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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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윤이와 주한이는 한반도 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사 수업에 참여했어요. 수업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 후기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지요. 광복 이후 남과 북, 한국전쟁, 통일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됩니다. 남과 북으로 갈리게 된 과거와 평화 통일을 위한 현재의 노력을 배우게 되는데….
이 책의 총서 (24)
작가정보
저자 김경희 1995년 문단에 나온 뒤 한국아동문학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과학과 생태, 경제, 역사에 관한 지식 정보책 등 다양한 종류의 동화책을 쓰고 있으며, 2010년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창작동화가 수록되기도 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바닷가에서』, 『이리 오너라 옛날 옛적 관혼상제』, 『고고학 탐험대,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라!』, 『그래, 결심했어!』, 『사회가 재밌어지는 2학년 맞춤경제』, 『사락사락 종이 속에서 대탈출』, 『진심으로 통하는 마음 우정』, 『쉿 경제 사냥꾼을 조심해』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푸른감성
그린이 푸른감성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디자인 관련 회사를 모아 새롭게 만든 디자인 전문 회사예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고 있어요.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마음속을 유쾌하고 때로는 따뜻하게 하고 싶어 한답니다.
목차
- 펴내는 글
웰컴투 한반도 역사박물관
《1장》 광복 이후 남과 북
역사 여행 출발
광복과 분단은 무슨 관계?
그어진 38선
신탁통치 찬성이냐, 반대냐
미국과 소련의 힘겨루기
토론왕 되기 독립과 해방,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2장》 씻을 수 없는 아픔, 한국전쟁
기억해야 할 역사, 한국전쟁
갈등과 대립이 전쟁의 씨앗이 되다
6월 25일 새벽 공격이 시작된다
전쟁을 계속할 것인가, 끝낼 것인가
상처만 남긴 전쟁
토론왕 되기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3장》 같지만 다른 나라
통일전망대에서 만난 인연
북한은 어떤 곳일까?
굶주림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
북한 친구들의 학교생활
토론왕 되기 북한에는 어떤 문화재가 있을까?
《4장》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날이 오면
우리의 현재와 미래
조금씩 열리는 통일의 문
베를린 장벽을 허물고 통일한 독일
베트남, 분단에서 통일까지
토론왕 되기 DMZ는 뭐고, JSA는 뭔가요?
한반도 관련 사이트
어려운 용어를 파헤치자!
신 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
출판사 서평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18.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
통일을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교양은 필수, 통합적 사고는 덤!
토론하며 생각을 키워 주는 통합 교과서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는 ≪과학동아≫의 검증된 ‘과학 정보’와 동화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만난 실전 토론형 과학 교양서이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부교재로 선택되어 활용되고 있을 만큼 탄탄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으며 토론에 적합하게 기획, 구성되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둘로 나뉘게 된 원인과 배경, 그 과정을 살펴보고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다.
√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를 폭넓은 통찰력으로 풀어낸 통합 교과서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의 18번째 책인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는 주인공 주한이와 가윤이가 한반도 역사 박물관에서 수업을 듣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일본 식민지를 벗어나 광복을 맞은 기쁨을 채 누리지도 못하고 미국과 소련에 의해 38선이 그어지면서 남과 북으로 나뉘게 된 역사적 배경, 이후 남한의 단독선거가 치러지면서 결국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게 되는 과정, 한국전쟁의 발발부터 영향까지 파란만장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초등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에서 질문을 하고 선생님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구성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은 별도의 정보페이지로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국내 최고의 과학 전문 잡지 《과학동아》의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과 상황에 맞게 주제별 필수 배경 지식을 선별하였다. 여기에 수업을 통해 알기 어려운 다양한 상식을 덧붙여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까지 폭넓게 키울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을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엄선하여 과학, 사회, 국어, 예술 등 다양한 교과 과정을 통합·이해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 충실하면서도 수업을 통해 알기 어려운 다양한 상식을 포함, 균형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다.
