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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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20)
작가정보
저자(글) 이치카와 케이코
저자 이치카와 케이코는 1964년 치바현에서 태어나 보육원과 양호시설에서 근무했으며, 결혼 후에는 시골에서 살고 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책을 좋아하는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알고 있지》 《그것은 굉장해 훌륭해》 《안아 줘》 등이 있다.
번역 정희수
역자 정희수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의 오쿠보 전자전문학교에서 컴퓨터그래픽을 전공한 후 출판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천둥 도깨비가 쿵》 《어떤 목욕탕이 좋아》 등이 있다.
그림/만화 니시무라 토시오
그린이 니시무라 토시오는 1964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동경조형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인테리어와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 하다가 그림책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다. 2000년 제1회 일본 동화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숲속 목욕탕》 《동물 서커스를 시작해요》 《똥》 등이 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하나를 쫓아다니며 장난을 치는 건 과연 누구였을까요?
하나를 놀리는 장난꾸러기 유령들을 찾아보세요!
집 앞에 놓여 있는 다리 건너편에 무엇이 있을까 늘 궁금했던 소녀 하나는 어느 날 용기를 내어 혼자서 다리를 건너가 보았습니다. 다리 건너편에는 대숲이 나왔어요. 그때 갑자기 대잎들이 바스락 바스락 소리를 내며 움직이기 시작했죠. 하나는 갑자기 두려워졌어요. 마치 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하나가 서둘러 대숲을 빠져 나오자 또 개울과 다리가 나왔어요. 하나는 그 다리도 건너가 보기로 했어요. 이번에 낡은 우물이 나왔어요. 그때 우물에서 첨범첨벙 물소리가 들려왔어요. 하나는 우물을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왠지 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우물을 지나고 또 다리를 건너고......드디어 숲속에 있는 연못까지 왔어요. 연못에서도 뭔가가 하늘하늘 움직이며 하나에게로 다가와요. 으악! 그때 뭔가가 하나를 스쳤어요. 엄마야!
하나를 따라 다니며 두려움을 느끼게 한 것은 누구였을까요? 하나는 낯선 곳에 홀로 있을 때 느껴지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화려한 기교를 빼 소박하면서도 단순한 화법의 그림은 마치 주인공 소녀가 직접 그린 듯이 정겹게 느껴지지만 그 속에서도 천진난만하고 궁금증 많은 소녀와 장난기 가득한 유령들의 표정이 매우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또한 동일한 전개방식이 반복되는 단순한 스토리 구성이지만 장소의 변화와 유령들의 변화를 통해 이야기를 재미를 더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소녀 하나의 ‘집 앞 다리 건너편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낯선 곳에 도착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느껴지는 두려움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개구쟁이 유령들을 등장시켜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낯선 장소에 갔을 때, 두려움보다는 무엇인가 재미있고 새로운 존재를 만나게 될 거라 기대하게 함으로써 낯선 장소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은 낯선 곳에서의 알 수 없는 두려움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부모님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 낯선 길도 두렵지 않아요!
소녀는 계속 장소를 이동하면서 원인 모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그건 공포가 아니라 유령들의 재미난 장난일 뿐이다.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유령은 우리나라의 귀신처럼 무섭기보다는 익살스런 개구쟁이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가 도착하는 곳마다 유령을 등장시킴으로써 아이들이 낯선 곳에 이르렀을 때 느끼는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누구인지 궁금해요!
여러 개의 개울과 다리를 건너는 반복 패턴이지만 각기 다른 다리와 장소를 등장시킴으로써 아이들로 하여 다음에는 곳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어떤 두려움을 느끼게 될까 라고 기대하게 만듭니다. 또 언제쯤 하나가 유령의 존재를 알아차릴까란 궁금증, 그리고 자신이 하나라면 어떤 낯선 장소에 가볼까라는 상상을 하게 도와줍니다.
- 유령을 찾아보세요!
책을 유심히 관찰하면 읽다보면 재미있는 발견을 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하나가 가는 곳마다 따라 다니며 하나를 놀리는 존재, 바로 유령의 수가 점점 늘어난다는 것이에요. 유령들은 어디에 숨어 있는지, 그리고 몇 명의 유령들이 하나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지 찾아보세요. 이런 장치는 아이들은 유령을 찾는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숫자 공부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055572 |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07월 16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35 * 182
* 15
mm
/ 30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노란우산 그림책
|
Klover 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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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마을》
이치카와 케이코 글
니시무라 토시오 그림
정희수 옮김
노란우산
2012.7.16.
우리말로는 《수상한 마을》로 나온 그림책은 일본말로는 “おばけかな?”입니다. “깨비인가?”나 “도깨비일까?”일 텐데, 왜 책이름을 바꿀까요? 한자말 ‘수상’을 굳이 어린이책에 써야 할 까닭도 없습니다. 차라리 ‘깨비마을’쯤으로 옮기면 모르되, 뜬금없는 이야기로 여길 수 있어요. 깨비가 사는 마을로 아이가 살그머니 찾아가서 돌아보는 줄거리를 다루는데, 아이가 씩씩하게 이곳도 보고 저곳도 살피다가 마지막에 ‘깨비’가 아닌 다른 숨결에 화들짝 놀라면서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간다고 해요. 깨비가 무섭지 않고 두렵지 않은 아이인데 어떻게 다른 숨결에는 깜짝 놀랄까요? 곰곰이 보면 숱한 사람들은 눈으로 멀쩡히 보는 숨결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해요. 뱀이며 지렁이에 소름이 돋고, 까마귀를 싫어하고, 벌레나 거미를 징그럽게 여기고, 늑대나 멧돼지를 사납게 여기기까지 합니다. 모든 풀꽃나무가 다 다르듯, 모든 사람이 다 다르고, 모든 숨붙이가 다 달라요. ‘안 보이는 넋은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왜 ‘안 보인다는 깨비’를 두려워할까요? ‘보이면 믿는다’고 하면서 ‘보이는 목숨붙이’를 왜 나쁘게 바라볼까요? 사람마을은 사람마을이고 깨비마을은 깨비마을입니다. 마을은 서로 다르게 어우러집니다.
ㅅㄴㄹ
#いちかわけいこ #西村敏雄 #おばけか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