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심플하게 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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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1장부터 4장까지는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미니멀 비즈니스 실천법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자신의 현재 상황에 비춰보고 ‘이거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생각되는 방법을 실천해보자. 5장에서는 회사 업무나 개인 생활의 여러 다양한 주제에 관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이 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6장에서는 ‘행동정착 시트’를 만들어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계획대로 행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행동을 습관화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도미야마 마유
저자 도미야마 마유는 Will-PM 인터내셔널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공인 최고 강사다. 행동습관 컨설턴트, 행동정착 코치, 일본 행동분석학회 회원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전략 컨설팅회사에서 일했다. 해외 브랜드 광고와 직원 교육을 담당했으며, 현재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사내연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다양하고 폭넓은 대상으로 셀프 매니지먼트 연수를 매년 90회 정도 개최한다. 연수 후 행동지원으로 ‘행동습관화 트레이닝’을 도입하고 기업에서의 목표달성과 직원교육 분야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역자 박재현은 상명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과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니체의 말》, 《괴테의 말》, 《하루에 한 번, 마음 돌아보기》,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버텨내는 용기》, 《노력은 외롭지 않아》, 《배움은 어리석을수록 좋다》, 《왜 미래는 늘 남에게만 보이는가》 등이 있다.
감수자 이시다 준은 Will-PM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책임자이며,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연구소 소장이다. 미국 행동분석학회 ABAI, 일본 행동분석학회 회원이다. 미국의 비즈니스계에서 큰 성과를 올리는 행동분석을 근거로 한 매니지먼트 방법을 구축해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로 확립했으며, 기업교육 시스템에도 도입해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학습 매니지먼트로까지 발전시켰다. 현재는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사내연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원의 이직률 대책, 우수한 여성인력의 활용, 조기인재육성 같은 과학적 매니지먼트에 중점을 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기술》, 《끈기의 기술》, 《왜 일류는 ‘그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부하의 행동이 1개월로 달라진다! ‘행동 코칭’의 교과서》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미니멀 비즈니스를 실천하자
1장 미니멀 비즈니스로 일하고 싶은 환경 만들기 · 29
-주변과 머릿속을 말끔하게 정리하자
01 지금 필요한 물건 외에는 꺼내놓지 않는 것이 최고의 책상 환경 · 34
02 제자리에 두는 것이 규칙, 물건의 자기 위치를 정한다 · 36
03 종이 자료는 클리어파일과 색 구분으로 시각화해 정리하자 · 38
04 파일링할지 처분할지 고민이라면 임시 보관 상자에 넣자 · 40
05 가방 속 소지품 중에서 ‘혹시 사용할지도 모르는’ 것은 꺼내자 · 42
06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정리하고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을 막자 · 44
07 T자로 3분할한 노트에 정보를 정리하고 메모한다 · 46
08 포스트잇을 사용해 현재 업무에 중요한 명함을 선별하자 · 48
09 PC 데이터의 이름에도 규칙을 정하자 · 50
10 부탁받은 일을 포스트잇으로 시각화하면 놓치지 않는다 · 52
11 머리맡에 내일 입을 의상을 준비해두면 행동하는 아침 환경이 만들어진다 · 54
12 공부도 독서도 트레이닝도 장소를 정해두고 분발하자 · 56
Column 키워드 해설① 작은 목표small goal · 58
2장 미니멀 비즈니스를 방해하는 나쁜 습관 버리기 · 59
-의욕은 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13 무슨 일이든 반드시 숫자로 설정하자 · 64
14 집중하려면 손이 닿는 곳에 ‘유혹하는’ 물건을 두지 마라 · 66
15 무심코 하는 행동은 강제 종료하자 · 68
16 내친 김에 하는 과잉행동은 환경을 조금 바꿔 막을 수 있다 · 70
17 취침 30분 전에는 TV, 스마트폰, 컴퓨터를 보지 않는다 · 72
