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할머니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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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51)
작가정보
저자 김인자는 그림책을 좋아하고 30년 넘게 온 세상 사람에게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고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심하게 좋아하고 온 세상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부지런히 글로 옮기는 중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할머니는 비싸요!』 『책 읽어 주는 할머니』 『라쌤껌딱지』 『사랑해 꼭꼭꼭』 『친할머니 외할머니』『털어라 참깨』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엄마 왜 그래?』 『할머니는 1학년』 『누꼬?』, 에세이집으로 『김인자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꽃보다 할매 할배』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문보경은 어린이책은 물론 잡지와 카툰, 문구와 기업 광고에 멋지고 예쁜 그림을 많이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꿈이 담긴 유쾌하고 즐거운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어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페루에서 온 망아지』 『통통 세계사』 『시라아의 눈물』 『친구야, 고백할 게 있어!』 『엄마, 우리 이젠 울지 마요!』 『친할머니 외할머니』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삶과 사랑이 아름다운 이야기
엄마 아빠가 없어도 외롭지 않아요.
나에게는 할머니가 있으니까요.
내가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 나를 품에 꼭 안고 위로해 주는 우리 할머니
키가 쪼그라들고, 기운이 점점 없어져도 할머니는 언제나 나에게 대장이에요.
김인자 선생님이 새로이 선보이는 『나는 할머니 대장』은 화려한 수식 대신 담백하고 따뜻한 언어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할머니와의 추억으로 가슴 한쪽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이를 엄마아빠 혹은 선생님과 친구와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어요. 결론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이것이 바로 철학의 시작 아닐까요? 철학이 어렵다고만 생각다나요? 하지만 이렇게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바로 철학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이를 사유하게 합니다. 책에는 죽음이라는 글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가족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할머니의 죽음을 암시하는 어떤 그림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하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자신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3011585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1월 10일 | ||
쪽수 | 36쪽 | ||
크기 |
295 * 255
* 8
mm
/ 29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단비어린이 그림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95 * 255 * 8 mm / 297 g |
제조자 (수입자) | 단비어린이 |
A/S책임자&연락처 | 가치창조 / 070-7733-3227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나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17.11.10 | ||
---|---|---|---|
사용연령 | 4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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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계시다는 건 또다른 든든함인 거 같아요. 어린 시절 할머니는 아빠 엄마보다 더 힘이 세다는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힘이 센 아빠도 할머니의 한 마디에 꼼짝 못하셨으니 할머니는 정말 대장처럼 느껴졌지요. 저자도 저와 같은 느낌을 가졌었나 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는 할머니와 둘이서만 살고 있어요. 하지만 아이는 전혀 외로워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는 할머니도 자신도 '우리 집 대장'이라고 소개합니다.
그 뿐 아니에요. 할머니는 운동 대장이고, 심술 대장이고, 텔레비전 보기 대장이고, 군것질 대장이며, 약 먹기 대장이기도 하지요. 또한 겁쟁이 대장인데다 기다리기 대장이고 울보 대장, 넘어지기 대장, 싸기 대장, 잠자기 대장이기도 하지요. 물론 아이도 할머니와 똑같이 대장입니다. 할머니와 아이는 똑같아요.
이런 대장 할머니가 편찮으시네요. 이제 아이는 할머니를 지키는 씩씩한 대장이 됩니다. 물론 할머니는 아이의 영원한 대장이지요! 할머니에 대한 느낌을 너무도 잘 표현한 그림책인거 같아요. 지팡이를 짚고, 기운이 점점 없어져도 할머니는 언제나 우리들의 대장이지요. 키는 작아졌지만 여전히 커다란 나무 같은 존재입니다.
《나는 할머니 대장》을 읽다보면 누구나 할머니와의 추억을 먼저 떠올리면서 따뜻하고 그리운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그림책이지요. 어른들도 그렇게 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으니까요. 할머니를 생각할 수 있어서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나는 할머니 대장' 본문에서 발췌)
김인자 글/ 문보경 그림
내가 할머니를 좋아하고 할머니 앞에서는 대장이라는 말일까? 아니면 할머니가 나의 대장이라는 말일까? 제목을 여러번 읽으며, 어떤 대장일까 궁금했다. 방 한가운데 누워 환하게 웃고 있는 할머니와 손자의 모습에 나도 웃음이 지어진다. 표지 색상도 옛날 시골집을 연상하게 하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책을 펼치기도 전에 따뜻한 책이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작가 김인자 선생님은 할머니에 대한 책을 이전에도 쓰셨다. 그때도 느낀 부분이지만 할머니와 추억이 많으신 분이것 같다. 본인의 추억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주신다. 그러면서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거기에 문보경 선생님의 그림이 더해져서 따뜻함을 더해준다.
