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작가정보

저자 설흔은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공저) 《소년, 아란타로 가다》《우정 지속의 법칙》《칼날 눈썹 박제가》 등이 있습니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첫 번째 이야기|귀신 중의 귀신은 비형랑이래!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진평왕은 왜 비형랑을 궁궐에 데려다 키웠을까?
두 번째 이야기|백제가 망할 즈음에 귀신이 나타났대!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왜 나라가 망할 때가 되면 귀신이 나타나는 걸까?
세 번째 이야기|손돌은 강화도의 귀신이 되었대!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손돌 이야기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
네 번째 이야기|궁궐 뒤뜰에 귀신이 산대!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왜 세조 임금님 이야기에는 귀신이 자주 등장할까?
다섯 번째 이야기|성종 임금님은 귀신이 없다고 믿었대!
이야기 속 역사 읽기: 성종 임금님은 왜 귀신을 믿지 않았을까?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만 보는 역사 퀴즈
아직도 역사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역사 용어 풀이
출판사 서평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귀신 이야기로 배우는 우리 역사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는 밤을 지새우며 읽어도 재미있는 옛이야기처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역사왕이 되는 신통방통한 역사책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의 다섯 번째 권입니다. 듣고 나면 무서워서 혼자 화장실에도 못 가게 되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듣고 싶어지는 게 귀신 이야기예요. 그런데 우리 역사 속에도 무서운 귀신이 잔뜩 등장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귀신 중의 귀신 비형랑 이야기, 백제가 망할 즈음에 나타났다는 귀신 이야기, 강화도의 귀신이 되었다는 손돌 이야기 등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왜 우리 역사 속에 귀신이 잔뜩 등장하는 걸까?
우리 역사 속에 무서운 귀신이 잔뜩 등장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역사책을 펼치면 귀신이 곳곳에서 등장해요. 궁궐 안, 다리 위, 방 안, 무덤 같은 곳에서 노래도 하고, 울기도 하고, 말도 하고, 물건도 부수고, 사람들을 툭툭 건드리기도 하는 귀신이 나오지요. 이뿐인가요? 귀신 놀이를 즐긴 임금님, 귀신을 신하로 삼은 임금님도 나온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죠? 오늘 밤 화장실에 못 가더라도 어서 빨리 읽고 싶죠? 하지만 귀신 이야기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만은 아니랍니다. 귀신 이야기 뒤에는 우리나라 역사 속의 문화와 사상,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 신경 쓰지 않았던 지도층에 대한 비판, 나라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임금님에 대한 원망,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임금님이 된 임금님에 대한 비판 등이 담겨 있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을 역사왕으로 만들어 주는 역사 보물들도 알차게 담았어요. 책을 잘 읽었는지 엄마아빠와 풀어보는 역사 퀴즈, 이야기에 관련된 역사 활동, 역사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역사 용어 풀이까지, 책 속에 꽉꽉 담긴 역사 보물들도 놓치지 마세요.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역사왕이 된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시대를 외우고 사건과 인물을 외워야 하는 공부거리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이야기로 만나면, 밤을 새워 읽어도 재미있는 것이 역사랍니다!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는 역사와 친해지고 싶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첫 역사책입니다. 웃기고 특별하고 신기한 각양각색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가 재미있어지고, 역사와 친해지지요. 또 이야기 속에 숨은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이야기 속 의미를 한층 더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꼬마 역사왕을 위해 퀴즈와 역사 활동, 역사 용어 풀이까지 한 권의 책 속에 꽉꽉 담아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했습니다.
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 어린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역사책 ‘이야기 역사왕’ 시리즈로 역사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한 가지 소재로 주렁주렁 이어지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역사에 정통한 역사왕이 되어 있을 거예요.
기본정보
ISBN | 9788962476347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8월 25일 | ||
쪽수 | 108쪽 | ||
크기 |
173 * 225
* 8
mm
/ 30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이야기 역사왕
|
Klover 리뷰 (2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귀신 이야기이니, 무서운 이야기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무서운 옛날이야기라기보다는 귀신이 등장하는 실제 역사의 이야기를 통해, 귀신 이야기 이면에는 어떤 의도 내지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아주 재미나고 흥미로운 책입니다.
모두 5편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가운데는 귀신이 없다고 믿었던 왕에 대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반면, 귀신이 등장하는 이야기들도 있고, 귀신이 되어버린 뱃사공 이야기, 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신하들을 놀려준 왕 이야기 등이 있답니다.
