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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름다운

전면개정판
제프 다이어 저자(글) · 한유주 번역
사흘 · 2014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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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한밤의 재즈적 몽상에 대한 아름답고 눈부신 이야기
『그러나 아름다운』은 작가 제프 다이어 대표작으로 2014년 소설가 한유주가 1년 만에 다시 번역을 가다듬어 나온 개정판이다. 알랭 드 보통, 무라카미 하루키 등 작가가 좋아하는 작가 제프 다이어가 재즈적 몽상들에 대한 눈부시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허구와 사실을 넘나들며 들려주는 재즈 뮤지션의 삶과 예술은 내 맘 같지 않은 세상 속 예민한 영혼들이 직면해야 했던 생의 비의를 전하며, 결국 우리들의 인생을 사색케 한다.

저자는 레스터 영, 아트 페퍼, 버드 파웰, 쳇 베이커, 벤 웹스터, 찰스 밍거스, 텔로니어스 몽크와 듀크 엘링턴 등 재즈 레전드의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그들의 온몸으로 부딪힌 상처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 천재성을 발휘하는 순간과 삶의 아픔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체로 되살아난다. 특히 저자는 그들이 삶의 몰락에 관심을 갖고 음악 외에 다른 삶을 생각할 수도 없는, 정신병원과 감옥에 갇혀 지내야 했던 내적 세계를 탐사한다. 만신창이가 된 전설들의 삶을 통해 삶의 허무와 외로움을 위로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프 다이어

저자 제프 다이어는 유럽과 영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이자 논픽션 스페셜리스트. 《파리 트랜스Paris Trance》, 《탐색The Search》, 《기억의 색The Colour of Memory》, 그리고 《베니스의 제프, 바라나시에서 죽다Jeff in Venice, Death in Varanasi》 등의 소설을 썼다.
존 버거의 《어떻게 볼 것인가Ways of Telling》에 대한 비평적 연구서와 에세이 모음집인 《영국인의 태도Anglo-Engish Attitudes》, 《그러나 아름다운But Beautiful》(1992년 서머셋 몸 상 수상, 존 르웰린 리스 기념상 최종 후보작), 《솜므의 실종 용사, 순수한 분노를 넘어서The Missing of the Somme, Out of Sheer Rage》(미국 비평가협회상 최종후보작), 《요가를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요가Yoga For People Who Can't Be Bothered To Do It》(2004년 W. H. 스미스 가장 훌륭한 여행 서적 상), 《지속의 순간들Ongoing Moment》(뉴욕국제사진센터 주관 사진 관련 부문 상), 거장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잠입자Stalker》를 다룬 《조나Zona》 등 장르를 규정하기 힘든 여러 편의 논픽션을 썼다.
존 버거의 《에세이 선집Selected Essays》의 편집자이자 《무엇이 진실이었는가What Was True》를 마거릿 사터Margaret Sartor와 공동으로 편집했다. 2003년 래넌 문학 기금을 수혜했으며, 2006년 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가 수여하는 E. M. 포스터 상을 받았다. 그는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번역 한유주

한유주

역자 한유주는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2003년 단편 《달로》로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9년 단편 《막》으로 제43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 희곡과는 다른 소설만의 고유한 장르성이 어떻게 획득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집으로 《달로》(2006), 《얼음의 책》(2009),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2011) 등이 있다. 서울예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세계문학강독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에서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텍스트의 경계를 실험하는 문학동인 ‘루’ 활동을 하고 있다. 《지속의 순간들》, 《작가가 작가에게》, 《교도소 도서관》, 《눈 여행자》 등을 번역하였다.

목차

  •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들어가며
    사진들에 관한 노트
    그러나 아름다운
    후기 _ 전통, 영향, 그리고 혁신
    옮긴이의 글
    참고자료
    앨범과 음악들

책 속으로

이 책은 재즈와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들었던 위대한 뮤지션들의 삶의 단면들을 보여준다. 이들 뮤지션들의 궤적을 좇아가다보면 벨뷰 정신병원을 만나기도 하고, 버드랜드를 만나기도 하며, 감옥이나 연병장을 만나기도 한다. 얼핏 보면 서로 아무런 관계도 없어 보이는 이 장소들은 하나의 단어로 연결될 수 있다. 재즈. 이 책에 등장하는 뮤지션들 중 누군가에게, 그를 진단했던 의사가 마치 병명처럼 기록했던 단어. 어쨌거나 재즈가 일종의 열병과도 같은 것이라면, 뮤지션들은 자신을 집어삼킨 열기를 이기지 못했다. 이 책을 번역하는 동안 나는 몇 가지 형용사들을 떠올렸다. 가혹한, 불안한, 불운한, 험난한, 위험한 따위의. 하지만 재즈가 깊게 스며든 문장들을 읽다보면 이러한 형용사들이 하나로 수렴되는 순간들이 있다. 아름다운. 그러나 아름다운. _ 《옮긴이의 글》 중에서

출판사 서평

알랭 드 보통과 무라카미 하루키가 존경해 마지않는 작가 제프 다이어 대표작 《그러나 아름다운》의 2014년 전면 개정판! 소설가 한유주가 1년 만에 다시 번역을 가다듬었다.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화제작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서머셋 몸 상을 수상했으며 존 르웰린 리스 기념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다.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든 예민한 영혼들의 삶과 예술이 감동적이다.

