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거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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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엔론, 월마트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홈플러스, 삼성중공업과 BP,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코카콜라 등 유명한 거대 기업들이 저지른 잘못들에 대한 생생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묻는다. 전문 작가의 이야기와 전문가의 지식이 어우러져 청소년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좋은기업센터
저자 좋은기업센터는 기업을 감시하는 시민단체이다. 기업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피해 받은 사람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기업에게 그 행동을 고치라고 요구하는 일을 한다. 그동안 기업의 이미지 광고를 비판한 ‘가면을 벗겨라’ 캠페인, 노동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특수 고용 노동자에 관한 실태 조사,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연구 및 법제도 개선 활동을 해왔다. 요즘에는 청소년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동권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청소년 교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저자(글) 이영면
저자 이영면은
좋은기업센터 운영위원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목차
- 네슬레
분유는 어떻게 유아 살상제가 되었나?
현대자동차
같은 일을 하는데 왜 똑같이 대우받지 못할까?
대형 마트
왜 대형 마트는 지역사회와 공존해야 할까?
월마트
유리 벽과 유리 천장 속 여성 노동자
나이키
하청 공장의 노동 착취, 누구의 책임일까?
마이크로소프트
아이디 하나로 움직이는 제국을 꿈꾸다
스타벅스
공정 무역 커피는 계속되어야 한다
셸
잘못된 석유 개발 사업이 부른 참사
코카콜라
콜라를 만들기 위해 식수를 훔치다
드비어스
아프리카의 피로 영원한 사랑을 말하다
삼성중공업과 BP
바다를 더럽힌 두 기업, 그 태도의 차이
엔론
경제 장치가 고장 난 거대 기업의 종말
책 속으로
기업이 잘못을 저지르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기업의 잘못에는 늘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그 소비자는 개인이었고, 시민단체였고, 언론이었고, 때론 비정부국제기구였습니다. 이들은 기업의 잘못을 따졌고 기업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업이란 근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존재하고, 돈을 버는데 윤리나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주장은 이제 사회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기업도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책임져야 할 것은 주주의 이익만이 아니라, 노동자, 지역사회, 환경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 관계자들 모두의 이익입니다.(5쪽)
우리는 그동안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썼어. 200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회사에 교섭을 요구했고, 여러 차례 파업을 했어. 그리고 법대로 하자고 해서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고, 정치적 해법을 만들어 보자고 해서 국정 감사를 세 차례나 실시했지.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어. 회사는 전혀 변하지 않았고 행정기관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송전탑에 오른 거야. 회사에 대해 더 이상 불법을 저지르지 말고 법을 지키라는 당연한 요구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 스스로 우리의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말이야.(41~42쪽)
커피는 전 세계에서 하루에 22억 잔이 넘게 소비되는 기호 식품이에요. 독특한 향과 맛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커피는 석유 다음으로 거래가 많은 품목이지요. 커피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만 50여개국에 약 2천만 명이 된다고 해요. 그런데 석유를 생산하는 나라 중에는 부자 나라가 많지만,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는 그렇지 않아요. 석유 생산국에는 석유 재벌이 있지만 커피 생산국에는 커피 빈민이 있을 뿐이지요. 왜 그럴까요?(154~155쪽)
출판사 서평
돈을 버는 게 목적인 기업에게 윤리나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일까?
거대 기업을 변화로 이끈 열두 개의 행동!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기업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익을 얻는다. 하지만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나쳐 서슴없이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네슬레 분유는 아기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삼성중공업은 태안 앞바다를 기름으로 더럽히고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월마트는 여성 노동자를 차별해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어떤 사람들은 ‘기업이란 근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존재하고, 돈을 버는데 윤리나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이 책은 놀랄 만큼 생생한 국내외 열두 개 거대 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업 사회책임경영의 핵심 요소를 잘 묘사하고 있다. 왜 우리 경제가 성장하지만 행복해지지 않는지, 왜 기업은 스스로 착해지지 않는지, 따라서 시민의 참여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 준다. 또한 전문 작가의 이야기와 전문가의 지식이 어우러져 있어 청소년이 부담 없이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읽기물이다.
추천사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자본주의는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은 그 새로운 방향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이 책에서는 놀랄 만큼 생생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기업 사회책임경영의 핵심 요소를 잘 묘사하고 있다. 왜 우리 경제가 성장하지만 행복해지지 않은지, 그 문제의 현장을 어렵지 않게 체험하고 대안을 고민하게 해 주는 책이다.
