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우산이 제일 좋아

양장본 Hardcover
노란우산 그림책 1
제니퍼 로이드 저자(글) · 김현좌 번역 · 애슐리 스파이어스 그림/만화
노란우산 · 2010년 12월 06일
9.6
10점 중 9.6점
(6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우산이 제일 좋아 대표 이미지
    우산이 제일 좋아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우산이 제일 좋아 사이즈 비교 206x254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소득공제
10% 9,000 10,000
적립/혜택
500P

기본적립

5% 적립 5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5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품절되었습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 상세 이미지
엘라는 아끼는 우산을 나눠 줄 수 있을까요?
엘라는 우산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아낍니다. 엘라가 우산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엘라에게 선물을 줄때면 항상 우산을 주곤 했어요. 어느새 엘라는 엄청나게 많은 우산을 갖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 안은 우산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스텔라 이모가 곧 엘라네 집에 오실 예정이지만, 우산 때문에 이모가 지낼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지요. 엄마는 엘라에게 우산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라고 했어요. 과연 엘라는 아끼는 우산을 나눠 줄 수 있을까요?
주인공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엄마의 호통에 못 이겨 우산을 나눠주러 간 그날, 소나기가 내리는 통해 엘라는 우산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남을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뿌듯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총서 (20)

작가정보

저자 제니퍼 로이드는 《어느 겨울밤》《아비새를 찾아서》 등의 책에 글을 쓴 작가입니다. 《아비새를 찾아서》는 캐나다 장난감 검사 협의회(CTTC)에서 주관하는 ‘2009년 최우수 어린이 책’ 수상작입니다.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제니퍼는 책상에서 글을 쓰지 않는답니다.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걸 좋아하고, 외국어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두 아이들과 학생들은 제니퍼에게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줍니다. 캐나다 퀘벡 주의 블레인빌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린이 애슐리 스파이어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출신의 그림책 작가입니다. 《어느 겨울밤》《빨간 신발》《펭귄과 컵케이크》 같은 평판이 좋은 책들을 출간했습니다. 《어느 겨울밤》《펭귄과 컵케이크》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독자들이 선택하는 ‘초콜릿 릴리 그림책 상’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의 새스커 툰에서 살고 있습니다. 애슐리가 가장 아끼는 청록색 우산은 거의 사용되지 않은 채 고이 모셔져 있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마다 집착하는 물건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의 주인공 ‘엘라’는 우산을 무척이나 아낀답니다. 엘라가 우산을 좋아하다는 것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엘라에게 선물을 줄때면 항상 우산을 주곤 했어요. 어느새 엘라는 엄청나게 많은 우산을 갖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 안은 우산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더욱이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이모가 오시는데도 지낼 곳이 없을 정도예요.
결국 화가 난 엄마는 엘라에게 우산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어요.
과연 엘라는 너무너무 아끼는 소중한 우산을 다른 사람에게 나줘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
아이들에게 남을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절에는 뭔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는 일이 어쩌면 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아프리카에는 밥을 굶는 아이들이 많다고 제아무리 설명을 해도 아이들은 현실로 느끼지 못합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는 주인공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알려줍니다. 엘라에게 우산은 우산의 본래의 필요와는 큰 상관없이 그저 집착하는 장남감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에 호통에 못 이겨 우산을 나눠주려 간 그날, 소나기가 내리는 통에 엘라는 우산이 언제 필요한지 우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끼는 우산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면서 서운함과 기쁨을 같이 느끼게 됩니다.
엘라가 용기를 내 제일 아끼는 마지막 우산마저도 우편배달부 아저씨에게 나눠주고 남을 돕는 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뿌듯한 일인지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나눈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면 아이들은 “엘라는 너무 착해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엘라처럼 착한 아이가 되어야겠다고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3055152
발행(출시)일자 2010년 12월 06일
쪽수 25쪽
크기
206 * 254 * 15 mm / 316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노란우산 그림책