√ 조용한 아이도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하는 실전형 토론책
최근 교육현장에서 토론과 발표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부모의 걱정도 커졌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 문제집으로 익힌 것은 잘 아는 아이가 발표하거나 토론할 때는 체계적으로 제 생각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또한 고교 및 대학 입시에서 학생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는 자기 주도 학습 전형이 확대되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이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교육 현장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다양한 토론 주제를 매월 선정하여 친구들과 혹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토론 가이드를 제공한다.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에서는 독립문과 탑골공원, 경교장 등 우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소개하고, 북한의 문화재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JSA와 DMZ의 차이점을 소개하는 등 우리와 북한의 문화ㆍ사회적 차이와 이로 인해 생겨난 산물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토의·토론거리를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책을 읽기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식을 구조화하여 토론에 필요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더 큰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한다.
√ 생생한 인포그래픽과 퀴즈, 용어 해설, 관련 사이트 소개까지!
이 책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타의 책에서는 만나기 힘든 생생한 인포그래픽을 요소요소에 배치하였다. 단순 연도와 사건이 아니라 그림과 사진으로 연표를 살펴보고, 한국전쟁에 참여한 나라를 세계지도에서 찾아보며, 축구 용어를 통해 남한과 북한의 언어 차이를 살펴보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보기 쉽게 지도와 그래프, 생생한 사진으로 엮어 본문의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고 정보의 연결성을 높여 체계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만나는 퀴즈는 재미를 덧붙인 또 한 번의 복습 기회를 갖게 해 준다. 마지막에 있는 ‘용어 해설’은 어려운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휘력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본문 내용과 관련된 참고 사이트는 학생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독자들이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한다.
◇ 줄거리 ◇
분단과 전쟁, 그리고 통일을 위한 노력까지
한반도 평화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그리고 분단과 한국전쟁의 역사가 옛날 일이기만 할까요? 남과 북으로 갈리게 된 과거와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현재의 노력들을 만나 보아요!
《1장》 광복 이후 남과 북
가윤이와 주한이는 한반도 역사박물관에서 근현대사 수업에 참여했어요. 수업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 후기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지요. 일제 강점기 당시 많은 사람들이 독립을 위해 노력했지만,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면서 우리가 독립되었습니다. 그래서 독립이 되자마자 우리의 뜻과 상관없이 소련과 미국에 의해 우리나라가 38선으로 나뉘게 되었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2장》 씻을 수 없는 아픔, 한국전쟁
알고 보니 주한이 할아버지는 어릴 때 전쟁을 겪으신 분이었습니다. 역사관 수업을 통해 가끔씩 어린이들에게 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주신다고 했습니다. 하나의 정부를 세우지 못한 남과 북은 결국 각각 자유민주주의 정부와 공산주의 정부를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6.25전쟁이 시작되었고, 이후 미국과 소련, 중국과 유엔이 개입하면서 국제전으로 커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3장》 같지만 다른 나라
역사관 수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과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게 된 주한이와 가윤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통일 전망대에 김밥을 싸들고 소풍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새터민에게 북한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결혼과 학교생활 같은 일상적인 생활의 다른 점과 같은 점을 알게 되면서, 남과 북은 60년이나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달라진 점이 많지만 한민족이기에 같은 점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4장》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날이 오면
역사관 프로그램은 2번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현재의 남한과 북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분단이 된 뒤 지금까지 떨어져 지내면서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었지만, 통일을 하기 위한 남과 북의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이나 개성공단 설립, 금강산 관광 등 통일에 한발 다가서기 위한 남한과 북한의 다양한 노력들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분단국가였던 독일과 베트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통일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초등학교 통합 교과 과정을 위한 필독 시리즈!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많은 사람 앞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다양한 자료와 논거를 보여주며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고급 사고력에 순발력, 재치까지 더해져야 하는 토론에 배경지식은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최고의 재산이 됩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그리고 해마다 반복되는 화젯거리 등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학습하고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1. 대세는 이제 논술이 아닌 디베이트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을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엄선하였습니다. 다양한 교과 주제와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일상 속에서 공유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하였습니다.
2. 통합 교과교육 정책에 적합한 새로운 교과서
기존의 국어, 역사, 지리, 과학, 수학 등 개별 교과의 한계를 넘어 사회 이슈까지 담은 폭넓은 주제를 선정하고, 꼭 필요한 정보만을 연결지어 군더더기를 없앴습니다. 한 주제 안에서도 통합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전체가 또 하나의 통합적 고리를 만들어 교과별로 조각난 지식을 모아 줍니다.
