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일등은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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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한학사 추천도서 > 2018년 선정
학교에 항상 일직 도착하고, 준비물도 꼬박꼬박 챙겨오고, 수학은 척척박사에다 세상의 책이란 책은 모조리 다 읽어 모르는 것도 없는 일등. 시선을 빼앗는 외모에 선생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단정한 행동까지 일등의 모습은 완벽하기 이를 데 없다.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일등. 혹시 우주에서 날아온 게 아닐까?
이 책의 총서 (78)
작가정보
저자(글) 비르지니 엘 삼
글쓴이 비르지니 엘 삼은 작가이자 텔레비전 드라마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소설 《공주들》을 비롯해 게임, 요리 책을 썼으며, 절친한 친구 마리 안과 함께 청소년 소설 《문제아 다이어리》 《스트레스를 날려 봐》 시리즈를 썼다.
번역 김주열
옮긴이 김주열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프랑스의 파리8대학 불문학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프랑스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손으로 말하는 아이》 《처음 자전거를 탄 날》 《할머니의 비밀》 《다시 지상 세계로》 《열네 살의 인턴십》 《내 남자친구 이야기》 《제레미, 오늘도 무사히》 《80일간의 세계 일주》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다수가 있다. 함께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고, 한국독서치료학회,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독서치료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림/만화 에스텔 비용 스파뇰
그린이 에스텔 비용 스파뇰은 1977년 프랑스 샹파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지만 작가의 길을 택했고, 지금은 파리에 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엄마는 토끼 아빠는 펭귄 나는 토펭이!》 《한 방을 날려라》가 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세상에 이렇게 완벽한 아이가 있다니!
이 세상에 모든 조건을 갖춘 완벽한 아이가 있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여기 한 평범한 교실에 일등이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다. 성적 우수, 운동 만능, 품행 방정, 용모 단정……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아이다!
너희 반 일등은 정말 특이한 아이야.
하도 특이해서 너랑 같은 지구인이 맞는지
궁금할 정도라니까.
일등은 학교에 항상 일찍 도착하고, 준비물도 꼬박꼬박 챙겨 온다. 수학은 척척박사에다, 세상의 책이란 책은 모조리 다 읽어 모르는 것도 없다. 체육 역시 겨룰 상대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고, 피아노나 무용 같은 방과 후 활동과 봉사 활동까지 척척 해낸다. 시선을 빼앗는 외모에 선생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단정한 행동까지, 일등의 모습은 완벽하기 이를 데 없다.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일등, 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우리 반 일등은 외계인》은 모범생 일등과 평범한 반 아이들의 전혀 다른 학교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낸 책이다. 엉뚱한 상상이 가득하고 기상천외한 반전이 기다리는 이야기는 경쟁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는 위로를 주고, 지나치게 성적에 매달리는 부모들에게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정말 같은 지구인 맞아?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일등.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학교생활이 썩 즐겁지만은 않은 것 같다. 성적을 유지하려고 친구들이 뛰노는 쉬는 시간에도 복습을 하고, 행여 무슨 실수라도 할까 봐 잠도 자지 못하고 먹지도 못할 정도로 불안해하기 때문이다. 10점 만점의 시험에서 9점이라도 맞는 날에는 충격을 받아서 의사를 찾아갈 정도다. 일등에게 학교생활은 어쩔 수 없이 완수해야만 하는 임무일지도 모른다.
종이 칠 때까지 복습을 하지 않으면 일등은 마음이 불안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고, 혀가 따끔거린다나.
넌 쉬는 시간만 되면 친구들과 물구나무서기 시합을 하고,
급식 감독 선생님이 새로 한 머리 모양을 놀리기 바쁘잖아.