난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내가 태어났을 때에는 외할머니만 계셨고, 연세가 아주 많으셔서 함께하기가 쉽지 않았다. 멀리 살다보니, 명절에만 잠깐 보는 것이 다였다. 무언가를 함께한 기억은, 추억은 없다. 하지만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은 기억한다. 주름이 자글한 얼굴에 작은 눈. 그 눈이 보여주는 인자하고 따뜻함. 사랑을 가득담은 그 눈빛을 기억한다. 나는 할머니 대장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할머니 대장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이야기 속 손자와 할머니는 무엇을 하든 함께하며 똑같다. 운동을 할 때도, 심술을 부릴 때도, 텔레비전을 볼 때도, 군것질을 할 때에도 할머니와 손자는 똑같다. 약을 먹는 것이나, 겁이 많은 것도, 기다림을 함께 할 때도, 울고 넘어지고 자는 모습까지 할머니와 손자는 똑같다.
할머니와 손자 사이니까 같은 것이 아니라 할머니의 시선이 항상 손자에게 머물러 있으니 뭐든지 똑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랑하는 사이는 서로 닮아간다고 한다. 할머니와 손자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니 닮아가며 서로가 똑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손자를 보는 할머니의 얼굴에서, 편찮으신 할머니를 바라보는 손자의 얼굴에서 느낄 수 있다.
“언제나 내 편인 우리 할머니.
할머니는 온 세상 아이들의 영원한 대장이다.”
작가의 말처럼 특별한 할머니만 손자손녀의 대장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할머니 모두가 온 세상 아이들의 영원한 대장이다. 할머니를 그리워하지만 않고 나도 세상 아이들의, 아니 나의 손자손녀에게라도 대장이 되는 그 날을 꿈꿔본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사랑하시는 김 인자 작가의 또 하나의 할머니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손주와 둘이 사는 할머니
우리 귀여운 손주 눈에 비치는 할머니는 엄마 아빠보다도 더 든든합니다.
친할머니 외할머니를 그렸던 문 보경 그림 작가의 그림은 그림책을 따뜻하고 온화하게 꾸며주어 독자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1학년 귀여운 어린이 친구들에게 읽어주었습니다. 할머니들은 무조건 내편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느껴집니다.
똑같아요. 똑같아요. 나랑 할머니랑 똑같아요. 반복되는 시적인 표현에 친구들 노래합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군것질 대장에서 보여주는 추억의 달고나에서 다들 엄청 좋아한다고 외칩니다.
싸기 대장에서 화장실에서의 모습에 “하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그런 대장 할머니께서 많이 아프십니다. 아픈 할머니 모습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언제나 함께 있고 싶은 주인공 나는 아픈 할머니를 지키는 대장이고 싶은 마음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역시 할머니이십니다.
나와 똑같은 할머니
4월에 만났던 <친할머니 외할머니>에서는 손녀가 서로 다른 두 할머니 자랑을 하더니, <나는 할머니 대장>에서는 손자가 할머니와 똑같다고 자랑한다. 정말 나란히 누워서 웃는 모습이 똑같다.(내 기억에는 없어서 부럽다.) 치매초기인 외할머니를 이번년도 여름부터 우리 집으로 모셨다.(나는 싫은데 엄마가 모셔왔지.) 매일 같은 공간에 있다 보니 똑같은 부분이 하나씩 발견되고 있다.
[할머니는 우리 집 대장이에요.
나도 우리 집 대장이에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 -본문 중에서-]
할머니는 까칠하다.
나도 까칠하다.
할머니는 돈으로 잘한다.
나도 돈으로 잘한다.
할머니는 예민하다.
나도 예민하다.
많이 먹는 건 안 똑같아서 다행이다.
[나는 할머니를 지키는 씩씩한 대장이에요.
할머니는 나의 영원한 대장이에요. -본문 중에서-]
내 할머니도 몇 달 전까지는 혼자서도 씩씩하게 척척해내는 대장이었다. 유치원도 가기전의 나에게 라면을 먹였을 정도로 어려웠던 우리 집안의 대장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바쁜 엄마를 대신해 내 공부를 도와주던 대장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밥을 먹었음에도 안 먹었다며 밥 타령하는, 말을 안 들어서 내 엄마의 언성이 높아지게 하는 우리 집 막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색감 그리움에 뭉클해지는 기와집들과 골목길 현실감이 느껴지는
디테일까지 그림만 봐도 너무나 재미있는 '나는 할머니 대장 '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나도 군것질 대장이에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
~
우리의 할머니는
바쁜 엄마 아빠 대신해 나와 언제나 함께해 주십니다.
엄마도 아빠도 이해 못하는 내 마음을 할머니는 언제나 '끄덕 끄덕' 항상 'OK' 입니다.
맛난 것도 함께 먹고 재미난 티비도 함께 보고 아픔도 함께 나누는
나와 할머니는 언제나 똑같습니다.