3. 《과학동아》의 노하우로 만든 몰입도 높은 구성과 차별화된 인포그래픽
초등학생들이 자칫 어려워할 수 있는 주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과학의 딱딱함을 걷어내고, 어렵거나 넘치는 내용은 높은 퀄리티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사용해 시원하고 정돈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4. 용어 풀이부터 참고 사이트까지 다양한 부록 구성
개념에 대한 용어 풀이와 참고 사이트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흥미를 높여 주는 퍼즐과 퀴즈, 재미있는 정보 팁 등은 책 읽는 즐거움을 한층 높여 줄 것입니다. 그리고 딱딱한 과학 실험실이 아닌 토론장에서 열띤 토론으로 과학을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펼쳐 가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62861334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6월 28일 | ||
쪽수 | 124쪽 | ||
크기 |
178 * 238
* 20
mm
/ 47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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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그나이때에는 무심했던터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조카녀석과의 대화를 통해서 앗차 싶더라구요.
저역시 성인이 되어서야 역사에 관심을 갖게되었는데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너무도 딱딱하게 열거되었던 교재로 인해 단순히 시험을 위한 암기과목이라고 취급했던것이 문제였던 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전쟁이라는 비현실적이고 마음에 다가오지않음을 왜 통일이 필요한지, 왜 두나라가 되어야했는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초등과학토론왕-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는 한국전쟁을 겪었던 할아버지의 생생한 기억을 더듬으면서 아이들에게 생각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자기주장을 펼 수 있도록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한민족이 두나라로 나뉘어진것은 절대 우리의 선택이 아니었음을.. 그래서 더욱더 통일이 필요한지를말이죠.
일제에서 해방되자마자 전쟁의 아픔을 겪어야했던 그 배경과 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잃어버려야했던 것들을 구체적 자료로 알 수 있어 더욱더 가슴으로 와 닿을거라 생각됩니다.
주기적으로 통일에 대한 그림대회, 글짓기대회등을 개최하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요책을 한권씩 나눠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도 의미있을거란 생각이 되네요.
평소 우리나라는 왜 둘로 나뉘어졌는지 궁금해하던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한국사에 대해 관심도 커지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방 시리즈 한민족, 두나라 여기는 한반도를 만나보게 되었다.
한반도 역사박물관에서 역사관/ 6. 25 특별전시관/ 북한관/ 통일 정보관인 4관으로 나뉘어져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어볼수 있었다. 왜 분단국가가 되었는지 우리나라가 왜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지 역사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서로의 정치적 이념이 달라 갈등과 대립이 오가면서 독립할 능력이 없는 나라를 강대국이 맡아서 대신 통치하는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운동도 벌이면서 혼란스러운 시기들을 겪기도 한다.
가슴아픈 우리의 한국전쟁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전쟁이란 개념이 없어 그 심각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6.25전쟁이 일어나게된 배경과 피해 상황들을 보면서 전쟁은 두번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
주한이의 견학노트를 통해서 좀더 폭넓은 지식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관련 퀴즈문제도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북한은 어떤 곳인지 사회 문화적, 생활등 다양한 시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분단국가 였다가 통일된 나라들인 소련, 배트남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가 있어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
교과와 연계해서 토론 논술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것 같다. 다양한 사진자료와 그림, 워크지등 알차게 구성되어 흥미롭게 보면서 한반도를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커나갈 수 있을것 같다.
반공 포스터며 표어, 글짓기 까지..
더군다나 저같은 경우 할아버지가 6.25전쟁때 참전하셔서 전사하셨기에
전쟁이나 한반도의 분단 등에 아주 생각을 많이했던거 같아요.
그러나 우리 딸아이들을 비롯해 요즘 초등학생들에겐 한반도의 분단도,
북한이라는 나라가 우리와 같은 한민족이라는 것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엄마시대의 문구는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 것 같아요.
이야기를 시작함에 나오는 만화속에서 아이들이 전쟁도 북한도, 한반도라는 개념도 생소해 하는 모습
사실 심심치 않게 우리의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그런데 막상 아이들이 우리에게 질문해 오면 또한 막막하게 여겨지기도 하였는데...
아이들에 앞서 제가 먼저 이야기를 읽어보니
우리 아이들에게 해 줘야 하는 이야기들이 머리속에서 정리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이들에게 있어 한반도, 한민족이라는 개념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왜 분단이 되어야 했는지....