그에 반해 반 아이들은 참으로 태평하고 낙천적이다. 수업 시간에 겨우겨우 도착해서는 시도 때도 없이 하품을 해 대고, 쉬는 시간이 되면 서로 치고받으며 놀기 바쁘다. 급식에 나온 시금치가 먹기 싫다며 마구 던지는 바람에 의자를 녹색 괴물 슈렉처럼 만들어 놓는가 하면, 운동회 때는 친구에게 본때를 보여 주겠다며 이를 간다. 또 어찌나 호들갑을 잘 떠는지 시험에서 괜찮은 점수를 맞은 날에는 세계 챔피언이라 부르라며 큰소리를 치고, 체육 시간에 조금만 위로 올라가도 무섭다며 고래고래 비명을 지른다. 책상은 너저분하기 짝이 없고, 머리에는 머릿니가 바글바글한 데다, 입 냄새는 파리마저 기절시켜 버릴 정도로 지독하다. 일등과는 반대로 말썽꾸러기에 빈틈투성이지만, 반 아이들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일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겉보기에 《우리 반 일등은 외계인》의 주인공은 초인적인 능력을 자랑하는 일등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오히려 반 아이들이다. 글은 반 아이들이 일으키는 엉뚱한 사건을 쾌활하고 유머 넘치는 어조로 묘사한다. 개성 넘치는 그림은 아이들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익살스럽게 살려내고 강렬한 원색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일등의 모습은 겨우 두 장면에서 볼 수 있을 뿐이고, 그마저도 아이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표정조차 읽을 수 없다. 이 책에서 진정한 주인공은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아이가 아니라, 서툴고 엉뚱하고 자유분방한 보통의 아이들인 것이다.
일등과 반 아이들의 이야기는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분위기에서 잊기 쉬운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학교는 단순히 지식만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다. 친구와 어울리면서 사회성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앞만 바라보며 사는 것보다는 다양한 생각과 온기를 나누며 사는 삶이야말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동안 누군가와 비교를 당하거나 부담을 느껴 왔던 어린이 독자들이라면, 자유로이 뛰어노는 반 아이들을 보며 짜릿한 해방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내용 요약]
어느 평범한 초등학교 교실, 이 반의 일등은 정말 특이하다. 학교에 지각하는 일도 없고, 시험 성적도 좋고, 준비물을 잊는 법도 없다. 그에 반해 다른 아이들은 잠도 많고, 장난치기 바쁘고, 한없이 지저분하기만 하다. 언제 어디서나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는 일등. 아무리 봐도 수상하기 짝이 없다. 혹시…… 일등은 우주에서 날아온 외계인이 아닐까?
기본정보
ISBN | 9788962478525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7월 20일 (1쇄 2017년 07월 14일) | ||
쪽수 | 56쪽 | ||
크기 |
186 * 336
* 12
mm
/ 49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스콜라 창작 그림책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6 * 336 * 12 mm / 499 g |
제조자 (수입자) | 위즈덤하우스 |
A/S책임자&연락처 | 위즈덤하우스 / 031-936-4000 |
제조일자 | 2017.07.14 | ||
---|---|---|---|
사용연령 | 8세 ~ 13세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된 책은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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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일등은 외계인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비르지니 엘 삼글쓴이 비르지니 엘 삼은 작가이자 텔레비전 드라마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소설 《공주들》을 비롯해 게임, 요리 책을 썼으며, 절친한 친구 마리 안과 함께 청소년 소설 《문제아 다이어리》 《스트레스를 날려 봐》 시리즈를 썼다.역자 : 김주열옮긴이 김주열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프랑스의 파리8대학 불문학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프랑스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손으로 말하는 아이》 《처음 자전거를 탄 날》 《할머니의 비밀》 《다시 지상 세계로》 《열네 살의 인턴십》 《내 남자친구 이야기》 《제레미, 오늘도 무사히》 《80일간의 세계 일주》 《아주르와 아스마르》 등 다수가 있다. 함께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고, 한국독서치료학회, 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독서치료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그림 : 에스텔 비용 스파뇰그린이 에스텔 비용 스파뇰은 1977년 프랑스 샹파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지만 작가의 길을 택했고, 지금은 파리에 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엄마는 토끼 아빠는 펭귄 나는 토펭이!》 《한 방을 날려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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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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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이란 특별함이 느껴지는 특별한 존재로
아이들의 시선 또한 그리로 향하게 되는 건
일등이 주는 뭔가 다를 법한 이미지라는 것 아닐까.
사실 이 책 제목만으로도 참 궁금증을 참기 힘들었다.
역시 일등은 외계인이었어라는 결론을 단정 짓고 있는 듯하지만
사실 책을 읽으면서 일등만의 특별하고 유별나 보이는 행동들이
딸아이에겐 조금은 거북하기도 했나보다.