무엇보다 귀신 이야기 이면의 귀신들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당시의 시대상이 왠지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예를 들면, 세조 왕 시대에는 귀신 이야기가 참 많았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조카 단종을 죽인 그 매정함과 단종의 애끓는 사연 때문이겠죠.
또한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 때에도 귀신들이나 초자연적 현상들이 많았다네요. 이는 백제가 망할 수밖에 없었다는 정당성을 실어주려는 노력이었겠죠. 귀신도 그 운명을 예언한 멸망이라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난 이야기는 첫 번째 이야기였답니다. 신라의 진평왕 시대의 비형랑 이야기랍니다. 비형랑은 진평왕의 사촌동생으로 진평왕 직전 왕인 진지왕의 아들입니다. 진지왕은 임금답지 못한 행동으로 왕에서 쫓겨났대요. 그 뒤를 이어 왕이 된 조카 진평왕은 쫓겨난 삼촌의 아들인 비형랑을 궁궐로 불러 신하로 삼고 여러 가지 일을 맡겼대요. 그런데, 바로 이 비형랑은 귀신이었대요. 그러니 귀신이 벼슬을 하고, 많은 일들을 맡아 했다는 거예요. 그 뿐 아니라, 비형랑은 또 다른 귀신들도 불러 함께 나라의 일을 하곤 했다는 거예요.
이런 이야기들을 이 책은 우리에게 전해줄뿐더러 이런 역사가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도 독자로 하여금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 그런데, 비형랑을 귀신이라 묘사하는 건, 당시 비형랑이 쫓겨난 임금님의 자식이어서 떳떳하게 살아갈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라네요. 그렇게 본다면, 비형랑의 친구들도 모두 같은 신세였다는 거겠죠. 왕권의 정당화를 위해서 왕의 곁에 있으며, 또 실제적으로는 많은 업적을 남김에도 마치 실체가 없는 귀신과 같은 신세들. 그러니, 귀신이 무섭기보다는 서글픈 존재로 다가오네요. 아울러, 어쩌면 오늘 이 땅에도 귀신처럼 살아 있음에도 허상과 같은 존재로 살아야만 하는 그런 분들이 많은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되고요.
또한 귀신 이야기들이 대체로 불안한 정국에서 유래하고 있다면, 오늘 이 시대 역시 귀신 이야기들이 많이 나돌게 되는 그런 정국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고요. 우리가 무섭게만 여겼던 귀신 이야기 이면에 슬픈 역사적 정황들이 있었음을 알게 해주는 흥미로운 역사책입니다.
의문에 대한 해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어찌되었던 초딩 2 딸래미가 언제부터인가 맨날 입에 달고 다니는 귀신 꿍꺼떵........은 유튜브에 귀여운 아기의 귀신 꿍꺼덩 이후로 요즘 트렌드인가봐요.
그래서 인가.......이 책을 읽어 주니 아주 재미있게 듣더라구요.
집에 비형량 책은 있어서 전에 읽어 준적 있었는데 읽어주려고 하니 이미 아는 이야기라고 해서 놀랐어요. 보통은 다 까먹는데 말이죠. 귀신 이야기라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이 책의 저자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역량 폭발하는 분으로 성함은 설흔입니다요. 또한, 그림은 권문희로 서울대 미술대학 동양화를 전공하고, 그림책 삽화로 우리 고유의 정서를 맛깔나게 아이들에게 풀어주는 분으로 유명하십니다요.
1.비형량 - 신라 제25대 진지왕이 죽고나서 도화녀와 낳은 자식이 비형량으로 제 26대 진평왕이 데려다가 궁궐에서 기른다. 비형량은 자신도 귀신이라고 하면서 귀신의 두목이 됩니다.
2.백제가 망할 즈음에 나타난 귀신 -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에게 나타난 백제 멸망의 징조들
3.손돌 - 고려 고종이 강화도를 건널때 도움을 주려던 손돌을 죽였으나 손돌은 죽는 순간에도 충성을 다바쳐 바가지를 따라가라고 유언하고 죽임을 당합니다. 그 뒤 고려 고종은 손돌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제사를 지내게 합니다.0손돌은 귀신이 되어 나타나 무덤주위에서 꺼이꺼이 울다가 제사지내면 고개 한번 끄덕이고 사라진다하네요!
