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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객토문학 동인 제14집
마이노리티시선 50
갈무리 · 2018년 11월 2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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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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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4집에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결과물을 1부 <함께 걷는 길>과 3부 <객토문학 스토리텔링>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시작 활동을 한 결과물을 2부 <시로 말한다>에 싣는다. 오랜만에 정은호 동인이 신작을 내놓았다.

작가정보

저자(글) 객토문학 동인

객토문학 동인은 1990년 경남 마산 창원에서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를 쓰는 모임으로 출발을 하였지만, 아이엠에프 이후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모임으로 거듭났습니다. 2000년 첫 동인지를 출간하기까지 소책자 『북』을 발행하였으며, 그 후 해마다 동인지를 묶어냈습니다. 또한 시대의 첨예한 현실을 주제로 한두 권의 기획시집을 묶어냈으며, 지역과 지역을 넘어 삶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공통의 주제를 선정하여 동인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생산해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이 쓴 글이 많아져야 세상이 좀 더 나아지리라 확신하며 더욱 열심히 일하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현재 참여하는 동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민영, 박덕선, 배재운, 이규석, 이상호, 정은호, 최상해, 표성배, 허영옥입니다.

저자(글) 노민영

목차

  • 14집을 내며

    제1부 함께 걷는 길

    <김주열과 3·15, 그리고 4·19>
    정은호 마산에는 3·15 국립묘지가 있다 13
    노민영 봄이 온다 14 / 죽어서 흙밥이나 될 바에는 16
    허영옥 꽃샘추위 17
    박덕선 등대, 타오르지 않아도 18
    이규석 도화선 20
    이상호 바다는 22
    최상해 그 이름 김주열 24
    표성배 마산 2018년 26 / 자유 27

    <전쟁과 평화, 인간의 두 얼굴>
    허영옥 없어져야 할 말 29
    노민영 대숲 소리 30
    박덕선 우리 아기 죄명은 통비분자 32
    이규석 아직도 산은 말이 없고 34
    이상호 잘한다 36
    최상해 1950년 8월 11일 38
    표성배 전쟁과 괴물 40 / 악마 42

    <항쟁, 아래로부터 피어난 핏빛 역사의 꽃>
    표성배 봉화산은 매일매일 45 / 馬山 10·18 그리고 46
    노민영 긴급조치시대 멸망의 물결 48
    이규석 봄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50
    허영옥 장마 52
    이상호 아직도 54
    최상해 대한민국 56
    박덕선 혁명의 흔적 58

    제2부 시로 말한다

    노민영 배냇저고리 60 / 전생 61 / 은비늘 62 / 수평선 64 / 물고기처럼 사는 법 65
    박덕선 하행선 노상매장에 앉아 66 / 백두산 아리랑 68 / 녹색 동지 권혜반 70
    배재운 봄날에 73 / 첫선 74 / 빈자리 75 / 환생 76 / 빨간 티이 77
    이규석 바가지 78 / 불량 79 / 오십견 80 / 계룡산 82 / 허기 84
    이상호 비상 85 / 소록도 86 / 뜬금없이 87 / 창동예술촌에서 88 / 줄 89
    정은호 목 백일홍 90 / 하늘같이 91 / 능소화 92 / 촌철살인 94 / 쓸어가라 96
    최상해 강아지똥 97 / 모순 98 / 식목일 99 / 사라지다 100 / 안부 101
    표성배 봄비 102 / 야외음악회 103 / 불효자 104 / 등 105 /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도보다리에는 106
    허영옥 유목민 107 / 울란바토르 달동네 108 / 몽골에서 별 헤는 밤 109 / 호상 110 / 변비 걸린 고양이 111

    제3부 객토문학 스토리텔링

    제1차 객토문학 스토리텔링 114
    제2차 객토문학 스토리텔링 118
    제3차 객토문학 스토리텔링 122

    객토문학 동인지 및 동인의 책 126

책 속으로

대표시 ― 「봄이 온다」(노민영)

짓밟히고 다져진 땅속에
숨 고르던 생명이 일제히
햇살을 향해 싹이 솟구치는 봄날

부정한 것을 부정하다고 외치며
마산의 봄은
독재를 뚫고 3·15에 솟았다.

