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

김은중 저자(글) · 이수영 그림/만화

스콜라 · 2015년 01월 15일

책 소개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는 우리 몸에 있는 머리털과 코털, 눈썹 등이 몸 건강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준다. 털을 싫어하는 최강과 털이 많아 고민하는 친구 한태웅, 고아라가 등장해 함께 털 고민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털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털이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은중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글을 쓰고 있다. 김만중 문학상과 동서 문학상을 받았으며, 쓴책으로는 '이불이 달싹달싹' '거짓말쟁이 악어' '할아버지 저는 토마에요' '아빠는 장구 꽹과리' 등이 있다.

그림/만화 이수영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와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마치 보물찾기 하듯 마음에 와 닿는 무언가를 스케치북에 옮기기를 좋아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 〈텔레비전이 고장났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어서 와, 한양은 처음이지?〉, 〈사차원 엄마〉, 〈나도 크리에이터〉, 〈호야, 아빠를 구합니다〉 등이 있다.

목차

• 작가의 말_우리 몸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털!
  
  오싹오싹 털 귀신
  - 털의 정체를 밝혀라!
  - 그 많던 털은 왜 사라졌을까?
  
  고릴라의 탄생
  -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
  - 도전! ‘털’ 골든벨
  
  오늘의 급식 반찬은 털!
  - 움직이는 털 관찰 보고서
  - 털 알레르기에 대한 궁금증
  
  털이 사라졌다
  - 시대에 따라 바뀌는 털에 대한 생각
  - 겨드랑이 털, 깎을까? 말까?
  
  최강 형사, 털 사건을 수사하다
  - 우리 몸을 위해 일하는 털
  - 털은 계속 자랄까?
  
  털을 지켜라!
  - 털을 지키는 방법
  - 대머리는 유전일까?

출판사 서평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는 우리 몸에 있는 머리털과 코털, 눈썹 등이 몸 건강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준다. 털을 싫어하는 최강과 털이 많아 고민하는 친구 한태웅, 고아라가 등장해 함께 털 고민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털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털이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리털, 눈썹, 코털 등, 우리 몸의 ‘털’에 관한 모든 것!

‘털’에 대해 쓸모없는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많다. 그런 어린이들은 털 때문에 몸이 지저분하고 더러워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털이 많으면 부끄러워하고, 또 없애려 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몸에 쓸모없는 털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털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초의 사람은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만큼 털이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진화를 통해, 사람이 불을 사용하고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사람의 털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어 꼭 필요한 부분에만 남게 되었다. 또한, 털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인식되었다.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털은 장식의 의미를 가지기도 하고, 없앰으로써 미용의 효과를 높이기도 했다. 지금도 사람에 따라, 털은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아픔을 견디면서까지 없애야 하는 지저분한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우리 반 털 고민 상담소≫에서는 털 귀신 이야기를 듣다 스친 털 때문에 기절해 버린 일로 ‘털’을 비호감이라 여기는 최강이 친구들과 털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털 반찬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털’에 대해 제대로 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던 털이, 사실은 우리 몸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최강과 친구들의 고민을 들으며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 반 털 고민 해결사!

몸에 털이 많아 유인원과 고릴라로 불리는 것을 괴로워하는 한태웅과 고아라,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어 탈모에 예민해진 최강까지! 털은 많아도 고민, 적어도 고민이다. 이 세 친구가 자신들의 털 고민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털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불쾌하고 지저분하게만 느껴지던 털이,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는 머리털과 수염, 눈썹, 코털 등이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막고 먼지와 병균 등으로부터 몸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려 준다. 또 시대에 따라 ‘털’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고 제모의 역사, 탈모의 원인 등에 관해서도 설명해 준다.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2차 성징인 겨드랑이 털, 음모 등이 나면서 겪는 신체 변화에 대한 고민도 해결해 준다.
털에 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털’이라면 무조건 싫다던 최강은 친구들과 털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점차 ‘털’에 대해 호기심을 느낀다. 최강은 털에 대해 관찰과 실험을 통해 배우고, 친구들과 갈등도 겪으면서 털이 소중하다는 것을 경험한다. 그리고 자신의 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배우게 된다.

털 사건을 해결하라!

형사를 꿈꾸는 최강의 가장 큰 약점은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필 천둥과 번개가 함께 등장한 어느 비 오는 으스스한 날, 최강은 털 귀신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몸에 스친 털 때문에 기절하고 만다. 그 후로 최강은 털이라면 끔찍하게 싫어하게 된다.
자신을 습격한 털 괴물을 찾아 나선 최강. 유인원이라 불리는 한태웅을 의심했지만, 자신을 놀라게 한 건 털이 수북한 고아라였다는 것을 알고, 고아라를 ‘고릴라’라 부르며 멀리한다. 본의 아니게 고아라를 놀림감이 되게 한 최강은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런 데다 고아라는 급식에서 나온 털 반찬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반 친구들에게 의심을 받게 되고, 최강은 더욱 난감해 한다.
고아라의 오해를 풀어 주기 위해 형사로 나선 최강은 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탐문 수사에 들어가는데……. 과연, 급식 반찬에서 나온 털의 주인은 누구였을까?

기본정보

ISBN	9788962474763
발행(출시)일자	2015년 01월 15일
쪽수	100쪽
크기	183 * 234 * 8 mm / 30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