4.궁궐 뒤뜰 귀신 - 조선 세조 시절 충신 최호원과 안효례은 세조의 명을 받들어 궁궐 뛰뜰 귀신 순례하게 되는데 ~~ ㅋ
5.성종 임금님은 귀신이 없다고 믿었대! - 유교를 숭상했던 조선 성종 임금님은 사람들이 괴이하게 여기는 일들에 대해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다고 합니다.
총 5가지 이야기로 전개되며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이야기 속 역사 읽기"로 귀신으로 표현되는 사회상을 뒤집어 역사의 실제 모습을 보는 비판적 시각을 마련해 주고 있다는 데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역사퀴즈, 심화문제, 역사용어문제 등이 수록되어 재미와 지식을 더할 수 있습니다.
아뭏튼 이 책은 여러모로 유익을 더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요.
역사 속 귀신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구요~~^^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이야기
설흔 글 │ 권문희 그림
차례
첫 번째 이야기|귀신 중의 귀신은 비형랑이래두 번째 이야기|백제가 망할 즈음에 귀신이 나타났대
세 번째 이야기|손돌은 강화도의 귀신이 되었대
네 번째 이야기|궁궐 뒤뜰에 귀신이 산대
다섯 번째 이야기|성종 임금님은 귀신이 없다고 믿었대
궁궐 뒤뜰에 귀신이 산대
조선시대 세조, 최호원, 안효례와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신하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세조 임금님은
최호원과 안효례를 특히 아꼈어요
어느날, 안효례가 세조 임금님 앞에서 최호원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귀신 따위는 무섭지 않아'
최호원은 자신도 무섭지 않다고했지요
지켜보던 세조 임금님은 궁궐 뒤뜰에 쉬긴이 살고 있다며 시험을 해보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는 궁궐에서 쓰는 표식을 주며 뒤뜰 곳곳에 놓아두고 오라고 하셨지요
늦은 밤, 둘은 뒤뜰에 도착했고
안효례가 먼저 가기로 했지요
그때 서너명이 되는 귀신이 나타났고 안효례는 걸음아 나살려라 도망갔지요
최호원을 그 후 표식을 다 놓고 유유히 뒤뜰을 빠져나왔답니다
어떻게 된일일까요?
최호원은 정말 귀신이 안무서웠던걸까요?
사실은 두 사람을 골려주려고 세조 임금님이 장난을 친거였답니다
귀신이 아닌 사람이었던거죠
그리고 그걸 최호원은 눈치를 챈거였구요
+++
딸아이가 보더니 깜깜한 밤, 궁궐은 정말 무서울것 같다고하더라구요
낮에 가도 구석구석은 괜히 무서웠다며... ㅎㅎ
평소에 귀신이야기, 무서운 이야기를 워낙 좋아하는 딸아이라
이 책 역시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아이가 재미있게 보며 자연스레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네요.
아이들이 재미있고 알차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마지막엔 역사퀴즈와 역사용어풀이로도 있답니다.
즐거운 역사 속 귀신이야기와 함께
한번 더 생각해보며, 배운 역사이야기를 되짚어볼 수 있는 퀴즈로
역사왕에 도전할 수 있는 있는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이야기' 입니다 :)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역사가 공부가 되고 시험이 되면 연도랑 왕 이름이랑 유물, 유적 등을
달달 외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옛날이야기는 좋아한다.
그 중 귀신이야기는 정말로 집중해서 듣는다.
어른도 집중하게 만드는 귀신이야기다.
구전이 아닌 역사 책 속에 담겨 있는 진짜 귀신 이야기!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5번째 역사 이야기!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
처음엔 귀신만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역사책 속의 이야기다보니 한국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점이 참 좋았다.
총 다섯 편의 이야기로 신라랑 백제는 이야기는 「삼국유사」, 「삼국사기」에
기록된 내용이고, 고려는 「승정원일기」, 조선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기에 더욱 믿음이 가는 진짜 귀신 이야기다.
단순히 귀신에서 끝난다면 의미가 없겠지만 장이 끝날 때마다
‘이야기 속 역사 읽기’를 통해 귀신의 진정한 의미랑 그 시대의 상황 등을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들에게 폭 넓은 역사 상식을 알려주고 있다.