외세에 의해 또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었는지이야기를 해주고,
또한 이러한 전쟁으로 인하 우리 한민족 쌍방의 피해도 이야기를 조목조목 들려주고 있어요.
또한 분단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달라지는게 많아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또한 경제적 관점에서 통일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독일의 통일을 예시로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이야기를 전해주더라구요.
울 꼬맹이들 6.25 통일 관련 포스트를 그릴때 어찌보면 단순히 '영혼없는 대답'처럼
수박 겉핥기로 그렸던 것들...이제는 책을 읽으며 자기 생각을 표현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드네요.
한민족이었던 우리나라가 왜 둘로 나뉘어졌는지 알아보고 광복과 분단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3.1 운동, 105인사건, 카이로 사건등 근현대사를 한눈에 알아보면서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면서 중요한 사건들도 알아가면서 지식들을 쌓을수 있네요.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을 맞이하게 되고 8월 15일 우리가 국권을 회복한 날을 기념해서 국경일로 정한 중요한 역사적인 날들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도 많다고 해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배워나갈 수 있어 좋을것 같아요.
분단과 한국정쟁으로 인해 남과 북이 갈리게 되면서 통일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우리도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북한의 문화를 알아보면서 남한과 서로 다른점을 알아보기도 하면서 북한 사회를 이해해 나갈 수 있네요.
토론왕이 되기위한 다양한 지식과 배경들을 배워나가면서 논리적인 사고력도 키워나갈 수 있어요.
어려운 용어도 익히면서 통일에 대한 생각들을 다각도로 들어보면서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어요.
한반도 평화의 모든것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나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우리나라와 북한이 현재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언제 있을지도 모르는 전쟁에 대비하여 불안한 가운데 살고 있죠.
그러나 지금 살고 있는 저와 우리 아이들은 전쟁의 고통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그냥 태어났을때부터 한국이었고 계속적으로 이런 일상을 살아가기때문이죠.
그런데 전쟁을 겪으시고 남과 북이 갈라져 이산가족이 되신분들은 분단의 아픔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고 고통스러워 할것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하고는 올바른 미래로 갈 수가 없을것입니다.
통일에 대해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써보지만 많은 부분을 놓치고 생각지 않는것이 현실인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아이들도 왜 분단국가가 될수밖에 없었는지 상황과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8]번째 책이 이런 내용을 잘 담고 있습니다.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
토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력과 풍부한 배경지식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표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주한이와 가윤이가 한반도 역사박물관의 어린이 수업을 들으면서
시작되는데 우리나라의 식민지배와 광복,한국전쟁으로 인한 분단,통일에 대한 노력에
대해 알아가고 배우게 되는데 함께 읽으면서 내가 마치 역사속의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들어 더욱 재미있게 읽게되는 책이랍니다.
여름방학때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도 다녀왔는데 이 책과 연계가 많이 되어
더 깊이 있게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작년에 다녀왔던 DMZ 박물관도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그 내용을
다시금 되짚어보고 되세겨 보았답니다.
특히 근현대에 대해서는 생소하거나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이 책에서는
근현대의 역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책속에 나오는 '주한이의 견학노트'와 각 장이 끝나면 나오는 토론왕되기코너도
참 좋았는데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게되네요.
강대국에 의해 우리나라와 북한이 분단된것 같아 읽으면서 분통도 나고
억울하단 생각도 하게되었어요.
앞으로 열심히 통일에 대해 노력하게 될것 입니다. 그때는 강대국의 개입없이
순수하게 통일이 되어 더욱 부강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보게되고 토론을 할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게 됩니다.
체계적으로 생각하여 나의 생각을 근거와 논리있게 주장하여 표현하는것까지
나아가게 만듭니다.
역사에 대해 지루해 하던 우리 아이도 이 책은 아주 재미있게 잘 보았답니다.
올바른 역사인식도 갖게 해주고 자신의 주장도 풍부한 배경지식과 논거를 통해
펼칠수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아이들의 책에서 한반도의 분단에 관한 책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는 데
이렇게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라는 책이 나와 주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이 많고 재밌어 하는 데
유독 6.25 전.후 시기의 역사를 쉽게 만나 볼 수가 없더라구요.