Klover 리뷰 (5)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우산을 싫어하는 아이도 있을까? 싶을정도로 아이들은
우산을 참~좋아하는것같아요
울 쭌군 역시 우산을 넘 좋아하지요~
가끔씩 집안에서두 우산쓰고 "엄마 비~없어~"라고하곤하지요
 
그런 쭌군이 좋아할만한 우산에 관한 책이 노란우산에서 나왔네요
우산이 제일 좋아~ 표지에 투명한 빗방울이 입체적으로 느껴지구 그림도 이쁜책이네요
그럼 우산이 제일좋다는 엘라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봅시다~
 

엘라는 우산이 많아요
크기도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다양한 우산들이 아주 많답니다
엘라가 우산이 많은 이유중 하나는
가족이나 친구들이 엘라가 우산을 좋아한다는걸 알고 선물줄일이 있을때면
당연히 우산을 선물했거든요
수많은 우산중에서 엘라가 가장좋아는건 네팔에 사는 스텔라이모가
선물한 하늘색우산입니다
그리고 기쁘게도 스텔라 이모가 엘라네집에 오기로 했지요
온집안이 엘라의 우산으로 지저분해지자 화가난 엄마가 우산을 정리하라고 하고
엘라는 신발장, 옷장,부엌싱크대,식기세척기에도 우산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집안은 우산으로 가득했고...
보다못한 엄마는 우산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합니다
엘라는 어쩔수없이 우산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고 밖으로 나갔고
곧 비가오자 우산이 필요한 사람들이 여럿보이고 엘라는 우산을 나누어주게됩니다
물론 가장 아끼는 하늘색우산은 손에 꼭 쥔채로 말이죠



 
집에 거의 다왔을때 비에 흠뻑 젖은채로 터벅터벅 걷고있는
우체부아저씨를 보게되었고 지친 엘라지만 가장 아끼는 하늘색우산을
우체부아저씨에게 줍니다
기분이 상쾌해진 엘라는 집안으로 들어섰고 때마침 도착한 스텔라이모는
엘라에게 선물상자를 하나 건넸어요
상자안에는 엘라가 지금껏 본것중에 제일 멋진 초록색 우산이 들어있었어요..
 
우산을 좋아하는 아이의 단순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나눔"이 무엇인지 말하고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우산이야기로 나눔으로써 느끼는 기분좋은 감정과
진정한나눔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아주이쁜 그림책이네요
울쭌군 "나눔"을 이해하기엔 아직 너무 어리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점점 자라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겠지요..
오히려 어렸을때보다 점점 자라면서 누군가와 무언갈 나눈다는게 힘들어지는것같아요
어릴적엔 친구들에게 양보해야한다..
내가 필요치않은건 필요한사람들에겐 나누어줄수도 있어야한다..
이런말들을 많이 들으면서 또 배우면서 자라는데 어른이 될수록 욕심이 많아지는탓인지
양보와 나눔같은 감정에 인색해지고있네요...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이지만 어른인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끔하는 책입니다~^^
 


우산책 읽자 하니깐 "좋아"를 외치면서 책장을 넘기는 쭌군
글자를 짚어가면서 옹알옹알 외계어로 책읽는 흉내를 냅니다~
 
 
책을 다 읽어준후 책얘기를 하고있는데 벌떡 일어서서 뽀로로우산을
가져오면서~"엄마~치즈~"하는 쭌군입니다
한참을 우산갖고 놀다 우산그리러갔답니다
다음번엔 우산만들기를 해봐야겠네요~^^
책한권으로 독후활동까지 자연스럽게 하면서
아이랑 즐건시간보낼수있는 넘 좋은 그림책이네요
10점 중 7.5점
 
나눈다는 것을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참 쉬운 듯하지만 어려운 일이에요.
내 것 내 것 하는 아이에게
친구에게 나눠 주라고 어렸을 때부터 얘기하지만,
손에 꼭 쥐고 뒤로 숨기는 모습 속에서
내 것에 대한 소유욕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의 주인공 엘라는 우산을 좋아합니다.
우산을 좋아하니 많은 사람들이 엘라에게 우산을 선물합니다.
그러다보니 우산이 정말 많습니다.
우산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우산은 스텔라이모가 주신 하늘색 우산이랍니다.
드디어 엄마의 참을성이 폭발하네요.
우산을 정리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네요.
처음 엘라의 마음은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어요.
그 마음은 아주 작은 표지판에서 보이네요.
 