18 행동했다면 칭찬스티커를, 행동하지 않았다면 벌칙스티커를 · 74
19 지나치게 완벽하기보다는 다소 느슨한 규칙을 설정하자 · 76
20 자신 없는 작업일수록 참고할 만한 본보기를 찾는다 · 78
21 내키지 않을 때는 행동 수준을 낮춘다 · 80
22 자신의 행동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객관적으로 본다 · 82
23 ‘무얼 하지?’ 하는 고민을 없애기 위해 다음에 할 일을 정하자 · 84
24 메일을 체크하는 시간과 답장하는 시간을 정해두자 · 86
25 무엇을 조사할 것인지 3분간 생각하고 기록한 뒤에 검색을 시작한다 · 88
Column 키워드 해설② 부족행동과 과잉행동 · 90
3장 미니멀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습관 키우기 · 91
-자신을 일으켜 행동한다
26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목표 설정을 구체화하자 · 96
27 업무 시작 전에 TO DO 리스트를 작성하고 업무를 ?× 표시로 구분하자 · 98
28 TO DO 리스트를 근거로 1일 스케줄을 3분할로 나누자 · 100
29 첫 걸음을 내딛지 못할 때는 행동 수준을 낮춰 시험 삼아 해보자 · 102
30 3분간 손이 멈춘다면 ‘모른다’는 SOS 신호 · 104
31 퇴근 1시간 전에 알람을 설정해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한다 · 106
32 하루 업무를 계획대로 완료했다면 자신에게 작은 상을 주자 · 108
33 하루 업무를 계획대로 완료하지 못했다면 자신에게 작은 벌칙을 주자 · 110
34 포인트 카드를 활용해 실천하는 이점을 만들자 · 112
35 자신의 실천 과정을 그래프로 시각화하자 · 114
36 자투리 시간 10분 동안 할 일을 미리 생각해두자 · 116
37 반복적으로 하는 작업 내용은 체크리스트로 만들자 · 118
38 꼭 하고 싶은 사적인 계획은 수첩에 적어두자 · 120
39 회의에는 주제를 시각화하고 참석하자 · 122
Column 키워드 해설③ 상과 벌칙 · 124
4장 미니멀 비즈니스 실천으로 성과 내기 · 125
-업무 효율이 상승한다
40 업무 시작 전까지 ‘오늘의 목표’를 세우고 수첩에 기록하자 · 130
41 비정형 업무를 하는 시간도 스케줄에 넣자 · 132
42 제3자의 협력이 필요한 일은 오전 중에 착수하자 · 134
43 정보는 양보다 질이 중요! 참고자료는 3개로 압축하자 · 136
44 낮잠 15분으로 심신을 개운하게 부활시키자 · 138
45 모두 모이는 회의시간을 업무를 배우는 시간으로 만들자 · 140
46 책상은 ‘생각하는 장소’가 아닌 ‘작업하는 장소’로 인식하자 · 142
47 작성한 자료는 하룻밤 자고 일어나 다음날 아침에 다시 읽어보자 · 144
48 불안이나 걱정거리를 적어 시각화한 뒤에 버린다 · 146
49 오늘 좋았던 3가지 일을 떠올리고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마친다 · 148
50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다음 목표를 정하자 · 150
Column 키워드 해설④ 핀포인트 행동 · 152
5장 사례로 배우는 미니멀 비즈니스 · 153
-실천하는 사람들의 성공 포인트
성공사례 01 임시 보관 상자로 정리정돈의 행동규칙이 변화했다 · 156
성공사례 02 TO DO 리스트로 하루의 일을 시각화하니
영업 성적이 좋아졌다 · 158
성공사례 03 부하 직원에게 말을 건네는 타이밍과 목적을 명확히 한다 · 160
성공사례 04 일어나자마자 행동하는 시스템과 아침식사로 다시 잠들지 않았다 · 162
성공사례 05 좋아하는 주스와 전날 밤의 운동준비로 조깅이 즐거워지고
습관화하는 데 성공했다 · 164
Column 키워드 해설⑤ 행동 돌아보기 · 166
6장 특별부록 미니멀 비즈니스를 위한 ‘행동정착 시트’의 활용술 · 167
행동을 습관화해 가장 빨리 목표를 달성하는 기술
STEP 01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적어보자 · 171
STEP 02 마음에 걸리는 것 중에서 주제를 하나 선택해보자 · 172
STEP 03 주제에서 목표를 결정하고 성과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 173
STEP 04 효율적으로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을 결정하자 · 174
STEP 05 1주일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자 · 175
STEP 06 행동 달성률을 설정하고 상과 벌칙을 정하자 · 176
저자의 말 · 182
감수자의 말 · 186
책 속으로
필요한 자료는 파일링하고 불필요한 것은 바로 처분한다. 그런데 ‘잠시 가지고 있어 볼까?’ 하고 망설여지는 자료도 있게 마련이다. 그런 자료를 어디에 둘지 정해두지 않는다면 책상 위는 순식간에 서류 더미로 뒤덮이고 만다.
이때 권하는 방법은 ‘임시 보관 상자’를 만드는 것이다. 파일링할지 처분할지, 즉각적으로 판단하지 못할 때는 책상 아래에 마련해둔 ‘임시 보관 상자’에 넣어두자.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면 10분이라는 시간을 그 상자 속에 담긴 자료를 처리하는 데 사용한다는 규칙을 정한다. 상자에 담긴 자료를 한 차례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인데, 일주일이 지난 뒤에 보면 특별히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 자료도 있기 때문에 그때 처분해도 늦지 않는다. --41쪽
출퇴근 가방을 온갖 물건으로 가득 채우는 사람이 있다. 가방 속은 책상처럼 당신의 머릿속 상태를 표현한다. 이번 기회에 말끔히 정리해보자. 먼저 가방 속 물건들을 모두 꺼낸다. 지금 당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가? 다이어리, 필기도구, 손수건, 스마트폰, 지갑, 교통카드 등…… 몇 가지 물건으로 충분할 것이다.