백제의 의자왕 편에서는 실제 어떤 임금님이셨는지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단편적인 모습이 고려의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이며,
김부식의 고향이 경주라는 점을 알려주며
그 이면의 모습까지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수업시간에 배운 적 없지만 역사 속 귀신 이야기는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양념 역할을 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역사를 배운다. 그 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서 배우게 된다면 그 과목을 접했을 때 부담이 덜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역사에 흥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
설흔 글, 권문희 그림 / 2015 / (주)위즈덤하우스 스콜라
동이 태어나고 독서량이 확연히 줄었는데도
초등입학을 앞두어서인지
5~7세 유아용 그림책 일부에서는 시시함을 느끼는 서군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업그레이드를 시키려고 하는 시기에
<벼알 삼형제> 이후로 호흡이 기리게 읽어준
<역사 속 귀신이야기>
조금은 낯선(?) 우리 전통의 귀신이야기라
정말 밤잠을 설치는게 아닐까 했는데
역사와 함께 하는 귀신인지라
성군은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반면
겉으로든 속으로든 귀신의 존재를 두려워하는 폭군의 모습,
어리석었음을 깨닫는 임금
등등의 이야기속에서
통쾌함, 해학, 권선징악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의자왕, 세조, 성종
집사, 백정, 무당, 첩자
등등
짤막하게나마 다양한 역사속 지식들을 머리에 쏘~옥 쏘~옥
이야기와 함께 하지 않았다면
정말 지루했을...
7세 서군 어떻게 받아들이나 슬쩍슬쩍 관찰해보니
굉장히 재미있어하며
오랜시간 옆에 딱 붙어앉아 읽어주니
함께 한 그 시간만큼
다음날에도, 뭔가를 봐도... 계속계속
"<역사속 귀신이야기>에서~~"하며
자꾸 연결하며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몇번이나 읽어달라하여 힘들긴 했지만
목아픈 보람을 확연하게 느꼈던
<역사 속 귀신이야기>
스콜라 '이야기역사왕' 시리즈로 역사왕 되기를 희망해봄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에는 총 다섯 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막상 제목처럼 무섭지는 않아서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이 이야기는 재미있었다네요. 다섯 가지 이야기 중에서 딸아이는 첫번째 이야기는 귀신 중의 귀신은은 비형랑이래!"가 가장 좋아했는데, 사람이랑 귀신이랑 이야기를 하고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게 꽤 흥미로웠다더군요. 게다가 이야기 속 인물들이 실제 존재했었다는 말에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다시 책을 훑어보았답니다.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는 아이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유익한 동화책이기도 합니다. 그 옛날 정말 귀신이 있었냐는 질문에 역사 책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고 말해주긴 했지만, 그럼 요즘 시대에도 귀신이 있는 거냐는 질문엔 아니다라고 말해주었더니, 옛날에 살던 귀신이 왜 지금은 없냐고 다시 묻는 바람에 대답해주기 참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을 하기에 딱 좋은 책임은 분명합니다. 저 어릴적에 이런 책이 있었다면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웠을텐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아이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책 마지막에는 "이야기 속 역사 읽기"라는 코너를 따로 마련해서 이야기의 출처와 설명도 덧붙여져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역사에 대한 흥미를, 저에게는 삼국유사,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같은 역사책 속에서 귀신이야기가 심심찮게 등장한다는 사실과 어렵게만 보이던 책이 의외로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을 주었답니다. "이야기 속 역사 읽기"코너 마지막에는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 이야기를 한 번더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두 장 밖에 안되는 짧은 이야기인지라 아이들이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만 보는 역사 퀴즈", "아직도 역사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역사 용어 풀이"가 있어서 자연스러운 독후활동으로 연계할 수도 있답니다.
어릴적부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책으로 조금씩 역사에 다가갈 수 있다면 역사 공부를 시작할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딱딱한 역사책말고 이런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부터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전래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꺼에요.
귀신이야기는 참 재밌어요
무서우면서도 또 듣고 싶으니까요!!^^
역사 속 귀신 이야기...[무섭다?]
이 책 읽고 오늘 밤 화장실에 못 가도 나는 책임 못 진다!!! ㅎㅎ
차례 다섯번째 이야기까지 있어요
귀신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신라
귀신 중의 귀신은?????
비형랑이래!
백제
백제가 망할 즈음에 귀신이 ㄴㅏ타났대!!!