- 이원재(전 한겨레경제연구소장)
기업은 투자자, 소비자, 노동자를 비롯한 이해 관계자들이 만든 운명 공동체입니다. 기업이 이해 관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듣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좇으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야기로,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영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이필상(전 고려대학교 교수)
현대 사회에서 기업은 경제적인 영역뿐 아니라 문화와 제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요. 그래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기업들이 꼭 필요합니다. 이 책은 거대 기업들이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들려줍니다.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기업이 이익 말고도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불이 이 책을 통해 피어난 새로운 생각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김상희(인헌중학교 교사)
출판사 리뷰
헐~ 거대 기업은 대체 왜 이러는 거야?
1970년대 아프리카 전역에서 수천 명의 아기들이 죽어 나갔다. 전쟁이 아니라 네슬레의 마케팅 때문이었다. 네슬레는 자기 회사에서 만든 분유를 더 많이 팔기 위해 아프리카 엄마들에게 모유 수유는 구시대적이고 불편하다고 선전했다. 대신 간편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분유를 먹이라고 광고를 퍼부었다. 마케팅 사원들에게 의사와 간호사 복장을 입혀 신뢰감을 높였다. 무료로 받은 분유를 먹이던 아프리카 엄마들은 더 이상 젖이 나오지 않아서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분유를 계속 먹여야 했다. 게다가 분유통에 잔뜩 쓰여 있는 영어를 읽을 줄 몰랐던 엄마들은 분유 양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분유 값이 비싸니 좀 더 오랫동안 먹이려고 물을 더 넣어 양을 늘리기도 했다. 그 바람에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 또 분유 타는 방법을 잘 몰랐던 엄마들이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에 분유를 타 먹이는 바람에 아이들이 전염병에 걸리기도 했다. 그 결과 수천 명의 아이들이 설사로, 이질로, 전염병으로, 영양실조로 죽어 갔다. 당시 아프리카에서 에이즈보다 설사병으로 죽은 영아가 여섯 배나 더 많았다고 한다.
네슬레 뿐만 아니다. 2001년 1월 <포춘>이 선정한 100대 기업 가운데 1위에 오른 엔론은 같은 해 12월에 회계 부정으로 파산한다. 투자자와 채권자들은 하루아침에 수백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고 엔론의 직원 2만여 명은 연금조차 받지 못한 채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세계 최대의 유통 기업 월마트는 여성 노동자를 차별해, 160여 만명의 여성 노동자가 관련되어 있고 약 100억 달러에 이르는 배상금을 물 수도 있었던 세계 최대의 성차별 소송에 휘말렸다.
이처럼《고장 난 거대 기업》은 네슬레, 엔론, 월마트 이외에도 현대자동자, 홈플러스, 삼성중공업과 BP,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셸, 코카콜라, 드비어스 등 유명한 거대 기업들이 저지른 잘못들에 대해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들의 행태는 텔레비전이나 인테넷 광고를 통해 보여 주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매우 충격이다.
우리 시대에 생각하는 책임의 경제학
기업의 주된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런데 기업은 욕심이 지나쳐 이 책에 나오는 것처럼 서슴없이 잘못을 저지르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기업이란 근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존재하고, 돈을 버는데 윤리나 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합정점이 올해 3월 14일에 오픈한다. 1년여 동안 지역주민들이 천막 농성을 하며 입점을 반대해 유명해진 곳이다. 대형 마트와 전통 시장, 골목 상권과의 공생이라는 측면에서 요즘 유행하는 경제민주화의 상징이기도 했다. 대형 마트 쪽에서는 마트가 들어서면 주민들이 싸고 편리하게 물건을 살 수 있고, 지역사회 일자리가 창출되며, 그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돼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0년 청주 지역의 조사에 따르면 청주 지역 대형 마트 여섯 곳의 2010년 매출액은 약 4,800억 원이었는데, 대형 마트가 지역에 내는 지방세는 한 해에 약 12억 6천만 원밖에 되지 않았다. 전체 매출액의 0.33퍼센트, 쉽게 말해 1,000원을 벌면 3,3원 꼴인 셈이다. 대부분의 이익은 서울에 있는 본사로 보내졌다. 또한 200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 마트 한 곳의 고용 인원은 평균 315명인데, 지역에 대형 마트 한 개가 들어설 경우 상인 1천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형 마트는 물건을 싸게(할인해서) 팔기 위해 중소기업의 목을 졸랐다. 최근 뉴스를 보면, 대형 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27퍼센트가 납품 가격을 낮추라는 압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형 마트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로 대형 마트의 입점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형 마트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모델을 찾지 못한다면 홈플러스 합정점 같은 갈등은 되풀이될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자본주의는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책임 있는 기업’은 그 새로운 방향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자본주의와 자유》를 쓴 밀턴 프리드먼은 “기업의 이익을 키워주는 사회적 책임 활동에 한해서만 비용 사용이 정당하다”고 말한다.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주뿐 아니라 노동자, 소비자, 기업이 속한 지역사회, 정부, 환경 등 기업을 둘러 싼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기업 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 힘을 얻고 있다. 기업도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이며 현대 사회에서 기업이 끼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고장 난 거대 기업》은 기업의 잘못을 들추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묻고 있다. 기업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대 기업을 변화로 이끈 열두 개의 행동
그렇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어떻게 실현 가능할까? 물론 기업 스스로 나서서 책임을 느끼고 행동하면 제일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기업은 스스로 착해지지 않는다”는 명제는《고장 난 거대 기업》에서도 잘 드러난다.