표지판을 좀더 크게 만들고 사람들이 많은 거리로 나갔어요.
그 때 빗방울이 떨어지자
엘라는 사람들에게 우산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어요.
아저씨에게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니 우산이 모두 없네요.
오직 가장 소중히 여기는 하늘색 우산만 남았어요.
엘라는 돌아오는 길에 우편 배달부 아저씨를 만나게 되네요.
비를 맞고 배달하는 아저씨에게 과연 엘라는 어떡할까요?
남은 우산은 가장 소중한 우산이거든요.
 
궁금하다면 책을 보면 알겠지요.
엘라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쉽게 나누지 못하고 망설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타나 있는
<우산이 제일 좋아>랍니다.
욕심 많다고, 양보할 줄도, 나눌줄도 모른다고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 어떨까요?
억지로 얘기하면 잔소리처럼 여겨져 하기 싫어지겠지만 책을 통해서 나눔의 기쁨을 같이 맛볼 수 있는 기쁨을 깨닫게 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10점 중 10점




  





  유아들은 자기 물건을 나누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자기가 아끼는 무언가를 다른 사람에게 나눈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받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의 경우는 더 쉽지 않을 테니까요. 특히 우리 아이처럼 혼자 크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는 더 할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도 자신의 물건을 자랑할 줄만 알지 그것을 친구와 나눈 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싫어합니다. 친구아이가 놀러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에도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그것을 빼앗거나 혹은 빼앗지 못해서 울음을 터뜨리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아이를 달래며 친구와 함께 놀자고 하면 서로 양보하기 싫어서 고집을 부립니다. 그럴때는 대체로 우리 아이에게 먼저 양보하기를 강요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하면 엄마로서 마음이 아프답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착하다고 칭찬을 해주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납득이 되지 않거나 누군가에게 설득을 당해서 억지로 한 일이라면 아이는 속으로 상처를 많이 받을테니까요.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중의 하나가 서로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고 들려주면서 간접적으로 그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이럴 때 딱 좋은 동화가 지금 살펴볼 <우산이 제일 좋아>입니다.  책의 주인공은 우산을 좋아하는 엘라에요. 우산을 정말 좋아해서 사람들은 엘라의 생일이면 늘 우산을 선물하곤 합니다. 그래서 엘라가 가지고 있는 우산은 그 양도 어마어마하고 색깔도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그 중에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은 스텔라 이모가 선물해 준 하늘색 우산이에요. 스텔라 이모는 곧 엘라네 집에 와서 함께 지내게 되실거랍니다. 집안에는 온통 엘라의 우산이 가득하니 엄마가 때로는 화를 내시기도 해요. 더군다나 스텔라 이모가 함께 지내려면 잘 곳도 없을 것이라며 말이지요. 엄마는 우산을 꼭 필요로하는 누군가에게 우산을 나누어 주면 좋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엘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우산을 선물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 머뭇거렸지만, 크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때 마침 비가 오고 우산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한 후 어느 덧 우산은 가장 좋아하는 하늘색 우산 하나만 남게 되지요. 하지만 그 마저도 우편배달부 아저씨에게 주기로 해요.  결국 엘라의 손에 있는 모든 우산은 다른사람에게로 갔습니다. 엘라가 아끼던 우산들을 우산을 꼭 필요로 한 다른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것이지요. 책 그림을 보면 우산을 나누어 줄 때의 엘라는 언제나 웃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해하는 듯 도 했지만, 엘라는 마지막에도 자신이 아끼던 그 우산마저 필요한 그 누군가에게 나누어 줄 수 있었어요. 그것도 방긋 웃으며 말이지요. 엘라는 빈손으로 돌아왔어요. 엘라는 이제 우산이 없는 걸까요? 엘라는 앞으로 우산때문에 속상해하지 않을까요? 그 뒷 이야기는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우산이 그려진 책 표지를 보자마자 아이는 자신의 우산을 꺼내왔습니다. 책을 다 읽고 놀자고 하는데도 꼭 우산을 펴고 책을 읽고 싶다고 하는군요. 책 속의 우산들과 자신의 우산을 비교해가며 책을 보았습니다. 책을 다 읽은 우리 아이에게 "엘라는 우산을 참 좋아한데. 그런데 우산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기 우산을 나누어 주었데." 하고 이야기를 꺼냈더니" 아이는 "하늘 색 우산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것도 우편배달부 아저씨한테 줬어"하고 속상하듯 말했답니다. "엘라는 그래도 자기의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해주었더니, 금새 방긋 웃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자신있는 목소리로 그러겠다고 대답했답니다.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아마도 자신있게 말한 것과는 다르게 조금 힘들어 하겠지만, 그 때 엘라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어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서로 사이좋게 지내며, 자신의 소중한 것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그 나눔으로 기뻐할 수 있는 아이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합니다.  