《출판사 서평》

1. 제프 다이어를 세계적 논픽션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대표작, 《그러나 아름다운》 2014년 전면 개정판 출간.

알랭 드 보통과 무라카미 하루키가 존경해 마지않는 작가 제프 다이어 대표작 《그러나 아름다운》의 2014년 전면 개정판! 소설가 한유주가 1년 만에 다시 번역을 가다듬었다.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화제작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서머셋 몸 상을 수상했으며 존 르웰린 리스 기념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다.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든 예민한 영혼들의 삶과 예술이 감동적이다.

2.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가 제프 다이어의 한밤의 재즈적 몽상들에 대한 눈부시고도 서정적인 이야기들!

“그는 동시대의 작가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다.” _ 알랭 드 보통
“번역을 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었다.” _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가 제프 다이어의 한밤의 재즈적 몽상들에 대한 눈부시고도 서정적인 이야기들! 알랭 드 보통은 제프 다이어를 “동시대의 작가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았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책에 대해 “번역을 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책은 허구와 사실이 기묘하게 결합하고, 알려진 사실들과 신화를 넘나든다. 재즈라는 운명에 걸려들었던 뮤지션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내 맘 같지 않은 세상 속 예민한 영혼들이 직면해야 했던 생의 비의悲意를 전하며, 결국 우리들의 인생을 사색케 한다.

3.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자기 파괴와 창조력이 빚어내는 변주곡.

레스터 영, 아트 페퍼, 버드 파웰, 쳇 베이커, 벤 웹스터, 찰스 밍거스, 텔로니어스 몽크와 듀크 엘링턴 등 소위 재즈 레전드legend들의 인생의 결정적 장면들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그들의 인생을 각인한 자기 파괴와 창조력의 복잡한 관련성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또한 온몸으로 통과해온 상처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 즉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순간과, 재즈가 인생이 되어버린 삶의 아픔과 아름다움이 뭉클하다. 1992년 서머셋 몸 상을 수상, 존 르웰린 리스 기념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세계의 언론이 극찬한 화제작이다.

4. 생의 비의를 사색케 하는 예민한 영혼들의 이야기! 실존은 불안한 것, 삶의 허무와 외로움을 위로하다.

특히 다이어는 이 예민한 영혼들의 삶에 있어서의 ‘몰락’에 관심을 갖는다. 창백한 얼굴로 자신들의 ‘조기 사망early death’을 응시하는 순간이다. 또한 약을 갈망하는, 음악 외의 삶을 생각할 수도 없는, 정신병원과 감옥에 갇혀 지내야 하는, 현실 감각이 결여된 내적 세계를 탐사한다. 만신창이가 되어야만 전설이 될 수 있었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실존은 불안한 것임을 일깨우며, 삶의 허무와 외로움을 위로한다.

5. 소설일까? 비평일까?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읽기의 즐거움.

픽션과 비평이 기묘하게 결합된 이 책은 장르를 단정하기가 어렵다. 제프 다이어 자신은 사실들과 신화를 넘나드는 자신의 글쓰기를 “상상적 비평imaginative criticism”이라 규정한다. 이 책은 마치 사회에 적응하지 못했던 재즈 연주자들의 사진첩 같은가 하면, “이 책은 단연 올해의 소설이다”라는 《보스턴 피닉스》의 리뷰처럼 픽션으로 읽히기도 한다. 실제로 《뉴 스테이츠맨》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책”이라며 “닉 혼비의 《피버 피치》와 마찬가지로, 관습적인 소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평하기도 했다.

《추천사》

내가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유일한 재즈 북. 이 책은 작은 보석이다. _ 키스 자렛 Keith Jarrett
다이어는 재즈로 시를 썼다. 아름답고 슬픈 음악에 대한 시를. _ 《워싱턴 포스트》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다. …… 우리는 위스키를 맛보듯, 비벼 끈 담배꽁초의 냄새를 맡듯, 악기의 밸브를 조일 때 나는 딸깍 소리를 듣듯, 스튜디오 안을 떠도는 기침 소리를 듣듯 이 책을 읽는다. _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책. 닉 혼비의 《피버 피치》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관습적인 소설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_ 《뉴 스테이츠맨》
재즈에 관한 책들 중 단연 으뜸이다. _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북 리뷰》
아름답고, 독창적이며, 유려한 책. 전기와 에세이가 복잡하게 뒤얽힌 이 책은 실제로 일어난 일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_ 《뉴욕 타임스》
이 책을 만끽하기 위해 꼭 재즈 애호가여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저절로 재즈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_ 《뉴욕 타임스 북 리뷰》
담배로 만든 계단처럼 섬세하고 시적인 글쓰기. 비평과 허구의 경계가 모호한 이 책은 단연 올해의 소설이다. _ 《보스턴 피닉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62606447
발행(출시)일자 2014년 06월 09일
쪽수 340쪽
크기
137 * 215 * 30 mm / 45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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