고려
손돌은 강화도의 귀신이 되었대!!!
조선
궁궐 뒤뜰에 귀신이 산대!!!
역사 용어 풀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모두 힘내세요~!!!
책 표지부터.. 무시무시합니다.
역사 속 귀신이야기라고 하니.. 더 무서운 느낌도 드네요...
어렸을 적 '전설의 고향' 생각도 나구요... ^^
역사 속 귀신이야기는 모두 5가지 입니다.
1. 신라시대 비형랑
2. 백제 의자왕 시대 귀신
3. 고려시대 강화도 귀신
4. 조선 세조 시대 귀신
5. 조선 성종 시대 귀신
시대별로 다양한(?) 귀신들이
그 선을 보입니다.
귀신이야기라서 그런지..
지루할 틈 없이 후딱 후딱.. 잘 넘어가더라구요..
아이는 한꺼번에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처음나온 비형랑 귀신이 임팩트가 강합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면
그 이야기속에 나오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귀신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그 역사는 정당한 것인지..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의 판단을 묻습니다.
단순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생각을 이끌어주는 이런 코너..
어른들에게도 정말 .. 유익하다고 느꼈습니다.
정답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질문을 던져줌으로 해서
이야기를 다시 읽게 되고
다른 책들도 찾아 보게 되는 호기심도 불러일으켜 주었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역사 퀴즈를 통해
책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겨 주고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야기 거리도 제공해 줍니다.
이해가 쉽도록..
용어도... 센스있게 실려있네요...
같은 시리즈의 책들이 하나같이 다 흥미를 끕니다.
특히 똥오줌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일 것 같은데요.. .
재미있게 읽으면서.. 다시 한번 역사를 짚어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실제 상품외에 경제적 대가 없이
열심히 활용하고 직접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야기 역사왕>>
초등 저학년을 우한 첫 번째 역사책입니다.
밤을 지새우며 읽어도 재미있는 옛이야기처럼, 읽다 보면 나도 몰게 역사왕이 되는
신통방통한 역사책을 만나보세요
제목을 처음 보고 귀신이야기...?
특히 무속신앙이 깊었던 우리나라에서 귀신이 빠지면 섭하지~ 했는데 역시나...!!!
"이야기 역사왕" 에서 귀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우리나라 역사속에서도 많이 등장을 하고 있는 귀신을 테마로 역사공부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이야기 역사왕은 여러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단편단편 읽기에도 좋고요
글밥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저학년이 읽기에도 부담은 없을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저희 아들은 혼자선 읽지 않고 꼭 저와 함께 읽기를 원하고 있네요
또한 역사에 관해 잘 모르는 나이인지라 함께 읽으면서 찬찬이 배경지식도 이야기 해주었어요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역사공부하게 되었답니다 ^^
이야기 역사왕 5 / 스콜라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이야기
- 귀신 중이 귀신 비형랑
- 백제가 망할 즈음에 나타난 귀신
- 강화도의 귀신이 된 손돌
- 장난으로 시작해서 귀신놀이가 된 궁궐 뒤뜰 귀신
- 귀신이 없다고 믿었던 성종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속 귀신 이야기> 는
총 다섯편의 귀신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 중 어떤 편을 소개해드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의자왕에 대해 담아보았답니다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
다들 알고 계시죠? 의자왕은 선왕 이였을까요?
역사적 기록에서는 선왕이라고 칭하지 않고 있다고는 하는데
이 부분도 나중에 보니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더라고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의자왕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듯 왕이 되고 음주가무를 아주 많이 좋아하셨던 왕이셨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민심은 그닥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성충이라는 충신이 의자왕에게 옳은 소리를 하다가 옥에서 굶어죽게 되고
성충은 의자왕에게 죽기전에 한편의 편지를 남겼다고 하네요
몇 해 뒤 큰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백강과 탄현을 반드시 지켜야 나라를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자왕은 별 신경을 쓰지 않았고
이후 나라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어요
우물물이 갑자기 핏빛으로 변하고
두꺼비와 개구리 수만 마리가 나무란 나무에 죄다 올라가 울었고
바닷가에 조그만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와 죽었어
나라가 이렇게 괴이한 일들로 어지러워도 의자왕은 큰일 없을거라 장담하던 그때
어디선가 의자왕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고 해요
귀신과 괴물을 보았다는 곳에가서 땅을 파보니
거북이 등에 무언가가 적혀 있었어요
백제는 둥근달과 같고
신라는 초승달과 같다
의자왕은 무당을 불러 이 문장을 해석하게 하고
백제가 신라보다 약하다라는 말을 듣고 무당을 죽이게 되지요
이렇듯 백제 의자왕은 민심이나 나라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이상한 일이지만, 나라가 망하기전 귀신이나 괴물이 신기하게 출현하는 일이 있었다고도 하네요
이야기를 다 읽고 항상 느끼는 점은
정확한, 더욱 더 디테일한 관련 역사배경이 궁금하다는 것인데요
이야기 뒤쪽에 보면 이렇게 역사이야기를 좀더 이야기해주는 부분을 준비해주셨어요
읽다보면 자연스레 역사공부도 되고,,, 배경지식을 알게되니 이야기의 흐름이나 지식이 한층 넓어짐을 느껴요
참..