총부리에 꺾인 3·15가 가라앉고만
마산 앞바다의 4월 11일
참을 수 없는 억울함으로 출렁이다
시퍼렇게 멍든 파도는
돌덩이를 매단 주검의 김주열을
건져 올렸다.

이 망극한 울분을 외치고 외치며
독재와 부정의 항거를 위해
마산은 거센 파도로 솟구쳤다.

마산의 봄은
앞바다에 꽃잎이 떨어지면
시퍼런 파도가 출렁거리며 데리고 온다.

마산 앞바다는 파도는
가라앉힌다고 품을 수 없고
억누른다고 출렁이지 않을 수 없는
혼이 실린 봄을 부르는 바다
죽어서도 용서치 못할
김주열이 시퍼렇게 파도친다.

3·15가 데리고 온 그 봄
꽃샘추위에 잠시 머뭇거릴 뿐
봄은 기어코 온다.

출판사 서평

1. 출간의 의미
오십 번째 마이노리티 시선으로 <객토문학> 동인 14집 『봄이 온다』가 출간되었다. 이번 동인지에서는 동인들이 마음을 모아 첫발을 내디딘 후 문학을 통해 실천하고자 했던 일들에 대해 돌아보고 있다. 작은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심정으로 동인들이 서 있는 지역의 불행하고 아픈 역사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결과를 시로 만들어 함께 낭송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 있다.
‘김주열과 3.15, 그리고 4.19’라는 제목으로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진행된 제1차 객토문학 스토리텔링에서는 3.15와 4.19라는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김주열’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노민영 시인은 “살벌한 겨울을 물리고/피 끓는 봄이 솟구치는/출렁이는 마산의 거리”는 “3.15가 데리고 온 그 봄”이라고 노래하였다.
나아가 동인들은 한국전쟁과 민간인 학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전쟁과 평화, 인간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서 미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사건을 되짚어보았다. 그러면서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부닥친 인간의 참모습을 짚어보고, 인간이 전쟁을 핑계로 저질러 놓은 민간인 학살의 아픔을 함께하였다. 박덕선 시인은 “겨우 두세 살의 아기 묘지가 햇살 아래 옹알이하며 뛰어다닐 것 같”다며 “묘비를 쓰다듬으며” 울 수밖에 없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마산에서 3.15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부마항쟁’이다. 동인들은 1979년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부마항쟁을 되돌아보고 있다. ‘항쟁, 아래로부터 피어난 핏빛 역사의 꽃’이라는 제목으로 항쟁의 의미와 지역에 남아 있는 기념물 등을 답사하고 기념하였다. 오늘의 민주주의가 그냥 온 것이 아니라 기나긴 역사의 아픔이 점층되어 왔음을 최상해 시인은 “하나의 촛불이 두 개의 촛불이 되고/두 개의 촛불이 세 개 네 개의 촛불로/거대한 횃불이” 된 그 뿌리에 대해 적확하게 노래하였다.
이처럼 이번 동인지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의 아픈 현대사 속으로 직접 들어감으로써 좀 더 현실감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이제 그 작품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독자들도 동인과 함께 걸으며 역사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 치유해 보면 좋겠다.
2부에서는 동인들의 다양한 시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사는 모습이 다르고 먹고사는 방법이 다를지라도 시라는 하나의 매개를 통해 펼쳐지는 삶의 모습은 서로 별반 다를 것 같지 않다. 그런 관점에서 동인들의 시를 읽다 보면 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 14집을 내며
다시 길을 나서며 신발 끈을 묶는다. 시인에게 운명이 있다면, 그것은 주어진 길을 뚜벅뚜벅 걷는 것이다. 걷다 보면 어떤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는 믿음이 바로 시인이 가진 운명이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이런 믿음을 버리지 못하고 손안에 가슴속에 품고는 끝내 가던 길을 멈춘 시인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설사 우리가 이 길에서 우리가 걸으며 실천하고자 했던 일들이 좀 부족하더라도, 그 끝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가 닿지 못할지라도, 그것 역시 우리에게 주
어진 운명으로 받아 안는 것이 시인의 길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걸어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은 언제나 유효한 일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는 동인들이 매년 행했던 시화전 대신 우리 지역에서 있었던 불행하고 아픈 역사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공부해서 함께 이야기해 보는 사업을 통해 작은 실천을 해 보았다.
세 번에 걸친 스토리텔링은 첫 번째로 ‘김주열과 3·15, 그리고 4·19’라는 제목으로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에서 시를 읽고 3·15와 4·19라는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김주열’이 갖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며, 두 번째로는 한국전쟁과 민간인 학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전쟁과 평화, 인간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에서 미군들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사건을 통해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부닥친 인간의 참모습을 짚어보고, 인간이 전쟁을 핑계로 저질러 놓은 민간인 학살에 대해 작은 마음으로나마 추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세 번째로 우리 지역에서 3·15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부마항쟁’일 것이다. 1979년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부마항쟁을 ‘항쟁, 아래로부터 피어난 핏빛 역사의 꽃’이라는 제목으로 항쟁의 의미와 지역에 남아 있는 기념물 등을 답사하고 시 낭송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무엇보다도 스토리텔링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의 굵직한 현대사 속으로 걸어 들어간 시간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처럼 작지만,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객토는 쉬지 않고 걸어갈 것이다.
이번 14집에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결과물을 1부 <함께 걷는 길>과 3부 <객토문학 스토리텔링>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시작 활동을 한 결과물을 2부 <시로 말한다>에 싣는다. 오랜만에 정은호 동인이 신작을 내놓았다. 시인이 시를 버릴 수 없듯, 시인은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 눈을 약간만 옆으로 돌려 보면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머리띠를 두른 사람들이 많다. 또한 하루를 먹고 살기 위해 버티는 사람들의 손이 너무나 허전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들의 손을 누가 잡아줄 수 있을까. 시인은 시를 통해 화가는 그림을 통해 가수는 노래를 통해 그들의 삶을 우리라는 울타리 속에서 함께 아우르는 세상을 꿈꿔본다. 그런 꿈을 꾸는 게 시인이지 않을까.