이제 필요한 물건만을 가방 속에 다시 담는다. 이때 ‘물건은 정해진 자기 위치에 둔다’는 규칙을 사용한다. 교통카드처럼 자주 꺼내야 하는 것은 가방 안쪽의 작은 주머니에……. 이렇게 ‘이것은 여기에 수납한다’는 규칙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마다 즉각적으로 꺼낼 수 있고 깜빡하고 물건을 잊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43쪽
자격시험 공부도, 취미인 독서도, 늘 같은 책상에서 하지 않는가? 우리 인간은 자신이 시간을 보내는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 때문에 행동의 내용을 바꾸는 동시에 장소도 바꿔주면 기분도 새로워져 행동에 좀 더 쉽게 집중할 수 있다.
영어 공부는 회사 근처 카페에서, 독서는 집 거실에서, 근육 단련은 자신의 방에서……. 이런 식으로 일단 정해보자. 그리고 각각의 장소에서 각각의 행동을 해본다. 안정된 마음으로 행동할 수 있다면 그 장소에서 그 행동을 계속 이어간다.
긴장을 풀고 독서할 수 있도록 관엽식물로 장식한다, 근육 단련에 힘 쏟기 위해 멋진 체형의 모델 포스터를 붙인다……등등, 즐겁게 계속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의욕을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다. --57쪽
어떤 행동을 하든 숫자를 잊지 말자. 실천하는 요령으로 특히 강조되는 부분이다. ‘반드시 살을 빼자’는 말은 언뜻 듣기에 목표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행동과학 매니지먼트에서는 목표로 간주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달성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를 계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디까지 해야 목표를 달성한 것인지를 결정하지 않으면 어떤 식으로 행동하면 좋을지 알 수 없다. 결국 목표가 애매하면 사람은 행동하기 어렵다.
그러나 ‘반드시 살을 뺀다’라는 바람에 숫자를 덧붙여 ‘?월 ?일까지 반드시 ?킬로그램을 뺀다’라는 것으로 바꾸면 목표 달성 여부를 간단히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의 어떤 행동이든 숫자로 설정한다고 의식하면 주저 없이 실천하는 사람이 된다. --65쪽
어떤 정보를 검색하려고 사이트를 살피다가 문득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사를 발견하게 된다. 흥미로운 기사를 읽는 도중에 ‘무엇을 검색하고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인터넷 서핑은 즐거운 것으로 이것저것 창을 열어 살펴보는 동안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까닭에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조사할지’를 분명히 종이에 적고 나서 검색을 시작해본다.
먼저 3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에 조사하려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상품의 소비 경향인지, A사 상품의 판매 추이인지로 조사 방향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목적을 명확히 하고 나서 검색을 시작하면 정보수집의 정밀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89쪽
참석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발언하고 결국 아무것도 정하지 못한 채로 해산. ‘그 시간은 무엇이었지?’ 이런 회의나 협의는 의외로 많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의에 앞서 ‘지금부터 시작하는 회의나 협의의 주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노트나 포스트잇에 메모해두는 것이다. 결국 지금부터 보내는 시간의 의미를 시각화해두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도중에 이야기가 주제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오늘은 시간 내에 방침만이라도 정하자’ 등등 오늘의 주제를 말함으로써 본래 주제로 돌아와 회의가 활성화된다. 참석자 전원이 다시 주제를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123쪽
출판사 서평
오늘부터 심플하게 일하고 홀가분하게 살자!
‘고민하는 시간이 줄었다.’
‘나중으로 미루는 버릇이 없어졌다.’
‘감정에 휘둘리는 일이 없어졌다.’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짜증스럽게 했던 일을 즐겁게 하게 되었다.’
미니멀 비즈니스 실천으로 오늘부터 심플하게 일하자!
‘바빠서 늘 책상 위가 엉망진창이다.’
‘월말까지 영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쩔쩔 매고 있다.’
‘특별히 느리거나 실수가 많은 게 아닌데 늘 야근한다.’
‘올해는 반드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고 했는데….’