다른 역사는 만나볼 수 있는 책들이 정~~말 많이 있는대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이끌면서 역사도 배우고
거기에 토론에 대한 공부까지 하게 해 주는 고마운 책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한반도 박물관의 어린이 프로그램 '우리 역사 제대로 알기'에 참여해서
근현대사에 대한 수업을 듣게 되는 데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 주면서 아이들이 궁금한 것들은 질문도 하고
또 주한이의 견학노트를 통해 요점을 정리해 주어 그런지 이해도 빠르고
생각이 정리가 잘 되었어요..
주한이의 노트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독립만세 시위를 위해 사람이 모인 횟수가 1,542회나 되고 참가인원수도 202만 3,089명이나 되며
사람들이 모였다는 이유로 불타버린 교회당이 47개, 학교 2개, 민가는 715채나 된대요.
이것은 일제가 발표한 내용으로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합니다.
줄여서 발표한 것도 이렇게 많은 데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간절히 독립을 원했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아들들과 제암리 교회가 있던 곳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조그만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사진과 유물들을 보니 저절로 몸서리가 쳐질 정도였지요..
제암리 교회 역시 사람들이 모였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당에 있던 사람들을
바깥으로 못 나오게 창문과 문에 못을 밖고 불태워 일제가 무참히 사람들을 죽였던 곳이지요..
그 근처 민가에서도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정말 많이 희생당했던 역사의 현장 사진들이
있었는 데 주한이의 노트를 보니 문득 생각이나네요..
이렇게 근현대사를 풀어주어서 그런지 더 쉽고 재밌게 다가옵니다.
<한민족 두나라 여기는 한반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식민지배와 광복에 대해 배우고
광복과 분단이 어떤 관계가 있고 그에 대한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 경교장이나 독립문, 탑골공원의 사진도 보고 그 곳이 어떤 곳이었는 지 도 알게 되었지요..
광복이후 우리나라가 언제 둘로 나뉘어졌는 지,
38선이 그어지면서 둘로 나뉘지게 된 역사적인 시대 배경과
그로인해 생긴 DMZ와 JSA는 뭔지..
38선과 휴전선은 같은 지, 다른 지..
또한 한 민족간의 가슴 아픈 전쟁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에는 좀 생소할 수도 있는 4.3항쟁은 어디서, 왜 일어났는 지도 알게 되었어요..
북한은 어떤 곳이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베를린 장벽을 허물고 통일한 독일과 베트남의 분단에서 통일까지 알아보며
통일을 위한 우리의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가 오고 가며 토론, 논술력까지도 키울 수 있어 좋구요..
분단과 전쟁에 대한 이야기라 너무 무거운 마음이었는 데
그림이 재밌고 기분을 유쾌해지게 만들어 주었어요~
꼭 필요했던 책을 만난 기분.. 알죠?!
읽고 가실께요~~^^ 느낌 아니까~~ ㅎㅎ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18
한민족,두나라 여기는 한반도
글쓴이 김경희
그린이 푸른감성
과학동아북스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대한민국...
역사를 조금씩 알아가는 아이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알아갈때마다 소원을 빕니다
"자신의 소원은 통일이 얼른 되었음 좋겠어요"라구요
그 의미를 조금씩 알아갈쯔음 남한과 북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도 생겨나구 광복절이나 6.25전쟁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는 아이랑
좀더 재미있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있었음 하는 바램이 들더라구요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중 공룡에 대해 읽은적인 있는데 참 재미있더라구요
단순히 지식전달의 목적으로 집필된게 아니라 아이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과 토론주제를 놓고 생각해보며 읽어내려갈 수 있더라구요
광복절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고 요즘 뉴스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중이란 기사도 눈에 띄며
다시금 우리나라 한반도에 대해 제대로 역사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 그렇게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6.25전쟁을 모르는 아이들 할아버지가 전쟁을 겪은 당사자임에도
손자손녀들은 관심밖인 전쟁이야기..
이대로는 안되겠던지 주한이와 여동생은 반강제적으로 한반도 역사박물관 수업을 듣게 됩니다 ㅋ
대부분 아이들이 자발적이기 보다는 엄마손에 이끌려 ㅋ
역사프로그램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ㅋ 공감공감~!!