정말 지구인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하니..
일등에겐 지각이란 있을 수 없고
받아쓰기에서 틀리는 법도 없으며
급식에서 시금치가 나오면 잘 먹으며
준비물도 빠뜨리지 않고
항상 깔끔하며
글씨도 반듯하게 쓰고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척척박사이고
수업시간엔 집중도 잘하고
심지어 사진을 찍을 때도 잘 나오는 절대적인 존재이다.
그렇게 비춰지는 일등의 모습이
웬지 사람이 아닐거란 의심이 드는 건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표현이지만
참 그럴 법도 하다.
딸아이가 너무 웃기다며 한 말은
일등은 10점 만점의 시험에서
9점을 받으면 엉엉 운다는 것..
사실 반에서도 그런 친구들이 한 두명 있긴 한데
8점이라도 행복감을 감출 수 없는 그저 평범한 책 속 아이의 모습이
마치 주인공처럼 느껴지는건 왜일까.
이 책에선 일등 이야기를 먼저 하고
뒤이어 일등이 아닌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다.
마치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동질감이 느껴진다고 좋아라 한다.
결론적으로 일등은 외계인이었다는 것.
그럴 줄 알았다는 것이
예상을 적중했다는 마음이 들어
뭔가 안도해 하는 마음 또한 느껴진다.
아이들 또한 일등을 향한 불편한 시선들이 있나보다.
너무 완벽한 일등이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지구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흠잡을 곳 없는 일등의 면모를 보면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게 비춰지는 모습에서
뭔가 소외되어 보여서 참 외롭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일등도 있지만 그 외 각기 다른 보통의 친구들이
또한 어울려 함께 하나되는 그런 사회가
우리에겐 가장 필요로 하는 사회가 아닌가.
마음껏 놀고 꿈꾸고 싶은 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의 이 시간들이
아이로써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테니
이 시간을 더욱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
우리 반 일등은 외계인
작가 비르지니 엘 삼
출판 스콜라
외계인 같은 우리 반 일등! 우리 반 일등은 완벽해도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어요. 도대체 못하는게 무얼까요?
아무리 찾아보려해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공부만 잘하는게 아닌 모든 생활에서 완벽한 일등은 지구엔 존재하지 않는 외계인 같은가봐요. 그렇다면 외계인은 정말
완벽한 존재일지 궁금해지네요.
외계인 같은 일등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아이들. 외계인처럼 100점 만점이 아니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고 자랑스러울
수도 있고 행복할 수 있어요. 시금치를 먹기 싫어해도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구요. 준비물을 잘 챙기지 못해도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구요.
외계인은 공부말고도 적어도 열두가지 활동에 참여한데요. 피아노, 노래, 무용, 연극, 그림, 피겨 스케이팅 등등등
우리네 아이들이 학교가 끝나면 학원에 가고 또 다른 학원에 가고 또 가는 아이들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물론 그걸 다 본인이 원하고 즐기면 너무나 좋겠지요. 하지만 그 많은 걸 하지 않아도 즐겁고 행복할 수 있지요.
자신이 원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외계인이 아니라 지구인이니까 지구인 생활을 하면 되겠지요?
학예외 연극에서 물론 주인공은 공주일거예요. 하지만 연극에는 공주역할만 필요한게 아니예요. 공주를 돋보이게 해주고
관객에게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어야하는 막대한 임무를 지닌 배우들도 있어야 하지요.
외계인 같은 1등이 되고 싶다면 모든 일에 열심히 노력하면 될 것이고 그냥 지구인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삶이 될 수 있을거예요.
단행본 서평
[우리 반 일등은 외계인]
출판사_ 스콜라
그림책마을 13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 수준에 딱 맞는 책이라 초등저학년책으로 추천합니다.
한줄평으로 말씀드리면 "이 세상에 완벽한 아이는 없다!"라고 말씀드려요.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부모가 읽어야지 내 아이의 기준치를 정확히 느끼고 안도의 한숨의 나올수가 있답니다.
이 책의 그림 역시 우스꽝스러운 그림들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일등만 하는 아이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아이도, 엄마도 함께 보면서 으악~
숨이 꽉꽉 막히는 일등은 싫어~!!!하는 말이 나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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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동안 집에서 누워서 책도 보고, 참 하루가 깁니다.