할머니는 나의 절친입니다.
나는 할머니의 절친입니다.
모든 할머니들은 우리의 절친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자 큰 아이는 친할머니를 작은 아이는 외할머니를 떠올립니다.
큰 아이의 절친은 친할머니이고 작은 아이의 절친은 외할머니인가 봅니다...
언제 떠올려도 항상 그리운 나의 할머니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또 보고 싶어집니다....
<작가의 말>
~~~
손자의 옷을 갈아입히고 밥을 지어 먹이고 밤이 되면 따뜻하게 꼭 끌어안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
아이는 점점 자라 키도 커지고 팔심도 세지고 목소리도 우렁차지만 할머니는 점점 키도 쪼그라들고 목소리도 작아지고 다리에 힘도 빠지고 기운도 없어진다.
이 세상 먹으면 안 되는 거 빼고 못 먹는 음식이 없던 대장 할머니가 미음밖에 먹질 못한다. 아이는 할머니에게 미음을 떠서 입안에 넣어드리며 말한다.
"나는 할머니랑 함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할머니랑 계속 함께 있고 싶어요."
이 세상 누군가에게 외면당할 때 언제라도 달려가 할머니하고 부르면 나를 품에 꼭 안아 위로가 되어 줄 나의 영원한 대장 우리 할머니.
언제나 내 편인 우리 할머니
~~~
작가의 말을 읽어 보면 김인자 선생님이 할머니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항상 할머니들께 책을 읽어드리고 예쁘다 사랑한다 하십니다.
늘 할머니들을 바라보며 글을 쓰시는 할머니바라기 김인자 선생님의 새 책
'나는 할머니대장' 꼭 읽어보세요~~~
마음에 이불을 덮은 듯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ϻ4월달에 만난 적 있는 작가님들의 책을 또 만났어요.
이번에도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두분 작가님의 이야긴 정말 너무 따뜻하고 예쁜 것 같아요.
이번에도 마음 가득 따뜻함이 채워지는 이야기였어요.
로또가 양가 할머니분들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자라고
있는 중이라 더 눈에 쏙쏙 들어왔어요.
지금은 엄마 껌딱지라 엄마밖에 모르는 아가지만,
조금 더 크면 할머니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게되겠죠?
그때쯤엔 이 이야기 속 아이와 할머니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ϻ눈물 한 방울에 어쩔 줄 몰라하고
웃음 한번에€ 배부르다 하는 할머니.
우리집 상전마마로 등극한 로또의 영원한 대장.
ϻ자꾸 책 속의 꼬마가 우리 로또로 보여요.
할머니 사랑 속에서 맘껏 투정부리는 모습이
너무나 상상이 되거든요.
€
조카가 할머니 곁에서 자라던 모습도 떠올랐어요.
할머니가 보는 티비 프로그램 따라보고
할머니가 해주는 음식 맛나게 먹고
할머니 따라 할머니 모임도 가고
할머니랑 인형놀이도 하고.
€
그렇게 할머니를 따르던 조카의 모습이
순간순간 오버랩 되기도 하고,
미래 우리 로또의 모습을 떠올려보기도 했어요.
ϻ조건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건
살면서 정말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사랑 외에 그런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닐까요?
€
예쁜 글과 그림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기도 하고,
종일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기도 했어요.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읽어주면
참 좋을 것 같은 동화책이예요.
혹은 할머니가 읽어주면 더 좋을 것 같은 동화책이예요.
(나는 할머니 대장)
김인자 글/ 문보경 그림
단비어린이
기다리던 김인자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나는 할머니 대장이 예쁜 그림을 그려주시는 문보경님의 그림으로 출판되었다.
겉표지에 할머니와 손자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누워있는데 표지그림만으로도 절로 미소짓게 된다. 선풍기나 고가구, 벽시계만으로도 할머니가 묘사되고 있으며, 할머니세대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그림책에서는 (똑같아요. 똑같아요. 할머니랑 나랑 똑같아요.)가 반복되고 있다.
우리집 대장, 운동 대장, 심술 대장, 텔레비전 보기 대장, 군것질 대장, 약 먹기 대장, 겁쟁이 대장, 기다리기 대장, 울보 대장, 넘어지기 대장, 싸기 대장, 잠자기 대장.
나와 할머니가 이렇게 많이 똑같은데 우리 동네 대장이면서 우리 집 대장인 할머니가 편찮으시다. 아픈 할머니를 지키는 씩씩한 대장인 나와 나의 영원한 대장인 할머니.
작은 일에도 기뻐해주시고 늘 내편이 되어주시는 우리 할머니의 모습이 이 그림책을 보며 함께 떠올랐다. 할머니와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따뜻한 마음의 이 그림책처럼 나도 영원히 우리 할머니와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