그런데 듣고 나면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다고 하죠 ㅎㅎ
두 아이역시 달라지는 과정을 따라가보며 우리나라의 아픈역사의 현장부터
분단이 될 수 밖에 없던 상황 그 이후의 민족끼리의 전쟁과정과 통일의 염원을 담아
앞으로 해나가야할 일까지....참 흥미롭고 재미있게 푹 빠져들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저역시 그 흐름을 함께 읽어내려가니 새록새록 다시금 정리가 되는기분이였어요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그 노력이 헛되게 결국 신탁통치가 되는 과정과
해방의 기쁨도 잠시 두 체제로의 분단아픔과 역사현장을 밟아나가다보니
참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기 까지 했구요 .....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역사라면...바로잡기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고
통일의 당위성과 무관심이 아닌 작은 관심이 모이고 모여 왜 통일을 이뤄나가야하는지를
꼬옥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세대역시 놓치지 말아야할 과제란 사실을 다시금 염두해두고 보게되었어요
암튼 이렇게 박물관을 견학하며 풀어내주니 참 좋았어요
의미도 다시 되새겨보며 주한이의 견학노트도 꼼꼼살펴보며 좋았구요
토론왕되기위한 코너에서 좀더 자세히 소개되는 역사현장이나 내용도 참 좋았구요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잘 채워주며 둘로 나뉜 한반도에 대해 역사적의미를 되새기며
통일의 염원을 담아볼 수 있는 참 좋은 도서였답니다
아이들만 읽게하지 마시구 함께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도 꼬옥 가져보시길 바래요
도서 -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
아동 - 4학년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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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동하 토론왕 시리즈 18번째 이야기~
우리 나라의 이야기 !! 특수한 이야기!!
통일에 대한 생각과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게 도와주는 시간이랍니다.
우리는 한민족이라고 말하지만 실제적으로 분단국가라는
현실속에서 살아가고 있지요~
남과 북이 따로 갈라져 각기 다른 이념체제와 각기 다른 통치권에
따른 나라로 분리되어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라예요~
사실 저희 어릴때만해도 반공이라는 주제는 항상 학교에서
강조했고, 관련 내용을 많이 다루었던 것 같은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지금 우리 아이들이 체험하는 그 당시 남과 북의
현실을 많이 달라진것 같네요~
무조건 배척하고, 공산주의에 대한 불신만 배우고 자랐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평화적인 해결방법과 대화를 통한
진지한 통일문제에 대한 접근법에 더 큰 목표를 두고
다양한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현재의 모습~
이제 우리 아이들도 이런 새로운 관점으로 남과 북이 통일이 되기
위한 이슈를 관심갖고, 생각하고, 의견을 모을 때가 된것 같네요~
초등 토론왕 주제로 책이 만들어졌다니 아이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는 토론주제를 연계시켜 활용하게 하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이제 우리 아이들은 전쟁이라는 무서운 방법이 아닌
평화적인 교류와 대화로서 북한과 남한의 단일화를 이 끌어내야
하는 과제를 갖고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아이들과 종종 역사박물관등을 체험하러 가는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쭉 둘러보며 감탄하다가 마지막에는 항상
기분이 그리 좋지 않은 일제 강점기 시대,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시대의
내용을 만나게 되면 힘이 빠지더라구요~
하지만 지나간 역사는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더 발전될 우리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생각과 의지로 더 멋진 대한민국의
미래사를 기대해야 겠지요~
통일에 대한 염원은 우리국민 모두의 소망일텐데~
이제 그 주체가 점점 우리 아이들의 몫으로 자리하고 있는듯 해요~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 뿐만 아니라 잘 모르고 있던 북한의
이모저모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다양한 정보도 새록새록
알게되면서 이 책을 읽고 난 아이는 통일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다고 하네요~
단순히 북한이 싫었고, 통일에 대해 관심도 없었지만
조금씩 책을 읽어나가면서 노력하면 통일이라는 문제도
어느새 쉽게 해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데요~
그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과 행동으로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가며 좀 더 가까워 지고 있는 남과 북의
모습이 조금씩 실감나는듯 하나봐요~
의견은 분명 다르고, 주장하는 바도 다를 수 있지만
이 통일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아이들의 각기 다른 주장과
의견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기 딱 좋은
토론왕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단독적인 생각과 무관심이 아닌 균형있는 생각과 의견정리하기의
힘을 키워주는 주제로도 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읽고 또 읽으면서 남과 북의 다른점, 같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른듯 같은점, 같은듯 다른점의 포인트를 이애하며,
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아이와
대화하고, 생각하려 합니다.