그런데도 책 읽는 시간은 없어요. 노느라~~ㅋㅋㅋ
바로 저희 아이들이 정상인거 맞죠?
이 책에 나오는 일등과는 거리가 아주 먼 아이들이지만,
이 중에서 하나만이라도 우리 딸들의 모습을 함 봤으면 하는 욕심도 살짝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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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에서 느끼겠지만, 여기서 모든 완벽한 1등은 바로 외계인이랍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우주선을 타고 가버리는 1등의 뒷모습으로 마무리가 되요.
한 평범한 교실에 일등이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는데 성적도 좋고, 운동도 잘하고, 품행도 단정하고 모든 모자름이 없이
완벽한 아이랍니다.
평범한 그 외 아이들은 모두다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일등은 학교도 일찍오고,
잗아쓰기도 틀리는 법이 없고,
급식에 시금치가 나와도 잘먹고,
체육 준비물을 절대 빠뜨리지 않고,
필통은 항상 깔끔하고,
글씨도 반듯하고,
수정도구가 뭔지 모르고,
머리모양은 언제나 단정하고,
학교공부 말고도 열두 가지 활동에 참여하고,
수학이라면 모르는게 없고,
수업시간에 하품을 하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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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중간까지의 내용이랍니다.
중간까지의 1등의 모습을 보면서 "아~~~야 왜이러냐~?" 하면서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읽어주는 저역시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을정도 ㅋㅋㅋ
하지만 끝까지 읽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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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오늘 하루를 반성합니다.
바로 2시간 전까지만 해도 글씨도 예쁘게 쓰라고 잔소리를 했죠.
글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거 마냥 올라갔다 내려갔다. 흘림체도 아니고....아~~또 짜증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위안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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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은 쉬는시간에도 복습을 한다네요. ㅋㅋㅋㅋ
우리 아이들이 그랬으면 좋겠지요.
하지만 절대 그럴수가 없답니다.
그러면 외계인이니까요.
이러면서 아이들이랑 짜증과 웃음으로 서로서로 괜찮다. 잘하고 있다. 칭찬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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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이 아니어도 괜찮다는걸 이 책을 통해 유쾌하게 받아들일수가 있었어요.
아이도, 엄마도
이 책은 주인공이 1등의 외계인일까요?
아니면, 말썽꾸러기들의 반 친구들일까?
바로 내 아이가 1등의 외계인이 아니라면 말썽꾸러기의 반친구겠죠.
내 아이가 바로 주인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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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도 우리딸 1등은 이렇고, 저렇고, 하면서 어이가 없단듯이 얘길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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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도 '대체 1등이 누구야?'
그러면서 눈을크게 뜨고 찾게되더라구요.
첫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 딱 2번 등장합니다.
모두 거의 뒷모습만 보여주죠.
여자아이라는것만 알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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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아이들과 캠핑갈때 이 책을 또 챙겨 가더라구요.
저녁때 카라반안에서 읽을 책을 몇권 챙겨 가라고 했더니 이 책을 가방에 쑥 넣어서 왔더라구요.
이날 너무 더워서 카라반 안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책도 읽고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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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 우리반 일등은 외계인
우연히 도서목록에서 보고 아이에게 꼭 읽어보게 하고 싶었던 책.
길쭉한 모양이라 더 눈에 띄이기도 했구요.
우리반 일등은 정말 특이한 친구.
나와는 다르게 뭐든 완벽하답니다.
풍선에 바람 넣으며 설렁설렁 보던 우리딸
학교생활이야기에 완전 빠져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초등1학년 새롭게 경쟁의식도 느끼고
친구는 나보다 뭘 더 잘하고 나는 친구보다 뭘 더 잘하고
이런걸 한창 알게 될 나이라서 그런지
더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도 한몫 하구요
아직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ㅎㅎ
엄마 왜 9점을 맞았는데 울어?
왜그런지는 너도 커보면 알겠지..
학교생활 참 재미있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 이야기가 나오니까 흥미롭게 읽게 되더라고요.