 
10점 중 10점

재혀기도 우산을 좋아한다.
비가 오지 않아도 우산을 쓰자고 하는 때가 많았었는데..
책속의 엘라도 우산을 좋아하나보다.
 


책속의 엘라는 커다란 우산, 자그마한 우산, 갖가지 색깔의 우산등 정말 우산이 많다.
엘라가 우산이 좋아한다는걸 알고 하나둘씩 선물로 우산을 줬기 때문이다.
엘라가 좋아하는 스텔라 이모가 엘라집에 오게 되는데 너무많은 우산때문에 이모가 묵을곳이 없어 정리하게 된다.


우산을 나누어 주려고 나가지만 아무도 가져가지 않고 그러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갑작스런 비때문에 우산을 가지고 나오지 않은 사람들에게 하나둘씩 우산을 나눠주게 된다.
우산을 하나씩 줄때마다 엘라는 조금 슬펐지만 마음속에 기쁨이 조금씩 차오른다.
마지막 남은 우산 하나를 들고 집에 오는길에 비에 젖은 우편배달부 아저씨에게 남은 우산마저 건네고.
집으로 돌아온 엘라는 스텔라 이모에게 멋진 우산 선물을 받게 된다.


책속에서 다양한 우산이 나오는걸 보면서 우산이 이쁘다고 한다.
재혀기도 재혀기 우산이 3개나 있다. 한번씩 나갔다가 이쁘다고 우산을 사달라고 했던게 3개나된다.
엘라에 비하면 적은 수지만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가지고 나가는 우산이 다르다.
엘라가 우산을 나눠주는걸 보면서 재혀기에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나눠줄수 있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한다.
아직은 재혀기가 남에게 베풀면서 얻는 기쁨을 모르기 때문이지 싶다.


재혀기랑 커다란 우산을 그려봤어요.
색칠도 하고 다양한 모양도 그려넣어주고 아끼는 스티커도 붙여서 비가 오면 다 같이 쓸수 있는 커다란 우산을.
재혀기는 비가 오면 친구들이랑 쓸수 있겠다고 좋아한다.
 