우리아이 역사교양서로 활용하기에도 딱 좋은 책이 아니었나 싶네요~
남북이 갈라진 것에 대해 요즘 세대들은 특별히 문제가 되고 있지 않고
왠지 나이드신 어른들에게만 애틋한 고향 얘기인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만큼 우리세대 아이들은 전쟁의 고통과 아픔도 모르고
다른 나라의 일이라고만 느끼고 살아가고 있어요.
전세계에서 현존한 나라중에 유일하게 남북이 갈라진 나라.
시대가 흘러도 우리가 잊지 말고 식민지 시대를 겪으면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헌화했던
순열들의 깊은 뜻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우리의 축복와 안영을 감사해야겠어요.
요즘들어 역사를 더 많이 알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바로 알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희망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이번에 <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 >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어요.
1. 전체적인 우리나라의 근대사 흐름을 그림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
2. 우리나라의 뼈아픈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관과
장소에 대한 소개가 나오네요.
3. 일본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광복을 기쁨을 느끼지도 못하고
강대국에 의해 38선이 그어지죠.
정확하게 몰랐던 38선과 휴전선의 의미도 이번에 제대로 배웠어요.
왜 남과 북이 갈라지게 되었는지 자세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의 뼈아픈 근대사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4. 한국전쟁에 참여한 수많은 나라들.
이렇게 많은지 미처 몰랐네요.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에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5. 우리의 소원 그날이 오면, 한반도 통일:
북한의 김정은 체제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시도될지 궁금합니다.
고통과 분쟁, 다툼이 없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마음에 역사를 사랑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용기와 통일까지 이룰 수 있는
열정까지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책이랍니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규연이에게는 조금 어려운 듯 합니다. 혼자서 한번 읽고 나더니 질문을 너무 많이 합니다. 하나하나 대답해주다가 규연양에게 다소 어려운 책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엄마랑 다시 이야기하듯 책을 함께 읽기로 했답니다.
규연양은 [한민족, 두나라 여기는 한반도]를 이번 휴가로 간 캠핑장에서 읽었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볼께요.
[한민족, 두나라 여기는 한반도]는 주인공 주한이와 가윤이가 한반도 역사박물관의 어린이 수업을 들으면서 1관)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2관) 한국전쟁이 일어난 배경과 전쟁의 우리에게 남긴 상처등을 짚어보고 3관) 현재 남과 북의 문화적 차이와 북한의 현실에 대한 것도 알아보고 4관)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인 통일의 의의와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등을 공부할 수 있어요.
중간 중간 만화 삽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합니다.
사건을 내용요약과 연도별로 정리하여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어요.
엄마는 반갑고 규연양은 그닥 반가워하지 않았던... 문제 풀이도 있어요.
직접 우리말을 북한말로 바꿔보는 것도 있어요.
젤 위에 도넛이 있길래...ㅋㅋㅋ
제 닉네임을 가락지빵으로 바꿔도 재밌을 것 같네요.ㅋㅋㅋ
엄마들이 가장 기대하는 토론왕이 되기 위한 기본 지식 쌓기~!!
사실 이 책을 알게 되었을 ?만해도 개성공단 철수문제로 남북한의 관계가 악화되어 가는 것 같았는데 이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회담도 열리고 있고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상봉 문제도 추진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명절때마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수 없는 가족이 있다는 이 상황이, 같은 말을 쓰고 같은 역사를 가진 한 민족이 서로 등을 돌리고 살아간다는 이 특수한 상황들을 우리 아이들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어째서 이런 분단의 아픔을 겪게 되었는지 과거를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미래를 결정할 때 과거의 경험이 없다면 확신이 없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미래도 더 밝아 지겠지요. 그런의미에 있어서 아이들의 역사 학습은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당연히 우리의 역사는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겠지요. 이 책 [한민족, 두 나라 여기는 한반도] 한 권으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의 학습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규연양 덕분에 저도 우리나라의 한반도의 상황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었네요.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