네슬레는 영국의 시민단체 ‘워온원트War on Want’의 폭로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이어진 전 세계적인 불매운동을 겪고 나서야 손을 들었다. 아동노동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그것을 하청 공장의 문제로 축소하려던 나이키 또한 13개 나라 85개 도시에서 일어난 시위 등 전 세계적인 저항에 부딪히자 필 나이트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를 하고 개선책을 내밀었다. 현대자동차는 1만 여명에 달하는 ‘사내 하청 노동자는 불법 파견에 해당한다’라는 대법원의 두 차례에 걸친 판결에도 꿈쩍 않다가, 노동계의 끊임없는 저항과 사회적 요구에 못 이겨 타협안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마저도 사내 하청 노동자들의 요구에 못 미쳐, 두 노동자가 50미터 송전탑 위에서 5개월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지경이다.
기업이 잘못을 저지르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기업의 잘못에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그 소비자는 개인이었고, 시민단체였고, 언론이었고, 때론 비정부국제기구NGO였다. 이들은 기업의 잘못을 따졌고 기업에게 책임을 물었다. 현대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거대 기업들의 횡포를 막아내고 시민의 권리를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시민의 참여와 행동이었다.《고장 난 거대 기업》에는 잘못을 저지른 거대 기업에 맞서 싸워 결국 기업의 변화를 이끈 열 두 개의 행동들이 생생하게 실려 있다.
이야기와 경제 지식이 만나 만들어 낸 새로운 청소년 읽기물
《고장 난 거대 기업》은 여러 가지 상황을 앞에서 이야기로 보여 주고, 뒤이어 전문가가 더욱 풍부한 지식을 녹여내 설명하는 책이다. 전문 작가가 쓴 앞의 이야기는 이것만 읽어도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 자료를 바탕으로 핵심을 잘 표현하고 있다. 뒤의 설명을 쓴 이들은 ‘좋은기업센터’ 활동가들이다. 좋은기업센터는 기업을 감시하는 한국의 시민단체로서 그동안 기업이 잘못된 행위를 하면 그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피해 받는 사람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기업에게 그 행동을 고치라고 요구하는 일을 해왔다. 이들은 국내외의 풍부한 자료들과 시민단체 활동 경험, 청소년 교육 강의 경험을 모아 생생하고 풍부한 사례로 가득한 책을 만들어 냈다.
이미 학계에서는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지속가능경영 등이 학문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기업과 사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규범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대학에서 경영대를 중심으로 이러한 강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데 반해 공교육 교육 과정에서는 이에 대한 교육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다양한 법과 제도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에도 그 정보를 알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고장 난 거대 기업》은 청소년이 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함과 동시에 기업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데 기여할 것이다. 더불어 ‘기업은 취직해서 일하는 곳’ ‘대기업에 취직해야 돈도 벌고 성공한다’라는 정도로 기업과 나의 관계를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기업이 자신의 역할을 올바로 하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스스로 궁금증을 가지고 배워나가게 될 것이다. 또한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 올바른 직업 윤리와 경제 윤리를 갖추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720791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3월 11일 |
쪽수 | 284쪽 |
크기 |
145 * 210
* 20
mm
/ 374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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