엄마 재미있다~~~
책의 내용을 사진으로 다 실을수 없지만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한참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엄마 진짜 이렇게 완벽한 친구가 있어 ? 없지? 라고 묻는 우리딸.
과연 우리반 일등은 진짜 외계인이었을까요
외계인이라고 믿고 싶었던 걸까요? ^^
우리반 일등은 외계인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딱 좋을만한 내용이에요.
초등 1~2학년 여름방학에 재미있게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제목부터가 재미나게 유쾌한 느낌이 드는 책 우리반 일등은 외계인~제목 만큼이나 책 크기다 독특합니다.기존의 책보다 세로가 더 길어서 책을 받아 보자마자 이 책 오오 제목 만큼이나 책크기도 느낌이 있다는 게 바로 느껴지더라고요.물론, 책장에는 안 이쁘게 꽂히겠지만 그래도 그런걸 감수할 정도로 이 책은 매력이 있는 책이랍니다.어른인 제가 봐도 그런데..저희 아들은 ㅋㅋㅋㅋ 보자 마자 우와~ 하면서 책을 보더라고요.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너와 나 서로가 다름을 알게 됩니다.여러명이 한반에 모인게 신 기하게 어찌 그리도 다른지요.이름도 다르지만 생김새 모습..그리고 성격까지 달라요.그리고 저마다 잘하는 것도 다릅니다.이리 교실 안에서 다 다르지만 유난히 일등 하는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 잘하는 아이로 책에서 나옵니다.일등은 어떤 모습도 바르고 모범생이고 다 다르지만 책 속에 나는 일등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지요.책 안에는 서로가 확연히 비교될 만큼의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너무나 잘해서 너무나 완벽해서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이라는 설까지 나오게 되지요.이 책을 통해서 책은 모든지 완벽할 수 없음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줍니다.아이들 책이지만 어쩜 어른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완벽함을 바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너희반 일등하는 아이는 등장부터 소문부터 유명한듯 합니다.너무도 잘해서 잘한다는 소리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라니..과연 얼마나 잘하는지.......사람이 어떻게 모든지 일등을 할 수 있는지...궁금증을 자아내는 첫장~ 아이들이 책을 보고 싶게 만듭니다.
장을 넘길 때마다 우와.....거의 일등하는 아이는 거의 신에 가까울 정도로 모든 걸 잘한다는 걸 바로 느끼게 됩니다.그래서 인간미가 느껴지지 못할 정도의 기계적인 인간이라는 게 느껴지네요.아이라도 사실 어른이 보기에는 너무 완벽해서 무서울 정도의 느낌도 살짝 드네요.일등과는 다른 모든 면에서는 조금씩 뒤쳐지지만 왠지 모를 측은함과 더 사람다움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아마도 제가 너무도 인간적인 모습이 많아서 일까요?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일등과는 대조적인 너 라는 존재는 자신을 보는 공감력을 이끌어 낼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그냥 랜덤으로 뽑는 뽑기까지 손만 되면 완전 최고네요.운이라는 건데..운까지 따라주는 일등은....멋질 수도 있지만..거의 신의 가까운 모습에 더 놀라게 되네요.사람이 아무리 잘나도 그렇지 ㅋㅋㅋ 어른인 제가 봐도 질투가 날 정도이지만..이정도의 완벽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책 속에 일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그림과 이야기 속에서의 아이다움이 강조되는 대조적인 모습은..이 책이 일등 이야기만 아니라 더 잘 보게 되는 이유인 듯 싶네요.
이렇게 일등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일등의 본모습이 궁금한데...과연 어떤 아이일지.....지구인이라면 완벽한 모습을 있을수가 없다는 건 아이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책의 제목 그대로 일등은 지구인이 아닌 비행선을 타고 외계로 날아가야 할 외.계.인~~~~~.임을 마지막 그림에서 바로 나타나네요.
자기 전 책과 함께 하는 아들의 모습.책을 보면서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책을 보면서 이번 책은 크게 말하지 않지만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이 있는 듯 하네요~우리 아이들에게 어쩜 일등과 같은 완벽함을 바라지는 않는지..부모인 저도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모든지 완벽한 일등은 지구인이 아니라는 점!! 심플한데 반성깊게 보게 되는 책이라...역시 이 책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사람에 대해 생각을 던져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