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이 책은 스튜디오촬영을 하는 분이라도 알아 두면 매우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0점 중 10점
 주위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려고 청첩장이나 모바일로 된 청첩장을 보면서 신랑 신부 사진을 항상 보곤 한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항상 봐왔던 익숙한 틀에 찍혀 있다는 생각을 해오곤 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생의 한 번인 결혼사진을 난 조금 특별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가지며 남기고 싶어서 서평을 신청하였다.

 책을 살펴보면 셀프 웨딩의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부터 마지막 인화 과정과 추천 장소까지 셀프 웨딩 사진의 기본적인 모든 것을 담아 놓은 집약체, 'A to Z'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셀프 웨딩촬영의 장점, 노하우(카메라 선택부터 드레스, 정장, 슈즈, 악세서리, 소품) 그리고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 콘셉트 정하기(여러 커플들의 유형과 그들의 사진을 한 컷 한 컷 남겨가며 하나씩 장단점을 설명해준 챕터가 있는데 후에 셀프 웨딩을 찍을 때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포즈, 장소, 카메라의 기본 요소들(망원, 광각, 조리개, 셔터속도, 역광, 등등..), 포토샵 그리고 여러 커플들의 셀프 웨딩촬영의 스토리까지 셀프 웨딩 촬영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책이다. 
 
 읽고 나기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재미있겠네'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던 나였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오히려 살짝 부담이 느껴질 정도로 챙길 것도 많았고, 나 혼자만을 위해서 사진을 남기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며 영원히 간직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라 오히려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 책으로 인해 후에 웨딩 촬영 시작할 때 디테일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이전에 웨딩 촬영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게 되었으면 어떤 고난이 다가왔을까라는 걱정을 사라지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가장 많이 느낀 건 촬영을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나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10점 중 7.5점
 

 
 
어느 멋진 날
 
나만의 특별한 셀프웨딩촬영
​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재밌겠다라는 기대감과 셀프웨딩촬영에 대해 누구나 싶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글에 자극받아 과연? 만족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컸기에 도착하자마자 냉큼 펼쳐보았다. 여자라면 당연히 평생 한번 입게 될 웨딩드레스! 굳이 비싸게 치장하지 않아도 소박하고 조금은 유치하고 촌스러운 듯 자연스럽고 순수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어색한 포즈, 딱딱한 시선, 불편한 의상과 소품들로 시간에 쫓기며 허겁지겁 남이 의도한 의미 없는 컨셉이 아닌 하나하나 정성을 더 들여야 되지만  편하게 하루 즐기고 노는 기분으로 내 마음대로 찍고 싶은 취향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며보는 재미 상상만으로도 신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초보기에 서투르기도 하고 부족한 점이야 많겠지만 평생 간직하게 될 예쁜 순간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도 담고 저렴한 비용으로 알뜰하게 새출발해보는 도전! 남들과 다른 색다른 웨딩사진을 갖게 되니 더 특별하고 소중할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셀프웨딩촬영도 많은 수고와 노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고,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예쁘게 나올지, 카메라는 어떤게 좋은지, 의상과 소품, 장소, 시간, 친구들, 구도, 보정 작업까지 말 그대로 온전히 셀프로 해결해야 되는게 많아서 사전에 미리 체계적인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도해야 할 것 같다. 그만큼 일일이 신경 쓸게 많아  고생은 좀 하겠지만 완성 결과물을 보면 한순간에 뿌듯함이 밀려올 것 같다. 어찌 보면 정말 고생이다 싶은 맘도 잠시 그정도 수고쯤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젊음이 그래서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남과 똑같은 사진 정말 재미없으니 말이다.
 






 
게다가 맘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시간을 내서 또 찍을 수 있으니 셀프웨딩촬영의 최고의 장점일뿐더러 꼭 셀프웨딩촬영이 아니더라도 특별한 이벤트나 평상시 여행이나 나들이에서도 충분히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팁들이 담겨 있다. 셀카는 여자라면 특히나 다들 자신이 어떤 포즈를 취했을 때 이쁘게 나오는지, 어느 각도에 찍어야 나를 더 돋보이게 보여주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책 속의 팁을 더해 활용해보면 매번 똑같은 사진 대신 때로는 분위기 있고 사랑스럽게 잘 연출되지 않을까 싶다. 초보라면 사진 찍는 연습, 포즈 연습도 더불어 필요하지만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 여자는 없으니 지루하지 않게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여러 유형으로 컨셉을 잡아 하나씩 소장해보고 사계절, 날씨별, 시간별, 의상별, 때로는 주위 친구나 가족들 사진도 찍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셀프웨딩촬영 카페 운영자 지아꼬가 알려주는 두근두근 설레는 DIY 웨딩 사진 촬영의 모든 것! 셀프웨딩촬영 순서부터 촬영경비, 의상대여점, 준비물, 리폼& 소품만드는법, 포토샵 단축기, 추천장소 100, 여러 커플들의 다양한 사진과 비용, 가족사진촬영 비법도 담겨 있어 책을 보면서 어떻게 찍어볼지 행복하고 소소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순식간에 뚝딱 읽어버린 요 책! 특히, 이 책을 보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건 내사진이나 커플사진을 이쁘게 찍어 간직하고 싶기도 하지만 먼저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찍어드리면 잊지 못할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 늦기전에 꼭 찍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만의 셀프웨딩촬영 사진을 소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읽어 보면서 알뜰하고 똑똑한 노하우 전수받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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