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자(글) · 고정아 번역

가지않은길 · 2013년 04월 29일

책 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소설『노인과 바다』. 인간의 삶과 용기, 불굴의 의지를 절제된 문장으로 빚어 낸 허밍웨이 작품이다. 산티아고 노인은 84일째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는 바다 위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운명에 도전한다. 시대를 초월해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작가정보

저자(글) 어니스트 헤밍웨이

‘길 잃은 세대’ 대표 작가다. 일생 동안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으며,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종군 경험에서 취재한 소설 <해는 또다시 뜬다>, <무기여 잘 있거라>로 문명을 획득한다. 1936년 스페인 내란에서 얻은 인상을 그린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는 미국 사실주의의 대표적 걸작으로 냉철한 시각, 박력 있는 표현으로 '헤밍웨이 문학'의 절정을 이룬다. 본인 사상과 예술 추구의 작가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 <노인과 바다>는 1952년 출판되었는데, 이 작품은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 주었으며 <킬리만자로의 눈>, <있는 이 없는 이>, <노인과 바다> 등 여러 작품들이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 <여명의 진실>,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 등의 작품이 있다. 1961년 7월 62세의 나이로 의문의 엽총 자살로써 생을 마감했다.

번역 고정아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동화 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일했으며, 현재 어린이 도서 집필 및 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전망 좋은 방』 『하워즈 엔드』 『순수의 시대』 『오만과 편견』 『토버모리』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선』 『오 헨리 단편선』 『몰타의 매』 등의 문학 작품을 비롯해 『히든 피겨스』 『로켓 걸스』 등의 인문 교양서와 아동서 등 25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천국의 작은 새』로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목차

• 노인과 바다
  작품 해설
  연보

기본정보

ISBN	9788962681079
발행(출시)일자	2013년 04월 29일
쪽수	143쪽
크기	145 * 200 * 20 mm / 295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세계의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