2018년 10월
객토문학 동인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88961951890 ( 8961951890 )
쪽수 127쪽
크기
132 * 189 * 8 mm / 150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마이노리티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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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DVD 바로드림시 유의사항

  • 음반/DVD 상품은 바로드림 주문 후 수령점 변경이 불가합니다. 주문 전 수령점을 꼭 확인해주세요.
  • 사은품(포스터,엽서 등)은 증정되지 않습니다.
  • 커버이미지 랜덤발매 음반은 버전 선택이 불가합니다.
  • 광화문점,강남점,대구점,영등포점,잠실점은 [직접 찾아 바로드림존 가기], [바로드림존에서 받기] 로 주문시 음반코너에서 수령확인이 가능합니다.
  1. STEP 01
    픽업박스에서 찾기 주문
  2. STEP 02
    도서준비완료 후 휴대폰으로 인증번호 전송
  3. STEP 03
    매장 방문하여 픽업박스에서 인증번호 입력 후 도서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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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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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객토문학 동인 제14집
한달 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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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올해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초심자의 행운으로 분유값 정도를 벌고 나니,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져서 『초격차 투자법』을 구매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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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매자의 첫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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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예견해 본다. 책한권으로 등의 근육들이 오그라진 느낌에 아직도 느껴진다. 하루밤 사이 책한권을 읽은게 처음이듯 하다. 저녁나절 책을 집어든게 잘못이다. 마치 게임에 빠진 아이 처럼 잠을 잘수없게 만든다. 결말이 어쩌면 당연해보이는 듯 하여도 헤어나올수 없는 긴박함이 있다. 조만간 영화화되어지지 않을까..
작년까지만 해도 주식은 커녕 재테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구매했어요! 저도 공부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다같이 완독 도전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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