위에서 이야기 했듯
삼국사기에서 보면 의자왕은 그다지 좋은 선왕으로 나와있지는 않는데요
정말로 의자왕은 항상 나쁜 왕이였을까요?
책에서는 "삼국사기"를 지으신 김부식의 고향이 경주라 아무래도 신라의 편에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을 한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면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 일인이에요.. ^^
좀더 생각해보는 역사이야기 인지라
저희에게 질문을 하나 던지고 가는 부분이 눈에 보여요
"의자왕은 왜 성충의 말을 듣지 않았을까?"
어려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인터넷 검색하면서 질문의 답을 찾아보는 것도 어떨지..
그러면서 역사도 공부하고 괜찮은 시간이 아닐까 싶었답니다
"이야기 역사왕" 은 총 5편의 이야기가 있는데요저희 집에는 3권정도가 있어요
3권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읽으면서 역사공부도 많이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개인적으로 <역사 속 소금 이야기> , <역사 속 바둑 이야기> 이 두편도 기대가 되고 있답니다
어여 나와서 만나보았음 좋겠어요~!!!
시대별로 색상이 다르게 되어 있어서
시대별로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제목 그대로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게되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을 키우고 계시는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아니면 아이 혼자서라도 꼭 읽어보시면 어떨까싶어요
참... 귀신이야기인데 한개도 무섭지 않아요~!!! ^^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역사를 배우는
<이야기 역사왕 5 /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 이야기> 강추....!!
귀신이야기 아주 좋아해요.
그런데 더 재미난 '역사 속 귀신이야기'네요.
책 제목만으로도 "먼저 읽어볼래!"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더라구요. ㅎ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이야기 ...
무섭다기보다는 역사 속 귀신이야기가 마냥 재밌데요. ㅎㅎㅎ
5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 재밌어요.
읽고 또 읽고 싶은 역사 속 귀신이야기 맞아요. ㅎ
역사 속 귀신이야기 그림이 무섭다기보다는 왠지 코믹해보이죠. ㅎ
훨씬 더 친근해보여서 역사 속 귀신이야기가 더 와닿더라구요.
스콜라 이야기역사왕 시리즈 이래서 좋아해요.
역사 이야기하면 딱딱해서 아이들에게 별 관심을 못받는데
스콜라 이야기역사왕 시리즈는 재밌어요.
재밌는 이야기 속에 역사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알려주는 센스~!!!
이번 스콜라 이야기역사왕5. 무섭지만 자꾸 듣고 싶은 역사 속 귀신이야기 책에도 역사 이야기 빠지지 않네요.
역사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만 보는 역사퀴즈~!!!
역사 이야기 안좋아해도 역사 속 귀신이야기 재미나게 읽으면 다 풀 수 있네요. ㅎ
저희아이 용어에 약해서 읽다가 "엄마~ 엄마~" 부를때가 많아요.
그래서 역사 용어 풀이 아주 유용하네요. ㅎ
딱딱한 역사이야기 아니에요.
그리고 무시무시한 귀신이야기 아니에요.
무섭다기보다는 오히려 흥미롭다는 결론... ㅎ
요즘 한국사 책도 읽고 수업도 듣고 있는 중이라 역사 속 귀신이야기 훨씬 재미나게 읽었네요.
그리고 재밌게 읽고나서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어서 엄마입장에서도 아주 좋은 책 ... ㅎ
- 저는 위 책을 소개하면서 스콜라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