남에게 조금씩 베푸는게 슬픈게 아니라 기쁘다는걸 알아주면 좋을텐데.
아직은 어려서인지 자기 물건을 남에게 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도 나눠주자고 하면 고민을 하게 되면 거절을 하니.
이젠 엘라처럼 많은 물건은 주위 친구들에게 조금씩 나눠주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
10점 중 10점
울딸래미는 모든 꽂히면 죽어라 한개만 알아요.
뽀로로 자동차에 꽂혀서 울집에 있는 뽀로로 자동차만 10개도 넘어요.
엄마들이 10개는 별로 안되네.. 할수도 있지만 장난감을 잘 안사주는 우리집에서 10개가 넘긴 힘든일이거든요.
그렇게 좋아하는 뽀로로 자동차가 많은데도 친구들이 놀러오면 꼭 친구가 든 뽀로로 자동차만 내놓으라고 땡깡이에요.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모른척도 해보지만 친구가 든 장난감을 손에 넣을때까지 아무 소용없어요.
우산이 제일 좋아는 그런 우리딸래미에게 너무나 좋은책이에요.
책표지와 제목으로도 내용이 대충 짐작이가요.
주인공 엘라는 우산이 정말 많아요.

우산을 좋아하는 우리딸래미는 우산그림만 보고도 우아~우아의 감탄사의 연발이에요.
정말 다양한 모양의 우산들이 있어요.


엘라는 그중에서도 스텔라 이모가 사준 하늘색 우산을 제일 좋아했어요.
그리고 기쁘게도 스텔라 이모가 곧 엘라네 집에 오기로 했어요.이모는 엘라의 방에서 함꼐 지내기로 했어요.
하지만 엘라의 방과 온집은 엘라의 우산 천지에요.엄마가 화를 내서 엘라는 우산을 정리해보기로 해요.
이모가 쓸수 있는공간을 만들기 위해 신발장에 있는 우산은 부엌싱크대에, 옷장에 있던 우산은 욕조에. 침대에 있는 우산은 식기 세척기에 넣었지만 온집에 우산이 사방에 있어요.
 



 엘라방에서도 우산뿐아니라 우산모양을 한 물건을 많이 찾을수 있어요, 우산시계,우산스탠드,우산그림, 우산벽지, 우산포스터, 등등 찾는 재미도 있고 아이와 함께 찾아 얘기할수도 있어요.
엄마는 우산이 꼭 필요한사람들이 있을꺼라고, 그사람들에게 우산을 나누어 줄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해요.
엘라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우산을 나누어 주라는 엄마의 말에 머뭇머뭇 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흘겨보자 우산을 모아서 마당에 쌓은 다음 아주 작은 글씨로 공짜 우산 이란 표지판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이모가 준 하늘색 우산만은 꼭 잡고 있었죠.엄마는 작은 표지판을 보고 사람들에게 우산을 나눠 줄수 있는 다른방법을 찾아보라고 단호히 말했어요.


할수없이 엘라는우산을 들고 사람들이 많은 거리로 나왔어요. 그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빗줄기는 점점 세어졌어요. 우산없는 사람들이 주위에 나타나 엘라는 그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 주고 결국 이모가 주신 우산만 들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어요.우산을 하나씩 줄 때마다 엘라는 조금씩 슬펐지만 마음속에 기쁨이 조금씩 차오르는것도 느꼈어요.
집에 거의 다 왔을때 우편 배달부 아저씨를 보았어요. 비에 흠뻑 젖어 터벅터벅 걸어가는 아저씨를요.
엘라는.. 어찌 하였을까요?? 또 이모가 도착했을때 엘라에게 멋진 선물을 사오셨는데 무엇이었을까요???


아이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준 책이었어요.
물론 이책 몇번으로 아이가 달라 지지 않을테지만 울딸래미 자기도 우산을 필요한 사람에게 줄수 있다고 말은 하네요.
그래서 이때가 기회다 싶어.. 친구들 오면 자동차도 갖고 놀게 해달라고 몇번을 당부 했네요.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한번은 놀게 해주더라구요.
너무 잘했다고 울딸 완전 다 컸다고 막 좋아하니 쫌 있다간 다시 내놓으라고 땡깡이에요.
아이가 한번에 바뀌진 않겠지만 이런 동화를 많이 많이 읽어서 조금씩 좋아지고 밝고 건강해졌음 좋겠어요.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용선생 추론독해 초등 국어 3단계
이벤트
  • 당문전 세트 오픈
  • 완결의 미학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