‘영어회화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곧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당신은 어떤가? 결코 의욕이 없는 게 아닌데, 바라는 것을 이루고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지 못하고, 예정대로 끝내지 못하고, 꾸준히 이어나가지 못한다. 결국 그런 자신을 의지가 박약하다며 한탄한다. 그리고 여러 차례 실패하는 가운데 ‘내 성격이나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라며 자신을 의심한다. 그러나 안심하자. 당신은 자신을 행동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요령을 모를 뿐이다. 이제 미니멀 비즈니스를 실천하고 심플하게 일하자.
근성이나 의지만으로 인간은 움직이지 않는다
오늘까지 기획서를 마무리해야 하는 당신….
책상 위에 여러 가지 메모, 문서, 휴대전화가 어지럽게 놓여 있다.
‘김 대리에게 메일로 피드백을 줘야 하는데’ ‘경비 정산은 아직이군’ ‘이 기사 뭐지? 재밌네’ ‘오늘 회식은 어디서 하지? 맛집 좀 검색해볼까’ 등의 쓸데없는 생각들로 집중이 되지 않는다.
일이 끊길 때마다 메일로 회신해야 하는 일이 생각나 메일을 쓰기 시작한다.
결국 기획서는 내일로 미뤄진다.
미니멀 비즈니스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과학 매니지먼트는 미국의 비즈니스 업계나 교육계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행동분석학?행동심리학을 근거로 한 매니지먼트 방법이다. 행동과학 매니지먼트에서는 ‘인간이 의지만으로 행동하는 것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싶어지는 환경이나 시스템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매일 일찍 일어나는 것을 예로 생각해보자. 늦은 밤에 하는 TV 프로의 시청,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의 모임, 갑자기 생긴 야근……등등, 우리의 이른 기상을 방해하는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끈기나 의지만으로 매일 일찍 일어날 수 있다면 그것은 오히려 기적에 가깝다.
게임 요소를 더해 즐거운 시스템을 만들자!
행동과학 매니지먼트에는 행동이 즐거워지는 환경이나 시스템을 만드는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그중 한 가지가 직접 만든 ‘포인트 카드’다.
“뭐야, 고작 포인트 카드로?”라며 이 방법에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성과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에게는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 작은 상이 되어, 그 행동이 하고 싶어지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작은 목표’의 설정도 행동이 즐거워지는 아이디어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영어회화 공부를 생각해보자. ‘TOEIC 참고서를 매일 10쪽씩 공부한다’고 정했지만 전혀 공부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사람은 우선 ‘매일 2쪽 이상 공부한다’로 목표를 수정해보자.
만일 목표를 수정함으로써 ‘2쪽 정도라면 매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면 그것으로 성공이다. 우선은 2쪽을 목표로 행동을 시작하고 ‘좀 더 할 수 있다’면 그때 비로소 분량을 늘린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해감으로써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 높아지고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성과를 내며 하고 싶은 일을 즐기는 하루하루를 보내자!
‘모든 결과는 행동의 축적’이다. 성과를 낸 것은 바른 행동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잘못된 행동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우연이 결과를 좌우하지 않는다.
실천하는 자신을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 자신을 일으켜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함께, 이제 ‘바른 행동’과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알아보자.
어떻게 올바른 실천을 할 수 있을까? 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성과를 내는 사람의 방식을 관찰하고 ‘해볼 만하다’고 느껴진다면 흉내 내는 것이다. 다음은 하루를 돌아보는 가운데 ‘어떤 행동이 특히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성과로 직결되는 행동을 깨닫는다면 당신의 행동력은 몇 단계 상승할 수 있다.
업무, 가사, 취미, 공부…… 어떤 일에 힘을 쏟을 경우라도 성과로 직결되는 행동은 분야에 상관없이 성과 속도가 빨라진다.
오늘부터 심플하게 일하고 홀가분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으로 뭐가 달라진다는 거야?’보다는 ‘하고 싶다’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항목부터 하나씩하나씩 도전해보자.
책속으로 추가
책상업무는 책상 위에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실천하는 사람은 업무 내용에 따라서 환경을 바꾼다. 실천하기 쉬운 환경설정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꼭 우수한 사람의 행동을 보고 배우자.
기획서 작성을 예로 생각해보자. 책상 앞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는다’며 몸부림치면서 기획서를 쓰고 있지는 않을까? 유감스럽지만 그것은 결코 효율적이지 않다.
그럴 때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시간과 장소, 기획서를 쓰기 위한 시간과 장소를 완전히 구분할 것을 권한다. 예를 들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작업은 카페처럼 긴장을 풀 수 있는 공간에서 하고, 책상에 돌아와서는 집중해 기획서를 작성한다. --143쪽
기본정보
ISBN | 9788963051376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5월 20일 | ||
쪽수 | 188쪽 | ||
크기 |
146 * 210
* 16
mm
/ 32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めんどくさがる自分を動かす技術 あなたの行動力を强化する50のコツ/とみ山眞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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